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악역영애 현대병기-96화 (96/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96화 - 악역영애와 사촌 동생의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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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사촌 동생의 동아리

이리스가 마침내 연극반에 들어갔다고 원탁에서 들었다.

전부터 체험으로 들어가고 있었다고는 듣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식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와-! 해냈잖아, 이리스! 언니도 이리스가 용기를 내서 기쁘네!"

"ㅇ, 아직 들어갔을 뿐이니깐요"

아니 이리스가 원탁이나 반이라는 작은 고리에 그치지 않고

밖을 향해서 내딛어 줬을 뿐으로 언니도 좋아요.

"처음에는 뭐 할까? 역시 이리스가 주인공이지?"

"그것이 우선 중등부 학생 연극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중등부 학생이 얼마나 연기할 수 있는지 파악하면

고등부 선배와 함께 연극을 한답니다"

"흠. 시험적인 것이 있죠?"

연극반에서의 시험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까.

"뭐랄까 문화제의 연극을 보고 많은 가입 희망자가 몰렸다고 해서.

사실 나도 비슷한 말인데……"

아...라인히르데 군을 노리는구나

"그렇다면 경쟁은 심하겠네. 이리스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네. 하지만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그것은……. 나도 전혀 모르겠네.."

연극은 구체적으로 어떤것을 하면 숙달하는 걸까.

"하지만 이리스라면 실력으로 어떻게든 될꺼야!

이리스는 귀엽고 히로인의 아우라를 입고 있으니까 말이야!"

이리스 정도의 히로인적 아우라를 발하고 있는 인물이라 하면

엘자 군 정도다. 이 세계가 고른 히로인으로 동격의 이리스라면

연극반에 히로인 자리를 얻는 것쯤 쉬운 것이다!

"ㄱ,그렇지요? 나는 별로 자신이 없지만……"

"우선은 자신감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리스는 남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다.

무대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말을 하는 것이니까.

자신 있고 시원스럽게 대사를 말할 수 있게 되지 않으면"

"그렇군요.자신이 필요하죠!"

뭐, 나는 연극의 초보자인 것이라 할 말 하면 그만한 것이다.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도 여러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그걸로 자신은 붙을 것이야"

"여러 사람……. 내가 잘 말하는 베르나와 디트리히님,

혹은 베라 씨들은 안 되나요?"

"음~.그렇다고 미묘하게 가까우니까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도움은 안 될지도 "

친구들과 원탁의 동료가 미묘하게 용기가 붙이는 느낌은 아니다.

"일단 이리스는 자신을 가져!

이리스는 매력적인 아이니까 나중에는 제대로 대사를 말하고,

연기가 되면 완벽! 힘내면서 가자구!"

"ㄴ, 네!"

나는 이리스가 히로인이 된다고 확신하고 있어!

왜냐면, 이렇게 이리스는 히로인에 적합한 아우라를 발하고 있으니까!

"연극부는 오늘도 연습이라거나 있나? 그렇다면 나, 견학을 갈게!"

"네. 오늘도 연습이 있습니다.

나는 단역이지만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리스가 단역이라고! 그런건 용서할 수 없다!

히로인은 이리스야!

"잠깐 언니는, 연극부의 사람에게 불만하고 올께.

이리스가 히로인이 아니라거나 용서받지 못하는 것이니까.

이리스는 히로인의 자리를 얻어 히로인으로 되는거야"

"ㅇ, 아니. 거기까지 하지 않아도...단역이라고는 하지만,

이야기에서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열심히 보여줍니다"

이리스는 기특하구나…….

나는 포기하지 않겠다. 이리스에게는 히로인을 받게한다.

학예회에서 나무의 역할을 하는 이리스는 보기 싫으니깐!

...........

"실례합니다~. 여기가 연극반의 방이 맞습니까?"

"그렇습니다. 여기가 연극반의 방입니다. 무슨 용무 이십니까?"

나를 반기는 것은 분위기 좋은 여학생이다.

"조금 중등부 학생의 연극에 대해서 말씀이 있습니다만 "

"중등부의 연극인가요?"

"그렇습니다. 뭐랄까 중등부 학생으로 연극을 하지요?

그 것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데"

내 말에 연극반 학생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제발 이리스를 히로인으로 배역받게 하고 싶은데!"

"ㄱ, 그렇게 말씀하셔도. 갑자기 배역을 바꾸는 것은……"

"그것을 어떻게든!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뭐라해도 이리스를 히로인으로 삼았으면 좋겠어!

"무리예요. 이미 배역이 정해져서, 지금부터 연습하는 것이거든요 "

"……아무래도 안 될까요……"

"네. 우선 무리입니다"

그런가 그런가, 그럼 어쩔 수 없군.

"여기에 칼이 있습니다"

"아, 있네요 "

내가 주머니에서 갑자기 접는 칼을 꺼내는데, 연극반 학생들이 당황한다.

"여기에 어떤 장치도 없습니다"

"없나요"

없는 것이다.

"이 칼을 내 손에 푸삭-!"

"꺄~!"

그리고 나는 간단하게 칼을 자신의 손바닥을 찔렀다!

"한번더 푸삭-!"

"와-!"

한번 더 꽂는다.

"그래서 이리스를 히로인으로 맡아 주시겠어요?"

"아니. 그러니까 이제 배역은……"

"푸삭-!"

"왁-!"

봐라. 나의 결사적인 협상술을.

"아, 알겠습니다! 알았으니깐 그만하세요!"

연극반 학생이 비명을 올리도록 그렇게 말하는 것에

나는 피투성이의 칼을 빼고, 블러드 매직으로 상처를 치유한다.

"이리스를 히로인으로 해주시겠어요?"

"ㅅ, 생각하겠습니다. 스스로는 결정할 수 없어서"

"한번 더……"

"그만해!"

제가 칼을 세우는데, 연극부의 학생이 비명을 질렀다.

"어쨌든 자신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으니!

선배에게는 이리스 씨를 히로인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말해 놓을테니!

그러니깐, 나이프로 푸삭-!은 하지 말아 주세요!"

"약속하세요?"

휴. 언니가 있는힘껏, 이리스의 무대를 확보했어.

나머지는 힘내, 이리스!

...........

그런 이유로 이리스가 히로인의 자리에 올랐다.

이리스는 무슨 이유냐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지만

사정은 말하지 않았다. 나는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지 않는 것이다.

알려지면 이리스가 실망할 것이냐는 이유는 아닌 것이다. 정말로.

"이리스! 히로인의 훈련은 잘되니?!"

"상당히 어렵습니다, 언니. 정말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리스는 원탁으로 대본 암기하고 있다.

맡은 연극은 "아우구스투스".

극의 줄거리는 용 퇴치가 직업인 남자 아우구스투스가

어떤 날 1마리의 용을 놓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뒤 아우구스투스 밑에 한명의 젊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나타난다.

그 아가씨는 아우구스투스를 섬기게 해달라는 하고,

아우구스투스는 그것을 승낙한다.

이 뒤 이래저래 아우구스투스와 아가씨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것이지만

어느 날 아가씨의 눈동자가 드래곤처럼 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우구스투스가 깨닫는다.

아우구스투스가 물어보는 것에

아가씨는 언젠가 눈 감아 준 드래곤이라고 말하고 정체를 드러낸다.

그리고 아우구스투스는 울면서 용으로 된 아가씨를 퇴치하고

자신도 뒤를 쫓고 있었다.

……뭐랄까 익스트림 학의 보은이라는 느낌이다.

이리스는 히로인인 용의 아가씨를 연기하는 것인데

이 역은 어렵다고 한다. 뭐랄까

드래곤의 자부심과 아가씨의 부지런함 양쪽을 맡지 않으면 안 된다.

변신 히로인은 어렵구나.

"이리스라면 할 수 있어! 오늘은 연극부의 연습이 있니?"

"ㄴ, 네. 배역도 변경되었으므로, 따라잡느라 연습이 "

그리고 본래 히로인을 맡을 예정이었던 아이는

하필이면 베라의 추종자들이었기 때문에 죄책감은 없다.

녀석들, 혼잡은 틈을 타서 이리스와 함께 들어가다니

변태 스토커는 어디 가라고! 지금 바로 나가도록!

"그럼, 오늘 연습을 견학을 갈께! 나도 응원할게요!"

"그렇습니까. 기쁩니다!"

이리스가 히로인 이니까...안 볼 수는 없네.

"오야. 이리스 양은 연극반에 가입하신 건가요?"

"ㄴ, 네, 전하"

겍, 이리스와 함께 누그러지더니, 나왔어 프리드리히가!

"아우구스투스인가요? 좋은 극이네요. 비극으로서 유명한 "

"그렇군요.대본을 읽어도 울것 같습니다"

큭-! 프리드리히 녀석이 이리스와 즐거운 기분으로 대화하고 있다!

용서하지 못한다!

"연극 발표는 언제입니까?"

"정식인 시범은 다음달이에요. 오늘은 연습이 있습니다만"

"견학해도 될까요?"

"네, 에에. 그렇지만, 연습이라……"

프리드리히! 방해라고! 모르는거냐!

"그러시다면 베르나님과 디트리히도 함께 와주시지 않겠습니까……?

그, 괜찮으시다면 말이죠"

"괜찮습니다, 이리스 선배"

어라? 여기서 이리스가 베르나 군들을.

아아. 그렇구나! 나와 프리드리히가

관중석에서 두 사람만 함께 있는것을 막아 주고 있는건가!

이렇게나 착한 아이구나 이리스는! 살았어요!

하지만, 이리스는 역시 나와 디트리히 군을 붙이는 것일까

그것은 지극히 묘하게 곤란한 것이지만.

디트리히 군은 아직 초등 학생이고,

키도 나보다 높지 않구 말야. 좀 스트라이크 존에서 어긋나 있다.

"그러면, 오늘 방과후에 제1체육관에서 만납시다"

이리스가 그렇게 말하고,

우리들은 이래저래 있었지만 이리스의 연극을 견학하러 가게 된 것이었다.

하아……. 그나저나 프리드리히 녀석…….

그 자식은 나와 이리스의 소중한 시간까지 방해하는 것인가…….

라고할까, 엘자 군과는 어떻게 된거야? 제대로 루트 들어가 있지?

제대로 엘자 군 공략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아요?

아니, 공략하는 것은 엘자 군이다. 엘자군-!

제대로 공략 해줘~! 이 핵지뢰를 처분 해줘~!

가능하면 바로-! 내 정신이 멀쩡한 사이에-...!

나의 마음의 외침에 엘자군이 대답하는 것은 없었다.

공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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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4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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