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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57화 (57/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57화 - 악역영애는 신수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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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는 신수와 싸운다

"전투 적합화 조치를 실행"

아드레날린 분비가 시작되고 동시에 체감 시간이 점차 완만하게 된다.

크게 숨을 내쉬고 가슴 속의 공기를 빼고

레티쿨에 펜리르의 아랫배를 노린다.

펜리르는 움직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냥 4개의 다리로 서 있고

그 자리에 이 숲의 왕자로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네가 왕으로 있는 것도 이제 수십분이다!

그리고 나는 방아쇠를 당긴다.

격렬한 총성은 브라우가 없앴다. 울리는 소리는 아무것도 없 -.

"튕겼다고!?"

내가 날린 총알은 탱크의 장갑이라도 부딪친 것처럼

금속 소리를 내며 튕겼다.

말도안돼. 50구경 탄이 튕기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누가 있는거냐? 뭐하는 녀석이냐?"

펜리르가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 주위를 둘러본다.

"ㅈ, 지금건 무엇입니까?"

"결계다. 저런 마수는 그런 것을 쓰는 거야.

아직 이쪽은 깨닫지 못한 모양이니까 도망 갈까?"

결계를 치다니 비겁해! 로스트 매직에도 결계가 없는데!

"물리로 뚫을수 있나요?"

"상당한 화력을 박아넣지 않으면 뚫리지 않는다.

마술사가 나머지 10다스가(120명) 필요하구나"

10다스의 마술사라. 할수 있을까나?

"그러면, 어떻게든 뚫어봅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 대물 라이플을 트렁크에 밀어넣고,

공간의 틈새에서 구경 120㎜선조포를 꺼내고 장비한다.

"어, 어이. 진심이야?"

"진심이에요?"

나는 할 생각이다. 그것을 사역마로 한다, 저것을 원한다.

"거기냐..."

펜리르의 날카로운 시선이 우리 쪽을 향한다.

"그렇다! 늑대 녀석! 이쪽이다!"

나는 블러드 매직으로 단숨에 근력을 올려

펜리르에게 포구를 겨누면서, 수풀 속을 누빈다,

일격을 발사할 준비를 했다.

이렇게 뛰어다니지 않으면 -.

"인간이 혼자서 이몸에게 도전? 재미 있군!"

펜리르가 크게 도약하면서 단번에 거리를 좁히고 있다.

그렇다고 생각했어. 그 체격이다. 근력도 보통이 아니겠지.

"왜~그러냐! 늑대 군! 스쳐지도 않았어!"

나는 빙긋 웃으며, 구경 120㎜선조포의 방아쇠를 당긴다.

브라우가 소음해서, 포성이 들리지 않는 것은 유감이지만,

소음을 하지 않으면 고막이 찢어진다.

이 정도의 구경이 되면 충격이 장난 아니다.

"누 읏!?"

흐흥~. 날린 것은 대전차 유탄이다.

장갑차의 장갑 정도라면 여유롭게 뚫어버리는 물건

너의 결계로 버틸수 있을까, 늑대 군?

"흥! 이 정도로!"

"칫-! 끈질기네!"

대전차 유탄은 안타깝게도 펜리르의 뺨을 스친 것만으로 끝났다.

메탈 제트가 불꽃이 되어 펜리르에게 달려들었지만,

펜리르는 크게 몸을 뒤틀고 그 불길을 회피한다.

보통 탱크의 포격이 터진 직후에 피한다는 것은

살아 있는 생물이 가능할 리 없다. 이것은 확실히 큰 괴물이다.

참으로 좋구나. 마음에 들었어.

"자, 그럼 좀더 날뛸까? 오늘의 나는 최고조다"

"지껄이는구나 인간. 내가 놀아 주마"

건방진 늑대군이네. 하지만 그 힘은 마음에 들었다.

"대전차 유탄, 연속 사격!"

나는 돌진한 펜리르의 측면에 가볍게 스텝을 밟고 돌아서,

지연된 체감 시간 속에서

펜리르의 옆구리를 향해서 연속하고 포탄을 세워.

1발로 안 된다면 4발이다!

이번에는 펜리르도 완전히 나의 공격을 회피하지 못했다.

메탈 제트의 바람에 배를 태우며, 뚫는다.

"장전!"

나는 공간의 틈새를 5개 만들어 내고,

단숨에 리볼버에 포탄을 장전했다.

"그것은 로스트 매직인가…….

아직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이 있었다고는.

과연. 네놈의 목적은 이 몸을 사역마라도 하는 것인가?"

"그렇습니다. 얌전히 사역마가 되어 주시겠어요?"

나는 장전을 완료한 구경 120㎜선조포의 포구를 다시 펜리르에게 돌리다.

죽여버리면 엉망이다. 반사 반생의 상태로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목적.

어렵네.

"쿠-큭. 괜찮겠지.

네가 다음에 이몸에게 공격을 맞출 수 있다면 사역마가 되주마.

하지만 그 전에 알게 될 것이다.

이 신수 펜리르에게 도전한 어리석음을!"

어! 펜리르의 모습이…….

가속했다! 몇배나 가속하고 있어!

"이것이 너의 진심이라는 녀석이냐! 점점 맘에 들었어."

"지금까지는 놀이였으니까!"

나의 체감 속도의 지연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펜리르가 가속되고 있다.

과연. 확실히 놀고 있었던 셈이다. 농담이 안 되는군.

"하지만, 이쪽에도 아직 방법이 있다"

나는 아드레날린을 더욱 방출하고, 심박 수를 높인다.

심박 수가 올라갈수록 체감 시간은 지연된다.

그만큼 시야는 좁아졌지만

한번 노린 목표를 잃어 버릴수록 나의 집중력은 떨어지지 않아요.

"자, 와라 낡은 마녀들의 요술을 부리다 애송이!

그 진가를 증명하라!"

귀찮게 펜리르의 움직임은 내가 포로 겨누고 있음을 이해한 것이었다.

즉 지그 재그 주행이다. 이래서는 목표를 노리기 어려워진다.

지금의 나의 체감 시간의 지연과 펜리르의 움직임의 민첩함은 호각이다.

"인력 FCS는 그 대상이 아니라고 할까"

하지만 아직 할수있다.

이 정도의 어려움이 없으면 그 사디스틱한 세라피네 씨가 낸 과제잖아.

게다가 이 정도 강하지 못하면

나의 사역마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니?

"왜 그러냐 인간? 공격이 맞지 않는다고?"

"지껄이고 있어라"

쿠쿠쿳 펜리르가 웃기에 내가 빡직하며 답한다.

"자, 자, 자! 소리를 올려라 마녀! 용기를 보여라! 힘을 보여라!"

펜리르는 기분 좋구나. 상당히 기고만장 하다.

"하아 앗!"

나는 펜리르가 돌격해 오기에, 요격하는 것처럼 돌격한다.

"뭐, 뭐 하는 거야!? 죽을 생각이냐?"

페트라 씨가 황급히 화살을 쏘지만

대전차 유탄에 겨우 관통할 수 있는

펜리르의 결계에는 건드릴 수 없었다.

하지만 괜찮다.

펜리르. 네가 말한 것처럼 용기와 힘을 지금 보여주겠어!

"공격의 순간은 -"

펜리르가 오른쪽 앞발을 크게 휘둘러서 나를 노린다.

"네가 공격할 때다!"

나는 땅을 슬라이딩해서,

펜리르의 공격을 종이 한장으로 피하고

그대로 펜리르의 복부를 향해서 파고든다,

실린더에 장전된 5발의 포탄을 모두 세웠다.

"그아 악..."

해냈다! 이번엔 펜리르의 하복부에 포탄을 박아넣었다.

펜리르의 하복부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내 쪽을 적신다.

이런. 교복이 더 이상 더러우면 변명 불가능하다.

나는 펜리르가 옆으로 돌아 탁 소리를 내며 쓰러진 것을 확인하자

그의 얼굴에 다가갔다.

"어떠냐. 맞췄다고?"

"그렇구나……. 설마 인간이 여기까지 하다니……"

그렇게 말하는 펜리르의 하체는 포탄을 맞아서 토막상태다.

좀 심했다.

"가만히 있어. 지금 죽지 않을 정도로 치료할게"

치유의 블러드 매직을 사용하고 나는 펜리르의 출혈을 일단 멈춘다.

"자, 계약해 줄 거지?"

"뭐, 네놈 정도의 마녀라면 나의 주인으로 금상첨화.

네놈이 언젠가 수명에서 죽는지 세상에 질릴 때까지 어울려 주마"

얼마나 잘난거냐, 어쨌든 좋아. 인정해주는것 같으니깐.

"그러면, 피를 "

나는 펜리르의 앞발을 살짝 칼로 찔러 출혈시키고

자신의 검지를 살짝 베어 피를 흘렸다.

""우리, 피에 의해서 연결되어, 피로 물들고,

피에 의해서 서로를 공유하리라""

"낡은 마녀들의 말. 그립네"

내가 영창을 끝내자 펜리르의 감각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을 알았다.

그 시야는 넓고 냄새가 시각 정보로 유입된다.

훌륭하게 나는 펜릴을 사역마로 했다!

"그러면 너를 완전히 치료할테니깐"

"안심해라. 그 정도는 스스로 할 수있다"

펜리르는 뭔가를 말하자 그 하반신의 상처가 아물어 갔다.

"그래. 너는 아직 할 수 있었다는 건가?"

"설마. 빠듯하다. 나머지 1발,

그 불꽃의 통이 불을 뿜고 있으면 당했을 것이다"

내가 말하는 것에 펜리르가 대답한다.

"그러면 너는 정식으로 나의 사역마다. 그래서 처음의 부탁이지만……"

"나의 주인이 된 것이다. 부탁이 아니라 명령을 말해라"

이건 누가 사역마고 어느 쪽이 주인인지 모르겠다.

"그럼 처음의 명령. 잠시 이 숲에 숨고 나중에 마중 올테니까"

"지금부터 붙어 가는 것은 안 될까?"

"사람의 눈이 있으니까요…….

로스트 매직은 공식적으로 말소되어 있게 되고 있으니깐

내가 여기서 너를 사역마로 한 것이 탄로나면 여러가지 안좋다"

"흥, 적이 온다면 물어 죽이면 좋은 것을 "

뒤숭숭하구나, 펜리르는.

"아무튼 이것이 처음의 명령. 오케이?"

"그래. 이해했다. 나중에 만나자, 나의 주인. 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휴~. 펜리르도 이해해 준 것 같고 이걸로 한건 낙착.

펜리르는 다시 일어나고 숲속을 뛰어 가 사라졌다.

"오, 어이. 괜찮냐, 아스트리드?"

내가 펜리르를 놓친 것을 보고 페트라 씨가 찾아왔다.

페트라 씨가 보면 뭐가 뭔지 모르는 상황이다.

"괜찮아요. 저 펜리르도 이제는 얌전히 한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놓치게 해주었습니다. 펜리르는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펜릴을 죽이는 것은 무익한 살생이지요?"

"아니. 저 펜릴, 상당한 녀석이니까 뭘 할지 모르겠다"

에에이. 내가 생각한 해명에 수긍했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제 놓쳐 버렸고 우리는 로토스의 열매 채취로 돌아갑시다.

그렇게 하지요. 서두릅시다"

"우 음~. 펜리르 토벌의 증거가 있으면

길드에서 상당한 사례가 탄것 같을텐데. 아깝다"

세상엔 돈보다 소중한 것도 있습니다!

"인간님. 감사합니다!"

"겨우 위험이 없어졌다!"

이런... 잊고 있다.

나는 두 사람의 요정과도 계약하기로 약속을 했던 거였다.

"그럼 약속대로 계약하고 줄래?"

"좋아요. 계약합시다!"

두 사람의 요정이 제 오른손과 왼손에 조금 탄다.

"인간 씨. 이름은 뭐라 말할까요?"

"아스트리드야"

사정이 있어 가명을 자처하는 수는 없다. 페트라 씨가 있고.

"우리, 라인하르트의 숲 겔프은 아스트리드와 영혼을 맺고 계약하리라"

"우리, 라인하르트의 숲의 로트는 아스트리드와 영혼을 맺고 계약하리라"

두 사람의 요정이 동시에 그렇게 계약한다

"계약을 받아들인다면 키스를.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눈을 감아"

"계약을 받아들인다면 키스를.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눈을 감아"

그리고 두 사람의 요정이 브라우와 계약했을 때와 같은 말을 말한다.

나는 두 사람의 요정의 이마에 부드럽게 입술을 대고 계약을 이뤘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마스터!"

"잘 부탁 드립니다!"

"저야말로 잘 부탁합니다"

그래 그래. 염원의 요정을 늘리는 작전도 잘 되었다.

나머지는 이 아이들의 신뢰를 얻고,

브라우와 같이 사역마의 계약을 한다.

정찰 드론이 3명이 되면 색적 능력도 향상되는 것이다.

"요정이라고 말했겠지만,

내가 보면 혼자서 이상한 짓을 하는것 밖에 안 보이네?……"

"ㄱ, 그것은 말하지 마세요……"

요정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보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광경일까...

"자, 돌아갑시다, 페트라 씨. 이제 채취도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구나. 돌아갈까"

이렇게 해서 나는 펜릴을 사역마로 했다.

이번에는 퀘스트 보수는 사퇴하고

나중에 또 그 숲에 가서 펜리르에게 공간의 틈새에 넣는다.

펜리르는 공간의 틈새에 들어가는것을 꺼리지만

너 같은 거대 생물을 데리고 도는 것은 너무 눈에 띄어!

하지만, 무슨일도 없이 공간의 틈새에 가두어 두는 것도 불쌍하다.

이번에, 뭔가 좋은 방법이 없나 바렌티네 씨 주변에게 상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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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가 저에게 의욕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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