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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104화 (104/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104화 - 악역영애와 담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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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담력시험

해변을 습격하던 크라켄 소동이 가라앉고 임해 학교는 계속되었다.

밤의 프로그램은 이럴수가 담력시험!

……담력시험이라고...

나는 귀신이나 연옥으로 죽이지 못하는 상대는 진짜로 약해서

친구들과 함께 공포 영화를 보고 있다고 비명 소리가 시끄럽다!

라고 화낼 정도로 무서운 것이 약한 것이다.

좀비는 확실히 죽일수 있지만..

그런 이유로 담력시험은 솔직히 용서했으면 좋겠다?

그런 것 이지만 낮에 크라켄을 상대로 맹활약한 나를

주위의 아이들이 가만두지 않아서 나는 시험에 동원된다. 흑흑.

"ㄱ,그, 그래도 담력시험은 그거지? 위협하는 선생님들이 있을 뿐이지?"

"위협하는 것은 없답니다, 아스트리드님.

다만 밤길을 가고 언덕 위에 있는 낡은 교회로부터

도착한 증거의 스탬프를 이 종이에 찍어서 돌아올 뿐입니다"

내가 무서워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미네 군은 아무것도 아니라는듯이 그렇게 말한다.

무서운 게 없는 아이는 좋겠구나! 나는 내심 걱정이야!

오래 된 교회나 귀신이 그런 완전 스폿 10위에 들어갈 것 같잖아!

"미, 미네. 내 대신에 도장 찍어 주지 않을래?"

"아스트리드님은 이런 거 싫어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의외예요"

의외가 아니야! 나는 무서운 건 질색이야!

"하지만 유령은 죽일수 없잖아!

처음부터 죽어있는건 치사해! 살아나라고! 지금 당장 소생해!"

"ㅁ, 말도 안돼는 말 하지말아 주세요, 아스트리드님.

거기다 유령 따위 없답니다"

"모른다고! 흡혈귀과 드래곤이 있는 세계니까!"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 보면

그동안 조우한것 중에서 언데드의 종류는 없다.

아니, 차라리 좀비 같은 것이 대처하기 쉬워서 좋지만~.

유령계의 마수를 대면한 적은 없네,라고.

"그러면, 아스트리드님은 남으시나요?"

"역시 갈거야! 추억 만들러!"

그렇다! 귀신 같은 건 없어! 나는 여름의 추억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나와 함께 가지 않겠습니까?

아스트리드님이 계시면 든든한 것이지만"

"좋아! 나도 미네가 함께라면 무서울게 없고!"

미네 군은 그동안 고생을 함께 한 동료다.

요즘 고생한 4분의 1정도는 미네 군이 주었다는 기분도 들지만.

"그러면 나는 등불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같이 스타트 합시다"

"기다릴게!"

그렇구나. 랜턴인가?. 그럴듯 하네

회중 전등도 좋지만 랜턴이 분위기 있을까나..

아니, 분위기가 나오는 것은 싫어! 가능한 무섭지 않는 녀석으로~!

"여. 아스트리드 양. 낮에는 고맙구나"

"아아. 베룬하루토 선생님. 상처는 괜챦은가요?"

"뭐, 특히 문제는 없다.

치유의 블러드 매직을 사용한 것은 오랜만이지만,

나 스스로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역시 그만큼의 상처 뒤는 위화감은 남지"

"그렇지요-"

그렇게 섬뜩한 경험은 나도 없지만,

자주 손바닥을 찌르는 나도,

블러드 매직으로 치료한 다음에는 뭔가 위화감을 느끼는 게 있다.

베룬하루토 선생님처럼 크게 다쳤다면 그것은 현저할 것이다.

"이제부터 담력시험인가?"

"네. 여름의 추억 만들기를!"

베룬하루토 선생님도 같이 안 오려나.

"알고있나? 이 근처, 나오니까"

"에?"

에? 에? 에?

"전에 담력시험을 할 때 실종된 학생이 있어서 말이야.

그 학생이 지금도 낡은 교회 부근을 배회하고 있다.

그 얼굴을 보면 --"

"꺄~! 듣고 싶지 않아! 듣고 싶지 않아요!"

역시 나오는가! 빌어먹을, 판타지 녀석!

"농담이야, 농담.

그런 일이 있으면 다시 여기에서 담력시험 따위 할리 없잖아.

뭐라해도 우리가 맡는 것은 귀족의 자녀들이니까.

위험한 짓은 아주는 아니지만 할 수 없다"

"그, 그렇지요. 다행이다-……"

그래그래.

무서운 이야기 라는것은 냉정하게 생각하면 어디나 있다.

그것을 알면 이제 무섭지 않다.

"하지만, 수상한 인물이 매년 나온다고 한다.

뭐, 대부분 뭔가의 오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걱정은 야생의 고블린 같은게 나오는 쪽이다.

교사진로선 귀신 따위보다 마수에 학생이 습격당하는 것이 무서워"

"마수는 괜찮아요. 왜냐하면 연옥으로 죽이니까요!"

"……너는 믿음직하구나, 아스트리드 양"

내가 자랑스럽게 엄지척 하면 기가 막힌 것 같은 눈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정말 귀신은 없나요? 선생님들이 위협하거나 하지 않아요?"

"우리는 도중에 지켜볼 뿐이다. 위협하지는 않는다.

다만 밤의 숲과 낡은 교회라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꽤 오는것이 있다"

"우, 우헤~"

밤의 숲은 확실히 무섭다.

재버워커를 토벌했을 때는 펜리르와 함께라서 태연했지만

이번엔 믿을만한 펜리르를 꺼낼수는 없다.

펜리르를 꺼낼 것이라면 귀신가 나왔을 때보다 난장판이 되고 만다.

"뭐, 이것도 여름의 추억이다. 한껏 겁먹고 오렴"

"ㅇ, 예~"

너무 무서운 건 싫지만, 적당하게 무섭다면 괜찮을까?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

"미, 미, 미, 미네! 제대로 손을 잡자! 그리고 떠나지 말아줘!"

"제대로 곁에 있어요, 아스트리드님!"

시험 개시부터 약 10분 후.

나는 죽어 있었다. 뭐라해도 무서운 것이다.

그 근처에 비치는 나무 그림자 인기척을 보이거나

소동물이 달려가는 소리가 사람의 발소리가 들리거나,

어디선가 시선을 느끼며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안 돼-! 끝이다.!"

"괜찮아요, 아스트리드님! 조금 더 니깐요!"

내가 기관총을 꺼내고 휘두르는 것을 미네 군이 매달려서 저지한다.

"젠장. 추억이란 단어에 속지 않았으면 좋았다. 이거 너무 너무 무서워"

"그렇습니까? 마수도 없으니, 특히 무서운건……"

"미네! 마수는 연옥으로 죽일수 있지만,

유령은 연옥으로는 죽이지 못하는 거야!"

"ㄴ, 네. 그러네요, 아스트리드님"

정말이지, 미네 군은!

위협의 판정을 잘 못하면 자신의 몸을 위태롭게 된다니까!

"그러나, 정말 무서운 것은 없어요.

거기다 목적의 교회까지 앞으로 조금입니다."

"우우. 조금만 참을까......"

아니, 이것은 돌아가는 길도 있지요. 이걸로 끝이 아니야…….

"좋아. 미네. 전력으로 대시하고

서둘러서 스탬프 누르고 돌아가자. 그렇게 하자"

"나는 그다지 달리는 것은……"

"여차하면 내가 업으니까!"

"ㅇ, 아니, 거기까지 할 필요는……"

내 발이면 미네 군을 안고 있어도

5분 미만으로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도중에 사람이 있으면 치어 죽겠지만.

"간다, 미네!"

"ㄴ, 네, 아스트리드님!"

대쉬! 라고는 해도 미네 곁을 떠나면 무서워서 그럭저럭 대시다.

"저것이 목적의 교회구나. 좋아, 스탬프를 찍어--"

내가 안도의 숨을 토할 때, 그것이 얼어붙었다.

……교회 옆에 사람의 그림자가 있다...

잘못 본것이 아니었다. 분명히 그것은 사람의 그림자다.

그것도 움직이고 있다.

#NAME?

그 학생이 지금도 낡은 교회 부근을 배회하고 있다.

그 얼굴을 보면 --.

베룬하루토 선생님이 시험 전에 농담을 했던 말을 떠올리며

등에 차가운 땀이 흐른다. 이제 상당히 큰일이다.

"미, 미, 미, 미네! ㅈ, 저, 저기 사람의 그림자가!"

"어머, 그렇네요. 고블린 같지 않은 것이 "

왜 그렇게 냉정하니, 미네 군! 귀신 같은게 있다구!

"아, 안심해. 귀신이 알아채지 않게하자.

그리고 귀신의 얼굴을 보면 안 되요"

"저건 귀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괴이같은 장소에 있는 녀석이 귀신 외에 있다는 거냐, 자네는!

"여차하면 선제 공격으로 벌집으로. 아니,

귀신에게 물리 공격은 듣지 않고……"

우리는 살금살금 낡은 교회에 가까워진다.

"ㅁ, 문을 열어. 브리팅 차지는 필요할까?"

"너무 위험한 것은 하지 마세요……"

확실히 소리로 귀신이 깨달으면 곤란하다.

여기는 조용히 문을 열지 않으면.

좋아. 하자.

나는 조용히 문을 열--.

"왔!"

"꺅-!"

눈 눈앞에 도깨비가! 금발 벽안의 도깨비가!

"아스트리드님?"

"은, 엘자 군……?"

가만히 보면 엘자 군이었다. 뭐야 이건.

"엘자 군. 여기서 뭐 하니?"

"그것이 스탬프를 찍을 종이를 잃어버려서. 찾고 있는데요……"

"그렇구나, 파트너인 사람은?"

"먼저 돌아가 버리셨어요"

매정한 놈도 있었다. 이것이 괴롭힘이란 녀석은 아니겠지.

"그렇다면 함께 찾자. 어디 근처까지 찾았어?"

"앞으로 교회 안을 찾는 곳이었는데, 꽤 어두워서……"

엘자 군도 잘도 이런 어두운 장소에 혼자 간다고 생각한다. 존경한다.

"미네. 랜턴 이리 주세요. 좀 찾아볼께"

"괜찮습니까, 아스트리드님?"

내가 엘자 군을 도우려고 하는데

미네 군은 심기가 불편하시다.

이제 적당히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괜찮아 괜찮아. 귀신도 없는걸 알았고, 겁나지 않아"

정말이지, 백전 연마인 내가 귀신 같은것에 위축되었다니 한심하다.

그런 비논리적이고 비과학적인 존재가

마술에 관한 수식도 존재하는 논리적인 이 세계에 존재할 리가 없잖아.

엘자 군이 떨어뜨린 종이는 어디? 어디일까나?

라고 교회를 찾고 있자 등을 툭 쳤다.

"미네? 찾았어?"

내가 보면 거기에는 엘자 군의 이름이 새겨진 스탬프 용지가 떨어졌다.

"아! 엘자 군 있었어!"

"정말인가요!"

내가 말하는 것에 엘자 군이 아주 기뻐하며 달려왔다

"미네에게 감사해요. 그녀가 찾아 주었으니"

"네? 미네님은 저와 계속 함께 있었습니다만……"

에? 에? 에?

"그럼 그럼, 누가 내 등을?"

"그, 글쎄요……"

우와! 이제 싫다. 무서운 거 싫어!

나는 전력으로 스탬프를 누르고

미네 군을 업고 전력으로 전 왔던 곳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건 정말 귀신 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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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2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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