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 + 현대무기 45화 - 악역영애의 호 불호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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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의 호 불호 시험
"에이"
나는 팡하고 우리 동아리의 실험 동물인 원숭이 씨의 머리를 두드린다.
"키-!"
"에이"
울며 외쳐도 때린다. 파직 파직.
"응. 잘 안 되네"
"아, 아스트리드님? 무엇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내가 오로지 원숭이군의 머리를 팍팍 자로 두드리고 있는데,
미네 군이 불안한 듯 물었다.
그 시선이 머리가 이상한 사람을 보는 눈인 것이라 신경쓰인다.
"그게 말이야. 감정을 자제할 수 없을지 생각하고 있는 거야"
"감정을 자제하는 데 원숭이 씨의 머리를……?"
음. 중간을 마구 달려서 말하면 의미를 모르겠네.
"이것은 양심의 컨트롤을 노린 실험이야.
나는 지금 자기의 마음을 모니터 하고있어.
거기에 양심이 존재한다면
내가 불쌍한 우리 안의 원숭이군의 머리를 두드릴 때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그 발생 부위를 기억해 두면
양심을 지우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동족을 죽이는 데 엄청난 저항을 느낀다.
그것이 원시적인 것인가, 교육으로 형성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인간은 인간을 죽이는 데 스트레스를 느끼고
그 스트레스에서 도망 치려고 한다.
그것은 좋지 않다.
나는 장래에 있어서,
나를 파멸시키려는 어중이 떠중이와 싸우는 숙명이 있다.
그 때 죽일 인간의 수는 엄청난 것이다.
적병 한 사람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그 스트레스를 느끼고 베트남 귀환병처럼 되고 만다.
그래서 나는 살인자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우선 원인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양심을 나의 뇌에서 쫓아내기로 했다.
양심이 없으면 몇 만이라는 인간을 죽여도 스트레스가 되진 않을 것이다.
할 수 있다면 실제로 사람을 죽이면서,
그때 느낀 스트레스와 그 발생 장소를 특정해서
뇌 활동을 금지해 버리고 싶다.
하지만 현재 합법적으로 살인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은 없고,
나는 그렇게 까지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양심의 활동 정지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그다지 나는 원숭이의 핑크 군의 머리를 때려도
양심이 싹틀 수가 없다. 핑크 군이 미묘하게 못생겨서 그런가?
"이것이라면, 술법은 만들 수 없네……"
나는 짝짝 하고 원숭이 씨의 머리를 치며 나른한 기분이 되었다.
"그 실험용 동물이라고 해도 너무 두드리면 불쌍합니다."
"!?"
미네 군이 그렇게 말하는 것에 나는 미네 군 쪽을 돌아봤다.
"지금, 뭐라고 말했어!?"
"그, 그, 그게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니, 불쌍하다고 말했지! 그거다!"
내가 휙휙 다가왔기 때문인지 미네 군이 식겁하고 말았다.
"미네! 내가 너의 마음을 모니터 할테니까,
원숭이군의 머리를 짝짝! 불쌍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에, 에에~……"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미네 군이 마음껏 싫어하는 얼굴이다.
"하아……. 곤란한데. 누군가 실험에 참여하지 않을까나.."
"아스트리드님? 그 듣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뭘까나, 미네?"
내가 실험에 참여하는 피실험자 모집으로 광고를 낼까 생각 중에
미네 군이 말을 건넸다.
"저, 그 감정 컨트롤은 상대를 호감이 가게 한다던가,
그런 일로 이용될 수는 없나요……?"
"하하~앙, 아돌프님이지?"
"이, 아니. 좀 흥미가 나와서……"
미네 군은 아돌프와 너무 너무 친하니깐.
아돌프는 언행부터가 아직 친구이상 애인미만의 관계지만
미네 군으로서는 정식으로 연인이 되겠다는 것이다.
그래, 나의 지뢰 처리를 거들어 주고
나의 동아리에도 들어와 준 미네 군에게는 답례를 하지 않으면 안 되지.
"하지만, 좀 문제가 있습니다"
"라고 하시면?"
"남자의 마음과 여자의 마음이란 미묘하게 차이가 있거든.
그래서 여기서 미네의 아돌프님의 감정을 모니터 해도
그대로 그것을 유발하는 블러드 매직은 가능하지 않는단 거야"
"ㅈ. 좋고 싫은 감정..."
나의 설명에 미네 군이 붉어진다.
"그런 이유로, 누군가 남자의 피실험자 데리고 오세요.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을까.
그 사람의 화제를 흔들어 보고,
어떻게 마음이 움직이는지 모니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블러드 매직을 만들테니까.
가급적이면 피험자는 많은 편이 좋을까나"
설명이 늦었지만, 술법이라는 것은 블러드 매직판 마술권이란 것입니다.
이것은 마술권처럼 종이에 기록하지 않고
뇌 - 혹은 피에 기억되게 하고 있는 한
몇번이라도 사용 가능하고 남에게 술법을 가르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설명, 이상.
"그렇게 말해도 나는 별로 남자의 친구는…….
더구나 좋아하는 사람을 아는 분이 되면 전무입니다"
"으~음. 왔구나"
아돌프의 뇌를 섣불리 비틀고 아파라파로 해서는 문제이므로
여기는 신중하게 일을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좋아. 내가 손을 쓰자"
"아스트리드님이?"
내가 팡하고 손을 울리고 말하는 것에 미네 군이 놀란 얼굴을 한다.
"그래, 원탁의 남자를 모니터 한다. 아돌프 님도 직접"
"에에!?"
뭐, 놀라겠지.
"그, 그것은 안 좋은 것이……?"
"그럼, 피실험자들을 응모할까?
실험의 설명 의무가 있는 이상
우리가 무엇을 연구하는지 설명할 필요가 있는데"
"……원탁의 여러분에게는 설명하지 않아도?"
"친구니까.."
일부, 적이 섞이고 있지만.
"거기다 나도 이 실험에는 흥미가 있어.
좋아하는 사람의 판정기로 쓸 수 있을지도 모르고,
가십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팔릴 만한 술법이 되지 않을까?"
"에, 에에~……"
미네 군. 나의 민폐 때문에 진·마술 연구부는 부비가 위기야.
언젠가 양심과 윤리관을 만지작거리는 실험을 할 때는
피실험자도 필요하게 되고, 피실험자도 그냥은 피험자가 되지 않는다.
우리 부에는 돈이 필요하단 말이야.
"뭐, 잘 되면 이득이라는 정도는 기대하고 있어요"
"ㄴ, 네"
그래서 나는 아돌프들의 마음을 모니터 하게 되었다.
어떤 일도 도전일 뿐! 렛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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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탁에 찾아왔습니다.
우선 시험해 보는것은 좋아하는 사람이 뚜렷한 인물이다.
"저기, 저기. 베르나 군, 잠깐 괜찮아?"
"무엇 인가요, 아스트리드 선배?"
베르나 군은 확실히 이리스를 좋아하는 것이다.
그에게 이리스의 이야기를 흔들어 보고,
거기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을 모니터 한 뒤
몇몇 관계 없는 다른 이슈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필터링 하자~!
"조금 블러드 매직의 실험, 도와 줄래?"
"네. 괜찮습니다"
좋아 좋아. 나는 베르나 군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마력을 사용해 뇌의 뉴런 발화를 모니터링한다.
지금까지 들끓고 있는 반응은 1종류밖에 없다.
아마도 이 실험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감정이다.
"이리스의 대해, 얼마나 좋아?"
"그, 그것은 실험과 관계 있습니까?"
"물론"
이런. 몇가지 반응이 일어났어.
경악의 감정과 창피하다는 감정도 들끓고 있을 것이므로,
이것 뿐이면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군.
"그렇군요. 너무 사랑합니다. 지금부터 결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이리스 선배는 항상 저의 좋은 반려가 되어 준다고 생각이 듭니다"
"흠~흠~"
몇가지 반응이 소실 되었다. 아마도 이것이 좋아한다는 감정일 것이다.
"그러면 다음의 질문. 사실 저는 이 손 안에 전갈을 넣고 있습니다"
"에에!?. 무, 무슨 그런 말씀을!"
이런!방금의 첫번째 질문에 터졌던 것과 같은 반응이 있다.
이것이 경악의 반응일까. 흠~흠~.
"농담입니다. 그런데 베루나 군은 부끄러운 일 있어?"
"부끄러운 일입니까? 그것은 어떤 종류의 부끄러움 인가요?"
"쑥스럽거나 하는 이야기"
그렇구나, 창피함을 하나의 분노로 이어지는 부끄러움과
공포에 이어지는 부끄러움 여러가지 있었지.
이것은 점점 귀찮게 되겠네.
"어떻게든 대답해야 합니까?"
"응. 부탁해"
오야. 새로운 반응이 발생.
첫번째 질문의 때의 반응에도 이와 같은 것이 있다.
아마 이것이 수치의 감정이다.
"네..... 수줍은 낯 뜨거운 일……. 실은 나, 거미가 꺼려져요,
그것만은 아무래도 상대할수가 없거든요……"
"오케이! 고맙습니다! 참고가 되었다!"
"에? 이것은 무엇을 위한 실험이었습니까?"
고마워, 베르너 군. 귀중한 데이터가 생겼어.
다음, 은.
"아돌프님. 좀 괜찮겠습니까?"
"아아. 뭐야?"
아돌프는 책을 읽던 중이었다. 역시 블러드 매직이다.
하지만 미네 군 경유로 듣는 곳에서는
블러드 매직의 지식은 충분하지만
실기만 못하는 것 같아서 책을 읽고 해결될지는 의문이다.
"좀 블러드 매직의 실험에 어울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몇가지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됩니다"
"블러드 매직?…… 묘한 것은 아니겠지?"
"괜찮아요. 몸에 영향은 없으니까"
내가 그렇게 말하는 것에. 아돌프는 떨떠름하게 내게 손을 잡혔다.
"미네 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아아. 저 녀석은 좋은 녀석이다.
나의 공부에 어울려 주고 있고, 여러가지 조언한다.
나쁜 녀석이 아니야"
오 약간. 떠오른 것은 단일 반응이다.
미약하지만 베르너 군에게 이리스를 들었을 때의 반응과 비슷하다.
과연. 이것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뇌의 반응인가?
"그런데 아돌프님은 의중의 여성은 계십니까?"
"이, 아니. 그런 것은 아직 빠를 것이다"
이런. 아까의 반응이 커진 데다 수치의 반응도 감지했습니다.
이것은 틀림 없군요.
"마지막 질문입니다만, 프리드리히 전하는 어떻게 생각합니다"
"괜찮은 녀석이다. 장래에는 좋은 황제가 되지 않을까?"
좋아. 이걸로 아까의 반응은
동성 간의 친밀감의 감정과는 별개라고 알았다.
"감사합니다, 아돌프님. 협조에 감사합니다"
"이 정도 일이라면 예의는 필요 없는 거야"
오케이! 기다려줘, 미네 군! 너를 위한 특성 최음제를 만든다-!
……그 전에. 시험해 둘 게 좀 있다. 의문으로 여겼던 것이다.
"디트리히 군. 좀 좋을까?"
"무엇일까요, 아스트리드 선배?"
그래, 디트리히 군의 사랑의 상대는 정말 이리스가 아닌지 시험이다.
나는 보통 이리스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리스나 바리아 선배는 디트리히 군은 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연하가 좋아하는 타입도 아니고
연하의 남자가 좋아하는 타입도 아니지만…….
"디트리히 군은, 이리스에 대해 좋아하니?"
"네. 잘 따르고 있습니다"
……어라? 아까 남자 2명에게서 일어난 반응이 없다.
"그럼 나를 좋아한다거나, 랄까나"
"저기. 그건……"
……어라? 아까 남자 2명에게서 일어난 반응이 일어나고 있어.
"아, 고마워, 디트리히 군! 좋은 데이터가 잡혔어! 또 보자!"
"아, 저, 아스트리드 선배?"
어 어떡하지? 이게 정말 호의적인 반응이라면,
나는 4살 연하의 남자가 좋아하고 있는거야?
내가 고등부 3학년 때 중등부 2년의 아이라고?
게다가 그 동생에게 열등감이 있는 듯한 아돌프의 동생이야?
음. 보류하자. 지금의 나에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모처럼이므로 하나 더 시험한다.
"베룬하루토 선생님!"
"뭘까나, 아스트리드 양. 오늘은 하늘에서 통학이 아니었구나"
그래, 베룬하루토 선생님이 나를 좋아하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선생님, 블러드 매직의 테스트에 어울려 줄 수 없습니까?
바로 끝납니다"
"아... 괜찮지만. 위험한 녀석은 아니겠지?"
"안심하세요. 모니터 할 뿐이니까"
나는 베룬하루토 선생님의 승낙을 받자마자 즉시 손을 잡는다.
그런데…….
"베룬하루토 선생님, 사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제아. 고등부에 올라오는 것이 지금부터 무서워"
네. 감사합니다. 반응은 없습니다.
"하아"
"왜 한숨을 토하냐?"
내 사랑은 늦게 피는 걸까?.
라고, 뭐, 약간 데이터도 얻었고
미네 군과 나중에 실험해 보자.
그나저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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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토요일은 빨리 끝나기 때문에 한편더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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