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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47화 (47/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47화 - 악역영애는 쁘띠 반항기를 어떻게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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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는 쁘띠 반항기를 어떻게 하고싶다

다가오는 염룡 토벌에 대비해 나는 훈련을 시작했다.

우선 염룡을 무너뜨리는 데 필요한 것은 화력이다.

나의 구경 120㎜선조포로는 아직 위력이 부족한 우려가 있었다.

거기서 -.

"쏴라-!"

내가 마력을 보내자, 일제히 포성이 울렸다.

"뭐, 뭔가요, 아스트리드님?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음~. 일회용 야포를 사용한 훈련?"

내가 밖에서 요란한 포성을 울리고 있는데

미네 군들이 걱정해서 다가왔다.

브라우는 염룡토벌 반대로 포성을 없애는 것을 파업하고 있다.

나중에 원탁의 과자를 줘서 비위를 맞추자.

그런데 포성을 울리는 것은, 구경 155밀리 일회용 포다.

장전된 탄알은 1발 뿐이라,

이것을 내 주변에 설치하고

내가 마력을 사용하면

장약이 되는 마술권이 작렬하고 포탄을 쏘는 것이다.

단, 1발 뿐이라 별로 경제적이지 않는 물건

하지만, 화력이 늘어나는 것은 바람직하다.

나의 구경 120㎜선조포에서는 5발밖에 연속 사격은 못한다.

장전에는 시간이 걸리며 빈틈이 생긴다.

그 틈을 메우는 것이 이 구경 155밀리 일회용 포다.

원래라면 이 구경의 포는 곡사하는 것인데,

일회용에 대해서 사격 조정 등은 없어 직접 사격을 노린다.

작전으로는 이렇다.

우선은 드래곤을 모험자들이 그대로 발을 묶는다.

그 동안 나는 이 일회용 포를 설치하며

설치를 완료하자마자 나도 전투에 들어가고

우선 구경 120㎜선조포의 포탄을 연달아 박아 넣는다.

그리고 포탄이 떨어지면

일회용 포에 포격을 실시하게 하고 상대를 제지,

그 틈에 나는 포탄의 생성과 장전을 실행한다.

모험자들도 역시 그 거구에 근접 공격은 하지 않을 테니

서로 원격 공격으로 호흡을 맞춰서

화력을 주면서 염룡을 때려눕히는 것이다.

"이런 것을 만들어서, 아스트리드님은 무엇과 싸울 생각인데요?"

"비밀♪"

역시 미네 군들도 드래곤 퇴치에 참여하는건 말하지 못한다.

내가 보조 마술사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비밀이니까.

"다음은 설치 후에 목적을 바꿀수 있으면~"

나의 고민인 것은 드래곤은 움직이는 것이다

한점만을 노린 일회용 포는 의미가 없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

"이렇다면. 면 제압으로 갈까. 물량으로 승부다"

염룡이 있는 가능성이 있는 장소 전체를 향해서,

무수한 포탄을 세워서 면으로 화력을 투사하면,

그 대단한 염룡 군도 도망 갈 수 없다.

나는 있는만큼의 물량을 주고 염룡 군을 때려눕히기로 정했다.

"아스트리드님. 너무 위험한 건 하지 마세요……"

"알고 있다니까. 위험한 짓은 하지 않아요"

그렇게 미네 군에게 약속했던 때다.

"으, 으으……"

"롯데!? 무슨 일이야!?"

나는 방 쪽에서 롯데 군이 울면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원숭이의 핑크 군에게 물렸어? 그렇다면 치료할게!"

"다릅니다, 아스트리드님. 나 실비오님에게 미움받아 버린 것 같습니다"

뭐라고!? 너희들 얘기를 들었을 때 잘 되었잖아?

"ㅇ, 왜 실비오님이 싫어한다고 생각했어?"

"내가 최근 실비오님이 기운이 없는 것 같아서 말을 걸면

지금은 내버려두라고 하고...

상담도 듣겠다고 했는데 너에게 말해서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와……, 실비오의 쁘띠 반항기가 시작되었구나…….

"음~. 내가 원탁으로 모색을 넣어 볼까?"

"ㄱ, 그런 것에는! 아스트리드님이 폐가 되니까……"

"신경 쓰지 마 신경 쓰지 마라.

우리는 친구지? 친구가 곤란하면 돕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까"

실비오녀석. 이런 좋은 아이를 울리다니.

실비오 용서하지 않겠다! 철퇴를 내리마!

……거짓말이에요. 무슨 고민인지 물어보고,

롯데 군에게 해결책을 줍니다.

왜냐하면 실비오에 섣불리 손을 대서

파멸 플래그가 서 버리는 것은 봐주세요.

...........

그래서, 와버린 원탁.

재빨리 주위를 둘러보니 있었습니다 실비오.

언제나처럼 프리드리히와 아돌프의 3인조로

원탁 테이블 하나를 둘러싸고 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듯

프리드리히와 아돌프만이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

음, 끼리끼리 말 못할 사연인가?

뭐 무슨 일인지는 알 수 있다.

재상의 스테판 각하와 싸워서, 반항기에 돌입한 것이다.

적어도 게임에서는 그런 내용이었다.

이걸로 간식의 푸딩을 빼앗겨서 화를 낸다거나 하면 울 수밖에 없다.

"실비오님"

"우와!"

나는 블러드 매직을 사용해 슈팟!하고 실비오의 앞에 섰다.

적을 기습하는 것은 승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롯데 군을 울려서 화났던 것이고,

약간 위협해야 직성이 풀린다.

"뭐, 뭐냐, 아스트리드 양. 갑자기 뛰어들어와서...."

"실비오님께 말씀이 있습니다"

실비오가 저절로 물어보기에 내가 그렇게 말한다.

"실비오님. 최근 롯데에게 차가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유를 말할 수 있습니까?"

"……자네와는 상관없는 얘기다"

이런. 바로 반항기 인가요.

"관계 있습니다. 롯데는 저의 친구

친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것.

실비오님도 프리드리히 전하와 아돌프님이 곤란하고 있다면

돕자고 생각하는 것 아닙니까?"

"그, 그건 그렇지만……"

후후후. 이렇게 해두면 이야기에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어.

"고민은 있는것은 아니신가요?"

"분명히 있지만"

실우이오는 다시 입을 닫아 버리는. 그렇게 될까?

"그것은 혹시 재상 각하와의 고민인 것 아닙니까?"

"……당신에게 숨기는 일이 없는 것 같구나"

그건 게임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 고민이 있다면, 그거야말로 롯데 씨에게 상담으로는?"

"이것은 나의 고민이다. 사람에게 상담하고 어떻게 될 것이 아냐"

하아~-……. 이러니 반항기는…….

"실비오님, 황제는 자신의 고민을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않습니까?"

"황제 폐하께서는 재상이 있다. 지금은 그 균형이 무너지고 있지만"

그래 그래.

"그렇다면 그 재상은 누구에게 상담을 하나요?"

"…… 할, 것이다. 재상에게도 부하가 있고, 대신들도 있다.

그런 사람에게 상담할 것이다. 하지만……"

실비오는 생각처럼 그렇게 말한다.

"실비오님은 장래는 재상이 될 생각이지요.

그렇다면, 상담하는 것을 아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떤가요?"

"하지만,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에에이! 실비오! 거기는 롯데 군에게 상담한다고 말하라고!

"실비오님. 롯데 씨는 좋은 상담역이 될 거예요.

그 일은 그녀를 잘 알고 있는 내가 보증합니다.

그러니 고민을 끌어안지 마시고

롯데 씨에게 이야기 해보는 게 어떨까요?"

"아니. 역시 이것은 상담하지 못한다"

이 자식-! 내가 여기까지 말하고 있은데!

"아시겠나요? 이것은 실비오님을 위해서 하는 건 아니에요.

롯데를 위해서도 말하는 것입니다.

롯데 씨는 실비오님에게 거절당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괴로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그런……"

"그런 일은 모른다고?

재상이 되면 실비오님은 제국 신민들에게 책임을 지는 입장이 됩니다.

그런데 여성 한명도 만족시키지 못하다니

실비오님은 재상으로서의 소질은 없는것은"

좀 엄하게 말했다. 역시 내가 초조한 거다.

"……! 그렇군요…….

롯데 양에는 조금 무례한 태도를 취하고 말았습니다.

그 것은 사과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녀에게도 자신의 고민을 상담해 보려구요.

그녀가 허락한다면"

"절대로 그녀는 실비오님을 용서할 겁니다.. 그녀는 부드러운 분이니까"

그래그래, 롯데 군은 착한 것이다.

"소중한 것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스트리드 양.

그렇지만, 이 고민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꺼에요……"

그렇다.

실비오의 고민은 철과 불의 시대가 시작될 때까지 남는 것이다.

아버지와의 갈등은 깊어지고 쁘띠 반항기는 계속될 것이다.

하아. 귀찮은 녀석이야, 이녀석.

롯데 군에게는 이런 것을 떠넘기고 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뭐 롯데 군도 실비오를 마음에 들고있으니,

괜찮으려나? 괜찮다고 생각하고 싶다. 분명 괜찮아.

"아스트리드는 상냥하네요.

저도 고민이 있으면 아스트리드에게 상담하고 싶습니다"

"네, 에에, 저도 고민이 있으면 프리드리히 전하에게.

서로 협력합시다"

누가 너의 상담 등 어울릴까! 히로인인 엘자 군에게 상담하라고!

"그럼 실례합니다. 후후후……"

이 후 나는 롯데 군에게

재상의 슈테판 각하와 황제 폐하가 일치 단결하고,

군비 확장에 힘쓰고 있음을

실비오가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지금은 학생이니까 장래에 노력하는것에

힘을 내라고 말하라고 해놨다.

어~차피, 아직 쁘띠 반항기는 계속되니까,

지금은 대처 요법밖에 방법이 없다.

그래서 그 후의 경과를 롯데 군에게 물어봤더니

요즘은 다시 실비오와 좋은 느낌이 되어

상담을 받거나 잡담을 하는 것이 많아졌다네?

이야~, 그것을 말하는 롯데 군이 행복한 것 같아서

나도 지뢰밭 속에서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는 것이야.

말 그대로 사랑의 큐피드다.

정작 내 사랑은 아득히 저쪽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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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2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rize님이 드디어 이소설을 추천하셨습니다 짝짝짝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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