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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52화 (52/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52화 - 악역영애,망각의 마술에 흥미를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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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망각의 마술에 흥미를 내다

오늘도 오늘도 모험자 길드.

하지만 페트라들은 원정중이다.

"오! 누군가 보니깐 용살 마녀가 아닌가! 오늘도 먹이를 찾으러 왔나!"

"ㄱ, 그 용살 마녀라는 거 그만 두세요"

멋진 이름이지만, 남 앞에서 불리는 것은 부끄러우니 용서해줘.

"아아. 그러고 보니 너를 만나고 싶은 사람이 왔어.

그 쪽의 테이블에서 기다리는 녀석이다. 아는 사이냐?"

"에?"

모험자 길드에서 나에게 볼일이 있는 사람이 누구야?

ㅅ, 설마 아버님이 눈치 채고 조사하러 왔다든지……?

안좋구나... 모르는 척 할까…….

"어~이! 당신들이 기다리는 용살 마녀가 온 거야!"

꺄-! 아저씨, 그만해-!

"기다렸습니다. 이쪽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3명의 여성.

한명은 겔토르트 씨 수준으로 크고 검은 로브,

한명은 나보다 1,2세 정도 연상인 소녀로 검은 로브,

한명은 안경을 낀 젊은 여성으로 검은 로브.

ㅁ, 뭐야, 이 검은 로브배율……. 너무 수상하잖아…….

"아, 저기, 무슨 용건이십니까?"

"아스트리드 씨. 당신은 기묘한 마술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뭐, 조금은 특이하지만 기본은 엘레멘탈 매직과 블러드 매직이예요.

별로 특이한 마술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렇습니까? 그것만이면 가능한 일도 한정되겠지요?"

안경의 여자가 물어보기에 내가 대답한다.

무엇일까. 이 떠보는 말은. 뭔가 나를 조사하고 있어?

"아니오. 엘레멘탈 매직과 블러드 매직 뿐입니다"

"100세가 넘는 염룡 토벌도

그 기본적인 마술이라는 것으로 이뤘다고?"

"그렇습니다"

음~. 수상한데. 무슨 일을 꾸미고 있지.

"그러면, 특이한 마술을 배울 생각은 없습니까? 잊혀진 마술을……."

"잊혀진 마술……"

왜 일까?

내가 아는 마술에는 엘레멘탈 매직과 블러드 매직밖에 없을 것인데...

"걱정 마라. 여기에서 회화는 밖에 들리지 않지만,

더 안전한 장소에서 말하고 싶다고 하면 안내해줘도 괜찮다"

나보다 약간 연상인 소녀는 그렇게 말한다.

"그런데 나를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그쪽의 이름은?"

괴한 3명에게 나는 그렇게 묻는다.

"나는 카밀라"

"나는 바렌티네"

"나는 세라포네다"

안경의 말했던 사람은 카밀라 씨.

큰 사람은 바렌티네 씨.

나보다 조금 연상인 사람은 세라피네 씨, 라고.

"여러분은 무슨 모임인지?"

검은 로브 애호회?

"우리는 마녀 협회의 마녀다.

마녀 협회라 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에에. 마녀 협회가 뭔가요?"

세라피네 씨가 말하는 것에 나는 더욱 고개를 갸웃거렸다.

"윤리나 양심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마술을 추구하는 자들의 모임입니다.

지금은 협회원 수는 50명 정도입니다만,

우리는 윤리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잊게 된 마술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카밀라 씨가 말한다.

윤리나 양심에 얽매이지 않는 마술 추구.

무서운 울림이지만 끌리는 소리 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여기서는 할수 없구나. 역시 넘무 어둡다"

"네, 그렇군요. 구체적인 이야기는 협회 본부에서 가르칩시다."

바렌티네 씨가 말하는 것에, 카밀라 씨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떡하지? 올건가?"

"ㄱ, 갑니다!"

세라피네 씨의 도발적인 말에 무심코 넘어가고 말았다.

"그러면 갑시다. 우리의 본부에 "

그렇게 알리고 카밀라 씨가 일어선다.

나는 카밀라 씨 뒤를 지나, 모험자 길드를 나온다.

"오? 오늘은 그들과 팀인가?"

"ㄱ, 그런 느낌입니다"

모험자 아저씨가 말하는 것에 나는 딱딱한 미소를 지어 놓았다.

카밀라들은 그대로 모험자 길드의 한 상업 지구를 10분 정도 걸으며

사람이없는 뒷골목에 들어갔다.

이 번화한 상업 지구에서 사람이 적은 장소가 있다는건 드물다.

그리고 그 뒷골목에서 카밀라 씨가 멈춰서며 손을 댔다.

"자, 문이여 열려라"

카밀라 씨가 그렇게 외치자 -.

"에?"

골목상의 공간이 찢기고 시커먼 공간이 드러났다.

"자, 갑시다"

"지나가도 괜찮나요?"

카밀라 씨가 그 금에 발을 들이기에 내가 허둥거린다.

"괜찮아요. 문제는 없습니다"

"이 정도로 떨면 지식을 얻는 가치는 없다"

카밀라 씨와 세라피네가 각각 그렇게 말한다.

여기까지 듣고 물러설 수 없다.

나는 무시된 상태인 것은 화가 난다.

나는 한 걸음 발을 앞으로 끌어내어 검은 공간 안에 들어섰다.

"오오!?"

완전히 어둠이라고 여겨졌던 장소에

학원의 도서관 같은 공간이 퍼지고 있었다.

규모는 학원의 도서관보다 훨씬 거대하다.

책이 늘어선 선반. 나선형 계단.

건물의 연령을 느껴지게 하는 낡고 윤기 있는 바닥.

"여기가 마녀 협회 본부...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공간과 공간 사이. 모두가 잊혀진 영역.

여기가 어디에 든지 있으며 어디에도 없다"

아무래도 뭔가의 공간 이상을 불러일으키고

이 장소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그런 마술은 엘레멘탈 매직에도 블러드 매직에도 듣지 못 했다.

완전 미지의 마술이다.

이것이 블러드 매직으로 보여지는 환각이 아니면.

"블러드 매직의 환각이 아니야.

블러드 매직으로 보이려고 한다면 더 재미 있는 환각을 보여주지"

세라피네 씨는 그렇게 말하고, 작게 웃었다.

"이것이 잊혀진 마술. 로스트 매직입니다"

"로스트 매직……"

완전히 들은 적이 없는 이야기다. 사실일까.

"자, 이제 이야기합시다. 용살 마녀.

우리는 당신의 재능에 주목했습니다.

기묘한 기계를 땅의 엘레멘탈 매직으로 만들고

그리고 훨씬 강력한 엘레멘탈 매직을 사용했다는 것은"

"이야~. 저것은 굉장한 것은 없어요?"

그 마술의 상세를 들으면 곤란하다구.!

"겸손도 괜찮습니다만, 현실을 봐야합니다.

당신은 혼자서 나이 100세이며

보통은 상대할수 없는 염룡을 상대로 승리했다.

그 일은 칭송되며, 동시에 놀라운 것이다"

카밀라 씨는 그렇게 말하고 대 도서관 안으로 향한다.

"그러면, 어서오세요 마녀 협회 본부에.

다시 저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협회장인 카밀라.

잊혀진 마술을 후세에 전달하는 것.

머지않아, 우리가 그것을 필요로 했을 때,

모든 것이 망각되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에? 이 사람이 제일 잘난 사람이었니?

태도가 가장 큰 것은 세라피네 씨였는데!?

여기 가장 겸허한 것 같은 사람이 보스였어!?

"로스트 매직의 역사에 대해서는 학원의 학생이라도 아무것도 모르지요.

이 전에, 세계는 엘레멘탈 매직과 블러드 매직만 아니라,

더욱 더 가능성을 지닌 마술이 있었다는 것을"

"네, 들은 적이 없어요. 그런 것이 있었다니"

그런 것은 볼프 선생님도 다른 학원 선생님도

도서관의 책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

"로스트 매직 - 원래는 자연 마술이라고 불리는 것은

막대한 가능성을 가진 마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가능성을 빌미로 사람들은 로스트 매직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다

시간의 권력자의 손에 의해 말소되었습니다.

지금부터 2000년이나 지난 이야기입니다"

"2000년!"

그거야 2000년이 지나면 사람들이 잊기엔 충분한 시간이구만.

"로스트 매직은 가능성의 마술.

쉽게 잊혀지면 인류의 가능성도 말소하게 된다.

그 이념을 바탕으로 마녀 협회는 탄생했습니다.

지금도 로스트 매직을 계승,

그리고 마술의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서……"

흠~. 숭고한 목적 같지만 나 따위가 불린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

"왜 나를?"

"당신은 기존의 마술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그렇다면, 로스트 매직의 별다른 가능성을 찾을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을 여기로 불렀다.

우리가 아직 모르는 가능성을 찾아 주길 빌어서"

"므으~. 왠지 책임중대 같은……"

나는 로스트 매직의 '로'자도 몰랐던 것이지만,

그런 내가 로스트 매직을 사용해 뭔가 가능성을 찾을수 있는건가?

"물론, 당장 결과를 내라고 해도

반드시 결과를 내준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모으고 있을 뿐이니까요.

저는 가능성의 씨앗를 뿌리고 결과, 그것이 자라나기를 빕니다"

그렇군……. 하지만 잊혀진 마술을 그렇게 뿌려도 되는건가?

"안심하세요. 우리는 믿을만한 인간만 고르고 있습니다.

이 마술의 가능성을 무너지게 만들기보다

가능성을 발휘하는 게 좋다고 생각할 것 같은 사람을.

당신은 이 로스트 매직을 무너뜨리려고는 생각하지 않지요"

마음 속을 읽혔다? ㅅ, 설마

이 사람은 어머니나 바리아 선배와 같은 인종일까.

아니면 로스트 매직에는 마음을 읽는 마술이……?

"당신의 물음에 답할까요?

제가 당신이 생각하는 것으로 아는것은

당신이 그것을 내보내고 있거든요."

"어라"

옛날부터 포커 페이스는 서툴렀지만 거기까지 일줄은.

"그러면 우리의 이념을 아해하셨다면 협회원으로 맞이해요.

어떻게 합니까? 되돌아간다면 지금입니다."

어떻게 할까. 운명과의 대결에서

새로운 힘을 얻을수 있으면 여기는 손을 잡는 게 좋을 것 같아.

하지만 로스트 매직을 사용한 것을 들켜서

어떤 제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생각할 시간은 아직 있습니다.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여기 있는 책은 자유롭게 상관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협회원이 되는것을 사퇴한다면

여기서 기억은 지울 테니까 안심하세요"

헤~. 그럼 좀 돌아다닌다.

"그렇더라도 넓은 도서관입니다."

"여기에는 동서 고금의 마술에 관한 책이 있다.

나라에서 모은 문서로 한 책도 산처럼 보존되어 있다.

그 책을 유지하고 있는 마술도 로스트 매직이다"

내가 도서관을 돌아보는 데 세라피네 씨가 그렇게 말한다.

"이것의 저자……엘리아스·폰·엔겔하르토?

이거 그 최초의 블러드 매직의 주살을 실현한 인물의 책입니까?"

"아. 여기서는 로스트 매직으로

술법을 완전히 잃어버린 블러드 매직도 다루고 있다.

나는 브래드 매직 관계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그 무서운 엔겔하르토의 저주에 대해서도 지식이 있다"

우햐?. 너무 너무 위험한 곳에 오고 말았다.

하지만, 이것은 떨린다. 내가 원하는 마술도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좋아! 정했습니다! 협회원이 됩니다!"

"그러면 당신을 환영합시다, 아스트리드 씨. 어서오세요 마녀 협회에 "

해냈다. 이제 내가 운명을 박살낼 가능성도 열었다.

이야~. 유명하게 되는 것도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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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가 저에게 의욕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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