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악역영애 현대병기-54화 (54/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54화 - 악역영애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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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형제

나는 마녀 협회와 연결이 되었다.

마녀 협회와 만나기 위해서는

상업 지구의 일각에 있는 잡화점을 방문하고 있다.

카밀라 씨의 겉의 얼굴로 한 잡화점 주인이라는 입장에서,

카밀라 씨는 거기에 있고 그녀를 만나면

마녀 협회 본부에 공간 전이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이다.

내가 수상한 듯한 조직과 짜고 있다고 알게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세계는 로스트 매직을 위협으로 간주하고 철저히 없애려고 해 왔다.

그것을 계승하는 것을 선택한 저는 이제 틀림없이 수배자 후보.

경솔한 말로 국가 권력에 눈에띄면 안 된다.

"언니?"

내가 멍하니 그런 생각을 할때

이리스가 의아스러운 듯이 말을 걸어왔다.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이리스에게도 이 일은 말할 수 없다.

"언니. 여기 최근에 디트리히님을 보지 않는데도 알고계셨나요?"

"아. 그러고 보니……"

여기 몇일, 디트리히 군이 원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뭔가 있었을까?"

"음. 뭘까? 이유가 있는걸까? 우연일까?"

디트리히 군은 거의 빠짐없이 원탁에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몇일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하루에 2일 정도라면 신경 쓰지 않지만, 벌써 4일 정도 지나고 있다.

"베르나 군에게 물어 볼까?"

"네"

같은 학년인 베르나 군이라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베르너 군 에게 레츠 고!

"디트리히요?"

베르나 군은 오늘은 드물게 이리스의 곁이 아니라

선배들과 이야기하고 있었다.

기말 시험이 가까워서 여유있는 선배에게 공부를 가르침 받는 것 같다.

"음. 별로 교실에서 이상한 점은 없었지만 궁금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십정도의 소문이라서

이렇게 말하는 것은 조금도 주눅이 듭니다만……"

"괜찮다면 가르치지 않을래? 걱정되고 있어서"

왜 일까. 가십정도의 소문. 디트리히 군은 견실하고,

그런 소문이 돌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디트리히의 형인 아돌프 선배와 불화가 생기고 있다고 해서.

차기 기사 단장에 대한 일로 말다툼이 벌어졌대요.

디트리히가 자기 쪽이 기사 단장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거나"

"에? 그런 말다툼을?"

새 단장은 아돌프로 정해진게 아니었어?

게임 때는 그래서 결정되었고,

아돌프는 새 단장이 되는 중압에 시달리는 설정이었던가?

그런데 동생인 디트리히 군에게 뺏기는 거야?

"음. 이상하네…….

디트리히 군은 그런 요구를 하는 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무슨 일이 있었지……?"

"저도 모릅니다. 오래 전부터 그런 기미를 보였던 것도 아니고"

무슨 뜻일까.

"언니. 조금 괜찮습니까?"

"응. 왜그래, 이리스?"

이리스가 작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나의 교복을 잡기에

나는 이리스에게 잡힌 상태로 원탁의 밖으로 나온다.

"그래서, 무슨 일이야, 이리스?"

"분명히, 디트리히님은 언니께 인정 받고 싶어서

기사 단장이 되겠라고 말하기 시작한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니의 이상형은 연상의 남성으로 어른의 여유를 가진 분.

거기다 기사 단장이 된다면 가명도 어울리니까"

에-! 그거 나 때문이라는 거야!?

내가 악역 영애 코스를 피하는 바람에

게임의 설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ㅅ, 설마 그럴리가 없잖아요? 그렇다면 나를 만나러 올 것이고"

그래요, 이리스.

내가 목적이라면 우선 나를 만나러 오는것이 당연하잖아?

"그것은 아돌프님이 계시니까요.

분명히 싸움이라서 만나고 싶지 않겠지요.

저는 자매는 없고,

언니와도 싸움을 한 적은 없지만 그만큼의 불화가 있을까요"

"어느새 그렇게 인간 관계에 정통하게 되었어 이리스"

"베르나님으로 부터 여러가지로 소설을 빌려서"

베르나 군……. 이리스에게 이상한 것 집어넣지 말아줘…….

"그럼 조금 아돌프님에게 물어 볼까. 그걸로 해결이다"

"ㄱ, 그것은 너무나 직설적인 것이……"

이제 귀찮다. 아돌프에게 이야기를 들으면 되잖아.

이리스는 당황스럽겠지만

나 때문에 설정이 꼬이고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이것 때문에 파멸 플래그가 될 가능성마저 있다.

그렇다면 신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다녀올께, 이리스, 뼈는 주워줘!"

"ㅃ, 뼈를 ……?"

이렇게 되면 특공이다!

어떻게든 파멸 플래그가 서게 된다면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에 걸겠다! 으랴~

...........

"아돌프님. 좀 괜찮습니까?"

"……뭐냐?"

한마디로 이 불쾌함이네요. 이것은 정말 싸움을 하는 것 같아요.

"디트리히 군과 뭔가 있습니까?

최근, 디트리히 군의 모습이 안 보여서 걱정하는 거지만

무슨 일 있나요?"

"디트리히,인가?"

아돌프가 한숨을 내쉬며, 시선을 내린다.

"그 놈과는 조금 관계가 꼬이고 있어.

그것뿐이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아아. 이거 많이 꼬였네요. 이리스가 말한 대로일지도.

"화해는 가능할 것 같나요?"

"자기 집의 문제는 스스로 처리한다. 걱정은 불필요하다"

아아. 이것은 무리네요.

"뭔가 도울수 있는 것은 없나요?"

"그러니깐, 자신의 집 이야기는 스스로 해결한다고 했잫아"

그것이 무리 같으니까 말하는 거잖아-!

"그렇습니까. 그럼 화해할 수 있길 기도하고 있을게요"

곤란하네. 완전히 싸우고 있어. 어른스럽지 않네.

그러나 다음 기사단장 자리를 둘러싼 논쟁이라면

집안이라도 방심은 할 수 없을까.

저 아돌프는 아직 블러드 매직의 실현이 부족했지.

간신히 체내에 마력을 놓는것은 가능한 것 같지만

거기부터 다음이 진행되지 않았지.

아돌프가 차기 기사 단장이 될 예정인 황금맹사자 기사단은

있는힘껏 블러드 매직을 사용하는 타입의 기사단이라

동생인 디트리히 군이 먼저 블러드 매직을 사용할수 있다는 것은

위기감이 있겠지.

그러나 여기서 아돌프가 디토리히 군에게

기사단장 자리를 빼앗기면 게임의 설정이 어긋나, 묘하게 된다.

그 이상함 때문에 돌고 돌아 내가 파멸할 가능성이!

그래! 디트리히 군이 차기 기사 단장이 되고 싶은 이유가 정말 나라면,

내가 아돌프에게 노려지게 되잖아! 그것은 곤란하다!

그런 이상한 이유로 가문멸망이 되면 웃을수도 없다!

"언니? 그, 알아냈습니까?"

"알았다. 내가 핀치"

"네? 왜 언니께서 핀치가……?"

내 말에 이리스가 의아한 얼굴을 한다.

뭐, 지금의 이리스에게는 모를 것이다. 어쨌든 내가 핀치.

"아돌프 -님과 말해도 결말이 나지 않는다!

여기는 디트리히 군과 말하겠다."

"ㄱ, 기다리세요, 언니!"

내가 원탁을 뛰쳐나오는데, 이리스가 당황하며 따라왔다.

이리스가 있으면 블러드 매직으로 가속은 못하지요…….

어쩔 수 없다. 여기는 보통으로 달리고 있다.

"디트리히 군!"

"아, 아스트리드 선배!?"

내가 초등부의 교실에 뛰어드는 것에 디트리히 군이 너무 놀라고 있다.

"조금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아?"

"네, 네. 좋습니다만. 어딘가 장소를 옮깁시다"

"물론!"

여러사람이 보는중에 말할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돌아가서 교사 뒤편까지 갔다.

"그래서 궁금하다는 것은……?"

"그렇네. 디트리히 군이 최근 원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까 걱정되서

이유를 들려주지 않을까?"

디트리히 군이 물어보기에 내가 그렇게 대답한다.

"아아. 죄송합니다……. 조금 형과 싸우고 있어서……"

"어떤 내용의 싸움? 괜찮다면 상담에 응해줄게?"

디트리히 군의 걱정되는 얼굴에 나도 걱정되는 얼굴입니다.

"그, 그냥 싸움이니까……"

"아니. 디트리히 군도 고민하는 것 같고, 언니에게 상담해봐?"

음~. 이 아이도 떠안는 타입일까.

"하~. 알겠습니다!

사실 형은 차기 기사 단장에 맞지 않다고 말해서

그것을 계기로 싸움으로.

차기 기사 단장은 자신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은 중등부에 들어가도 아직 블러드 매직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고"

"흠~흠~"

역시 다음 기사 단장을 두고 다투고 있는건가.

"디트리히 군은 블러드 매직을 사용하니까

기사단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니?"

"네. 이제 중등부에서도 통할 정도의 능력은 있을 겁니다!"

의기가 넘치는 구나..

나와 달리 파멸 플래그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것도 없으니-.

"안 되요, 디트리히 군.

기사 단장이라는 역할은 분명 블러드 매직 능력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니까"

"에? 그 외에도 뭔가 필요한 것이?

칼 솜씨라면 형에게는 지지 않습니다!"

어설퍼요. 디트리히 군은.

"기사 단장이라는 것은 지휘관

그리고 지휘관은 부하의 생사를 결정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의 명령이라면

목숨을 걸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

지금 너는 그런 인물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것은……"

"블러드 매직도 칼 솜씨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인간을 이끄는 매력과 부하에게 의욕을 줄수있는 여유가 없으면 안 된다.

지금의 너에게는 여유가 없다는 것이, 나에게는 보여요."

뭐, 군사 서적의 인용이지만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저는 그……"

"서두르지 마, 서두르지 마, 초등부 1학년 6살이야?

기사 단장이 되기까지의 길은 너무 길다.

그 사이에 너가 지휘관으로서의 소질을 배우고

아돌프님이 기사 단장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당당히 도전하면 된다.

그것 뿐이야"

디트리히 군의 소리가 되지 않는 갈등에

내가 타이르듯이 그렇게 말한다.

그렇다. 아직 이 아이는 6살이다. 기사 단장의 길은 길다.

적어도 내가 재학 중에는 문제를 일으키고 않았으면 좋을까나.....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역시 나는 아이네요"

"사람은 누구라도 아이에서 성장하지. 실패를 발판으로 힘내라~!"

그래. 우리는 아직 성장의 여지가 있는 아이다.

너의 아버지 기사 단장님도 어린 시기가 있어요?

"네! 힘낼게요!"

디트리히 군은 그렇게 말하자 만면의 미소를 짓고 떠나갔다.

"자, 디트리히 군 쪽은 이것으로 해결했을까?"

"언니. 분명 지금 것으로 본격적으로 디트리히님이 반해 버렸어요"

"ㅅ, 싫어요, 이리스. 무서운 소리 말아요"

더 이상 지뢰를 늘리는 것은 봐줘라?

그 뒤, 이것은 짜증나는 프리드리히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디트리히 군은 아돌프에게 사과하고

"지금은" 차기 기사 단장은 아돌프로 좋다고 말했다고 한다.

디트리히 군은 원탁에도 모습을 보이게 된다,

가까스로 소동은 수습되었다.……라고 생각해도 좋을까.

이 형제는 후에 또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아서 안 된다.

아아. 빨리 아돌프를 공략해줘 미네 군. 나의 상처가 얕았을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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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가 저에게 의욕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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