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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75화 (75/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75화 - 악역영애와 해수욕

(설날연휴라서 안 올릴줄 알았죠~~~ 그냥 늦잠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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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해수욕

여름이라 하면 바다!

그동안 이리스와 함께 산에오른 나는

이번에는 바다에도 왔어요. 바로 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것 같군요.

이 동안에, 수영복도 장만했으니 미네 군들과 바다에 찾아왔어요.

미네 군들에게는 자유롭게 친구를 불러!

라고 말해 놓으면 누군가 오겠지.

뭐, 일단 만나는 장소인 도락헤크웰 섬으로 향하는 선박이 나오는

선착장에서 미네 군들을 기다린다. 그런데,

미네 군들은 누구를 데리고 올까.

참고로 나는 누구도 데려오지 않습니다. 권유헐 남자는 없는걸.

이리스를 불러낼까 생각했는데,

이리스는 베르너 군의 집에 권유되어 오지 않는 것이다.

뭐, 베르너 군의 집이라면 안전한가.

문제는 베라 녀석들의 별장에 갈 때다.

그 때는 요정들을 총 동원해서 감시하지 않으면.

"아스트리드님. 늦었습니다"

미네 군이 먼저 도착. 그러나 이 마차는 미네 군의 집의 것이 아니었군.

"아스트리드 양.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잘 부탁한다"

오 이런. 여기서 아돌프의 등장입니다. 제법인데, 미네 군.

"아뇨. 저야말로 잘 부탁 드립니다"

아돌프는 최근 미네 군과 좋은 느낌이라 지뢰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너는 착한 아이로 자랐구나.

내 손을 귀찮게 안하는 녀석은 좋은 놈이다.

여전히 블러드 매직은 부족하다고 들었지만

미네 군 도움에서 내가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으므로,

그 사이에 개선할 것이다. 아마. 아마도. 메이비~.

라고할까, 고등부에 들어가면

블러드 매직의 실습이 본 격화 할테니

서두르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어 버린다고.

게임에서는 고등부까지 고민을 질질 끌것 같지만,

동생인 디트리히 군도 호시탐탐 다음 기사단장 자리를 노리고 있으니.

서둘러, 아돌프!

"아스트리드님 평안하신가요"

"안녕히 계십시오, 롯데"

그래서 롯데 군의 등장. 하지만 실비오는 데리고 오지 않았네...

"롯데는 혼자?"

"실비오님도 만나려고 했는데요..."

저 쁘띠 반항기 녀석.

"나중에 다른 마차로 오겠다는 것으로……"

"오야~. 그랬구나"

일단은 오는건가.

그래 그래, 롯데 군이 구입한 그 수영복으로 떨어뜨려 버리세요-!

"아아. 오신 것 같습니다"

응? 벌써 왔어? 그렇게 동시에 올거면 함께 오면 좋았을텐데.

"안녕하세요, 아스트리드 양. 오늘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비오 등장. 언제나 교복 차림과는 달리 편한 사복이다.

항상 그늘로 한 견고함으로 쁘띠 반항기라는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보면 의외로 상쾌한 놈이구나.

지뢰를 떠넘겨 롯데 군에게는 미안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이라면 괜찮을 것이다.

"산드라, 브리깃테! 이쪽!"

그리고, 몇부 지나고 산드라 군과 브리깃테 군이 도착했다.

브리깃테 군 옆에 있는것이 그 조루탄님?

완전히 동급생이라 생각하면 선배 같다.

신장도 상당히 크고, 동급생에서는 못 보던 얼굴인데,

분위기도 성숙한 느낌이다.

그래서, 산드라 군은 혼자?

역시 라인히르데 군을 권유하는 것은 무리였던 것 같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스트리드님.조루탄님,

이쪽이 제가 경애하는 올덴브루크 공작가의 아스트리드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스트리드 양. 조르탄·폰·츠인첸돌프 입니다"

오오! 이렇게나 상쾌하고 좋은 청년.

괜찮은 상대를 차지했군 브리깃테 군!

"처음 뵙겠습니다 조르탄님. 그런데 조르탄님은 고등부가?"

"네.고등부 2학년이 됩니다."

2살 위의 애인을 구하다니. 제법인데, 브리깃테 군!

"그러면, 여러분 모두 모인 것 같고, 가볼까요"

프리드리히는 놔 두고! 이예~이!

"확실히 도락헤크웰 섬이었나? 누군가 아는 사람이 있을가?"

"롯데의 집의 별장이 있거든요.

좋은 해안과 접해 있다고. 그렇지?"

이번 목적지는 도락헤크웰 섬이다.

롯데 군의 집의 별장이 있는 것 같아서

그 곳을 선택. 참고로,

나의 집은 바다에 접하는 곳에 별장은 없습니다.

우리 집은 대대로 산인것 같아서.

"그러면, 출발!"

그런 이유로, 우리는 여객선을 타고 도락헤크웰 섬에!

……도락헤크 라는 이름이 붙는데 역시 드래곤은 안나오겠지?

...........

도락헤크웰 섬.

섬이라고 하지만 꽤 넓은 섬이다.

롯데 군 별장은 본토들 반대편 해안에 있으며

그 외의 자족이나 거상들의 별장과 동시에

화창한 해변이 펼쳐지고 있었다.

"롯데. 여기에 짐 놓아도 되니?"

"네, 아스트리드님. 자유롭게 사용하세요"

롯데의 별장도 백작인 만큼 대단한 것이다.

우리는 남녀가 헤어지고 방을 잡고 짐을두고 갈아입기로 했다.

"히히히. 롯데들도 구입했네."

"그, 그런가요?"

롯데 군들은 대담하게도 노출의 높은 비키니에 도전이다.

나랑 미네 군은 탄키니도 있지만

롯데 군들은 모험하고 있을 것이야.

미네 군도 아돌프를 권유한것이면 모험하면 좋았을텐데.

나? 상대도 없는데 모험해서 어떻하라고!

"브리깃테. 저 조르탄 선배와 좋은 느낌이야?"

"네. 이미 집들 간 친분도 시작되어 있고,

이 사이에는 조르탄님의 아버님의 생일축하 만찬에 초대되었어요"

"오오! 그리고 어디서 알게 되었어?"

"조르탄님은 아체리부 쪽에서

이전 아스트리드님이 아체리 부에 난입할 때 걱정해 주어서...."

"아아……"

그런 사건도 있었지. 하지만 이것이 요행수라는 녀석인가!

"자, 미네, 롯데, 브리깃테! 그대들은 사랑을 구가하고 오너라!

나와 산드라는 그것을 응원한다! 알았지?"

"ㄴ, 네!"

상대가 없는 나와 산드라 군은 팀을 이루어 3명의 사랑을 응원하겠어!

"아스트리드님도 프리드리히 전하를 권유하면 좋았을텐데……"

"그것은 평범하게 싫어요, 미네……"

미네 군! 작작하게나! 나는 그 핵지뢰를 밟을 생각은 없다구!

"그러면, 갈아입기도 끝나고 바로 출발 해라! 렛츠 고!"

나는 미네 군이 더 이상 끔찍한 발상을 하기 전에

해변에 던지기다! 해변에 돌격!

"아니. 이것은……"

현관에서는 이미 옷을 갈아입은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실비오도 조르탄 선배도

애인이 노출도 높은 복장을 하고 있는데 놀란 것이지만,

이것은 나쁜 반응이 아니다구.

그들의 색욕에 시달린 시선을 보는 것이다!

시선은 너희들을 보고있다, 롯데 군들!

"아, 저, 역시 이건 파렴치인가요?"

"아니. 그렇지 않아요, 브리깃테. 요즘 유행이거든?"

오-. 역시나 조르탄 선배. 여유 있는 어른의 대응 말입니다.

"실비오님! 오늘은 실컷 놀아요.

피곤하실 것 같으니 햇빛을 마음껏 받고 재충전하십시오!"

"에, 에에. 그, 그게 좋겠어요 "

실비오은 롯데 군이 손을 잡는것에 당황 했어. 여유 없군, 이거.

"아돌프님, 우리도 갑시다.

모처럼의 바다를 앞두고 여기 있는건 아깝습니다."

"그렇군. 바다라고 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아돌프가 여유있는 것은 미네 군의 노출이 적은 몸이라 생각합니다.

"산드라, 우리도 가자! 바다를 만끽하자"

"네, 아스트리드님!"

산드라 군은 완전히 라인 히르데 군 목적으로 나타났으니,

잠시 동안에는 상대는 없겠지.

그러니깐, 당분간 같이 혼자서 나를 상대했으면 싶다.

나에게는 유일하게 디트리히 군이 호의 같은것을 돌리고 있어도

아이는 변덕쟁이니까. 또래 다른 아이에게 바로 사족을 못쓰거든.

베룬하루토 선생님은……. 지금은 엄격히..

그것도 타고난 연상 남자를 받는 브리깃테 군은 빈틈 없군.

지금 연상킬러 방식을 물어볼까.

나의 최음제만으로 거기까지 신뢰 관계가 생긴다고는 생각 않해요.

아돌프는 미네 군과 좋은 느낌에 물가를 산책하고 있다.

여기까지 친해진다면 이제 지뢰 걱정은 없을 것이다.

그 엘자군이 이미 그녀가 있는 남자를 공략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실비오는……. 거동이 수상하구나. 저 녀석, 한심하구나.

아까부터 계속 롯데가 앞서잖아?

그거야, 롯데 군도 상당한 스타일로,

그것은 이미 요염한 비키니 차림이지만 반응이 동정같다.

"세분과는 친한 마음으로 좋겠네요……"

"좋아요. 이대로 사랑이 성취하면 더 좋겠어!"

산드라 군이 눈부신 것을 보는듯한 눈으로 롯데 군들을 보는데

내가 끄덕인다.

그 상태로 아돌프와 실비오라는 지뢰가 제거되면

남는 것은 프리드리히를 엘자 군에게 제거 받으면 좋다.

그래서 나의 집은 튼튼해진다.

……거기까지 잘 갈까. 아무래도 나는 걱정이 안 된다.

"산드라. 프리드리히 전하는 어떤 애가 어울릴까?"

"황족 분이니 아스트리드님 같은 공작가들이

해외의 왕실, 황실의 분들과 결혼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상대를 결정하는 것은 솔직히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오스토라이히와 메랴리아 모두 외교 관계가 변화할테니까요 "

"오오 ! 생각하고 있네, 산드라!"

그렇다! 황족의 결혼을 스무살도 되기 전에 결정하다니 너무 빠르다!

거의 결혼이라는 그런 재료로 하는 것이 어울리는 거야!

……아니, 잠깐 잠깐. 그것이라면 엘자 군은 어떻게 된지.

엘자 군은 게임의 설정때면 프리드리히들을 공략할 것이야.

거기서 프리드리히에 손을 내밀면,

황족의 결혼을 정치라고 생각하는 산드라 군까지 적으로 돌리게 된다...

"ㄴ, 나는 프랑켄 공작가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네-!"

"어머. 아스트리드님. 프랑켄 공작가는 분명 대귀족입니다만,

아드님이 2명 계신 것만으로, 따님은 안 계셔요"

이제 여기에서 엘자군이 프랑켄공작가의 사생아라고 말하고 싶어!

들키게 하고 싶어!

하지만, 털어버리면 각 방면에서 미움 받게 되고, 애초에 증거가 없어!

아, 젠장……. 아무래도 안 되네, 이것은…….

"하아…….이대로 투신 자살 해버리고 싶다"

"아, 아스트리드님?

무엇을 거기까지 기죽고 있나요? 아스트리드님-!?"

나는 해안에 똑똑 걸어 들어가면서 입수 자살 - 수 없지요.

보통 사람으로 수영을 하고 왔을 뿐입니다.

수영하면 마음이 풀릴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산드라. 모두가 눈부셔……"

"네. 눈부셔요……"

모두는 내 몫까지 행복하세요...

나는 나 VS 부르센 제국이라는 제국 내전을 어떻게든 뚫고

프리드리히를 단두대의 이슬로 만들테니까…….

사랑이 지더라도 전쟁이 되면 지지 않을 테다!

아아. 이것은 여자력 너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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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4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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