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 + 현대무기 88화 - 악역영애는 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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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는 변장한다
미네 군의 사건으로 이해했지만, 내 변장 능력은 어중간하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더 고도인 변장술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왔습니다 마녀 협회.
여기라면 변장의 아이디어도 있을지도 모른다.
"변장,이라. 있기는 있다. 편리한 마술이야"
나의 상담에 응하는 것은 세라피네 씨다.
변장하려면 블러드 매직이 가장 빠를까라고 생각했다.
"알려주세요!"
"뭐, 재촉하지마. 오랜만이라 어떻게 했는지 책을 조사하지 않으면"
내가 콱 붙는데, 세라피네 씨가 귀찮다는 얼굴을 한다.
"확실히, 그 쪽의 책장에 있다. 가끔은 스스로 찾아봐"
우겍-! 태그도 없는 책장에서 목적의 책을 찾으라니 고난이도...
"오? 엘리아스·폰·엔겔하르트 씨의 책이다.
뭐야뭐야.
"인간 종의 혈액 조성기능의 강제 정지에 관한 블러드 매직 연구"…….
이거 정말 효과 있나요?"
"그래. 그래서 10명 가량 죽였다. 효율로는 별로 좋지 않다"
죽었다니. 자연스러운 장난을 말하는구나, 세라피네 씨는.
"음!?
"여성을 매력적이라고 느낄때의 남성의 마음의 움직임에 대해서"…….
이거 빌려도 좋습니까?"
"안 된다.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가지로 시도한 놈이 많이 죽었어.
아까의 블러드 매직보다 죽은 자는 많다"
"어째서……"
어째서 인간의 혈액 생성 기능을 강제로 막는 마술보다
여성을 매력적으로 느낄 때 남성의 마음의 움직임을 담은 책이
사람을 죽인다는 거야. 무슨일이 있었던거냐.
"오야 오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블러드 매직에 관해서"라.
이것은 흥미롭군요.
세라피네 씨가 젊은 것도 이 블러드 매직의 덕을 보거나 합니까?"
"저는 더 고도의 마술을 사용한다.
물론 대가도 치르지 않고 얻는 젊음은 아니다.
나름대로의 유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말이지"
"우에에……"
나도 젊고 싶지만, 사람을 희생하면서까지는 좀....
뭐, 나에게는 노화를 억제시키기 위한 재버워커의 수염이 있으니 괜찮나.
"뭐, 젊음을 유지하기 보다는 불로불사가 되려면
흡혈귀가 되는것이 가장 빠를려나.
나도 한때는 그것을 검토한 것이다"
"엣!? 흡혈귀는 존재하나요?"
"뭐야, 몰랐느냐?"
검과 마법의 판타지 월드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오크나 드래곤이 있으니 이제와서라는 느낌도 있지만
흡혈귀가 존재한다고 말하니 왠지 판타지감을 실감한다.
"엔겔하르트가가 흡혈귀의 계보다. 겉으로는 그렇지 않지만."
"그런가요? 라는것은 엘리아스·폰·엔겔하르트 씨는
살아 있다는 겁니까?"
"글쎄. 싫어하는 주살 집의 계보다.
일족끼리 서로 죽이고 죽었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 원망받고 죽었는가.
흡혈귀라고 해도 오래 못 살았을 것이다"
눈앞의 로리바바도 제물을 바치고, 상당히 미움받았겠지만...
"그런데, 원하는 책은 아직 찾지 않는건가?"
"아니. 여러가지 책이 있으면 즐거워서"
문과로서는 책은 친구. 요즘은 전자화가 진행되지만,
맘에 드는 책은 종이 매체와 전자 매체의 2세트로 구입하고 있다.
책장에 늘어놓으면 기분이 좋다.
뭐, 독신 생활인 몸으로는 놓을만한 공간에는 한계가 있고,
울먹이면서 놓아준 책도 많지만…….
그래서, 이런 큰 도서관에는 매우 동경! 도서관은 낭만이야!
하지만, 가능하면 검색 툴을 원할까나…….
지구의 도서관은 AR(증강 현실)로
목적의 책에 검색한 태그가 붙어 있으면 바로 보였지만,
이곳은 로테크 도서관이니까.
이만큼의 양이라면 목적의 책을 찾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야얏!? 이것은!?"
하지만, 목적의 책이 바로 발견되지 않아도 좋은 발견은 있다
""블러드 매직으로 여성의 유방을 풍만하게 하는 방법".....
이, 이거 사용해 봐도 되겠습니까!?"
"어이. 처음의 목적은 어떻게 된 거야"
확실히 변장술을 찾으러 왔을 것이다……!
이 한번에 크게되는 기색이 없는 추정 A컵의 가슴을
조금만 크게 해보자꾸나!
"가슴이 크면 나라고 들키지 않을테고?"
"가슴의 크기 정도의 마술을 쓰지 않아도 들키겠지"
뭐, 패드를 넣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러면 가짜잖아.
"이것으로 죽은자는 안 나오지요? 시험해 봐도 될까요? 괜찮나요?"
"마음대로. 방식은 써져있는 대로다. 그걸로 죽었다는 녀석은 없다"
해냈다-!
근데, 방법은….
엣? 우선 소재에 요정의 피를 3방울? 그리고 뜨거운 수은?
뭐에 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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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방법은 알았다.
"브라우, 겔프, 로트. 부탁이 있는 것이지만!"
"뭔가요, 마스터... 또 여기서 만족한 마술의 실험인가요?"
"아니. 나의 여자로서 승부를 위한 마술을 "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요정들에게서 피를 헌혈받지 않으면.
"일단 한명당 1방울씩 피를 주세요."
"역시 이상한 마술을……."
"이상하지 않으니까! 좀 가슴을 크게 하는 마술이다!"
"아.마스터, 역시 신경쓰였나요?"
역시라는건 뭐냐 역시라는건.
"뭐, 피 1방울 정도라면……"
"고마워, 브라우!"
헤헷! 이번에 원탁에도 없을것 같은 고급 과자를 사주겠다!
"거기다, 수은을……."
이 마술, 아무래도 연금술과 혼합된 듯
이것 저것과 연금술의 기술이 필요했다.
그 점은 연금술에 정통한 카밀라 씨의 도움을 받았다.
카밀라 씨가 자비를 베푸는 시선으로
내 가슴을 보던것은 이 상황에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좋아. 다음은 블러드 매직의 요령으로 가슴에 마력을 흘리고……"
흠흠. 방식은 틀리지 않고, 이것으로 죽은 자는 없다…….
"저, 이것으로 다친 사람은 없지요?"
"모르겠다. 그런 쓸데없는 마술에 힘쓰는 녀석은
내 주위에는 없어서 말이지"
세라피네 씨가 약간 언짢게 말했다.
뭐, 변장의 블러드 매직을 배우러 왔다가
유방 확대술을 시험하려고 하면 그렇겠지.
"에 이거. 일단 조심히……"
가슴이 팡- 하고 터지면 무서워서 조금씩 마력을 흘린다.
"무뭇……!"
아! 내 가슴의 모습이....!
"오오!?"
불끈 가슴이 부풀어 가며, 마치 없었던 가슴에 근소한 골짜기가!
"오오-!가슴이! 가슴이 커졌어요, 세라 피네 씨!"
"아아. 다행이네. 그래서 변장의 블러드 매직은 된거냐?"
"아. 그것도 부탁합니다"
나는 가슴을 부풀리기 위해서 마녀 협회에 온 게 아니다.
변장을 위해서 온 것이다.
하지만 좋구나~. 이건 D컵 정도 될것같다.
"이야. 그러나 이만큼의 가슴이 크면 어깨가 아픕니다! 아픕니다!"
"예전으로 돌아갈 정도로 크게 해줄까?"
"죄송합니다"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지만, 이것이 로스트 매직이구나.
……유방 확대 마술이 왜 로스트 매직으로 된 거야
로스트 매직은 수수께끼가 많구나…….
"그래서 변장의 마술은……"
"이것이다, 소녀"
내가 다시 책장을 뒤지는데,
세라피네 씨가 툭-하고 내 머리를 책으로 두드렸다.
""블러드 매직을 이용한 외견적 특징의 변화에 대한 연구",라고.
오.그것 같네요!"
"그것 같지 않다, 그거다"
내 말에 세라피네 씨가 기막힌 기분으로 그렇게 말한다.
"그래도, 이렇게 장면에 맞추어 변장해야 하는 것일가요?
고정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곤란하지만"
"그 블러드 매직은 역적인 변화다.
골격에서 바꾸는 고도가 아니라
눈동자의 색을 바꾸거나 머리 색깔을 바꾸거나
주근깨를 만드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성형을 하면 보통 이상으로 아플 거야"
"……이걸로 됐어요"
이 멍청하게 눈에띄는 빨간 머리만 감추면
그것만으로 효과는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알려주마. 우선은 어디를 바꾸고 싶어?"
"머리 색깔을 흑발로!"
빨간 머리도 좋지만 검정색 머리도 좋은 거야.
"우선 머리에 마력을 집중시켜라. 그리고 -"
"- 흠흠.이런 느낌이죠."
머리 색깔을 바꾸는 정도의 마술은 간단하고,
순식간에 나의 빨간 머리는 검은머리가 되었다.
"됐다! 그럼 이번에는 플라티나 블론드가 되보고 싶은데!"
"같은 요령이다. 마력을 담고, 색소를 재현해서 정착시켜"
얏호~! 환상의 백금 금발이야!
하아. 백발 같아서 정말로 멋있어요. 최고.
"되돌릴 때는?"
"블러드 매직을 해제하면 된다. 마력을 멈추면 원래대로다"
그렇군요. 분명 역적인 변화다.
좋아! 이걸로 던지는 미네 군들에게 얼굴이 들키지 않고
모험자 생활을 보내는 것이예요!
"뭐, 조심해서 사용해. 그것은 로스트 매직이다.
일반적인 마술은 아니다.
비록 그것이 유해한 것이 아니더라도?
들키면 찍힌다. 로젠크로이츠 협회의 귀찮은 사람들에게"
"로젠크로이츠 협회?"
들은 적이 없는 조직이다. 어떤 조직일까.
"옛날부터 마술사를 위험물 취급해 온 녀석들이라면 알겠지.
나 같은 마녀는 인간의 감시 대상이 된다.
그런 귀찮은 상대에게 엮이지 않는것이 가장 좋다"
위험한 마술을 감시하는 조직일까?
그렇다면 나는 이미 찍히고 있을 것 같은 예감이…….
"안심해라. 로젠크로이츠 협회도
보조 마법사의 감시까지 커버하지 않고 있다.
얌전한 모험자를 맡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아마도"
"그렇다면 좋겠네요……"
나는 아무래도 불안한데.
"그것도 전쟁의 톱니바퀴는 알력을 올리고 돌면서
쇠와 불길의 시대는 금방이다.
너의 마술을 사용할 좋은 기회 아닌가? 전쟁에 참여할거지"
"이야. 참여하고 실전 데이터가 얻고싶은 것은 굴뚝인데,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는게 눈에 보여요"
"그런 때를 위한 애국심, 일 것이다.
애국심을 앞세우면 전쟁 하나쯤은 참여할 수 있다.
너 정도의 마녀가 얼마나 인간을 죽이는가.
참으로 기대 되잖아. 그치, 용살마녀?"
세라피네 씨가 그렇게 속삭이지만
내가 전쟁에 참가하는 것은 어린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로서,다!
전쟁이 불리하게 되면 학교에도 출진하게 된다!
내가 마음껏 화포와 총기, 화기를 휘두를 수 있는 환경이 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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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일동안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5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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