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 + 현대무기 38화 - 악역영애는 수영복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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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는 수영복을 삽니다
기말 시험도 끝나서 방학이 왔다!
뭐, 매번 일이지만, 거기까지 기뻐하는 것도 아니다.
올해 여름은 어떻게 지낼까나-등과
종업식 후의 원탁으로 이리스와 생각에 빠져서 있으면
선배들이 무엇인가 이야기 하고 있다.
무슨 일일까?
"여러분! 바다에 갑시다!"
라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원탁의 새 회장으로 있는
발토르트.요제피네.츠.비트 선배다.
왠지 원탁의 회장은 매년 여성으로 정해진 것 같다.
그렇다면, 내가 고등부 2학년 때 내가 회장이 되던가?
뭐, 프리드리히가 있어서 무리일까.
그래서, 그래 그래, 어쩐지 선배가 바다에 가자고 하는 말이었다.
"발토르트 선배. 또 생각대로 행사를 제의하고……"
"좋잖아. 원탁의 친분을 쌓기 위해서 바다에 갑시다!"
고등부 1년 선배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말하는 것에
발토르트 선배가 기죽지도 않는 태도로 답한다.
그렇다. 발토르트 선배는 이제까지의 회장님들과 달리
생각대로 행사를 하고 싶은 것이다.
이 사이에는 음악 감상회로 극장에 데려갔고,
그 다음은 기말고사 전에도 불구하고 미식을 즐기려고 식당으로 끌려갔다.
이벤트가 결정되는 것은 대체로 3일 정도 전이라면 긴 편이라는 것이니
쌓인 것은 아니다.
이번에 바다로 가는 것도 상당히 뜻밖이다.
"아스트리드 씨는 어떻게 생각하니? 바다는 좋지요?"
"네, 네. 좋지만 정말로 갑자기네요"
"서프라이즈야!"
뭐, 발토르트 선배의 비트 후작가는
매우 부유한 귀족의 가계로 알려졌으며
이벤트의 지불은 바로 던 발토르트 선배가 해결하게 된다.
그래서 거기까지 민원이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후후후. 실은. 수영복을 산거야! 새 수영복! 귀여운 것!
그러니깐 바다에 갑시다! 모두의 몫의 수영복도 장만하는 김에!"
정말 프리덤이네, 이 사람. 회장으로 뽑은 거 누구야?
"좋네요. 원탁의 모두와 바다라는 것도.
고등부는 1학년 때 임해학교가 있으니까
그 예행 연습이 될 것입니다."
"그렇죠, 그렇죠!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되는 걸!
전하께서는 알고 있네요!"
그런데, 프리덤한 발토르트 선배와 프리드리히의 조합이…….
이렇게 프리드리히가 봐주니
자주자주 이벤트에 제동을 거는 인력이 없는 거구나...
"하지만, 바다라고 해도 어디의 바다로?"
"그로센제 보겔은 어떨까? 거긴 강 건너에 작은 섬이 있는데
그곳에 바리아 선배가 시집간 슈레스비히 공작가의 별장이 있어요.
슈레스비히 공작가는 여름에는 거기에서 지내기 때문에,
꼭 만나고 싶지 않니?"
앗. 바리아 선배와 만날 찬스인건가?
그러나 공작가에 약속도 하지 않고 만나는 것일까…….
아마
발토르트 선배의 일이니깐 생각하지 않았겠지…….
"그래. 그러면, 바리아 선배와 슈레스비히 공작가에 내가 편지 쓰겠습니다.
모처럼의 기회입니다. OG분이 잘 지내고 있는가, 인사 드립시다"
그런데, 또 다시 프리드리히가 실현시킬 것이다…….
올해의 원탁은 머리가 아플 것 같다.
하지만 바리아 선배가 오이겐님과 잘 지내는지 궁금하고
슈레스비히 공작가는 같은 편으로 하고 싶으니 반대는 없다.
"그러면 일정은 ~"
"이 날은 무리예요. 저는 -"
순조롭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여자들끼리 수영복을 사러 가는 날이나
필요한 것의 준비, 그리고 바다에 가는 날이 정해졌다.
발토르트 선배가 거의 무릅쓰고 결정을 내렸다.
"이리스는 수영할수 있어?"
"수영을 못해요……"
그래 그래. 언니가 수영을 가르쳐 줄게.
"수영복도 사지 않으면 안 되는 거네.
저는 작년 것은 안 들어가요"
"언니는 점점 성장 하시니깐요. 저는 조금도 키가 늘지 않아요……"
성장하는 신장 뿐으로 벌써 165㎝는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가슴은 조금도 커지지 않았지만.
우리 집안은 어머니도 검소한 가슴을 하고 있었고,
별로 기대할 가계가 아닐지도. 뭐, 상관없어.
여자의 매력은 가슴만이 아니야!
그러나 역시 이리스가 크게되면 울어요.
"언니. 함께 수영복 고를까요"
"그렇네. 이리스에게도 귀여운 수영복을 골라 줄게"
그래서 우리는 수영복을 고르러 상업 지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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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수영복 고르기 위해 상업 지구로.
나는 상업 지구에 오고서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둘러본다.
이 상업 지구에는 히로인인 엘자군이 있을 것이다.
파멸 플래그를 피하기 위해서 접촉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오히려 적극적으로 만나야 할지 내 안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공략 대상 4명은 분명히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엘자 군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내가 괴롭히지 않더라도 그 학원은 귀족 투성이 -
베룬하루토 선생님이 말하던 프라이드만은 높~은 것이다.
누군가가 참견 할 것이다.
그리고 돌고 돌아 나에게 책임이라는 가능성도 버릴 수 없다.
미네 군이랑 롯데 군은 착한 아이들이지만, 역시 귀족이고,
그녀들이 엘자 군을 괴롭히면 내가 감독 책임을 묻는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시급히 접촉하고 보호해서
나에게 좋은 인상을 갖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지만 이 보호라는 것 상당히 양날의 칼이라서
엘자 군의 호감도는 얻어도 귀족에서는 원망받을 가능성이…….
으……. 어떻게 하면 되는걸까…….
"언니, 괜찮습니까?"
"괘, 괜찮아요, 이리스"
내가 거동이 수상하게 되어 있자,
이리스가 의아스러운 듯이 내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자, 수영복을 고르자, 이리스!"
"네, 언니!"
우리는 섣불리 행동하기로 정평난 발토르트 선배가 권하는
의류 판매점을 찾았다.
뭐든지, 종류도 풍부하고 사이즈도 바로 맞추어 준다거나.
발토르트 선배도 여기서 수영복을 샀다고 한다.
"자자, 들어와 들어와. 주인은 저와 안면이 있으니깐!"
발토르트 선배의 지지를 얻는 것도 중요하구나.
비트 후작가는 부자. 이 세계에서는 돈으로 병사들이 살 수 있다.
용병단을 이끌고, 올덴부르크 공작가를 없애는 황실에게 반기를 들자~!
"어서 오세요, 공주님들"
오오! 확실히 발투르트 선배의 친구답게
주인다운 인물이 우리를 마중 나왔다.
묘령의 여성으로 패션 디자이너처럼 우아한 옷을 입고 있다.
"안녕하세요 다니에라! 이 아이들은 나의 학우들이야.
이 아이들에게도 이 전에 내가 산 수영복을 보여주지 않으려나?"
"네. 그럼 준비하므로 기다려주세요"
어떤 수영복이 나올까. 여기는 검과 마법의 판타지 월드니깐,
어떤 것이 나오는 것인지 알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리스는 스커트가 달린 원피스가 어울리겠구나....
그것은 어린애 같지만 이리스의 같은 덧없는 듯한 미소녀에는
어울릴거라 생각하지만!
"이쪽이던 발투르트 양이 구매하신 수영복입니다"
라고 말하는, 오너 다니에라 씨가 가져온 것은 -.
"에? 비키니?"
그것은 투피스를 착각할수 없는 비키니다. 그것도 트라이앵글 비키니.
"비키니? 이것은 이웃 나라의 프랑크 왕국에서 만들어진
아르라는 수영복이야?"
"그, 그렇습니까……"
아무래도 비키니야. 그것도 꽤나 노출이 높은 녀석.
"ㅇ, 언니. 이건 파렴치하지 않나요……?"
"그,그렇네. 우리는 사양해 둘까……"
나와 이리스는 빠진다.
"에엣-! 이리스쨩도 아스트리드 씨도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좀 더 노출이 적었으면……"
삼각 비키니는 터무니 없는 것은 역시 제가 거절입니다.
왜냐면 나의 스타일에는 절대로 어울리지 않아요.
이리스에 이르러서는 입히는것 자체가 범죄다.
"노출이 적은 물건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떨까요?"
라고, 다니에라 씨가 가져온 것은 튜브 톱의 수영복.
튜브 톱에 필요한 고무는 보통으로 보급되고 있구나, 이 세계는.
뭐, 엘레멘탈 매직으로 만들 수 있어서 여유겠지만 말이야.
"그러면, 나는 이것을!"
"에에-. 이쪽이 어울려요~?"
에에이. 초라한 몸인 내가 삼각 비키니를 입어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것보다 원피스형 수영복은 없습니까? 치마가 붙은 녀석입니다"
"아아. 있어요. 흰색, 검정, 빨강의 3색이예요"
다니에라 씨가 내가 이상으로 삼고있는
스커트가 달린 원피스 수영복을 가져다 주었다.
응응. 이것이라면 이리스에게도 어울려요.
"이리스쨩, 이쪽이 어울리는 거야.
조금 불안하면, 허리에 천을 두르는 것도 있어요? 파레오라는 거!"
발투르트 선배는 여전히 이리스에게 삼각 비키니를 권유하고 있다.
어이, 그만해라. 범죄가 되고 있다고. 아니, 범죄다.
귀여운 이리스에게는 이 원피스 수영복이 가장 좋아!
"ㄴ, 나는 언니께서 선택한 수영복이 좋습니다……"
"우-……. 아쉽네..."
그렇게 되어서, 수영복의 선택은 끝났다.
나는 남색의 튜브 톱. 이리스는 스커트가 달린 검은 원피스형 수영복.
선배는 대담하게도 비키니에 도전했다.
용기 있구나, 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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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느긋한 농가의 정발로 인해
저에게 뭔가의 경고같은것이 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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