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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19화 (19/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19화 - 악역영애, 신무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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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 신무기 개발

나의 무기개발 계획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지금 개발 중인 것은 기관총이다.

7.62x51㎜NATO탄을 사용하는 기관총이다.

이 7.62밀리 탄은 비교적 대구경으로

과거에는 내가 자동소총으로 사용하는

5.56밀리 탄 대신에 사용하던 것이다.

어째서, 군대의 높은 사람이 구경을 작게 하려고 생각했는가는

구경이 큰 만큼 탄약이 커지고 커지고

속사성에 문제가 있어서 화력이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일부의 기관총이나 저격 총에는 지금도 사용된다.

─ ─라고 군사 잡지에서 읽었다.

내가 이 문제있는 듯한 대구경 탄을 사용하는 기관총을 만들겠다는 것은

로망이기 때문이다. 대구경 탄은 로망,

그 외의 이유는 별로 없다.

블러드 매직을 사용하면 대구경 탄에 있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고

여기에는 갑자기 밀리 오타의 낭만을 우선하는 것도 좋잖아?

그러나 이 기관총 개발에는 문제가 있다.

그동안의 총화기로는 연속 발사하는 총알은 최대 30발 정도였다.

그것을 갑자기 50발이나 100발이나 연사하는 기관총으로 바꾼다면

격침의 마력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별로 격침에 마력을 흘리는 금속을 사용해,

장전 중의 총알이 매거진 내의 총탄을 폭발시키고 만다.

그렇다고 격침에 그렇게 마력을 담지 않으면

격침의 마력이 다하여 연속 사격이 불가능하다.

저는 아직 마술초보자라서

격침의 마력이 끝나고부터 곧바로 다음의 마력을 담는것은 어렵다.

마력을 담는데 몇초 걸린다.

그 몇초가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지 않으니

되도록 격침의 마력이 끊이지 않도록 하고싶다.

그래서 나는 기술적 브레이크 스루를 요구했다.

"노움 아저씨. 격침에 이 금속을 사용할수 있을까나?"

"흐음. 이것은 보석의 색이있는 금속이네. 친숙한 소재구나.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조금 강도에 불안이 남는데"

내가 제시하는 것은 볼프 선생님에게서 받았던

물질의 마력제어의 용이한 금속이다.

이것을 사용하면 총 마력량의 50분의 1의 마력을

제어할 수 있게되는 모양이다.

그러면 격침에 마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

하지만 노움 아저씨는 떨떠름한 얼굴을 한다.

"그럼, 합금으로 해줘요"

총은 순수한 철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금속을 섞은 합금으로 되어 있다.

"철 속에 이 금속을 섞은 느낌이라면 안 되요?"

"흐음. 불가능은 아니지만 잘도 그런걸 생각해 내는구나"

나의 지식은 물리 교과서가 아니라 군사 잡지에서 얻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 금속이 섞인 느낌의 합금을

설명할 방법은 없지만! 에헴!

"그럼 이미지 할테니깐, 잘 부탁 드립니다!"

나는 이미지한다. 군사 잡지에서 본 해체도를.

괌에서 봤던 내부 구조를.

내가 기억하고 있는 기관총의 구조를.

"됐다!"

완성이다!

훌륭하게 큰 기관총이 내 눈 앞에 두개를 세운 상태로 자리잡고 있었다.

이 무뚝뚝한 디자인만으로 이제 못참을 정도로 흥분된다!

"격침에는 너의 말대로 이 금속을 섞은 금속을 사용했다.

뭐, 강도 면에서는 문제 없겠지만, 마력 제어는 시험해 봐라"

"고마워요, 노움 아저씨!"

노움 아저씨는 친절하네 나의 어리광에 어울려준다.

"그러면, 발사!"

저는 벨트식 급탄이 아니라 매거진식 급탄을 선택했다.

벨트식 급탄이라면 사격보조 인력이 필요하기에,

내 운명과의 싸움은 외로운 싸움.

모든 것을 나 혼자 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사격장은 언제나 야외의 평원. 사격의 초점은 짚 인형.

나는 흥분하는 마음을 억제하면서

땅에 엎드리고 블러드 매직으로 신체능력을 강화하며

반동에 견딜 만한 힘을 넣는다.

기관총에는 제대로 광학 조준기로 레티쿨의 중심에 짚 인형을 정한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긴다.

타타타탓 기분좋은 총성이 울리며, 짚 인형이 벌집이 된다.

이 기관총의 총성이 기분 좋다.

주위의 사람에게는 시끄럽겠지만,

저에게는 영혼이 흔들리는 듯한 감동적인 음색이다.

그리고 100연장 매거진을 쏴봤으나,

도중에 마력이 없어지지 않았다.

격침에 담은 마력은 다른데로 흐르지 않으면서 제어되어

100연발 사격을 해낸 것이다. 이것은 커다란 한걸음이다.

"여전히 시끄러운 물건이야. 그러나

그 자동소총과 달리 대량의 공격이 가능하게 되면 역시 이것은 - "

"세계의 밸런스. 오브. 파워를 무너뜨릴 수 있다, 잖아요.

알고있어요. 저의 장래의 운명과의 싸움에서

이 이점을 남에게 준다고 생각할 수 없으니 안심해줘"

노움 아저씨는 걱정이 많구나.

내가 무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마도 운명과의 대결일때 뿐이다.

철과 불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지만 관계 없다.

어차피 철과 불의 시대는 부르센 제국의 승리로 끝난다고

게임에서 그랬으니깐.

하지만, 실전에서의 데이터를 얻은것은 좋겠네...

"뭔가 나쁜 일을 생각하고 있겠지?"

"아뇨..그런 것은 어떤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날카로운, 노움 아저씨.

"뭐, 지금은 그 말을 믿도록 하지.

철과 불의 시대는 가깝지만 너가 무사하게 있었으면 좋겠다"

노움 아저씨는 마지막으로 그렇게 말하고 떠나갔다.

"무사할 수 있을까나?"

게임 시작시에는 철과 불의 시대는 일단 안정을 보이고 있다.

그 대단한 부르센 제국에서도

초등생과 중학생을 동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때의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

기관총이 완성되자 나는 지금까지 만든 자동 엽총과 샷건,

자동권총의 격침에도 그 금속을 사용하는 것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것으로 장기전이 되어도 싸울 수 있다는 것이다.

몇번이나 사용해 그리폰과 코카트리스를 처리한 샷건은

애착이 깊은 것이었으나,

더 사용하기 쉽게 하려면 개량이 필요한 것이다.

나는 슬픈 심정으로 지금까지 만든 총화기를 없애고

처음부터 만들었다.

그러나 문제는 아직 남아 있다.

총화기만으로는 화력이 부족하다는 문제.

그래서 나는 그레네이드 런쳐의 제작에 착수했다.

하지만, 그레네이드 런쳐를 만들려면 몇가지 기술적 문제가 있다.

그레네이드 런쳐는 이때처럼,

폭발의 마술권을 사용하는것이 좋겠지만,

정작 그레네이드 폭탄의 폭발은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

그레네이드 탄의 신관의 마술권과 마력을 넣은것을 사용해,

충돌한 충격으로 작렬하도록 조정하나?

그거라면 좀 복잡한데다 마력의 제어를 잘못하면

그레네이드 탄이 폭발할 수 있다.

"음. 어떻하면 좋을까나"

그레네이드 런쳐는 보류해야 할까?

아니, 화력의 향상에는 그레네이드 런쳐는 필수다.

자동 소총과 기관총만으로는 화력이 부족하다.

모여진 적을 없애버릴 때에는 그레네이드 런쳐를 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 이런 무기를 만들 때도 도움이 될 테고.

그래서 나는 생각해 본다.

신관의 구조는 조금 이해할 수 있다.

총과 같으며 충격에서 격침이 들어가고

그것에 의해서 화약이 터지며,

마지막에 본체의 화약이 유폭하는 것이다.

이것을 마술에 의해서 재현하게 되면…….

충격으로 마력을 담은 격침을 준비하고

그것을 마력권으로 폭발시킨다.

근데, 마술권이 유폭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신관은 의미가 없다.

충격으로 격침이 움직이고,

마술권에 직접 마력을 붓는것이 적절하다.

라고 할까 다른 방법이 없네.

아, 그러고 보니 시간으로 작렬하는 그레네이드 탄은 만들기 쉬울지도.

미리 시계식에 맞게 바늘이 움직이도록 세트하고 발사.

응, 미세 조정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사용할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격침의 마력 제어다..

한번 멀리 날린 그레네이드 탄의 마력을 제어하기 어렵고,

격침의 마력이 또 들어와 유폭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도, 그 기관총을 실현한 물건이라면

격침에 마력을 담은 상태로 쏠 수도 있다.

아니, 그건 좀 형편이 너무 좋을뿐인 생각인가?

하지만, 생각이 나지않는 나는 시험해 봐야 한다.

당장, 만들어 보자!

"또 묘한 것을 만드는 것이군?"

노움 아저씨는 기막혀 하는 기분으로 그렇게 말했다.

"노움 아저씨. 부탁할게 있는데,

마술권을 안에 넣은 상황에서 이거 만들 수 있지?"

"안 되는 일은 없지만 위험한 마술권이구나"

"에헤헤"

"어디에 칭찬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

노움 아저씨가 한숨을 내쉬기에, 나는 일단 웃어 둔다.

"하지만, 이 구조라면 마력의 흐름이 불안정하네.

차라리 마력의 흐름이 어려운 금속을 사용하는건 어떨까?"

"에!? 그런 금속이 있나요?"

금시초문이다. 그런 금속이 있다면 미리 알려줬으면 좋겠다.

"그럼 기관총의 소재도 그걸로……"

"마침, 오리하르콘과 달리 열과 충격에 약한 금속이지.

너가 말하는 "기간춍~" 등에는 쓰지 않는다.

그런 것에 사용하면 순식간에 본체 자체가 깨지니까"

두둥-!. 뭐, 그렇게 편리한 얘기가 있을리가 없겠지.

"그럼, 그레네이드 탄은 격침을 그 금속으로,

표면은 어느 정도 든든한 금속으로 보강하고

몸체는 그 마력을 통하기 어려운 금속을 사용해 주세요"

"그래그래. 까짓것 해주마"

와?이! 노움 아저씨 좋아요!

"자 봐, 이걸로 좋을까?"

완성된 것은 내가 상상한 대로,

훌륭한 레볼버식 탄창을 갖춰진 그레네이드 런쳐와 그레네이드 탄이다.

큭! 이 무뚝뚝한 폼이 마음속에.

쏘며 쏴달라고-! 내게 속삭이고 있다!

"오케이! 시험 발사해볼게!"

"오, 어이. 기다리지 못하겠나. 만약 폭발이라도 하면……"

이것을 눈앞에 두고 쏘지 말라는 것이 불가능하다.

혹시나 해서 폭발의 마술권은 위력이 약한 것을 넣어놨으니, 쏠거야!

그레폰(그레네이드 폭풍) 을 즐겨보자!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레네이드 탄은 처음의 발사 때의 충격은 작렬하지 않는다.

격침이 폭발을 막기 위해서 잠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록은 그레네이드 런쳐의 강선의 원심력으로 격침이 움직이는 것으로

표면의 캡이 벗어남으로써 해제되어

격침이 노출해 폭발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리고 격침이 튀어 나온 상태에서 그레네이드 탄이 착탄.

작렬!

그레네이드 탄은 미약한 폭발을 하면서, 짚 인형 옆에서 작렬했다.

완벽하다! 파쇄의 효과도 주변 짚인형에

파편이 날라가는 것부터 이해할 수 있다.

후헤헤, 했냈어. 해냈다고. 나랑 노움 아저씨는

마침내 그레네이드 런쳐를 실용화했다.

기다려라 운명. 지금, 마음껏 때려눕혀 줄테니까.

박살내 줄테니까.

"너, 미쳤구나……"

노움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안들은 것으로 하자.

그러나 이렇게 기관총과 그레네이드 런쳐를 실현했지만

아직도 화력이 부족하다. 일국의 군대를 털어내기에는 화력 부족이다.

상대방이라도 마술에서 화구를 날리고 있으니깐.

그렇다면 역시 마지막에는 "그것"을 만드는 수밖에 없지.

그 전에 "그것"을 다루는 체력과 마술을 만들어 놓아야겠군.

희망의 미래를 향해서, 렛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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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3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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