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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44화 (44/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44화 - 악역영애입니다만, 사촌 여동생의 모습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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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입니다만, 사촌 여동생의 모습이 이상합니다

오랜만에 원탁에 얼굴을 내밀었다.

음, 오랜만이라고 해도 3일 정도, 그 사이가 빈 것 뿐이지만.

뭐라해도 전투 적합화 조치의 실험을 하는 데 열중했고,

방과 후에는 보조 마법사의 일을 하고 올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역시 계속 얼굴을 보이지 않는 것도 않좋다고 생각했다.

라고할까, 프리드리히가 나와달라고 재촉했다.

싫은 녀석이라서 따르고 싶지 않지만,

미움받아서 파멸 플래그가 쾅! 같이 될것 같아서 얌전하게 따른다.

나란 녀석은 소심하구나…….

"언니!"

"이리스!잘 지내세요?"

사촌 동생과도 3일 만에 재회했다.

이리스는 읽고 있던 소녀용 문학 소설에서 얼굴을 들고

천사처럼 흐뭇한 미소를 나에게 주었다.

"언니. 요즘은 오지 않아서 어떻게 됐을까라고 생각했어요.

바쁜 것입니까?"

"지금은 조금요. 진·마술 연구부의 실험이 붐비고 있고

거기다 방과 후도 뭐 여러가지 있어서.

결코 오고싶지 않은 건 아니예요?"

이리스도 보조 마법사의 건에 대해서는 들려주지 않는다.

이것은 비밀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무심한 이리스가 입을 함부로 놀린다고 생각하기 싫지만,

어디서 비밀이 나갈지는 모른다.

"어라? 이리스, 좀 야윈 거 같지만 기분 탓?"

"……조금 힘이 들고 있습니다……"

나는 아무래도 이리스의 모습이 이상한 것을 깨달았다.

이리스의 아까의 미소는 싱글벙글했다만, 조금 안색이 나쁘다.

"응. 공부의 고민? 아니면 다른 고민?"

"다른 고민입니다……"

무엇일까. 내가 없는 사이에 또 다시

베르나 군과 디트리히 군이 이리스를 걸고 싸움이라도 했을까.

"아아. 아스트리드. 잘 왔네요"

겍-. 프리드리히다.

나의 사촌 여동생이 고민하고 있는데, 네놈은 나를 괴롭히냐?

"잠시 얘기 좀 할까요?"

"네. 좀 자리를 비울게, 이리스"

프리드리히가 권유해 왔다……. 싫은 예감밖에 들지 않는다…….

"당신의 사촌 여동생인 이리스 양에 대해서 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에? 이리스에 대해서요?"

어라~? 프리드리히가 왜 이리스의 일에 간섭을 하지?

"베르나 군에 의하면,

이리스 양은 학교에서 괴롭힘 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뭐...?"

뭐라고!

우리의 위안의 천사인 이리스를 못살게 굴고 있는 녀석이 있는건가!?

"그, 그것은 어느 누구의 짓일까요……?"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말하기 전에 약속받고 싶은데

결코 폭력적인 행위에 호소하지 않겠다는 것을 약속합니까?"

이러니깐 머리가 꽃밭인 왕자님은! 한다면 철저히 돌려준다,

그 오장 육부와 뇌 주름에 공포를 새기것이 뻔하잖아!

아니면 적은 이쪽을 얕잡아 보고 추가로 공격해 줄거니까!

"알았습니다. 약속합시다. 폭력에 호소하지 않습니다"

"그거 다행이다. 그럼 얘기하지요."

폭력에 호소하지 않아. 진심이야(국어책 읽기).

"아무래도 이리스 양은

베르나 군과 약혼하고 있는 것을 질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 전부터

브라운 슈바이크 공작가의 자녀라는 것으로 질투하고 있었으나

뷰르텐베르크 공작가의 약혼이라는 점에서 큰 분노로 바뀐 것 같아요"

하아~. 질투심으로 괴롭힘인가요. 꼴볼견이네.

나는 올덴부르크 공작가의 자녀로서 분명히

모두와의 벽을 느끼는 것도 있지만,

그냥 사람을 잘 따르고 있는 탓에 시달리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이리스는 공작가 따님이지만,

낯가림이 심하고, 따돌림의 대상이 되었을지도.

이리스의 낯가림을, 작위를 앞세운 교우 관계의 거부라 착각 했다던가.

『ㄴ, 나, 별로 남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잘하지 않아서……』

라고 했던 것이.

『당신들 같은 미천한 신분의 것들이 나에게 말하지 말아 주시겠어요?』

이렇게 불량배들 사이에서는 뇌내 판정되었나?

이리스가 그런 말 할 리가 없잖아! 바보냐!

"그래서, 따돌림의 주모자는?"

"초등부 3년 베라·폰·베스타프 라고 베르너 군은 말합니다.

베스타프 백작가의 차녀입니다. 그녀가 괴롭힘의 중심에 서서,

이리스 양에게 다양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베스타프 인가. 뇌속 "장래 박살낼 인간 명단"에 기록한다.

참고로, 여기에는 프리드리히의 이름도 찾을지도 모른다!

"알겠습니다. 그럼 당장 교섭에 다녀오겠습니다. 실례"

"기다리세요, 아스트리드. 나도 동행합니다. 그 편이 좋겠지요"

왜 관계없는 네가 따라오는 건데, 프리드리히.

"아니. 전하께서는 함께 오지 않는 것이 좋을겁니다.

이것이 신분의 차이에 의한 집단 괴롭힘이라면

전하께서 이리스의 편을 함으로써 더 틀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이곳은 나만으로 족합니다."

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프리드리히!

"하지만 당신만으로는……"

"내가 동행할까?"

프리드리히가 좀처럼 나를 보내려 하지 않는 가운데,

목소리를 낸 것은 아돌프다. 왜에 네가 나오냐.

참으로 불가사의 하다.

"아돌프님도 이야기를……"

"기사 단장 아들 정도면 너와 같거나 그보다 아래다.

네가 간다면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겍-!. 따라오는 마음이 넘치네요, 이 사람.

확실히 바렌슈타인 가는 공작가에 맞먹는 정도지만.

그러나 너는 제대로 그리워하는 미네 군과 사귀라고.

여기서 바람 피우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그, 그럼 잘 부탁 드립니다"

"아아. 도와주마"

어떻게 돕나요?

"기다리세요, 언니!"

여기서 이리스가 소리를 질러서 달려왔다.

"언니. 프리드리히 전하에게서 내 일에 대해서 들으셨나요?

그래서 이제부터 갈 생각인가요?"

"그래. 귀여운 사촌 여동생을 괴롭히면 내가 용서하지 않는다"

이리스가 말하는 것에 내가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시다면 저도 함께 가겠어요!

이건 따지고 보면 오해를 자초하는 언행을 한 제 책임입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내가 오해를 풀어 놓지 않으면

똑같은 문제가 다시 일어나리라 생각되므로!"

이리스... 이렇게 기특한 아이였구나...

하지만 이리스 탓이 아냐. 나쁜 것은 베스타프 가의 뭔가야.

"알았어. 하지만 처음에는 우리가 말하니까, 이리스는 기다리세요"

"네"

자, 베스타프 가의 뭔가여. 자신의 잘못을 지옥에서 뉘우치는것이 좋다.

...........

나, 이리스, 덤인 아돌프는 초등부 교사로 향한다.

"저기, 아스트리드 양. 디트리히가 폐를 끼치지 않나?"

내가 화가 치밀어 오르며 묵묵히 초등과에 진행하면서

아돌프가 말을 걸어왔다.

"아니오. 그런 것은 아무것도.

굉장히 좋은 교육을 받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베르나 군과 이리스를 엮는것은 용서했으면 좋겠는데.

"그런가? 좋은 교육인가……"

아돌프, 너는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따라온 건 아니겠지?

할 마음은 있겠지? 아니면 여기서 U턴 해서 원탁으로 가세요.

"저 녀석은 옛날부터 잘 된 아이라고 말하고 있었구나.

부모에게서도 기사단의 기사들도.

솔직히 새 단장은 내가 아니라 그 놈 같은 느낌이야.

저놈은 이제 블러드 매직을 사용하고 있는데, 나는……"

에? 무엇을 말하는 거니? 혹시 동생에게 컴플렉스라도 있니?

"아돌프님. 블러드 매직에 대해서는

아직 중등부에서 겨우 기초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에 디트리히 군보다 아돌프님 쪽이 뛰어난 곳도 있습니다"

"내가 녀석보다 뛰어난 곳?"

내 말에 아돌프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여자 다루는 법이라던가요. 미네랑 자주 이야기 하고 있습니까?

그런 고민을 상담하는 상대를 가진 것이

아돌프님에게 좋은 점이 됩니다"

그래그래 디트리히 군은 이리스에게 차였고?

"하하. 뭐, 그런 것으로 하자. 근데 슬슬 도착이다"

아돌프는 작게 웃으면 초등부 교사를 바라봤다

우리는 문제의 베라가 있는 교실 앞까지 도착하고 있다.

"아.선배분! 안녕하세요!"

우리가 교실에 올라타자 초등부 남자가 건강하게 인사했다.

"저기. 자네. 베라·폰·베스타프라는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

"에, 에? 아, 알고 있는데요……"

이 남자의 겁먹었다.

괴롭히는 것은 이리스 혼자가 아닐지도 모른다.

"어디에 있어?"

"ㅈ, 저기입니다.그 자리에……"

내가 웃는 얼굴로 묻는 데 남자 아이는

교실의 자리 하나를 가리키면서 떠나갔다.

흠~. 베라는 그 자리에 앉아 있는 드릴 모양의 소녀이겠지.

그 주변에는 3명의 사람이 있다. 딱 봐도 귀족이라 할까,

저것이 악역 영애란 녀석이 아닌가?

그래! 베르나 군과 사랑하는 이리스를 질투하고 괴롭히다니

바로 악역 영애잖아!

너 잠깐 나 대신 파멸하라고! 나만 파멸하다니 이상하지!?

에에이. 불합리에 더 짜증나 왔다.

"베라·폰·베스타프 씨?"

"네? 왜그러시나요 선배분?"

내가 서슴없이와 베라의 자리에 파고들고 말을 거는데,

베라는 멍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나의 사촌 여동생에 이리스라는 여자가 있는데, 아시나요?"

"네, 네. 알아요. 그다지 안면은 없지만"

오야 오야. 여기서 둘러대기냐.

"그것은 이상하네. 왜냐면,

당신이 이리스를 괴롭히고 있다는 베르너 군이 말하던 것이지만.

그렇죠, 아돌프님?"

"아아. 나는 그렇게 들었다. 정말 면식은 없는가?"

좋아 아돌프와 함께 베라를 몰아붙인다.

"그런! ㅂ, 분명히 착각이야!

나에게 그런 걸 한 기억은 없고 증거도 없는 거지요?"

그렇구나.물적 증거는 없다. 하지만,

너의 그 거동이 수상한 태도가 제일의 증거다.

"그렇습니까? 나는 블러드 매직이 능숙해요. 이런 일도 할 수 있어요"

나는 그렇게 말하자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고

모험자 길드에서 겔토르트 들에게 보였던 것처럼

손바닥을 콱 찍어 보였다. 감각 차단 상태로.

내 손바닥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베라의 얼굴은 새파랗다.

그리고 저는 치유 기술을 사용하고 상처를 깨끗이 막아 버린다.

"자, 어떻게 할까. 정말로 기억은 없어?

다음은 너의 손바닥으로 시험해 봐도 좋지만..?"

"어, 어이. 폭력에 호소하지 말라고 프리드리히에……"

"공포에 호소하고 있을 뿐입니다"

나는 진심으로 베라를 다치게 할 생각은 없지만,

그 가능성은 있다고 상대방이 믿어 주면 될 뿐이다.

거 봐요. 폭력에 호소하지 않았죠?

"나는 화가나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그만큼의 아픔을 알게 해줄게"

나는 차갑게 그렇게 쏘아붙였다.

"ㅎ, 했습니다. 확실히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 아이가 나쁩니다!

우리와는 말하지 않았고 원탁의 고귀한 분들이라고만 말하는 그 아이가!

우리들 이라도, 그 아이가 그런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역시, 그런 일인가.

"그렇데, 이리스. 무슨 할 말 있어?"

나는 뒤에 숨어 있는 이리스에게 그렇게 물었다.

"언니. 너무했습니다. 무섭습니다……"

"아, 이것도 이리스를 위해서야!"

이리스가 떨면서 말하기에 나는 매우 당황해서 칼을 버렸다.

"그, 베라 씨?"

"뭐, 뭔가요……?"

이리스의 말에 베라는 떨며 대답한다.

"죄송합니다.

나는 틀림없이 여러분에게 거절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탁에 눌어붙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랑 이야기라거나 하고 싶었어요?"

"우!……. 그, 그렇지만 공작가 쪽이었고……"

집안도 있으면 편리한 때와 불편한 때가 있는 법이다~.

"저기, 그러니까 작위에 상관 없이, 이야기하지요?

그래도 된다면 나는 그걸로 괜찮습니다"

"우, 우리가 괴롭힌 것은 용서가 되는 겁니까……?"

"신경 쓰지 않아요. 서로 잘못이 있었을 뿐이니까"

그렇게 말하는 이리스는 방긋하는 미소, 베라의 손을 잡았다.

"그 친구가 되어 주나요, 베라 씨?"

"ㅇ,예!"

이리스의 미소를 앞에,

베라는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어째서 얼굴을 붉히고 있냐.

"그러면 이들과 교실에서도 보낼게요.

여러분과 이야기하면 기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ㅈ, 저야말로 잘 부탁 드립니다!"

이리스는 마지막으로 머리를 숙이고, 이 소동은 일단락되었다.

……그런걸까-?

아무래도 나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이것은 브라우 근처에 잠시 감시를 해두자.

베르나 군과 디트리히 군도 특별체크를 한다면

감시는 할수있을 것이다.

자신의 내일도 지키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귀여운 사촌 동생도 지키지 않으면.

이 건에 관해서는 연락해 준 베르너 군과 프리드리히에 감사다.

……하지만,

이 후에 학원 초등부에 마구베는 여자의 괴담이 흐르기 시작했다.

나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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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4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오늘은 다행이 늦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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