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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119화 (119/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119화 - 악역영애와 본토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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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본토 침공

실레지아 전쟁 개전 1개월.

내가 뿅뿅 날아다니는 전쟁터에서는

계속되는 오스트라이히 제국 군인들이 시체를 노출,

이제 침공한 당초의 전력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졌다.

"붉은 악마다!"

"이것이 부르센의 징벌인가!?"

이제 별명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안한다.

아군조차 나를 악마로 지칭한 것이다.

적이 나를 뭐라고 부르던 알게 뭐냐.

"용살인 마녀다!!!"

그것 만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진짜로.

"실레지아에 쳐들어 온 오스토라이히 제국군이 철수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나는 안방인 후방지원 부대의 거점에서 신경쓰이는 소리를 들었다.

"그럼요. 부상자 분이나 보급관님 말씀으로는

실레지아에 침공했던 오스토라이히 제국군은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철수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전쟁이 끝날 것 같아요!!"

미네 군은 기쁘듯이 말하지만 나는 조금도 반갑지 않다.

나의 목적은 오스트라이히 제국을

재기 불능할 정도로 때려눕히기 위해서다.

이런 어중간한 곳에서 물러나겠냐. 나는 아직 부족하다.

"좋아. 오스토라이히 제국 본토에 침공하자. 그러자"

"어째서 그렇게 되나요!?"

내가 결심을 하는데 미네 군이 태클했다.

"괜찮아, 괜찮아. 나 혼자서 무엇이든 해결할테니까

오스트라이히 제국을 풀도 나지않을 정도로 쳐부술 뿐이니까

오스트라이히 제국이 지도에서 사라질지 모르지만 그것 뿐이니까."

"굉장히 위험합니다., 아스트리드님!?"

전쟁이라는건 위험한 것이야, 미네 군.

"그럼 잠깐 다녀올게."

"ㄲ, 꺼림칙한 예감만 생기니 그만두세요!"

에에이. 말리지 마라, 미네 군. 여기에는 나의 미래가 걸렸기 때문이다.

"아! 아스트리드님!"

내가 천막 밖으로 나오자 구호소에서 엘자 군이 달려왔다.

"전쟁이 끝날 것 같다고 들었어요?

부상자 분들도 이것으로 집에 돌아간다고 기뻐할 거에요!

다행이네요!"

"엘자 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헤?"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성녀님! 새로운 부상병입니다! 구호를 바랍니다!"

"아! 알았어요! 지금 갑니다!"

……왜 내가 악마고 불리고 엘자 군은 성녀로 불리는 걸까.

그러고 보니 전장의 천사라고도 불렸었죠, 엘자 군.

나와 대우의 차이에 대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싶다.

하지만, 전장에서 성녀라고 불릴정도로 매력을 손에 넣었다면,

학원 생활에서도 평민이라고 무시되거나 괴롭힘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엘자 군의 활약은 분명히 신문 등에도 실렸으면 좋겠어요.

나? 나는 명성은 원하지 않으니까 아무래도 좋아.

랄까, 붉은 악마라고 불리고 있어서 전혀 알고싶지 않다.

"자, 나는 전쟁을 시작할까"

나는 엘자 군들에게 작별을 고하면 다시 하늘로 날아오르며

전선을 목표로 한다.

오스트라이히 제국 군의 철수가 시작되고 있었다고 해도

그것을 추격하는 부르센 제국 군은 있을 것이다.

거기에 합류하고 추격하는 동시에

기세로 오스트라이히 제국 본토에 침공한다.

"영차!"

"앗! 누, 누구?……아, 올덴부르크 공작가의 아스트리드군이었다?"

내가 사령부 앞에 착륙하는데

보초 병사들이 기가 막힌 것 같은 소리를 터뜨렸다.

"안녕! 평소대로 부탁 드립니다!"

"알았다. 기다리세요"

완전히 사령부에서도 안면 통과다.

"아스트리드……?"

그리고 오는 프리드리히. 네가 오는 것은 예상대로다.

"프리드리히 전하. 전쟁이 끝날 것 같다 하네요.

아돌프님과 실비오님께서는 부상은?"

"네. 그들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한때는 극히 위험한 상태에 있었는데,

당신이 적을 차례로 쓰러뜨리니까 전세는 역전했어요.

이것이라면 드디어 전쟁도 끝나겠죠"

어리석다. 어리석다. 연유를 원샷 할 정도로 어리석다.

"전하. 적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에는

실레지아의 침공군을 격파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적의 본토는 안톤 요새를 제외하면 거의 무패.

이래서는 우리만 공격받고 간신히 격퇴했다는 결과밖에 안 남아요"

"……그렇긴 하지만, 그 밖에 대체 어떻게 하라고?"

"적의 본토에 타격을 줘야 합니다.

오스트라이히 제국의 제도 빈을 생지에 해야

적들은 공포에서 발밑에 달라붙어 화평을 청해요.

그 이외의 평화는 모처럼의 실레지아의 승리가 엉망이 됩니다"

"ㄱ, 그것은 좀 지나치지 않습니까?"

무슨 소리하냐, 이 꽃밭 왕자는.

진주만 공격해서 미국이 평화라고 생각한

일본의 과거의 얼간이 정권 수준으로 머리가 나쁜 것이다.

적과의 평화가 아니라, 요구할 것은 적의 항복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스트라이히 제국은 질리지 않고

다시 실레지아에 참견하는 것이다.

이것은 두드릴 때 철저하게 두드려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아니, 그 이야기는 사실이다"

나와 프리드리히가 말하자, 무엇인가 차분한 목소리가.

"아, 황제 폐하!"

누군가 하면 황제 폐하-! 전선에 나가고 계셨다니!

"이 전쟁은 실레지아에서 적을 잡고 끝은 아니다. 적을 굴복시키고

향후 라이히의 주도권을 완전히 부르센 제국이 잡기 위해서는

오스토라이히 제국 본토에 타격을 줘야 한다"

오. 황제 폐하는 어딘가의 머리에

기생하는 꽃에 양분을 피우고 있는 아들과 달리 현실을 살펴본다.

"실레지아에서 싸움은 본토 방위라는 수비의 싸움이었다.

그러면 주도권 쥐어지지 않았다.

전쟁의 강화 협상에서 주도권을 서로 잡는

오스트라이히 제국 본토 침공은 절대로 필요하다"

음 음. 맞아. 오스토라이히 제국을 재기 불능까지

걸레로 만든 후 1000년 부르센 제국을 거스르지 않게 해놔야지요.

"이제부터 오스트라이히 제국에 침공군의 편성을 시작한다.

실레지아에서 오스토라이히 제국 군대 해산을 나오면

다음은 녀석들의 본토다.

적을 철저히에 치고 주도권을 잡는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오 오-. 과연 황제 폐하. 결단도 빠르다. 어딘가의 왕자는 배웠으면 한다.

"……정말 괜찮습니까, 황제 폐하"

"뭐냐. 너는 실레지아를 건지면 전쟁이 끝난다고 아는거냐?

여전히 생각의 달콤하게 연약하구나.

조금은 거기의 급우의 생각을 배우면 된다.

그리고 그 행동력도 있고.

적에게는 붉은 악마로 두려워 한다고 하지 않는가"

황제 폐하까지 붉은 악마를 알고 있었나……. 부끄럽다…….

"거기다 용살인 마녀의 소문도 들었고 말이지"

그렇게 말하는 황제 폐하가 방긋 웃었다.

겍-! 황실까지 내가 보조 마술사하는 것이 들켰나!?

"오스트라이히 제국 본토 침공 군은 즉각 편성.

물론 실레지아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적의 소탕도 동시에 실행한다.

적이 아직 전장이 실레지아라고 생각하는 동안

오스토라이히 제국 본토를 유린한다.

적에게 동정을 걸지 마라. 이것은 상대로부터 걸어 온 전쟁이다"

황제 폐하는 그렇게 말하니 그 대장 각하인 그를 호출하고,

지시를 내기 시작했다. 이것이 정말 왕족이란 녀석인가…….

프리드리히 에게는 이분의 후임이 가능할까…….

못하겠네...

"그러면 나는 선행해서 적에게 타격을 주고 올게요 "

"아스트리드. 실레지아의 시민들은 전쟁의 전조를 알고 대피했고

대부분의 시민의 희생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오스트라이히 제국 본토의 시민은 그렇지 않다.

당신은 상대방이 시민이라도 할 수 있나요?"

"물론. 부르센 제국의 적은 멸망시켜요?"

무슨 당연한 것을.

오스토라이히 제국의 전쟁을 지지하고 있는 것은 시민이다.

시민이 있기 때문에 전쟁이 가능한 것이다.

그 시민이 군대를 공격할 때 조금 관련 된다고해도 모르는 일이다.

과거 일본을 폭격한 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본의 군수 산업은 민간에서 하고 있어서 도시를 태워도 상관 없다고.

그래서 저도 그 기개로 가려고 합니다.

나도 오스트라이히 제국을 철저히에 멸망한 때에는

오스트라이히 제국에서 훈장을 받는다거나.

"그렇습니까……. 세상은 이상으로 어떻게도 안 되는 게 있었군요……"

너는 이상이라기 보다 꽃밭이다.

자, 내가 부르센 제국 군이 실레지아에서 오스토라이히 제국 군을 잡는동안

먼저 오스토라이히 제국 본토에 많은 사상자를 내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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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3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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