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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116화 (116/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116화 - 악역영애,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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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 전장에

"호외!호외! 오스트라이히 제국이 실레지아에 침공했다고!"

실레지아 전쟁이 마침내 터졌다.

솔직히 이제라는 느낌이다.

전쟁이 되는것은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므로,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내 버리고 싶다.

현재 메랴리아 제국과 프랑크 왕국은 정관.

아마 오스트라이히 제국이 우위에 선다면

메랴리아 제국도 전쟁에 개입할 것이다.

치사한 대머리 영감들이다.

우리들 성 사타나키아 마도 학원의 학생으로 소집에 응한 것은

마차에서 덜컹덜컹 흔들리며

실레지아 인근에 배치된 부르센 제국 군과 합류했다.

부르센 제국 군이라 해도

황제 직속의 병사는 1개 사단과 몇개 기사단이며

나머지는 제후군이다.

뭐, 그런 사정은 오스트라이히 제국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세계는 아직 본격적인 국민 군대를 만들기는 되지 않았으니까.

"제국을 위해서 모인 제군"

우리가 도착하자 일단 정렬하고, 지휘관인 육군 대령이 연설한다.

"이제 우리 조국 부르센 제국은 위기에 처하고 있다

적은 실레지아를 앗아갔다.

그 다음은 라이히 전체를 거머 쥘 것이다!

부르센 제국에 의한 라이히의 질서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하~, 그렇습니까.

어느새 부르센 제국이 라이히의 질서를 맡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다면 실레지아의 방위 태세 정도 제대로 갖췄으면 싶다.

이제 실레지아 빼앗기잖아. 의욕 없는 군대다.

용병이 메인인 제후 군대가 항상 동원하지 않고

상비군의 배치 정도는 실레지아를 위해서도 좋았잖아?

"젊은이들이여! 조국 부르센 제국을 위해서 나선 젊은이들이여!

지금이야말로 오스트라이히 제국의 질서의 파괴를 막고

실레지아를 탈환하는 것이다!

실레지아는 우리의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것을 흐트러뜨릴 수는 없다!"

"오오-!"

오-! 일단 오스트라이히 제국의 사람들을 날리자. 그렇게 하자.

"그러면 너희는 명령 받을 때까지 여기서 대기하도록"

그리고 우리는 천막으로 안내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스트리드님?"

"응~. 명령이 있을 때까지 대기지만,

전투가 시작되어 사상자가 생길 때까지 대기할 것 같아.

우리는 위생병 요원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남자는 당장 명령을 받고 후방 경비에 갔지만 여자는 무시다.

아마 여자는 위생병으로만 생각되지 않은 것이다.

"이것으로 괜찮을까요?"

"나로서는 좋지 않군. 나는 싸우러 여기 온 사람이지,

심심풀이로 온 것도 아니니깐.

그러니깐 나는 잠시 후 좀 마음대로 하겠어요"

"마음대로……?"

나는 오스트라이히 제국의 사람들의 매장 때문에 여기에 온 것이다.

한가롭게 부상자가 생길 때까지 기다릴 생각은 없다.

아니, 부상자가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하지만

그 이상 기다릴 생각은 없다.

"겔프.보고!"

『대상 E는 구호소 설치 작업 중!』

"로트. 보고!"

『대상 F는 전선 지휘관과 대화 중!』

흠~흠~. 평민인 엘자 군과 왕족인 프리드리히는 이미 일하고 있는 듯하다.

프리드리히는 앞으로 부대를 지휘하고 싸울 것이며

엘자 군은 앞으로 수십명의 부상자를 치료할 것이다.

"브라우.보고!"

『ㅈ, 전선에서 전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와와와....』

이런. 겨우 시작한건가. 늦는구만.

"겔프, 로트, 브라우. 철수!"

『라져!』

나는 정찰을 보낸 요정들을 불러들인다.

"부상자다! 다친 사람을 데리고 왔어!"

천막 밖에서 병사들의 목소리가 울린다.

내가 천막 밖을 들여다보면

끌고 온 부상자들이 엘자 군들이 설치한 구호소에 운반되고 있었다.

비명과 신음 소리, 그리고 고함소리가 구호소에서 들려온다.

이것이 전쟁의 소리라는 녀석인가?

"그럼 나는 갔다올께"

"어, 어디로 가시나요, 아스트리드님!"

내가 팔랑 팔랑 손을 흔들자

미네 군이 안색을 바꾸고 당황했다.

"그거야 전쟁에 왔으니 전장에 가지 않으면.

지휘관의 사람에게는 전쟁터로 향했다고 전해줘!"

"아스트리드님!?"

어차피 정규의 지휘 계통에는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이고,

부상자가 나와도 호명하지 않는다는 것은 본격적인 장식물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쪽은 멋대로 전쟁을 하겠습니다.

"아저씨! 아저씨는 어느 부대?"

"아? 나는 할덴벨크 군 제1보병 연대다. 아가씨는 여기서 뭐 하고 있어?"

"전쟁을 하러 왔습니다"

할덴벨크 군 제1보병 연대,라고.

"좀 군복의 상의 벗어 주세요"

"에, 에?"

나는 아저씨의 군복을 뜯어냈다. 후딱후딱.

"그럼 아저씨는 지치신 것 같아서 제가 대신 싸우고 올게요"

"ㅇ, 어이. 그것은 무슨……"

나는 당황할 아저씨를 놔두고 군복을 입고

04식 비행 유닛을 펼치고 단숨에 고공으로 날아올랐다.

앞으로 하는것은 한가지.

전쟁이다.

...........

실레지아.

완만한 산악 지대가 절반을 차지하는 토지.

이곳은 예전부터

부르센 제국과 오스토라이히 제국 사이에서

쟁탈전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실레지아를 놓고

부르센 제국과 오스토라이히 제국이 충돌하고 있다.

이 땅의 영유뿐만 아니라 라이히 전체의 주도권을 둘러싼 다툼이다.

여기서 승자가 된 것이, 라이히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다.

뭐, 그런 일은 아무래도 좋다. 정치가의 이야기다.

나에겐 관계 없다.

내가 관계되는 것은 오스토라이히 제국을 산산조각으로 하는 것이다.

다가올 제국 내전에서 국외 세력이 개입하지 않도록!

나는 04식 비행 유닛으로 느긋하게 하늘을 비행하면서

전선으로 향했다.

전선에는 멀리서라도 마술 공격의 기색이 역력하다.

연기와 불길이 날아오르고, 공기가 흔들리는 폭렬 소리가 울린다.

전선은 상당히 유쾌한 것이 되고 있을 것이다.

이런. 눈 아래로 이동 중인 아군 부대가 보였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를 모르는 것 같다.

뭐, 이 세계에 하늘을 나는것은 기본적으로 마수니까.

인간이 하늘을 날고 있다고는 생각도 하지 않겠지.

그래서, 전선에 도착.

"제3 마도중대 발사-!"

마술사 부대는 여전히 석궁과 마술권 전술이다.

직접적인 효과는 희박하더라도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쯤은 생기는 모양이다.

그러나, 그것은 미지근하다.

내가 진짜 화력이라는 것을 보여주마!

"라이플포!"

나는 공간의 틈으로 구경 120밀리 라이플포를 꺼내고 자세를.

"목표 전방의 적군! 탄종, 유탄! 연속 사격!"

나는 전방 오스트라이히 제국 군대 해산을 위한 유탄을 세웠다.

착탄!

오. 재미있게 사람이 달아난다.

과연 영국이 자랑하는 전차 포다.

크로스보우 따위와 비교하면 사거리도 정확도도 엄청 뛰어나구나

이런 식으로 처박아 주자. 목표는 적의 마술사다.

마술사를 무력화하면 다음은 보병을 겨냥하겠어.

군의 훌륭한 사람은 말했다.

자신의 위협이 될 것으로부터 배제한다고.

그래서 보병도 활들에게서 배제다.

자신에게 공격이 날아올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내면

일방적으로 때릴 뿐이다.

"그런 이유로 발싸-!"

나는 유탄의 비를 오스트라이히 제국 군의 마술사 부대를 위해 날린다.

음~. 여러가지로 날아가 멋진 것이지만

별로 화력이 부족한 생각이 들고있다.

역시 수천 수만의 적이 우글거리는 전장을

최대 5발의 포로 극복하기는 어려운 걸까?

"그렇다면!"

이런 일이 있을까 하고 나는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다연장 로켓 포, 전개!"

나의 04식 비행 유닛에 부수적인 형태로 장착된 것은

두개의 40 다연장 로켓 포다.

구경은 122밀리. 과거 소비에트 연방이 사용하던 것과 같은 타입이다.

이런 간접포격 장비는

마술의 사정상 수정 사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망설 였지만,

간접 사격하지 않고 직접 포격을 하면 괜찮다고 알고 준비했다.

다연장 로켓 포의 직접 사격이나 스스로도 머리가 이상한 작전이다.

뭐, 맞으면 된다. 라는 것이다 --.

"전 포문, 풀 파이어!"

나는 오스트라이히 제국 군 전열을 덧쓰게 포구를 움직이며

구경 120밀리 라이플 포와 방사포의 포탄을 세워서 간다.

오.오. 엄청나게 적이 도망간다. 재미있게 도망간다. 이것은 대단하다.

오스트라이히 제국 군아 돌아간다는 85발의 포탄.

그것이 무서운 기세로 작렬하면서 마술사도 보병까지 묻혀 간다.

전열에는 연기가 끼어 불길이 피어 올랐고

마치 지옥의 뚜껑을 연 것 같은 모습이다.

전쟁은 정말 지옥이야-!

"아직 멀었으~! 차탄 장전!"

후후후. 포탄은 수십 만발을 만든 것으로 얼마든지 박을수 있습니다.

총알 부족을 기대했다면 유감이겠네!

"와라와라! 뒈져라-!"

휘두르듯이 쏘고, 쏜다.

어쨌든 포탄의 비를 뿌리고 적을 때려눕혀야겠다.

오스트라이히 제국 멸망하라.

제3종 전투 적합화 조치 상태의 나에게는 자비가 없다.

상대를 연민하는 감정 등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니 가차 없이 죽인다.

너희들이 살아서 조국에 돌아오는 일은 없다!

"차탄 장전!"

포격.

"차탄 장~전~!"

포격.

"차탄 장~전~!"

포격.

수백발의 포탄을 날린 후

내가 오스토라이히 제국 군 전열을 바라보면

적군은 완전히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았다.

이제 움직이는 것은 없다,

군기가 헛된 땅에서 펄럭이고 있을 뿐이다.

"자, 승리! 이겼다!"

초이지 모드다. 스스로도 어른답지 못했다.

"ㅇ, 어이. 저게 뭐야?"

"하늘을 날고 있다고. 누구냐……?"

내가 승리의 여운에 떨고 있자 아래가 요란한 것으로 알았다.

뭐, 이 만큼 저질렀으면 역시 깨닫겠구나.

이대로 날아가도 좋은데,

그러면 이상한 사람이라 사정을 설명하기 위해서 지상으로 내려간다.

아래에서는 내가 강하했는데 비명 소리가 난다.

나는 승리의 여신인데 무슨 일인가.

"안녕! 할덴벨크 군 제1보병 연대에서 파견된 마술사입니다!

적들은 날려버렸으니 미련 없이 나아가세요!"

"ㄱ, 감사"

내가 할덴벨크 군 제1보병 연대의 군복을 입은 채 말하는 것이라,

이곳의 전선 지휘관 같은 사람이 당황한 기분으로 수긍해 보인다.

"그리고, 또 싸우고 있는 전선이 있나요?"

"안톤 요새 공략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하던데..."

내가 묻는것에 지휘관이 지도를 펴고 한점을 가리킨다.

안톤 요새? 완전히 오스트라이히 제국 땅이네.

부르센 제국 군은 적의 근거지를 깨뜨리고

침공군을 두드리는 기분일까?

"그럼, 저는 그곳에 다녀올테니,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ㄱ, 그래. 건투를 빈다"

좋아. 정보는 확보했다. 다음은 안톤 요새를 향해서 비행할 뿐이다.

적을 만나면 닥치는 대로 없애면서 경쾌하게 전진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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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11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오늘은 올릴예정이 없었습니다만...

맡겨놓고 가신 세탁물이 있어서 좀 일찍가게 되었습니다 ㅎ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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