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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101화 (101/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101화 - 악역영애는 기말고사에 승리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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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는 기말고사에 승리한것 같아요

기말 시험 종료

이겼다! 이겼다! 이겼다!

멋지게 모든 과목에서 반응이 좋았다!

약한 이과 과목도 어떻게든 극복했다고!

수룡 퇴치로 주말은 망했지만 그만큼 채우려고

필사적으로 힘낸 덕분에 넘길 수 있었다!

수학도 화학도 물리도 생물도 모두 클리어다!

인문계 과목은 말할필요도 없다.

인문계 과목은 나의 특기 분야고 공부하는 것도 즐겁다.

마술에 대해서도 평소부터 여러가지 하고 있는 만큼

마술 공학 외의 분야에 관해서는 낙승했다.

"제군! 시험이 끝났다고~!"

"와아!"

진·마술 연구부의 방에서 내가 선언하기에, 미네 군들이 환성을 올린다.

최근 진·마술 연구부의 활동은 주로 공부가 되었다.

지금은 대규모 실험을 할 자금 여유가 없지만,

사이비 마술 연구부라고 생각되지 않도록

마술에 관해서는 평소부터 공부하고 있다.

"그래서, 어떻할래? 놀러 갈거지?"

"갑시다, 갑시다. 하지만 어디로 갈까요?"

시험이 끝나면 떠들썩하게 뒷풀이하는 것이다

"으응~. 상업 지구에 새로운 찻집이 생겼다거나.

맛있는 가토 쇼콜라가 제공된대요"

"괜찮군. 나는 새로 생긴 마술관련 책을 다룬 서점에 가고 싶을까나!"

"그, 그렇네요"

응…….아무래도 미네 군들의 반응이 안좋구나…….

"미네들은 뭔가 새로 사고 싶은것은 없어?"

"그렇네요. 여름의 임해 학교에 대비해서, 여러가지 갖추고 싶습니다."

"아...그렇구나 여름에는 임해 학교가 있구나"

잊고 있었다. 여름에는 임해 학교가 있는 것이었다.

뭐, 귀족님의 임해 학교라서 실제 여름 리조트 같은 것이어야 하는데.

애초에 지구에서도 나는 임해 학교를 체험한 적은 없다.

아마도 해수욕을 하고 몸을 단련하는 것이 메인이겠지만,

불꽃 놀이로 놀기도 하는걸까. 시험도 있기도 하고!

"그런데, 임해 학교는 무엇을 준비하면 되지?"

"음~. 수영복은 있습니다만 일단 새로운 것을 봐두고 싶어요.

그리고 잠옷이나 속옷에 움직이기 편한 옷 일까요?"

또 수영복 사는거니? 잠옷이나 속옷도 지금 있는걸로 되지않나?

좋지 않겠지. 귀족님이니까, 여러가지로 입는것도 자존심이잖아요.

게다가 이 전에 롯데 군들이 산 수영복은

학교의 행사에서 입기에는 좀 파렴치니깐.

"그럼, 그런 것을 준비하러 갈까?"

"그래요. 기대되어요"

그나저나 이번 시험은 고전했다. 뒤풀이는 화려하게 해야지.

"그러면 약속은 항상 그렇듯 에이펜슈타인 광장에서!

뭔가 재밌는 것이 있다면 말해줘! 거기에 가도 좋으니까!"

"알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뒤풀이 예정은 정해졌다.

책을 사고, 수영복을 사고, 잠옷을 사고, 속옷을 사고

엉망으로 지출해야 되지만, 용돈은 너무 소비하고 싶지 않네...

경제 제재가 해제되고 있는데,

나는 용돈을 끊겨 줄여서 헬베티아 공화국 은행에

모험자 길드의 보수와 같이 송금하는 것이다.

갑자기 가문멸망이 되어도 괜찮도록.

그런데도 귀족 생활을 즐기면 용돈을 낭비하게 될 수 있다.

뭐라 할수없는 함정인 걸까.

공작가 영애의 용돈은 그 이상으로 비싸지만,

그렇다고 낭비하면 줄어든다.

이 진·마술 연구부의 부비도 실험을 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하고 있으니깐.

그래도 뭐 상관없나!

모처럼 친구들과 뒤풀이 이니깐 마음껏 즐기지 않으면!

...........

다가왔습니다! 에펜슈타인 광장의 조금 생각하는 사람의 상 앞에서

나는 미네 군들을 기다린다.

미네 군들이 오는 것은 대체로 10분 후 쯤이다.

약속 시간 10분 전에 왔으니까요.

"아스트리드님!"

이런. 그러는 사이에 미네 군들이 도착했다.

"야호. 미네, 롯데, 산드라, 브리깃테!"

미네 군들 모두 도착.

"그럼, 처음에는 어디 갈까?"

"수영복을 갖추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먼저 아스트리드님의 책을 사러 갈까요?"

"고마워!"

사고 싶은 책이 몇권 있다.

블러드 매직과 엘레멘탈 매직 양쪽 모두에 대해서,

그리고 로스트 매직에 대해서 뭔가 알수있는 책을 찾아 다니던 것이다.

로스트 매직은 아직 사람들 앞에서 사용할 수는 없고,

조금이라도 로스트 매직을 사람 앞에서 사용해도 괜찮도록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로스트 매직의 계보를

조금이라도 진행되어 있는 마술이 없나 찾을 필요가 있다.

학원 도서관에는 없었지만, 이 서점에는 있을까.

"그러면, 서점에 레츠 고!"

나는 미네 군들을 이끌고 그 서점에 간다.

오오! 나는 책방에 도착했을 때 감탄의 소리가 나왔다.

"대단하다~! 마술 관계 서적들이 가득이야!"

"그, 그렇네요. 아스트릿드님이 사고 싶은 책이라는 것은?"

"지금부터 찾는 거야!"

나는 서점에 돌격하고 목적의 책을 찾아 책장을 뒤진다.

블러드 매직과 엘레멘탈 매직의 책. 그 중,

로스트 매직과 연결되는 것이 있나 찾는다.

한결같이 찾고 찾고 찾는다.

…… 없다.

역시나 2000년 전에 완전 소멸된 마술인 만큼

흔적은 조금도 남아 있지 않았다. 철저히 소멸된 것 같아요.

로스트 매직 그 자체의 서적은 마녀 협회 본부에서 보니 괜찮은걸,

로스트 매직의 유통을 받은 마술에 관해 밖에서는 전혀 정보가 없다.

이것이라고 로스트 매직을 밖에서 사용하는 것은 제한된 상태인가…….

"아스트리드님. 목적의 책은 찾았습니까?"

"아니. 미묘하구나"

블러드 매직과 엘레멘탈 매직의 책은 얻었지만,

로스트 매직의 관계된 책은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니깐...

"자 그럼, 여기에는 소설도 있을 것 같으니까, 미네 들도 보고 오면?"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보통의 서점보다는 코너가 매우 작고 최신의 소녀 문학의 소설이 있다.

미네 군들은 그것을 둘러보며, 1,2권 구입했다.

나도 이리스가 읽던 책을 구입했다.

이리스 왈, 베르나 군에게 빌린 것 같지만 실속을 말하지 않으니까…….

그렇다. 최근 이리스가 무척이나 연애 이야기를 하느라 나는 걱정이다.

베르나 군, 이리스에게 이상한 소설 읽어 준것은 아니겠지?

"그럼 카페에서 점심으로 가자!"

그 뒤 우리는 카페에서 점심 식사와 디저트 케이크를 맛 보았다.

파스타를 메인으로 맛있게 식사했다.

디저트인 가토 쇼콜라는 미네 군들이 추천할만 해서,

입 속에 행복이 가득 고였다.

이 행복한 상태로 쇼핑에 나가려고 하던 때다.

"오야. 아스트리드?"

"아, 어라! 프리드리히 전하……?"

여기서 프리드리히가 왔다! 너는 나의 스토커?

라고 생각했더니, 미묘하게 달랐다.

아돌프, 실비오의 평소의 멤버와 함께 엘자군이 있지 않는가!

"야, 엘자 군! 잘 지냈어?"

"ㄴ, 네"

엘자 군은 당황하는 기색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다.

고등부의 자산가의 집과 함께라면 숨만 쉬어도 괴로운 것이다.

내가 그랬다 잘 알고있다.

이놈들과 함께 있기만 해도 귀찮지.

"그런데 전하들과 엘자 군은 무엇을?"

"여름의 임해 학교에 준비를. 엘자 양과 모두 중간에 만나서 함께"

이 녀석들도 같은 목적?…….

라고할까 평민의 엘자 군은 그렇게 돈은 없어요?

귀족의 쇼핑에 동원되면 버티지 못해요? 그 점은 잘 알고 있어?

게임 때는 데이트 장소는 별로 돈 안 드는 곳이라거나

또는 프리드리히들이 한턱내는 장소가 되었는데, 이번 경우는 어떨까?

그러나 아돌프와 실비오도 당당하게 분위기 파악 못하는 놈들이다.

프리드리히와 엘자 군을 두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상냥함은 없는가.

금붕어 똥처럼 프리드리히의 뒤에서 붙어서 돌아다니고!

"아스트리드님. 프리드리히 전하와 함께하면 어떨까요?"

"ㅇ, 아니. 전하와 함께라면, 그거야. 폐를 끼칠지도 모르잖아?"

절대 싫어! 이 지뢰들과 함께 쇼핑이라니 진정되지 않아!

게다가 너희들 엘자 군도 함께니까 절대로 열받고 있지!

하지만 미네 군과 롯데 군은

아돌프와 실비오와 함께 하고 싶을 것이고?

나도 둘 사이를 주선하는 데는 주저하지 않는다.

잘 구워져서 아돌프와 실비오만 유도할 수 없을까.

응. 무리야. 절대로 프리드리히가 따라온다.

"아스트리드님. 전하를 권유 합시다. 꼭 그래야 합니다."

"ㄱ, 그것은 어떠려나……?"

롯데 군도 실비오와 쇼핑하고 싶은건지 필사적이다.

젠장, 프리드리히만 없다면!

"그런데, 전하... 괜찮다면 우리와 함께 쇼핑을 하지 않나요?

우리도 마침 임해 학교에 대비하고 쇼핑하러 가는 곳입니다"

"아아. 그렇군요. 그렇지만

나는 좀 엘자 양과 볼일이 있으니

아돌프들과 함께 가줄수 없습니까?"

어라? 프리드리히가 어울리지 않네?

이것은 찬~스!

"그러면 아돌프와 실비오님과 함께 쇼핑을 갑니다.

자자, 아돌프님 실비오님.

우선 수영복부터 사려고 합니다만, 어울려 주시겠습니까?"

"아아.상관 없지만……"

아돌프가 그렇게 말하면서도 불안한 듯 뒤를 돌아봐 프리드리히를 봤다.

아돌프에서 보면 프리드리히가 엘자 군과 좋은 느낌에는

의문을 느낄것이다. 뭐라해도 제국의 왕자가 평민의 자식과

공개 연인이 되었다는 걸 알았다면 큰일이 되는 것이다.

친구로서 걱정이겠지. 좋은 녀석이다.

하지만 안심해라. 아돌프. 둘은 굿 엔딩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저와 엘자 양은 실례"

프리드리히는 그렇게 말하고 엘자 군과 함께 상업 지구로 사라졌다.

"아돌프님, 프리드리히 전하와 엘자 양은 어떤 관계 인가요?"

"나도 잘 모르지만 나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네"

미네 군의 물음에 아돌프가 고개를 갸웃하고 말했다.

어이어이. 시대가 역행하는 불길한 소리 말라구?

나는 엘자 군의 사랑이 성취하도록 기도하는 거니까.

"그렇습니다. 전하께서 평민의 딸과 함께 다니다니.

그런것이 알려지면 큰일이 되어 버립니다."

"괜찮아, 괜찮아. 별로 데이트하는 것도 아니었고"

롯데 군이 걱정스럽게 그렇게 말하는 것에

나는 팡팡 롯데 군의 어깨를 두드린다.

게임에서는 전혀 그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으니 괜찮을 거야.

처음 데이트도 안 되면 여성용 게임이라고 말할 수 없고.

이번 일도 우연으로 처리되었고, 문제가 되지 않는……것이다.

아니. 정말 그렇게 되지 않으면 곤란하다.

엘자 군과 데이트도 하지 않고 프리드리히의 호감도가 오를리도 없고,

데이트 정도는 되어 주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돌프님들은 우리와 함께 쇼핑하러 갑시다.

미네 들에게 좋은 수영복을 골라 주세요"

"별로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할게"

자 그럼, 이렇게 훌륭하게 나는 미네 군들에게 아돌프들을 접촉시켜서

쇼핑을 향하도록 성공 했다.

이제 아돌프들은 지뢰가 아닐지도 모른다.

이만큼의 미네 군들과 러브 러브라면, 엘자군이 나오지 않을 것 같으니까.

음, 그 반면 미네 군들이

묘하게 엘자 군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것이 지뢰가 되었지만…….

"그럼 그럼, 갑시다.

그렇게 걱정되지 않아도 엘자 군과 프리드리히 왕자라면 괜찮으니까.

자 자 갑시다 갑시다"

나는 프리드리히와 엘자 군을 생각하는 미네 군들과 아돌프들을 재촉해

수영복을 사러 갔다.

이번에도 수영복은 다니에라씨 에게서 샀다.

학원에서 사용하는 것이므로,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고 귀여운 것을 선택.

미네 군과 롯데 군은 아돌프와 실비오에게 골라받고 있었다.

아돌프들의 시선은 수영복을 입어 보는 미네 군들을 살펴본다.

이어서 남자들의 수영복을 사러 다른 의류 판매점.

남자들의 수영복 선발은 간단한 것으로 딱 맞는 것이 좋을까나,

그것이 헐렁한 것이 좋을까라는 곳이다.

미네 군들이 딱 맞는 게 옳다고 주장했으므로, 그렇게 되었지만,

뭐 아무래도 좋다.

다음은 잠옷 고르기.

같은 가게에서 우리는 잠옷을 고른다.

프릴과 레이스로 장식된 사랑스러운 것을 우리들은 셀랙트.

이 잠옷의 선택은 남자들은 특히 간섭하지 않았지만

미네 군들은 이것 저것 입고 아돌프들에게 선택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속옷 고르기.

이것만은 남자 출입 금지다.

"브리깃테, 브리깃테. 이거 어울리겠어"

"네, 네. 그렇지만, 조금 자극이 강한 것이……"

내가 가슴 큰 아이에게 어울리는 속옷을 권하는데

브리깃테 군은 꺼리고 있다.

브리깃테 군은 이 중에서도 가장 가슴 큰 아이라

이런 속옷은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아스트리드님은 이런 속옷이 좋지요 "

"……응. 어린이용이군"

빨래판족의 나에게는 어른 속옷은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아기자기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트리드님은 청초한 이미지니까"

"ㄱ, 그렇구나. 청초인가~"

그렇게 말해도 소용없다.

나는 미네 군 왈 청초한 속옷을 샀다. 뭐, 빨래판족에게는 타당한 곳이다.

"그러면 쇼핑은 종료다! 이야, 즐거웠어!"

모두와 쇼핑하는 것은 즐거운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해산!

미네와 롯데는 아돌프와 실우이오님께 단단히 붙어야 된다구!

도망가지 않도록! 제대로 하는 거야!"

"ㄴ, 네, 아스트리드님!"

모처럼 잡은 아돌프 들이라 미네 군들과 친밀을 높이도록 세팅해 줄게.

우리들 방해꾼은 해산하는 것이다.

그러나, 엘자 군과 프리드리히의 두 사람은 딱좋은 사정이 있는 것인가.

모처럼 얻은 데이트 기회였으므로

단단히 두 사람의 사이가 좋은 느낌이 되어 주면 좋겠는데..

"아스트리드님. 뭔가 생각하십니까?"

"이야. 아무 것도 아니야"

산드라 군이 물어보기에 내가 그렇게 돌려서 말했다.

산드라 군들도 미네 군들과 같이 엘자 군과 프리드리히의 사이를 반대하니.

이런 일은 몰래 하지 않으면.

"그러고 보니 프리드리히 전하께서는 왜 그러지요.

아돌프님들과 떨어지고 그 평민 쪽과 함께 어딘가를 향했던 것 같은데요 "

"프리드리히 왕자가 평민 따위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것을 보고 있으면 힘들어요"

으, 음. 이거야. 별로 언급하지 않은 상태로 흘려버리고 싶었는데.

"프리드리히 전하는 서민형이니까!! 서민의 삶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해!"

"그런 건 아래쪽 백성에게 맡기면 되는것인데……"

아래쪽이라도, 국민을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않좋지만.

"뭐 뭐, 쇼핑도 즐거웠고 오늘은 돌아가자!

브리깃테는 조루탄 선배와 좋은 식으로 할거니?!"

"ㄴ, 네. 그렇지만 선배도 이제 졸업하고 있어서 서운하네요"

그렇구나 이제 졸업인가-.

브리깃테 군은 졸업 후 바로 조루탄 선배와 맺어지는 코스인가?

상대가 있는 것은 솔직하게 부러운 것이다.

내 상대는 완전히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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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2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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