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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23화 (23/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23화 - 악역영애입니다만, 이것은 타이타닉호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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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입니다만, 이것은 타이타닉호 인가요

아주머님과 어머니에게 인사를 마친 우리들은,

사용인에 보트를 빌려받고, 물놀이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아이들만으로는 위험하다고,

우리집 기사인 에르하르트 씨가 함께 오게 되었다.

에르하르트 씨는 기사지만

오늘은 갑옷은 입고 있지 않는 군복 차림이다.

호수에서 우리가 빠졌을 때 갑옷은 구하기가 힘드니까요.

그리고 집에는 에르하르트 씨 외에 군인 아저씨가 4000명 있다.

현대의 1개 연대보다 조금 많은 규모의 전력이다.

연대장은 아버님.

부르센 제국에서는 이런 대귀족이 군대를 가지며,

유사 시에는 황제 밑에서 싸운다는 것이 당연했다.

혹은 용병을 제후나 황제가 고용하는가다.

국가의 상비군은 이제서야 군인 왕 빌헬름 3세 아래로 조직되고 있고

그 규모 또한 바보취급은 못하는 정도로 되고 있다.

그래서, 내가 가문 멸망이 될 경우,

나는 그 신설된 상비군, 용병단, 제후군과 싸워야 하는 것이다.

……지금의 화력으로는 좀 어렵다. 좀더 화력이 필요하다.

적에게 충격과 공포와 줄 만한 방대하고 저항할 수 없는 화력이.

"언니?"

"아아. 미안, 이리스. 조금 생각했어"

모처럼, 귀여운 사촌 동생과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있으니깐

쓸데없는 것은 생각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싸울 날도 아직 남았으니깐.

이 세계가 그 게임의 세계처럼 진행된다면.

"언제 와도 예쁜 호수다. 오늘은 조금 안개가 끼고 있는 것이 환상적"

"그렇군요. 동화의 세계 같아요"

보트는 천천히 호수가 부근을 돌아간다.

경치는 아름답다. 호수가에는 울창한 숲이 펼쳐지고 호수는 투명했다.

가끔 물고기가 보트 밑을 지나가는 것이 또 다시 환상적이다.

"언니. 저는 언니처럼 마술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았지만

학원에서도 할수 있을까요?"

"괜찮아요. 선생님들이 확실히 알려 주니까

거기다 이리스라면 정령의 원탁에 들어오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곳에서 내가 알려줄게요"

브라운 슈바이크 공작가라면 틀림없이 정령의 원탁에 호명될 것이다.

"정령의 원탁은 무엇입니까?"

"고급 귀족 자녀들의 살롱,일까나.

실제로는 농땡이 장소처럼 되어 있지만"

원탁은 우아하게 차를 마시며 잡담을 하는 귀족 자녀나

학교 내에서 가십으로 꽃을 피우는 귀족 자녀가 많이 모이는 것이

나의 원탁의 인식. 바리아 선배가 말하는

면학이나 인맥이나 의무 등은 아무래도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요새는 공부하고 있으면 성적이 좋은 선배가 조언하고 주고

장래 슈레스비히 공작가에 출가하기로 결정된 있는

바리아 선배를 비롯한 고급 귀족들 사이에 교류가 생겼다.

이것은 장래 내가 운명과 대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후후후. 보고있어라, 운명. 나는 네놈을 누더기 걸레로 바꾸겠어.

"거기에 가면 학원에서도 언니를 볼 수 있을까요?"

"응. 만날 수 있어. 나는 지금은 부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지만,

이리스가 호명하면 매일 다녀줄게"

솔직히, 귀찮은것 밖에 없는 원탁 이였지만,

귀여운 사촌 여동생이 들어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나의 위안의 공간이 되어 주겠지.

잘 하면 프리드리히 가드를 이리스가 되어 줄것이다.

"학원이 기대로 바뀌었습니다!

조금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수 있을지 불안한 것이 있었는데,

언니께서 오신다면 안심입니다"

"내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아이를 찾아 줄게"

이리스는 꽤 낯을 가리는 것이다.

나에게는 따르고 있는데

이것이 낯선 사람이라면 곧 바로 어딘가에 숨어 버린다.

그런 이리스도 원탁에 들어가면 사람에 익숙해 질것이다.

사촌 여동생이 혼자라거나 내가 허락하지 않습니다.

"후후. 언니 덕분에 학원이 정말 기대로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다행이다. 2년 후에는 학원 생활을 함께 즐깁시다"

응응. 나도 이리스가 입학하는 것이 기대되어요.

이제 차라리 이리스와 결혼하고 싶다. 그 정도로 귀엽다.

그치만 제 본명은 베룬하루토 선생님이야.

헛된 사랑이라고 해도 베룬하루토 선생님이 좋구나.

"언니? 저기에 말이 없습니까?"

"에?"

내가 놀란 것은 이리스가 호반의 방향이 아니라

호수 쪽을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호수 위에 말?

"안 됩니다! 저것은 켈피예요!"

에르하르트 씨가 외친다.

켈피가 뭐였더라. 아,

호수에 있는 말과 물고기의 카메라 같은 녀석이다.

뭐랄까 등에 올라타면 바닥으로 가져가서 먹어 버리는 마수였구나.

등에 타지 않아도 배가 고프면 덮쳐 온다는데

설마 아직 공복이라는 것이…….

라고 생각했더니, 켈피는 굉장한 속도로 우리의 보트에 다가왔다!

"다가 온다!"

이럴 때 어째서 배가 고픈거야 너는!

"에르하르트 아저씨, 이리스를 지켜줘! 나는 녀석을 잡는다!"

"에? 그게 무슨……"

나는 등에 메고 있던 샷건을 잡고 안전 장치를 빼면,

의도를 다가오는 켈피로 돌렸다.

무척 배가 비어 있는지 고양이 질주같은 켈피 질주다.

"귀여운 사촌 여동생의 손대지는 못하게 할거니깐"

블러드 매직으로 근력을 증폭하고

나는 켈피를 향해서 방아쇠를 당긴다.

동시에 브라우가 가슴 주머니에서 나오는, 샷건의 총성을 소음한다.

발사된 슬러그 탄은 켈피를 스쳤을 뿐

그대로 뒤로 날아가고 말았다.

큭, 보트가 흔들려서 맞추기 힘들다……!

하지만, 켈피도 미지의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는지

조심하게 주위를 선회하기 시작했다. 찬스다.

나는 핸드 그립을 움직이고 차탄을 장전하고

켈피에게 두번째 공격을 시작한다.

다음 총알은 켈피의 복부에 명중하면서

켈피가 고통으로 날뛰고 있다.

그리고 켈피는 크게 울면서 결판을 내는 것처럼

지그재그로 우리 쪽으로 파고들어 왔다.

3번째, 빚나감. 4번째, 빚나감. 나머지 1발...

"이 죽일놈의 말자식! 얌전히 뒈져라-!"

나는 마음 속으로 외치며

켈피의 머리를 노리고 방아쇠를 당겼다.

5발째, 명중!

슬러그 탄은 켈피의 목을 뚫으며, 뇌장을 퍼뜨린다.

그리고 켈피는 경련 하면서 바닥으로 천천히 가라앉아 갔다.

"휴~. 위험했다"

나는 그리 말하면서, 재빨리 샷건에 또 5발의 슬러그 탄을 장전한다.

제2의 켈피가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 방심은 금물.

"언니, 굉장해요! 저것은 마술인가요?"

그러자 이리스가 환성을 올린다.

"그래, 마술이야. 나의 특제구나.

이것만은 너무 위험하니까 이리스도 알려줄 수 없다"

"에에! 그럴수가!"

미안, 이리스. 노움 아저씨하고 약속 한거야.

"에르하르트 아저씨. 이 호수는 켈피가 나오는 자리였어?"

"아니요.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어딘가에서 쫓겨난 것이, 헤메서 왔을지도 모릅니다.

이 부근에는 호수가 4군데 있으니깐요"

해매는 켈피? 귀찮군, 어디서 헤메서 왔는지.

"하지만 아가씨께서 켈피를 쓰러뜨리는 것은…….

켈피 퇴치는 모험자 길드에서도

나름대로 고난이도의 퀘스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비기너즈 럭 이라는 녀석이야.

하마터면 정말 물려 죽을 뻔한 것이었고……"

마지막 1발이 명중하지 않았다면

나도 이리스도 에르하르트 아저씨도

먹히고 있다고 생각하면 무서운 최후다.

처음 전투에서 공포를 배웠어. 사람은 지키는 것이 있으면 힘들구나.

"그럼, 밖에도 켈피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별장으로 돌아가자"

"그렇군요. 이 안개에서는 제대로 적을 파악할 수 없으니까요 "

그런 이유로 우리들의 보트 놀이는 여기서 끝나게 되버렸다.

사실은 적당한 호반에서 샌드위치라도 함께 먹으려고 생각했는데.

이놈, 켈피녀석. 나의 사촌 여동생과의 시간을 보내는 걸 깎아 버리다니.

"켈피가 나왔다고!?"

별장에 가서 에르하르트 아저씨가 그렇게 보고하자 아버님이 외쳤다.

"예. 다른 호수에서 다가왔을지도 모릅니다.

여기는 한번 모험자 길드에 호수의 수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구나. 모처럼의 별장이라는 것인데

호수로 켈피가 출몰하니 안심하고 휴가도 즐길 수 없겠군.

이 후에, 낚시라도 갈까 디트하르트하고 이야기하고 있던 것인데

낚시는 보류다"

아버님도 모처럼 휴일을 켈피에게 방해될 뻔해서 화를 내신다.

참고로, 디트하루트는 이리스의 아버지.

"그래서 그 켈피는 지금 어디에?"

"아가씨에게 당해서 바닥에 가라앉았어요 "

겍. 솔직하게 보고했어, 에르하르트 아저씨.

"아스트리드가? 아스트리드,

너는 어느새 켈피가 쓰러뜨리는 마술을 배웠다는 것이냐?

애초에 어떻게 켈피를 쓰러뜨린 것이다?"

"네, 그게. 불의 엘레멘탈로 호수의 물을 가열하고

그걸로 뜨거운 물을 부어서 쓰러뜨렸습니다.

이야~,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에? 아가씨는 그 기묘한 무기로..."

"쉿-!쉿-!"

실제로 뜨거운 물을 부어서 켈피가 쓰러질지는 의문이다.

"흐음. 위험한것은 하지말라고 말했지만,

잘도 켈피에게서 몸을 지켰구나. 그리고 이리스도 잘 지켰다.

무사하다니 다행이다"

휴~. 아버님은 저와 이리스가 무사했던 것에 안심하고 있어서,

나를 추구하지 않았다. 살았다

아~. 추궁당하면 어떻게 변명하면 되는건가.

"아스트리드 언니 너무 멋졌어요! 나도 저렇게 되고 싶습니다!"

"학원에 들어가면 마술을 배울테니, 그것을 제대로 힘내면 좋아요"

"아니요! 아버님께 부탁해서 오늘부터 가정 교사를 부탁 받습니다!"

오오.....나 때문에 마술오타쿠의 예비군이 태어났다.

죄송합니다, 이리스의 아버지 어머니...

하지만, 이리스는 성실하니까,

틀림없이 공부도 열심히 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래 유망한 마술사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손해가 아닐터예요.

아마도, 분명히, 메이비~.

어, 아쨌든 켈피를 쓰러뜨리면서 일단락되었기 때문에

별장에서 이리스와 놀자!

"이리스, 다음은 무엇을 하고 싶어?"

"평소의 언덕 위에서 도시락을 먹고 싶습니다"

아아. 이리스의 마음에 드는 언덕인가.

그곳은 전망이 좋으니까 나도 좋아.

잘도, 전진 관측원 놀이를 하고 있었구나. 혼자서. 탄착, 지금!

"그럼 언덕 위에 갈까!"

"네, 언니!"

우리는 이렇게 방학을 만끽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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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1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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