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 + 현대무기 76화 - 악역영애는 조용히 모험하고 싶다
(사정이 생겨서 명절에도 올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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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는 조용히 모험하고 싶다
자, 저는 지금 모험자 길드에 있습니다.
"언니가 그 용 살인 마녀라고!?
100년 넘은 염룡을 혼자서 쓰러뜨렸다고! 굉장하네요!
도대체 어떤 마술을 사용하면,
염룡을 아기의 손으로 비틀어 죽일수 있는거야?"
"대단하네! 역시 학원생의 마술은 세련되고 있는걸까요?
좀 괜찮으니 요령이라던지 알려줄수 없습니까!?"
요즘, 아무래도 용 살인 마녀의 별명이 확산되어서
다른 모험자 길드의 지부를 다니던 사람까지
멀리서 하페르에 어서 오십시오 하는 상태다.
정보 전달 속도가 느린 세계인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시간 차로 공격을 할줄은 예상 밖이었다.
"그게. 기본적인 엘레멘탈 매직을 사용했을 뿐이에요.
거기다 사실 정말 나 혼자서 싸운것은 아니고요?"
"아니. 그때는 아스트리드 혼자 ─ ─"
"모두 쓰러뜨렸거든요! 모두!"
페트라씨!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우리도 지지 않는다.
그동안 여러 마물을 상대했으나
염룡을 혼자 상대하다니 불가능이었다,
하지만 아가씨는 할 수 있었으니,
우리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만해-! 익스트림 자살이 되니까 그만!
"정말 염룡을 혼자서 토벌한건가?"
"그러니깐, 혼자가 아니라고……"
아무래도 모험자풍의 오빠가 말을 걸어오기에
나는 한숨을 쉬면서도 그렇게 대답한다.
"하지만, 그런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은 아닐까.
염룡과 나름대로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뭐, 처음의 염룡 때 모험자들과 협력해
사용한 유탄 포의 화력으로 압살한 것이지만.
또 1체의 염룡 쪽은 많이 고전했다.
날아다니는 염룡을 상대로 싸우는 것은 정말 고생한 것이다.
"궁금하네. 너의 실력이라는 것이. 그래, 결투하지 않을래?"
"ㄱ, 결투……?"
모험자의 입에서 예상외의 말이 튀어 나오는데
내 뇌의처리 위힘이 따라온다.
"결투는 결투다. 서로의 명예와 자부심을 걸고 1대 1로 싸우는 거야.
설마, 염룡의 상대는 해도 인간의 상대는 못하는 것인가?"
음! 걸려오는 것도 좋구나.
"좋겠지요. 상대가 됩시다"
"오, 어이, 아스트리드.
저런 날라리 모험자의 말 같은 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명예와 자존심이 걸리고 있다면 질 수 없어요 "
저 머리가 탄 모험자가 현실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하고 하잖아.
"그러면, 모험자 길드의 밖으로 나가자. 안에서는 폐가 된다"
결투의 시점에서 민폐인데, 뭐 여기는 따르자.
그리고 우리들은 모험자 길드의 밖에 있는 거리로.
거리에는 모험자 길드에서 결투가 이루어지게 된다고 듣고
많은 구경꾼이 쏠리고 있다.
……눈에 띄기 싫은데, 이러고 있는 나는 바보인걸까.
"규칙은 간단하다. 상대를 재기 불가능하거나 항복하느냐다.
준비됐나?"
"예!"
그럴듯한 모험자 룩인 모험자가 말하는 것에 내가 살짝 웃는다.
상대의 무장은 장검과 방패뿐, 그에대한 나는 -.
"가자!"
나에게 싸움을 걸은 모험자가 검을 뽑으면 동시에
내 몸은 제3종 전투 적합화 조치로 활성화했다.
장검을 휘두르며 모험의 움직임은 느려진 시아로 옮겨지면서
나는 차분하게 이 자리를 원만히 수습할 무기를 꺼냈다.
"에잇!"
고무탄을 장전된 샷건이다.
그것을 모험자 갑옷으려 지켜지지 않는 하반신 --
라고할까, 사타구니에 슛-!
"어후-욱!"
이 일격을 얻어맞고 무사한 놈은 없다. 하지만, 안심하도록.
이것은 위력을 억누른 타입이다.
이런 싸움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물건이니까,
성별이 바뀌어 버린것은 없었다.
"아직 합니까?"
"항복합니다……"
모험자는 사타구니를 누른 채 항복의 의지를 나타낸다.
뭐, 성별은 변하지 않아도 몇시간 동안은 통증으로 일어날 수 없다.
나쁘게 생각하지마라. 시비를 건 것은 자네 쪽이니깐.
이것으로 나의 명예와 자부심은 지켜졌다!
"굉장하군, 아가씨! 그것은 뭐냐!?"
"그것으로 염룡을 무너뜨린 건가요?"
……뭐, 이렇게 된다고는 생각했지만.
나는 다른 구경꾼들을 헤치고 파트라씨들에게 돌아간다.
"오? 끝났나?"
"끝났어요 "
"좋아 좋아. 다진 고기로 했냐?"
"그런 위험한건 하지 않아요……"
나를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걸까.
"그런데 뭐든지 좋으니까 퀘스트 가지 않겠습니까?
여기는 이제 구경꾼 투성이고.
나는 명성보다 돈이 좋겠는데요!"
"지금 겔토르트가 고르고 있다.
모험자 대부분이 구경꾼으로 갔었기 때문에 자유 고를수 있다"
오? 그런가? 항상 빽빽한 퀘스트 의뢰서가 붙은 게시판도
내가 결투 소동을 일으킨 덕분에 사람이 적고,
겔토르트 씨도 자유롭게 퀘스트가 받을수 있는 건가?
"아아. 겔토르트가 돌아왔어"
"자, 겔토르트 씨는 어떤 퀘스트를 가져다 주었을까요?"
나는 설레며 겔토르트의 도착을 기다린다.
"아아. 아스트리드. 그다지 소동은 일으키지 않는 게 좋다.
남몰래 였잖아?"
"에헤헤..."
그렇습니다. 나는 귀족의 신분을 감추고
남몰래 모험자 길드에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투 소동을 일으키고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걸까,
이 바보는!
"그런데, 퀘스트는 무엇을 고른 거야? 좋은 것 있었나?"
"그래. 할 만한 퀘스트는 2가지다.
하나는 내 사정이 파고든 것이므로, 추천하기 어렵지만...."
그렇게 말하는 겔토르트는 2장의 퀘스트 수주서를 나란히 했다.
"흠흠. 오크 토벌 의뢰.
염룡 활성화에 따른 삼림부에서
시골 지역에 진출한 오크를 가능한 한 토벌하세요.
기본 보수 6만 마르크, 오크 1체당 추가로 5000마르크 라"
"이건 맛있는 듯한 부탁이야. 오크는 작은 상태로도 20체나 있다.
추가 보수 10만 마르크에 함께 국가에서 포상금이 8만 마르크.
대박이네!? 다행이네, 이런 맛있는 퀘스트 받자!"
기본 보수 6만. 추가보수 최저 10만.
오크 멸종 명령에 따른 국가에서 포상금 8만.
합계 24만 마르크! 이건 굉장하다!
언제나 그렇듯 나의 몫이 20%였다고 해도 목돈이 손에 들어온다!
"그리고, 다른 1장은……"
"수도원 부근에서 고블린의 구제보수 5000마르크. 이것은 작다-"
높은 보수가 대조적인 그렇구나…….
겔토르트 씨는 아무것도 생각하지않고 이것을 골라 온 걸까.
이건 아주 조금밖에 보수를 받지 않아.
"아아. 이 수도원? 뭐, 확실히 네가 이걸 택할만 하다"
"아스트리드에게는 사사로운 정이 들어 미안하지만,
이것도 검토받지 않을래"
응? 이 수도원이 뭔가 있는건가?
"아-! 여기가 랜겔트 씨의 지역의 수도원-!"
"그렇구나. 아마 보수도 없고 저축을 인출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랜겔트 씨? 누구?
"아스트리드. 이 수도원에는 고아원이 있어서
과거에 우리는 거기서 자라고 있었다. 읽고 쓰기를 배웠다.
이렇게 모험자가 되기위한 교육을 해준것은
이 수도원의 원장 란겔트라는 인물이야"
"그렇군"
아아. 그러고 보니 겔토르트씨들은 고아원 태생이었지.
염룡 토벌의 보수도 고아원에 기부했다구 했으니.
"좋아! 그렇다면 이것을 받아요!"
"괜찮은건가, 아스트리드? 너에게는 조금도 상관없는 이야기야?"
"관계 있습니다. 이렇게 겔토르트들의 파티에 신세 지고 있는 것이니까.
겔토르트들의 은인은 나의 은인 같은 것입니다"
오크 토벌 퀘스트도 끌리지만
여기는 사람으로서 수도원의 의뢰를 받아야 한다.
돈은 필요하다고 말해도
인간으로서 소중한 인연을 잃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고맙다, 아스트리드. 그럼 이 퀘스트로 좋을까?"
"이의 없~음"
"마음대로 하면 되요"
그래서 만장 일치로 우리가 받은 퀘스트가 결정되었다.
그 수도원이라는 것은 하페르의 근처라 시간 문제도 없다.
그럼 겔토르트 들이 자란 장소로 레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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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1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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