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 + 현대무기 102화 - 악역영애와 임해학교
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2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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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임해학교
여름 방학!
이지만, 올해는 임해 학교가 있습니다.
"대잠 박격포 준비 OK, 구경 120밀리 선조포 준비 OK.
그레네이드 런처 준비 OK. 기관총 준비 OK. 자동 소총 준비 OK
산탄총 준비 OK. 자동 권총 준비 OK."
"마, 마스터? 전쟁에 가시나요?"
내가 공간 사이의 무기고의 무기상황을 점검하는 중에,
브라우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푸요푸요 뛰어나왔다.
"이야. 임해 학교에서 뭔가 나오면 큰일이니깐. 주의에 주의를 해서"
"임해학교 라는건 그렇게 위험한 장소인가요……"
이세상에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것이다.
프리드리히와 엘자의 사이를 알고있는 나를 말살하기 위해서
프리드리히가 자객을 보내 올지도 모른다.
혹은 바다에 시 서펜트와 마만이 출몰할지도 모른다.
또는 하늘에서 염룡이 날아올지도 모른다.
……거짓말입니다. 단지 무기를 바라보고 황홀했을 뿐입니다.
아니. 프리드리히가 자객을 보내 올 가능성은 없지는 않지만.
"마스터. 위험한 곳이라면 안 가는 것이……?"
"괜찮아, 괜찮아. 만일이니깐, 만일"
로트도 푸요푸요 달려들어 걱정스럽게 말하지만,
그냥 임해학교에서 씨 서펜트나 염룡이 내습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귀족님 학교의 임해 학교다. 경비는 엄중한 것이다.
……아니, 기다려봐.
그렇게 말하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코카 트리스가 출몰했지?
설마 또 모험자 길드의 청소했어요 라는 간판이 세워진 것은 아닐까?
응. 역시 완전 군장 하는 게 좋겠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깐.
"너머지는 필요한 것을 확인...은 메이드 씨가 해줄까나"
과연 공작가다. 내가 없어도 전부 메이드 씨가 해주었다. 했냈다.
이 특권을 지키기 위해서도
다가오는 제국 내전은 승리해야 한다.
프리드리히의 목을 꺾어서 나의 꼭두각시인 황제를 세우고
제국을 배후에서 지배하는 것이다.
……아니 거기까지는 안 해도 좋다.
"아~아~. 그러나 이렇게나 이것저것 받으면 게으름뱅이가 되버릴 것 같다.
조금은 몰락 이후를 대비해서 스스로 하는 습관을 붙이지 않으면"
제국 내전에 져서 가문멸망& 국외 추방의 몸이 되면
뭐든지 직접 하지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언제까지나 귀족 기분으로 있을 수 없다.
"자 그럼! 그런 우울한 것은 생각하지 않도록 하고
오늘부터 마음껏 임해 학교를 즐기는 거야!"
사실은 임해 학교 기대했어.
지구가 아니었고 이 세계는 수학여행 일지도 모르니깐.
낮에는 바다에서 친구들과 놀고,
밤에는 늦게까지 연애담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 최고로 소녀라는 느낌!
자, 임해 학교에 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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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 학교!
오오! 멋진 것이다
귀족의 저택같은 호화 건물로, 역시나 귀족님 학교라고 생각했다.
그것도 바다에 걸맞은 흰색 건물이다.
여름의 더위를 느낄 수 없고 서늘한 듯한 건물이다.
좋구나 좋다.
"미네! 같은 방으로 하자!"
"네! 그럽시다!"
우리도 오늘은 자는것도 있어서 텐션이 오르고 있다.
친구들과 보내는 밤은 특별한 것이다.
"방은 한 방에 6명. 롯데들을 불러도 1명 남네"
"아스트리드님과 함께 방이 된다면 어느 쪽이라도 오는것이?"
"그럴까나~?"
나는 그렇게 인기인일까.
확실히 처음에는 공작가 영애라는 것에 모두 남 남 이었지만
최근에는 어느 정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 그러고 보니 모두가 친하게 지내준건
내가 블러드 매직의 실험 옥상에서 뛰어내리거나
아체리부의 연습에 난입하기 시작한 시기였어.
혹시 불쌍한 사람으로서 동정 받고 있는걸까.
으, 음~. 그것은 너무하다.....
"그리고 1명? 엘자 군을 권유해 볼까?"
"네? 저 평민을요?"
그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반응! 그렇다고 생각했어!
"엘자 군은 싫어? 저 아이, 좋은 아이야?"
"그래도, 평민이고……"
아아. 안 되겠다 이거.
"알았다. 나머지 1명은 누군지 찾아 볼게.
그게 아니면 5명이 한방으로 점거해 버리자!"
엘자 군에 대해 미네 군들에게 이해하고 받고 싶은데
이런 상태로는 당분간 무리인것 같구나.
연애 얘기를 해서 순간 엘자 군이
프리드리히와의 일을 누설한 날에는 불의 바다예요.
"이런. 저기 사람의 고리가 되어있네?"
내가 남은 1명을 찾고 있을 때
나는 임해 학교의 방의 게시판 앞에 사람의 고리 같은것을 보였다.
나도 속물 근성에 끌려서, 울타리 속을 들여다보았다.
"라인힐데님 같은 방으로 안 될까요!"
"제발 나와 함께 라인힐데님!"
오오! 누군가 했더니 라인힐데 군이네.
과연 연극부의 왕자인 만큼 대단한 인기다.
모인 것은 모두 라인힐데 군의 팬일까?
그렇다면 상당한 팬을 가지고 있다. 라인힐데 군은.
"미안하네. 누군가에게 특별할 수는 없다.
누군가를 사랑함으로써 다른 누군가를 상처주고 싶지는 않으니까"
우와! 역시나 연극부야 착실한 대사가 쑥 나와!
하지만 라인힐데 군만 혼자라는 것도 아닐테고,
여기는 어떻게 결정할까?
"내가 라인힐데님과 같은 방으로 할꺼야!"
"아니요! 나야!"
어이어이. 난전으로 결정하는 거야?
누구나 그도 상처 받지 않을까, 이건.
"어떻습니까, 아스트리드님"
"음~.연극반의 라인힐데 군이 인기가 많아서
저희 쪽에는 주의가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미네 군이 상황을 확인하러 오는데 저는 목을 돌려서 그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차라리 라인힐데님을 권유하는것은?"
"아, 아니, 그거라면 라인힐데 군의 팬들에게 맞을것 같아서 무서워……"
"걱정 없어요. 여러분은
라인힐데님과 아스트리드님이라면 균형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어느새 나는 라인힐데 군과 좋은 느낌으로 되고 있는걸까.
아직 말한적도 없는데. 어떻게 된거지?
"뭐, 뭐. 제대로 권유해 보자구요"
"산드라 군이 거기까지 말한다면"
산드라 군은 라인힐데 군의 팬 이니깐...
"저, 라인힐데 군? 좀 이야기가 있지만"
"무엇인가요, 아스트리드님? 당신도 내 연극을 보고?"
읏! 이 이케맨 오라! 산드라 군이 반하는 것도 알것같다.
"ㄱ, 그것이 방에서 1명이 남어서.
괜찮으면 라인힐데 군이 함께 해주지 않을까 해서"
음, 일시적인 팬인 내가 신청해도 거부될까나.
"좋아요. 같은 방으로 합시다. 괜찮으시다면요 "
"네. 괜찮습니다. 기꺼이"
어라? 의외로 순조롭게 통과했다.?
"아스트리드님은 이리스 양의 사촌 언니였지요.
연극반에서는 기대의 신인으로 유명하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문화제 에서도 히로인을 연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렇습니까! 자랑의 사촌 동생이니까 나도 기쁩니다!"
이야, 라인힐데 군이 극찬하다니, 이리스는 역시나 대단해!
"쌓인 이야기도 있고 같이 합시다……"
그렇게 알리고 라인힐데 군이 자연스럽게 내 손을 잡고 손가락을 묻혔다.
에? 무슨 뜻?
"이것으로 함께 사용할 사람은 결정되었구나.
자자, 짐을 두러 갑시다"
"그, 그렇네"
라인힐데 군의 태도도 수수께끼지만,
나는 귀찮은 일에 참견한 것은 아니다.
나는 모른다는 태도를 유지한다.
이렇게 임해 학교의 방을 정하는 일은 끝났다.
엘자 군이 따돌림 당하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엘자 군도 무사히 어느 방에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방 안에서 괴롭히진 않겠죠……?
마음껏 임해 학교를 즐기고 싶은데,
엘자 군이 걱정해도 어쩔수 없다. 여기에서 괴롭힘이 발생 된다면,
역시 내가 배후로 취급되 버리는 것 같고.
엘자 군에게는 자기 방위를 갖추었으면 싶은 것이다.
라고할까, 제발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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