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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110화 (110/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110화 - 악역영애와 근하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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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근하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르센 제국에도 새해 축하 행사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있습니다. 기독교는 존재 하지 않지만.

그치만, 여성용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니까.

행사는 여러가지 없으면 호감도를 올릴 기회가 없거든요.

보통은 가정에서 약간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축하하는 것이지만,

지금의 엘자 군은 새해 데이트라는 것이겠지.

제대로 프리드리히 루트에 들어가 주면 좋겠는데.

프리드리히 루트는 성을 빠져나온 프리드리히와 함께

엘자 군의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뭐, 엘자 군의 집은 서민의 집이라

대접도 황족인 프리드리히에게는 그렇지 않겠지만,

엘자 군의 수제 요리에 프리드리히도 환해지는 것이다.

저는 올해는 이리스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가를 불러 만찬회입니다.

이것은 그동안

우리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가 별장에 초청해 받은 거스름 돈입니다.

"올해도 잘부탁해, 이리스!"

"네. 잘부탁합니다, 언니"

나와 이리스는 아침부터 새해의 인사

부르센 제국에 밤새며 심야에 새해를 축하하기도 하는데

이리스는 밤시는걸 못하고 아침부터 새해의 인사다.

자, 나는 오늘 할 일이 있다.

만약 엘자군이 프리드리히 루트에 들어가 있다면

숨어있는 마차가 엘자 군의 집에 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걸 놓치더라도 그 후에 엘자 군과 프리드리히의 데이트 이벤트가

상업지구에 있기 때문에 그걸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엘자 군이 프리드리히 루트에 들어갔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오늘은 상업 지구에 있는 엘자 군의 빵집을 지향한다.

자, 출발!

"언니? 어디 나가시나요?"

"잠깐, 좀 상업 지구로."

내가 나가던 순간 이리스가 의아스러운 듯이 내 쪽을 보고 있다.

"그렇다면 함께 나갑시다!

나도 새해 축하를 하고 있는 상업지구를 보고 싶습니다!"

"ㄱ, 그렇구나~,~함께 오고 싶구나~."

곤란하다. 이리스와 같이라면 엘자 군의 모습을 감시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리스는 기대에 찬 눈으로 내 쪽을 보고 있어서

이를 저버릴 수도 없다.

귀여운 여동생이 이렇게도 기대하고 있는데,

그것을 배신할 수 있을까.

"좋아! 그럼 같이 갈까! 여러가지로 보고 돌자! 여러가지!"

"네!"

그래서 나는 여동생의 기대에 져서,

이리스와 함께 엘자 군의 모습 보러 가게 되버렸다.

나는 바보인걸까.

그러나 되버린 것은 어쩔 수 없다.

추위에도 브라우들을 혹사시켜

엘자 군들의 모습을 찾는 수밖에 없겠다!

스스로도 귀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럼, 출발 상업 지구로!

...........

상업 지구도 완전히 새해 축하 상태.

많은 사람이 엇갈리고 있지만

점포도 열고 있는것은 음식점 정도다. 대부분은 새해 휴가다.

하지만, 비어 있는 음식점에서는

새해축하 한정 케이크 등 당기는 것이.

크리스마스 케익도 맛있었지만

새해축하 케이크는 또 그것과는 다른 멋으로

식욕이 당기는 것이다.

"언니. 번화하고 좋네요!"

"그렇네. 축제라는 느낌이야"

이리스는 항상 연시를 상업지구에서 보내는 것도 없었나

눈앞에 펼쳐지는 신기한 경치에 두리번 두리번 하고 있다.

나는 지구에서 연시를 친구와 함께 보낸 것 등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쪽의 그것과는 달라서 또 궁금하다.

"언니, 언니. 오늘은 어디에 갈 겁니까?"

"뭐, 여러가지네. 여러가지"

설마 엘자 군의 모습을 찾으러 빵집에 간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프리드리히도 왕자로서 정식으로 왕세자가 되었는데,

엘자 군한테 정말 미행으로 갈 수 있을까.

그 연약한 녀석이 그런 끈기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별로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다.

게임 때는 게임이기 때문에 좋지만 현실처럼 된 지금,

성의 경비를 뚫고 마차에서 엘자 군의 빵집에 가는것은 불가능 --.

"있다-!?"

엘자 군의 빵집 옆에 게임 중에 나온 프리드리히의 숨은 마차가!

정식으로는 프리드리히의 가정 교사의 사람의 마차 같지만

문제없이 게임 중에 나온 것이다.

오오. 끈기를 보였는가, 프리드리히.

연약한 녀석이라고 말해서 미안했다.

"언니? 무엇이 있었나요?"

"ㅇ,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좀 외치고 싶어졌을 뿐이니까"

"그렇습니까……"

이리스가 의아스러운 듯이 보고 있기에

내가 촉촉하고 생기 있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나 이것은 본격적으로 프리드리히 루트에 들어갔을 거예요.

호감도를 상당히 올리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이벤트니까.

이로써 프리드리히를 처리할수 있다는 것에 안심해도 좋을지도 모른다.

"언니. 이 근처는 치안이 나쁜 곳이 아닌가요?"

"에? 보통의 장소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평소의 고급 상점이 늘어선 장소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거기까지 위험한 장소는 아닐 것이야.

"왠지 몸에 안좋은 평민들이 많아서 불안합니다……"

뭐, 분명히 이 근처는 서민을 위한 상가니깐

귀족과 비교하면 그것은 복장도 조금 질이 떨어지겠지만

차림새가 나쁘다고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그러고 보니 이리스는 평민은 모두 범죄자! 라고 배운 아이였지.

이것이라면 프리드리히와 엘자 군이

골인하는데 반대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그러면 언니로서 내가 핀치.

이리스에게 평민의 사람도 무섭지 않다고 가르치고 싶지만,

좋은 예는 없을까?

"아스트리드?"

내가 그런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을 때 귀에 익은 목소리가 울려왔다.

"아아. 겔토르트 씨! 그리고 페트라 씨와 엘네스타 씨도!"

"야~. 새해 복 많이, 아스트리드"

찾아온 것은 모험자 길드 동료 겔토르트들이다.

역시 연초가 시작되어서 오프인지

갑옷이 아닌것이 드문 겔토르트 씨들이다.

겔토르트 씨가 차분한 팬츠 룩으로

엘네스타 씨가 귀여운 원피스

페트라 씨는 반바지에 T셔츠라고 하는 편성이다.

"그쪽 아이는?"

"사촌 동생의 이리스입니다. 이리스, 이쪽은 모험자의 겔토르트들이야"

겔토르트 씨가 이리스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이리스는 내 등 뒤에 숨어 버렸다.

역시 평민은 무서운 것일까.

"아아. 사촌 동생인데도 전혀 안 닮았네.

이쪽은 용을 죽일수는 없겠다"

"ㄱ, 그 이야기는 비밀로 부탁합니다, 페트라 씨……"

내가 용살인 마녀임은 이리스에게는 비밀인 것이야, 페트라!

"언니……. 이 평민분들과는 어떤 사이나요?"

"모험자 길드에 예전 영지의 손질을 즐길 때에 만났어.

아주 좋은 사람들이야! 이리스와도 친구가 될 거야!"

역시 보조 모험자를 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할수 없으니 이렇게 말한다.

"아스트리드 사촌 여동생이라는 것은 역시?"

"공작가 영애입니다...그, 좀 사이좋게 지내주지 않겠습니까?"

겔토르트 씨, 날카롭다.

"이리스 양. 그렇게 겁먹지 말거라. 잡아 먹진 않는다"

"그래그래. 귀족님께 자주 손을 대지않아요"

겔토르트 씨와 페트라 씨가 각각 그렇게 말한다.

"아스트리드 너의 사촌 여동생의 아이는 아주 귀엽네! 인형 같아!"

엘네스타 씨는 이리스의 매력에 당해버린 것 같다.

"ㄱ, 그……. 잘 부탁 드립니다……"

이리스는 여전히 나의 등에 틀어박힌 상태다.

"아! 겔토르트 씨는 고아원 출신인데,

이 사이에는 그 고아원 때문에

거의 무상으로 고블린의 떼를 퇴치했어! 굉장하지!"

"그렇나요? 그것은 아주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후후. 여기에는 이리스도 감탄할 것이다.

겔토르트들은 좋은 사람이야, 이리스. 평민이 어떠니 상관 없어.

"좀 모험 이야기를 들려 주시겠어요?

분명히 이리스에게는 들은적이 없는 이야기가 많으실 테니까"

"맡겨라"

내가 부탁할 때 페트라 씨가 엄지척 했다.

『마스터! 대상 F와 대상 E를 상가에서 발견했습니다!

둘이서 사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아!두 사람은 가게에서 한정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내가 이리스를 돌보고 있는 사이에도

나는 로트들의 눈에서 프리드리히와 엘자 군을 감시할 수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은 로트의 보고에 걸린 듯

가게에서 새해 축하의 한정 케이크를 먹고 있었다.

응, 두 사람 사이는 확실하다. 내가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이대로 잘 구워져서 골인하는거야, 프리드리히!

"그럼 이제 우리도 간다. 모처럼의 신년 축하의 휴일이니까,

즐기지 않으면. 아스트리트들도 올건가?"

"이리스. 당신은 괜찮아?"

서민에게 불안을 기억하는 이리스다. 반대하는 것은 아닐까.

"에에, 함께 하겠습니다. 모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습니다!"

오오! 완전히 이리스가 겔토르트들과 친해지고 있다.

『마스터! 대상 F가 대상 E과 함께 가게를 나왔습니다!

거기서 대상 F와 대상 E가 마스터의 학우와 접촉한 상태!』

뭐라고!? 누구야!?

라고 생각했더니, 미네 군들이야! 너희들은 하필 그 타이밍에!!

『대상 F가 무심코 피하고 있지만,

대상 E에 마스터의 학우의 찌르는 듯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충돌할 우려가 있습니다!』

잠깐 기다려. 지금 나는 지원할 상황이 아니지만.

"왜그러냐, 아스트리드? 좋은 가게다. 귀족님도 마음에 드실 것이다"

"이, 아니. 좀 신경쓰이는 것을 보아서"

페트라씨가 내가 로트의 영상을 보고 걸음을 멈추고 있는데,

의아스러운 듯이 말을 걸어왔다. 엘자 군이 위기인데,

지금의 나에게는 도우러 가지 못하는 것이다.

"ㄱ, 그럼, 갈까요?"

지금은 스스로 대처하라고 엘자 군. 강하게 살아줘.

나는 내 사정이란 것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미네 군들이 프리드리히와 엘자 군의 사랑하는 사이를 방해하면

나에게 책임이 돌아갈 수 있구나-...

가급적이면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아요 미네 군!

이래저래 하다가 나는 엘자 군과 프리드리히를 감시했지만

미네 군들과 충돌하지는 않았다.

역시 프리드리히의 사이에서

여자의 싸움을 선 보이는 것은 주눅이 든 것이다.

살았다, 다행이다.

나는 겔토르트들과 함께 멋진 가게에서 새해 축하 케이크를 먹었다.

새콤한 라즈베리의 소스를 쓴 레어치즈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학원이 시작되면

미네 군들이 이 연시에 본것을 왜곡하고 나에게 전해오겠지...

미네 군은 나와 프리드리히가 연결되어야 한다는

끔찍한 망상에 사로 잡혔으니깐.

하아~, 겨울 방학, 좀 더 지속되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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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가 저에게 의욕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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