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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34화 (34/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34화 - 악역영애와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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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신입생

"오늘부터 신세 지는 디트리히 루프레히토·폰·바렌슈타인 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라고, 자칭하는 것은 리틀 아돌프였다.

이것이 아돌프의 동생의 디트리히 군이다.

외모는 정말 리들 아돌프지만 성격은 온화한 것인지,

인사도 느긋하다.

"잘 부탁해, 디트리히 군. 나는 중등부 1년인 아스트리드.

여기는 초등부 3년생으로 나의 사촌 여동생인 이리스.

친하게 지내줘"

"이, 이리스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이리스는 낯선 얼굴이라 내 등 뒤에 숨어 버렸다. 그 점이 좋아, 자네.

"ㅈ, 잘 부탁 드립니다 이리스 선배"

이런. 디트리히군의 얼굴이 붉어졌다. 혹시 이리스에게 반했어?

하지만 안 된다. 이리스에게 이미 약혼자가 있거든.

그런 교환을 하고 있자 디트리히 군과 교대한것처럼

보기에도 고급 귀족인 남자가 찾아왔다.

"나는 베르나, 알브레히트. 폰. 베르텐베르크입니다.

이리스 선배의 약혼자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이런, 이 아이가 소문의 베르나 군?

초등부 1년에게 있을 수 없는 늠름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장래에는 베르텐베르크 공작 가문의 당주라니,

굉장한 물건을 받았구나, 이리스.

라고 생각했지만, 이리스는 무언이다.

그것도 그러네. 낯을 가리는 이리스가 약혼자라고 말해도 긴장할 뿐이다.

친구부터 시작합시다를 날려서 갑자기 결혼합시다 라고 하네요.

낯가림이 있는 이리스에게는 힘든 거야.

"잘 부탁해. 나는 이리스의 사촌 누나의 아스트리드.

사양없이 말을 건네세요"

"네.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러나 베르나 군도 이리스를 보고 뺨이 살짝 붉어졌다.

두 남자를 떨어뜨리는 이리스는 마성의 여자인 것은 아닐까?

"이리스. 아직 베르나 군과는 이야기 못하겠어?"

"네. 실례를 할지 몰라서…"

이리스의 낯가림이 심각하구나.

"괜찮아, 괜찮아. 내가 있으니깐. 베르나 군과 이야기 해봐요.

약혼자니까 잘 하지 않으면 안 되고,

어떤 사람인지 아는것도 중요하지요?

이리스도 전혀 모르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보다는

친구와 결혼하는 편이 좋겠지요?"

"나는, 차라리 언니와 결혼하고 싶어요"

마음은 기쁘지만

역시 이리스와 결혼할 수는 없어요. 나도 하고 싶지만.

"자, 이야기 하자꾸나. 언니가 있으니까"

"알겠습니다!"

이리스는 기합을 넣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베르나 군. 좀 괜찮을까?"

"무엇인가요, 아스트리드 선배"

내가 말을 거는 것에 베르너 군이 반응한다.

"나와 이리스 3명으로 이야기하지 않을래?"

"좋네요. 나도 약혼자와는 친분을 쌓아 두고 싶으니깐요"

베르나 군은 그렇게 말하면서 상냥하게 웃었다.

"이리스 선배. 학원은 어떤 느낌이에요?"

"나쁘지 않아요……. 언니과 함께 지낼 수 있으니까……"

베르나 군의 질문에, 이리스가 예상대로 작은 소리로 말한다.

"나도 학원에 익숙해지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리스 선배가 아스트리드 선배와 함께 보내는 것으로

학교 생활을 즐기는 것처럼,

이리스 선배와 함께라면, 넘을 수 있는 느낌이 들어요"

베르나는 놀랄정도로 유창하게 말하며. 이리스의 얼굴은 엄청 빨게진다.

"베르나-"

거기서 갑자기 목소리가 들렸다. 디트리히 군이다.

"네가 이리스 선배의 약혼자인가?"

"그래요. 부르덴베르크 공작가와 브라운 슈바이크 공작가를

연결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결혼하는 거예요"

"정략 결혼인가?"

베르나 군의 말에 디트리히 군이 찌르듯이 그렇게 말했다.

"이리스 선배는 그 말에 납득하고 있는건가?"

"물론이에요, 그렇죠, 이리스 선배?"

우와! 혹시 이것은 이리스의 쟁탈전!?

초, 초등 1학년인데 지금부터 여자의 쟁탈전이라니…….

이 세계는 여러가지 레벨이 높구나…….

내가 전생에서 초등 학생이었을 때와는 완전 다르다.....

"음....그 약혼은 아버님이 결정한 일이니까……"

이리스는 말이 막혀서 내 등 뒤에 숨어 버렸다.

"너의 약혼녀는 결혼에 긍정적이 아닌 것 같구나"

"그런 일은 없어. 네가 묘한 소리를 꺼내서 위축되고 있을 뿐이다.

이 결혼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니까요"

"작위가 목적인가? 비참하다"

어이어이, 너희들……..

그 중요한 이리스가 내 등 뒤에서 떨고 있는데.

그것을 깨달으라고. 작은 여자아이가 두려워하고 있어요?

"괜찮겠지! 너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내가 이기면 너에게는 물러나게 한다!"

"받아주마! 이리스 선배는 내 약혼녀다!"

이런……. 마침내 싸움이 되었어.

이리스가 한마디 하면 가라앉겠지만, 이리스는 낯가림 이니까.

라고할까, 이것은 그만두는 편이 좋지않나?

싸움이 아니라 결투라고 말했고.

다치면 상급생의 감독책임이라고 듣지 않나? 괜찮을까?

아돌프! 한가하게 바라보지 말고 동생을 막아라!

프리드리히도 왕자로서 막아야 할 의무가 있을 것이다!

도대체 이 살롱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건가!

제대로 된 것은 나 뿐인가!

"둘, 둘 다, 다치면 위험하니까 그런 건 하지 말자?"

"아니요. 이곳은 하지 않으면 제국 남자로서의 이름이 쇠퇴해요!"

내가 그만두라고 하는데 베르나 군의 한마디.

제국 남자의 이름이 깎인다니 너는 사무라이나? 할복할거야?

"밖으로 나와라. 끝장을 보자"

"아아. 상관없다"

와-! 정말 할거야!

"아돌프님! 프리드리히 전하!

초등부의 아이들이 결투라고 말하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멈추지 않아도 될까요?"

어이, 보호자들! 일 하라고!

"6세의 결투?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겠지"

라고 말하는, 아돌프.

"뭐, 그들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치하는 것이니까,

부외자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도 "

라는, 프리드리히.

정말 쓸머없는 보호자들이구나! 특히 아돌프! 네 동생이잖아!

"그, 그럼, 언니가 입회인이 되는거니깐. 다치지 않도록 해요"

"부상따위 무섭지 않습니다"

내가 무서워! 상급생의 감독 책임이잖아요!

"자자! 언니하고 밖으로 나가자.

다치면 블러드 매직으로 치료해 주지만, 무리는 하지 말자구.

앞으로 친구들과 다치게 된다면, 원탁으로도 기분 나쁘지?"

나는 초조한 2명과 이리스를 이끌고 학교의 안뜰로 향했다.

베룬하루토 선생님은 교육 실습생 시절에 이런 말을 한 걸까?.

그거야 낙담할만 하네요.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학교 선생님 만큼은 안 된다.

...........

"그러면, 규칙을 설명할게요"

문제아인 디트리히 군과 베르나 군을 안마당에 대려온 내가 말한다.

"두 사람은 사벨은 가지지 않았고

이 언니가 준비한 고무의 칼을 사용해요..

이거라면 맞아도 거기까지 심한 상처에는 안 되니까"

나는 땅의 엘레멘탈로 고무탄의 고무 부분에 사용하는 고무보다

조금 부드러운 고무의 검을 만들었다.

이것이라면 상당히 타격감가 나쁘지 않는 한 문제없을 것이다.

"이래면 진검 승부가 안 됩니다!"

"마음 먹으면 같아요, 마음 먹으면"

샤벨이라거나 선정된 날에는 전력에서 막아요.

따귀를 하더라도 막는다.

역시나 학원도 학생들에게 무기를 허가하는 무법천지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이것으로 상대의 몸에 먼저 한번 들어간 것이 중요해요.

단, 안면을 노리는 것은 절대 금지야. 알겠니?"

"이러면 결투라고는……"

내가 설명한 규칙에 디트리히 군도 베르나 군도 불만스럽다.

"이 룰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이리스와 이야기 시키지 않아요"

"!?"

이지만 이곳은 단호하게 나를 따르게 한다.

부상자라든지 원하지 않고.

나중에 선생님들에게 무엇을 들게될지 모르고.

부르텐베르크 공작가에서도 바렌슈타인가에서도

혼나는 것은 선배인 우리다.

조금이라도 황실을 지탱하는 전력을 갖고싶은에

부르텐베르크 공작가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다.

이리스가 시집 가면, 부르텐베르크 공작가도 따라올 것이다.

이것으로 부르센 제국의 대귀족들이

올덴부르크 공작가를 도우러 나설....것이다.

"아스트리드 선배. 마술은 사용해도 괜찮은가요?"

"좋아요. 대신 목숨에 관계되는 같은 마술은 쓰면 안 돼"

아직 초등부 1년의 아이라면 사용하는 마술도 한정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준비 하시고"

나는 햇빛의 방향을 생각하고,

서로가 평등한 컨디션으로 싸울 수 있는 상황을 갖춘다.

나중에 그것은 교활한다고 말하면 나의 위가 아프니깐.

"자, 정정당당하게 시작!"

내가 호령을 내리자 동시에 두 사람이 움직였다.

빠른것은 디트리히 군이다.

역시나 기사 단장 아들일만 하다.

한꺼번에 베르나 군과의 거리를 채우고

옆으로 쳐서 고무 검을 휘두른다.

하지만, 베르나 군도 지지 않았다.

베르나 군은 디트리히 군의 베는 공격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받아넘긴다,

자세를 무너뜨리겠다는 의도다.

디트리히 군은 공격을 받아넘겼지만 즉각 태세를 갖추고

베르나 군이 휘둘러 온 일격을 종이 한장으로 회피한다.

……너희들 정말 초등 1년? 왠지 검호의 영혼이나 들어가 있지 않니?

2명의 공방은 이어지고, 나는 두 사람이 걱정하지 않지만 허둥지둥,

이리스도 함께 허둥지둥 보다가 베르나 군이 공격으로 나왔다.

"바람이여!"

초보적인 엘레멘탈 매직이지만 위력은 나름대로 있다.

폭풍이 불어 디트리히 군의 자세가 흔들린다.

그곳을 베르나 군이 추격.

승부는 정해진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

"하앗!"

디트리히 군이 있을 수 없는 도약을 보이고,

베르나 군의 공격을 회피했다.

설마, 블러드 매직?

"칫. 불이여!"

우와! 목숨에 관계되는 마술은 안 된다고 했건만,

베르나 군이 불의 엘레멘탈 마술을 사용했다. 바보냐 넌!

라고 생각했지만 불꽃은 디트리히 군의 배후에서 불타오를 뿐,

디트리히 군 자체는 집중되지 않는다.

도망 갈 곳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

"물이여!"

계속된 베르나 군이 물 엘레멘탈 매직을 디트리히 군에 공격해

발판을 적신다.

"하앗!"

"이게!"

그리고 베르너 군과 디트리히 군이 교착

"크으!……"

내가 만든 고무 칼은 두 사람의 몸에 명중하고 있었다.

디트리히군도 베르나 군도 동시에 공격을 명중시켰다.

"판정. 무승부!"

"에에!?"

내가 목소리를 올리는데, 둘이 놀란 듯한 표정을 한다.

"나의 검이 먼저 맞았어요!"

"나의 검 쪽이 먼저였다!"

응응. 이 근처는 도련님 멘탈로 언니 안심되요.

"아니요. 동시였다. 입회인인 내가 말했으니 틀림없어.

이리스도 동시였던 거 봤지?"

"ㄴ, 네! 동시였습니다!"

이리스가 그렇게 말하는 것에

베르너 군과 디트리히 군도 노골적의 어깨를 떨어뜨린다.

남자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것은 알겠지만

아직 너희들은 애송이다.

"어디 어디. 고무의 검이었다 하더라도 맞다면 매우 아프지요...

멍이 들지 않았니?"

"아, 아니요. 괜찮아요, 선배"

내가 디트리히 군의 고무 검을 받은 장소를 보려고 상의를 벗기는데,

디트리히 군이 허둥지둥 저항한다.

언니는 역시 초등 1년의 나체를 보고 흥분하는

쇼타콘은 아니니깐 안심 하라고.

"앗! 역시 멍이 들었어. 지금 치료할게"

베르나 군은 가감 없이 내리친 듯, 훌륭한 멍이다.

이것을 부모들이 보면 괴롭힘을 의심한다. 증거 인멸을 하자.

나는 치유의 블러드 매직으로 디트리히 군의 멍을 고친다.

최근의 나는 자주 사람의 멍을 고치고 있구나…….

"자, 이걸로 괜찮아. 이제 안 아프지?"

"처음부터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감사합니다……"

디트리히 군은 얼굴을 붉히며 그렇게 돌렸다.

억지로 초등 1년의 옷을 벗기고

그곳에서 얼굴을 붉히면 내가 범죄자처럼 되니까 그만둬...

"자, 베르너 군도 봐둘께."

"ㄱ, 괜찮으니깐! 별로 통증은 없으니까!"

날뛰는 베르너 군을 짓누르고 상의를 벗기자, 역시 멍이.

이것은 디트리히 군 보다 더 심하군.

그렇다면 블러드 매직으로 힘차게 날렸구나.

아직 초등 1년인데 너무 위험하다.

"네네. 치료 치료~"

나는 디트리히 군을 달래는 요령으로 베르나 군도 치료.

하는김에 인체에 손상을 받지는 않았는지 체크한다.

블러드 매직을 사용하면 내장에도 타격 있을지도 모르니깐.

"좋아. 오케이. 문제 없다"

"아, 감사합니다, 선배"

그러니깐, 자네도 얼굴을 붉히지 않아 주게...

"이리스 선배"

치료를 마친 베르나 군이 이리스에게 말을 건넨다.

"실망하셨습니까? 승리하지 못해서……"

"이, 아니. 그것보다도 앞으로는 별로 싸움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나는 언니처럼 상냥한 사람을 좋아하니까요……"

베르나 군이 물어보기에, 이리스가 주저하며 그렇게 대답했다.

"알았습니다. 나도 아스트리드 선배처럼 됩니다.

그러니까 제발 실망하지 마세요"

"네……"

큭. 초등 학생 때부터 노닥거리고! 나는 상대가 없다고!

하~. 하지만 문제 해결이라 다행이야.

이리스도 이것으로 베르나 군과 대화를 진행했으면 좋겠은데.

그러나 이리스를 얻지 못한 디트리히 군은 불쌍하네...

뭐, 그래도 너 정도의 기량이 좋고, 마술의 재능이 있는 아이라면

여자가 가만두지 않으니까 파이팅이다,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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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3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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