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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39화 (39/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39화 - 악역영애, 일단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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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 영양, 일단 바다로

우리들은 생각대로 인생을 보내는 구석이 있는 발투르트 선배의 안내로

그로센제 보겔 이라는 해수욕장에 왔다.

이럴수가, 비치는 전세였다. 역시나 귀족.

우리들에게 식사와 음료를 준비하는 사용인들도 갖춰져 있으며,

이 이상은 없을 정도로 훌륭한 해수욕장으로 될 것 같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

튜브 톱 이라도 비키니는 부끄럽다. 뭐라해도 가슴이 빨래판이니깐?

하지만 같은 빨래판 족이라도 이리스의 수영복 차림은 아기자기하다.

검은 원피스 수영복이 잘 어울리고 있다.

역시나 내 동생이다. 언니로서 코가 높아져요.

"준비가 됐을까나?"

발투르트 선배는 빨간 색과 흰색의 삼각 비키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좋겠네…….

"준비 됐어요!"

"저도 됐어요 "

우리들은 언제라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면 남성들에게 수영복 차림을 보이고 올까요!"

발투르트 선배는 기세만으로 살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아스트리드 씨도 빨리 프리드리히 전하에게 수영복 차림을

보여주고 싶지요?"

"아니오. 전혀"

누가 프리드리히에게 수영복을 보이고 싶을까. 거절한다.

"정말 정말. 사람의 사랑은 방해 안하니깐

해수욕과 함께 교제하면 좋을까요.

분명히 그 수영복은 전하도 마음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왜 사람은 나에게 지뢰를 밟으라고 하는거냐. 용서해 줘라.

"그것보다 바다에 갑시다. 바다에!"

"네, 언니!"

나는 발투르트 선배의 끔직한 말은 무시하고 바다로 나선다.

"음. 광대한 바다구나. 자연의 힘이 느껴져요"

넓은 바다는 참으로 크고,

멀리서는 슈레스비히 공작가가 소유한 섬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저기에 바리아 선배들의 별장이 있고,

바리아 선배들이 있구나. 지금부터 만나는 거 기대되네.

"언니! 물이 짜요!"

"어라? 이리스는 바다는 처음인가?"

이리스는 물가에서 첨벙첨벙 하면서도, 날아온 물보라에 깜짝 놀란다.

"처음이에요! 바다라는건 이렇게 넓은거네요!"

그렇군 그렇군? 이리스가 행복한 것 같아 다행이야.

"그러면 내가 헤엄치는 법을 전수해 주마"

"부탁합니다, 언니!"

그런 이유로 나는 이리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었다.

자유형을 기본으로 평영도 알려 줬는데,

이리스는 너무 깊은 곳에는 가고 싶어 하지 않아서

우리들은 얕은 곳에서 첨벙첨벙 하고 있었다.

"아스트리드"

그리고 내가 이리스의 수영복 차림을 눈에 새기고 있으면,

프리드리히냐고요...

"아스트리드 그 수영복은 잘 어울리고 있군요. 대담하지만요"

"바리아 선배의 추천으로 어쩔수 없이예요..."

내 수영복은 칭찬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빨래판이니깐. 아, 혹시 불쾌하고 된 건가?

그렇구나? 정말 싫은 녀석이다!

"아돌프와 실비오도 영애들의 수영복은 대범하다고 말했지만

올해 유행하는 수영복 인가요?

황제 폐하가 풍기가 문란해졌다고 말하지 않을지 걱정되네요"

아돌프와 실비오는 바람폈나? 용서되지 않는 남자들이다.

그러나 풍기가 문란해진다는 이유로 비키니를 단속하면

황제라는 것도 좀 멍청하게 보이는구나..

"전하께서는 풍기가 문란해진다고 생각합니까?"

"아니오. 자유롭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며, 선배님의 수영복 보고 에로한걸 생각하겠지.

이 무뚝뚝한 녀석.

"프리드리히..여기에 뛰어들 수 있다 할 만한 장소가 있다고!"

"알겠습니다! 그러면 아스트리드 양.

해수욕을 만끽하면 식사를 함께 합시다"

"ㄴ, 네"

너랑 식사 따위 지옥이야.

"언니. 저 섬이 슈레스비히 공작가의 섬이지요."

"그렇네. 여기서라면 어떻게 갈까나? 다리라거나 없으니……"

배 일까?

"이리스 선배!"

우리는 바다 건너를 생각하고 있자,

베르나 군이 왔다.그 뒤는 디트리히 군이.

"그 수영복, 어울립니다"

"아, 감사합니다……"

이리스는 수영복 차림을 남자에게 보이는 것이 부끄러운지

나의 등이라고 불리는 위치에.

"아스트리드 선배도 수영복, 어울려요"

"그럴까나?"

디트리히 군 쪽은 내 수영복을 칭찬한다.

뭐, 빨래판의 수영복 따위 성적 매력의 조금도 없고

겉치레를 말하겠지.

프리드리히와 달리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느껴지지 않는 점이

연하 남자의 우위로 있는 점이네.

"이리스 선배, 괜찮다면 저쪽에 가지 않겠습니까? 예쁜 동굴이 있습니다"

"어, 언니와 함께라면 좋습니다"

이리스. 베르나 군은 너와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하는 거야…….

내가 같이 따라가면 분위기가 엉망이 된다구요…….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남자의 마음도 읽어줘...

"그러면, 아스트리드 선배도 함께"

"괜찮은 거야?"

베르나 군, 미안해~. 방해꾼이 따라가 버려서.

"그러면, 갑시다, 이리스 선배, 아스트리드 선배"

"기다려. 이리스 선배는 나와 함께 노는거다"

베르나 군이 이리스의 손을 잡는데, 디트리히 군이 그렇게 말한다.

우와~. 제2차 이리스 쟁탈전이 발발하고 있어!

"잠깐 잠깐. 여기는 사이좋게 4명이서 놀자.?"

미안해, 베르나 군. 결투 입회인은 하고 싶지 않거든.

"4명, 인가요? 뭐, 상관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확실히 이리스의 손을 움켜쥐고를 달리는 베르나 군.

자네는 꽤나 적극적이구나. 정말 초등부 1학년인가?

"그럼, 디트리히 군은 나와 같이 갈까?"

"ㄴ, 네……"

어이, 소년. 조금 전까지의 위세는 어디로 사라졌냐.

텐션의 낙차가 심하다.

"그래서 베르나 군. 동굴은 어디에 있어?"

"저쪽입니다.저 언덕 기슭에 "

바다에서 동굴이라-.

……뭔가 위험한 마수라거나 살지 않을까?

여기는 제대로 모험자 길드가 청소하고 있겠지?

싫은 예감밖에 않지만…….

"아, 잠깐만 기다려! 잊은 물건 가져올테니깐!"

나는 그렇게 말하고 블러드 매직을 사용한 대쉬로

짐을 두고 온 오두막에.

"좋아. 언제 어떤 때도 준비를 게을리하지 말 것"

나는 자물쇠가 달린 트렁크에서 샷건을 꺼내, 슬러그 탄을 채우고,

슬링으로 등에 맨다.

자, 가자 동굴로!

"늦어서 미안! 준비했으니깐!"

나는 다시 베르나 군들과 합류.

"아스트리드 선배. 그것은……?"

"아! 언니께서 켈피를 쓰러뜨렸을 때에!"

베르나 군이 의아스러운 듯이 등에 멘 샷건을 보는데,

이리스가 뿌듯한 목소리를 높아졌다.

언니, 샷건을 보고 좋아하는 위험한 아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뭐, 뭐가 숨어 있을지 모르고, 호신용 도구야 "

"이 해변은 모험자 길드가 마수를 구제하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모험자 길드를 믿을 수 없어!!

수렵장의 그리폰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코카트리스도 간과해서!

모험자 길드의 높은 사람 나와서 설명해!

"여차하면 내가 아스트리드 선배와 이리스 선배를 지키니까"

"고마워, 디트리히 군!"

하~, 처음에는 내 주위의 평균 연령이 그냥 내려가 슬프지만,

초등부의 아이에 둘러싸이고 있으면 치유된다.

지뢰라거나 신경 쓰지 않아서 좋아서 편하다.

하지만 내 취향은 연상의 남성이야~

그러고 보니 발투르트 선배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해변을 본다.

"받아라!"

"제법이네요! 하지만!"

오오……. 물총이 아닌 물 엘레멘탈 매직으로 놀고있다.

상대에 몸에 방수! 초 익사이팅!

하지만 비키니로 잘도 그렇게 움직일 수 있구나...

고등부 선배의 시선이 향하는 것을 알고 있을까?

알고 있다면 발투르트 선배들은 상당한 마성의 여자구나…….

"왜그러시나요, 아스트리드 선배?"

"아니. 그 수영복으로 자주 그렇게 움직인다고 생각되어서"

디트리히 군이 말걸어 오기에 내가 발투르트 선배들을 가리킨다.

"아, 그런 것은 파렴치라고 생각합니다.

제국의 풍기 문란 같은 수영복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디트리히 군은 뺨의 붉게 물들이며 시선을 피한다.

앗? 귀여운 반응이야. 귀여운 녀석-.

뭐, 이상하게 어른스러운 아이는 아이같아서 좋지만.

"이리스 선배. 아까는 아스트리드 선배와 수영 하는 훈련을?"

"ㄴ, 네. 나, 수영 못하니깐요……"

음~ 음~. 이리스도 아직 조금씩이지만, 베르나 군과 말하게 되었다.

좋은 느낌이다. 장래의 약혼자니까 잘 지내게 해두고 싶네.

이리스의 가정이 원만하도록!

그러나 디트리히 군은 화목한 이리스와 베르나군의 모습을 봐도

이렇다 하는 질투의 기색은 없다.

……설마, 정말로 내가 좋다는 것은 아니지?

아냐 아냐. 이리스처럼 매력 있는 미소녀라면 몰라도

나 같은 마술 바보에 끌리는 남자가 있을까.

조금 치유의 블러드 매직을 걸어 준 것에 반했다면,

지금 나는 역하렘을 만들어요.

"보세요, 저기입니다"

"오오!"

이래저래 우리는 베르나 군이 발견했다는 동굴에 도착했다.

깎아지른 벼랑 아래에 뻐끔히 동굴이 열리고 있다.

안은 물에 담겨져 환상적일 수 있지만

좀 두렵워 보이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여기서 바라보면 환상적이에요. 바닷물이 햇빛을 받아 빛나는 것과,

어둠 속에 흘러가 빛을 잃는 것이 동시에 볼 수 있고"

"그렇군요. 소설 속에 나오는 곳 같아요 "

베루나 군의 말대로, 물이 빛나며, 어두워지는 것도

구경하기가 나쁘지 않다.

"안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안은……"

이리스가 물어보기에, 베르나 군이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나의 요정에게 보게 할까?"

"아.아스트리드 선배는 요정과 계약하고 있었지요."

그래 그래. 항상 반드시 원탁의 과자가 행방 불명이 되는 것은

우리의 먹보인 요정 씨 때문입니다. 미안해요

"브라우. 와줘"

"네, 마스터!"

내가 브라우를 부르자, 푸요푸요 어디선가 브라우가 나타났다.

"브라우. 그 동굴의 안쪽, 봐주지 않을래?"

"에에…….브라우, 어두운 곳은 질색입니다……"

내가 부탁할 때, 브라우가 노골적으로 싫어할 듯한 표정을 지었다.

"나중에 과자 줄테니깐, 응?"

"으…….알겠습니다……"

여전히 과자에 약한 요정이다.

"그럼 항공 정찰을 맡겼다!"

"다녀오겠습니다……"

내가 경례를 하고 브라우를 내보내는 것에

브라우는 푸요푸요 동굴에 들어간다~.

"아스트리드 선배는 언제 요정과 계약 했나요?"

"아버님과 함께 사냥을 갔을 때야.

우연히 만났어. 그리고 과자를 주니깐 따른다고 해서"

샷건으로 그리폰을 살해하고 동료로 만들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언니가 부럽습니다. 나도 요정 씨와 계약하고 싶습니다"

"이리스도 좋은 요정 씨를 만나게 되어요"

이리스는 항상 브라우를 탐이 나는 듯이 바라보고 있었지

이리스가 요정과 계약한다면, 정말로 어울리겠다.

덧없는 듯한 미소녀로 팬시한 요정의 조합의 파괴력은 대단한 겁니다.

"마, 마스터!"

그런 것을 말하고 있으면 브라우가 동굴에서 매우 당황해서 나왔다.

"브라우, 왜 그래? 뭔가 있었니?"

"마만입니다! 마만의 둥지가 있습니다!

그 마만이 브라우를 따라와서--.와-! 왔다--!"

마만, 그렇구나. 물고기 인간이었지.

역시, 주의해서 샷건을 가져온것이 정답이었다.

"근데, 수가 많다!?"

동굴에서 느릿느릿 나타난 마만의 수는 10구를 넘는다!

"이리스, 베르나 군, 디트리히 군! 안전한 곳까지 도망가!

여기는 내가 막을테니까!"

"하지만 선배만으로 저 수는!"

확실히 탄약이 부족할 것이다. 슬러그 탄은 5발밖에 담지 않았으니까.

"베르너 군과 이리스는 선배들에게 이것을 전해줘!

디트리히 군은 오두막에서 나의 열쇠달린 트렁크를 가지고 와! 자, 빨리!"

"알겠습니다!"

베르나 군은 떨고있는 이리스의 손을 잡고 선배들 쪽으로.

"디트리히 군! 빨리 트렁크를!"

"하지만 선배만으로 그만큼의 수의 마만을

막을 수 있다고는 생각이 안돼요! 저도 도울게요!"

위세는 좋지만, 디트리히 군은 이 자리에서 방출이다. 유감스럽게도

"안돼. 서둘러 트렁크를 가져와. 그러면 이기니깐.

블러드 매직을 사용하는 너밖에 부탁할 수 없는 일이야"

"……윽! 알았어요!"

그래, 디트리히 군도 갔다.

그런데, 마만 수는 많지만

육지 위에서는 거기까지 움직임이 빠르지 않았다.

슬러그 탄의 유효 사거리까지 가까워지고, 일격 이탈이다.

나는 블러드 매직을 전력으로 사용하면

마만 무리를 향해서 돌격을.

마만들은 나무로 만든 창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나의 슬러그 탄의 사거리는 그 하찮은 창보다 상당히 길다고?

나는 마만이 창을 구성하는 것에,

슬러그 탄을 머리를 노렸다.

생선 머리에 슬러그 탄이 파고들면서 뇌장을 퍼뜨린 격파다.

그리고 나는 다시 마만 무리에서 이탈해서,

핸드 그립을 움직여 다음 탄을 장전한다.

그리고 다시 돌격 사격, 이탈을 반복한다.

이런 일이라면 산탄을 가져오면 좋았다는 생각도 있지만,

지금 그런 것을 생각해도 소용없다.

어느 것이라도 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격 이탈을 반복하는 것은 4번.

남은 총알 수는 1발.

디트리히 군 서둘러!

"아스트리드 선배! 가지고 왔습니다!"

"좋아! 고마워, 디트리히 군!"

디트리히 군이 나의 열쇠잠긴 트렁크를 가져 왔기에,

나는 서둘러서 디트리히 군 쪽으로 향한다.

"받으세요!"

"호이!"

나는 디트리히 군에게서 열쇠달린 트렁크를 받고 열쇠를 열어서 연다.

안에 들어간 것은--.

"후후후. 기관총 군, 첫 실전 데뷔다"

기관총이다. 200발의 총탄과 함께 트렁크에 고정된 것은

나도 노움 아저씨가 어렵게 만든 기관총이다.

"디트리히 군. 위험하니까 절대로 내 뒤에 있어. 절대로야?"

"ㄴ, 네!"

자, 디트리히 군에개 주의 권고도 했고 드디어 쏜다.

느린 페이스면서 확실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마만들.

나는 기관총의 두 다리를 내리고 땅에 엎드리며

광학 조준기로 마만들을 노린다.

"렛츠 락!"

나는 기관총 방아쇠를 당기─.

요란한 총성과 함께 총탄이 마만들에게 쏟아진다.

브라우가 소음을 했을 텐데,

마만이 무서워서 도망 가니까 어쩔 수 없다.

기관총의 총탄이 마만들을 베어 넘기며

마만들은 두려움을 느꼈는지 도망 치기 시작하지만, 그렇게는 안되지요.

나는 기관총 사격을 계속해,

압도적 화력으로 마만들을 굴복시켰다.

백사장에는 마만들의 시체가 뒹굴고 낭만적이었던 광경도 피바다다.

"몇체, 동굴에 도망갔네"

"에, 에에. 하지만, 설마……"

"추격하고 섬멸하자"

나는 기관총을 들고, 동굴을 향해서 돌진.

동굴에 도망 겨려고 하는 마만에게 총탄을 퍼부어

동굴 속을 들여다보면 마만들이 안쪽으로 달아나는 것이 보였다.

나는 용서없이 그 등에 총을 처박아서

마만도 1체 남김없이 섬멸했다.

"클리어!"

나는 혹시나 해서 동굴 속으로 갔지만 마만의 생존자가 있는 모습이 없다.

"음-! 완전 승리!"

나는 기관총이 실용 레벨임을 입증하고 만족.

그러나 심장에 나빠서 모험자 길드에게는 제대로 일을 했으면 좋겠다.

뭐~, 그런걸 내가 콧노래를 부르며 디트리히 군한테 돌아가면

저쪽에서 선배들이 달려오는 것이었다.

프리드리히들도 오고 있다.

위험해! 기관총을 숨기지 않으면!

나는 당황해서 기관총을 열쇠걸린 트렁크에 넣고,

날린 탄들을 소거한다.

"아스트리드 씨, 괜찮아요?"

"괜찮아요, 발투르트 선배. 마만은 이제 없습니다"

발투르트 선배가 당황한 모습으로 물어보기에

내가 상냥한 미소가 대답한다.

"마만이 둥지를 만들다니 이상하구나.

모험자 길드가 청소할 터인데……"

"선배. 모험자 길드는 완전히 믿을 수 없습니다"

영화 속의 정보부 수준에 모험자 길드는 쓸모 없다.

"그나저나 어떻게 이 정도의 마만을……?"

"뭐랄까, 열심히"

"에?"

"힘냈어요"

나는 열심히 해서 쓰러뜨렸다고 하자.

"아스트리드 선배는 기묘한 기계 -"

"아~무것도 아니예요! 힘냈어요!"

디트리히 군! 쉿! 쉿!

"그런거야.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마만 다음은 크라켄이라도 올 듯한 기분이 들고"

"싫은 예감이 너무나요……"

발투르트 선배가 말하는 것에 나는 그렇게 대답했다.

이 해안은 마만 출몰 가능성 있다는 것이었고,

오늘은 이것으로 물놀이가 좌절되고 오두막에서 식사를 했다.

하아. 그렇다고 해도 기관총 발사는 즐거웠어. 저것은 최고야.

그러나 디트리히 군이 제대로 목격하는 것이 곤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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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1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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