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악역영애 현대병기-123화 (123/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123화 - 악역영애와 협회

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17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전쟁편과 프롤로그 후의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

─ ─ 악역영애와 협회

그것은 실레지아 전쟁도 끝내고

우리들이 학원으로 돌아가는 2학기를 맞이한 어느 날이었다.

그것은 느닷없이 찾아왔다.

"아스트리드님. 손님이 오셨어요. 학원의 급우분이라고 합니다"

"네~"

우리 가문의 메이드 씨가 부르는 것에

나는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요즘 유행하는 연애 소설을 읽다가 일어선다.

급우는 누구일까. 미네 군인가?

나는 그런 일을 생각하면서 객실로 향한다.

거기서 기다린 것은 --.

"안녕하세요, 아스트리드 씨"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학원의 교복을 입고

은색에 가까운 플라티나 금발 머리를 느긋하게 허리까지 흘리며

붉은 눈동자를 가진 굉장한 미소녀다.

하지만 어딘가 방심할 수 없는 날카로운 눈매를 하고 있다.

게다가 내가 아는 얼굴이 아니야.

"누구시죠?"

"에에. 이름이 아직이네요.

그러나 그 전에 확인하고 싶지만 로스트 매직을 쓰고 계시군요?"

"에?"

엥? 엥? 엥?

"ㄱ, 그……. 무슨 일이죠"

"역시 사용하고 있지요. 그것도 상당히 화려하게 쓰셨네요"

ㅇ, 어째서 그것을 아는거야!?

"실레지아 전쟁 중 몇몇 로스트 매직이 사용된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주로 공간 조작의 마술인데,

사역마 같은 것이 사역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으로 그 사용자는 당신이라고 특정했지만 틀림없나요?"

"ㅁ, 무슨 말이지요……?"

변명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들켰다!

"말씀 드리는 게 늦었습니다, 저는 에리자베스.

에리자베스·루이제. 폰·엔겔하르트.

로젠크로이츠 협회 선임 집행관입니다.

로젠크로이츠 협회에 대해서는 마녀들로부터 들었지요?"

"로젠크로이츠 협회……? 아!"

앗-! 생각 났다.

세라피네 씨에게 얽히면 귀찮게 된다고 들은 단체다.!

어쩌지! 현재 진행형으로 얽혀버렸는데!?

"로젠크로이츠 협회를 알고 계신다는 것은

역시 마녀들과 접촉했나요? 그리고 로스트 매직을 계승했다고"

"로스트 매직이라거나 마녀라거나 무슨 말인지.……?"

이제 변명할 수가 없ㄴ…….

"별로 당신을 구속하거나 그런 의지는 없어요.

물론 우리의 방침으로 부터

당신이 세계를 위기에 빠뜨린다면

배제도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만"

"ㄱ, 그 방침이라는 것은……?

애초에 로젠크로이츠 협회는 무엇을 하기 위한 조직인가요?"

배제라니 무서운 단어가 나왔네...

"로젠크로이츠 협회는 마술에 의한 인류에 대한 위기를 막기 위한 조직입니다.

마술이란 사람 한 사람이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는 힘으로는 최고인 것.

그것은 동시에 한 마술사가 현재의 사회 질서나

인류의 건전한 존속마저 위협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에~. 마술사가 그만큼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겠지만.

그치만 학원에서 대량으로 양성하잖아요"

"그 말이 사실상 단기로 오스트라이히 제국을 멸망시킨

당신 입에서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

"에, 그게. 그것은……"

"당신은 스스로의 손으로 마술이 위험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랬다. 오스트라이히 제국이 멸망한 것은

내가 제도 빈을 폐허로 바꾸고 황제들을 몰살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사람의 손에 의해서.

"마녀 협회가 당신에게 무엇을 불어 넣는지 몰랐지만 상상이 붙습니다.

우리 로젠크로이츠 협회는 마술에 의한 문명의 진보를 부정하는

반문명 주의자라는 걸까요.

그렇지만, 그건 아닙니다.

우리 로젠크로이츠 협회는 마술에 의한 발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사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흠~. 세라피네 씨도 로젠크로이츠 협회는

마녀의 적 같은 것을 말하고 있던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뜻일까.

"막강한 마술사는 천재 같은 것입니다.

지진, 태풍, 홍수, 마수의 습격.

우리는 그런 마술사를 재앙으로 지정하고 그 행동을 감시합니다.

그리고 그 힘이 인류에게 위기가 아니라 축복하도록 촉구합니다.

당신의 경우는.... 조금 늦은 것 같은데요 "

벌써 오스트라이히 제국 멸망 시켜버렸는걸~

세계 질서는 하나 깨졌다. 나라고 하는 단독의 마술사의 손에 의해서.

오스트라이히 제국에서는 처참한 내전이 시작되면서

이제 과거의 막강한 제국의 모습은 남지 않았다.

오직 분열을 지속할 뿐.

그런 일을 저지른 마술사를 감시해야 한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나도 부르센 제국을 멸망시킬 수 있는 마술사가 있으면

가장 먼저 노릴 것이다.

나에게 애국심은 없지만 조국에서 오는 혜택을 받고싶은

파라사이트다.

"네, 이거. 감시라고 하는것은 어떻게?"

"내가 전속의 감시역을 맡겠습니다.

잘못되어도 로젠크로이츠 협회의 감시를 뿌리치려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는 로스트 매직을 알고있고 사용할 것입니다.

저 마녀들이 계승하는 봉인된 마술 중에는 상대를 감시하는 것도 있습니다.

섣불리 도망 치려고 하면 암살자에 노려져요"

"에 에……"

악질적인 스토커잖아. 싫구나...

"이것은 자업자득이에요, 아스트리드 씨.

힘에는 그것에 따른 의무가 생긴다.

명심하세요. 로젠크로이츠 협회의 모토입니다"

"예 ……"

모처럼 여기까지 순조롭게 마술을 단련하고

이제 운명는커녕 세계조차 무섭지 않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귀찮은 단체에게 잡히고 말았다.

마왕 아스트리드 군림 엔드도 있을것 같았는데.

"그런데 내가 자기 방위하는 만큼 마음대로 마술을 사용했는데요?

힘에는 분명 나름대로 의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하지만 나의 몸을 지키는 자기 방어가 우선되어야 하지요?"

"그렇군요. 그것이 당신의 몸을 지키는 유일한 수단이라면"

그렇다! 나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마술의 실력을 닦아 온 것이다!

그런데도 그것을 방해하는 것이다!

로젠크로이츠 협회나이든 그런 권한은 없을 것이다!

"나는 몸을 지키기 위해서,

그것은 이제 심혈을 기울여 마술에 박아 왔어요.

절대로 자신의 신분과 입장은 자신의 힘

-- 과 친구의 힘으로 지키는거야!"

"당신이 그런 위기에 처할 것 같지는 않지만.

갑작스러운 정변이 아니면,

올덴부르크 공작가들은 수백년은 안녕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그 정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엘자 군 문제가 이 세상에 남아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의 모든 주역인 엘자 군은 순조롭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언젠가 프랑켄공작가의 영애인 것도 밝혀질 것이다!

그렇게 된 날에 어떻게 될까 --.

그 날에 모든 것이 달렸다.

"…… 부르센 제국 안에 뭔가 있었나요?

아니, 제국 정부 관계자는 우리가 감시하고 있어서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다릅니다! 말할게요. 당신에게만은 사정을 설명합니다.

지금 성 사타나키아 마도 학원에 재적하고 있는

엘사 엣카토 군은 프랑켄 공작가의 따님입니다!"

"네. 그것은 알아요 "

엥? 엥? 엥?

"안다니, 안다고……?"

"우리의 감시망은 그만큼 넓다는 것입니다.

프랑켄 공작가가 매우 특수한 가정 상황에 있어,

엘자 씨가 출산 직후 아기는 사산으로 끝난 것으로,

예전 영민이었던 엣카토 가에게 맡긴 사실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에 에!? 나 이외에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있었네-!?

"그것은 프랑켄 공작 가문의 당주인 오토가

첫 아이는 여자아이가 태어나는 블러드 매직을 걸도록 요청한 것이

마녀 협회로 노려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혈의 세라 피네"는 블러드 매직에 능한 오랜 마녀니까 쉬울 거예요"

에? 이건 세라피네 씨 때문이야?

라고할까, 엘자 군의 귀찮은 영감 때문이네~!

아무리 아들과 헤어지게 하고 싶다고 터무니 없는 것은 하지 말라고,!

더 사태가 꾜여 버리는 책임의 절반 이상은 너 때문이잖아~!

"아아. 그래서 당신은 정변이 일어난다고 예상하고 있네요.

엘자 씨는 프리드리히 왕자와 매우 친한 관계에 있다고 듣고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위험하고 위태롭다!"

"진정하세요"

침착할 수 있겠냐! 운명에 빠뜨려 죽이려 하고 있잫아!

"그것에 대해서는 당신이 간섭하지 않으면 특히 문제는 없는것은?"

"ㄴ, 내가 얼마나 고생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엘자 군은 평민이기 때문에 귀족들은 눈총을 받고 있는데,

프리드리히 전하로 사귀면 괴롭힘의 표적는커녕 암살 대상입니다!?

거기다가 쓸데없이 간섭을 나오고!

내가 자신과 그 아이를 지키는 데 얼마나...얼마나……"

"진정을, 진정하세요"

아아.왠지 마음이 편해져왔다. 모두 뱉어 냈다..

"죄송합니다. 블러드 매직으로 당신의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이렇게 흥분하고 계시면은 뭐가 뭔지 모르므로"

"뭐? 나의 방벽은?"

"그 정도의 방벽은 문제없어요"

모르는 사이에 에리자베스 군의 손이 내 손에 겹쳐지고 있었다.

싸늘한 손이다.

"아.그러고 보니 엔겔하르트는……"

"..... 그렇습니다. 저는 주살의 대가 엔겔하르트가 출신입니다.

블러드 매직에 대해서는 그 이상으로 지식이 있어요"

생각이 났어. 엔겔하르트가는

최초의 블러드 매직에 의한 요인 암살을 해낸

엘리아스·폰·엔겔하르트의 집이다.

거기다 세라피네 씨는 이렇게도 했다. 엔겔하르트가는 --.

"흡혈귀라는건 정말인가요?"

"뭐, 그렇군요. 흔히 말하는 흡혈귀라는 것이에요.

우리들은 그 다른 의미를 일으킬수 있는 이름을 달가워하지 않지만"

내가 물어보는데, 에리자베스 군이 어깨를 움츠린다.

"ㅎ, 햇빛은 괜찮아요? 마늘 냄새 싫지 않나요?"

"그러니까, 그런 다른 의미를 일으키는 것으로

흡혈귀라는 이름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민간 전승에 전해지는 흡혈귀와 다른 것입니다.

햇빛에서 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은에 겁먹는 것도 아니고.

다만 불로불사로, 피를 "읽고"점 치는 것을 할 뿐입니다"

뭐야 그게?

"우리의 초대 엔겔하르트가 주인 엘리아스는

특수한 블러드 매직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것은 인류의 한계 돌파 --

생물학적인 노인을 뿌리치고 생물학적인 죽음을 물리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것은 상대의 피를 읽음으로써,

길조 흉조의 표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피와 우리를 연결하는 흡혈귀라고 부르죠"

"혈액형 점 같은?"

"시험해 보실래요?"

읏. 굉장히 궁금하네. 어떻하지…….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조금 피를 받아도 되겠습니까?

칼은 필요 없습니다. 팔을 보여주면 그것으로 괜찮아요 "

"네.어서!"

나는 팔을 걷어서 보인다.

스스로도 사람을 믿는것이 심하잖아.

이걸로 위험한 저주를 받으면, 어쩌지.

뭐, 에리자베스 군은 신뢰할 수 있다고

나의 내적 정신이 속삭이고 있으니까 괜찮을 것이다. 아마도.

"그러면, 실례합니다"

에리자베스 군은 팔을 잡고 거기에 상냥한 이빨을 세웠다.

송곳니다. 흡혈귀의 이빨. 그러나 통증은 없었다.

내가 몸을 모니터하고 보니

나의 감각 차단과 비슷한 블러드 매직이 팔의 일부에 사용되고 있다.

나의 것과 달리 통증만 차단하고 있다.

그래서 에리자베스 군의 따뜻한 혀의 감촉은 전해져 온다…….

왠지 에로틱한 기분이 되어 온다. 동성인데…….

"음. 이것은……"

잠시 뒤 에리자베스 군이 팔을 떼고 손수건으로 침을 닦아

블러드 매직으로 상처를 막으면서 그녀는 험한 표정을 지었다.

"어땠습니까?"

"확실히 당신이 말하는 가문의 위기라는 것은 있나 보군요.

아니, 이건 집의 위기가 아니라 당신 자신의 위기다.

그것도 거대한 것입니다"

"즉 앞길은 험난하다고……"

하아…. 여기까지 저질러도 악역 영애의 운명으로부터 해방되지 않다니…….

"이것은 어디까지나 운세니까, 달라지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게 사실이라면 지원합시다.

우리에겐 당신이 위험,

위험한 마술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ㄷ! 도와 주시나요? 그러면 이번에 같이 모험자 길드에 갑시다!"

"……어째서?"

"어째서라니? 저의 집이 멸망이 되었을 때

다른 나라에 도망 가서 재기를 도모하기 위해서!"

어째서가 아니야, 어째서가. 로젠크로이츠 협회도 만능이 아닌걸까.

"하아……. 대체로 재액까지 지정되는 마술사는

전대 미문인 것이 많지만 당신도 다르지 않는 것 같군요 "

실례구만. 나는 지극히 이성적으로 파멸에 준비하고 있다.

"뭐, 당신의 위기 회피를 위해서 도움이 된다면 협력할테니,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아스트리드 씨"

"잘부탁해, 에리자베스 군!"

"베스로 됐어요? 당신과는 오랜 만남이 되니까"

"그래? 그럼 잘 부탁해, 베스!"

"네"

이곳에서 처음으로 베스가 조금 웃어 주었다.

그래. 함께 장애를 극복할 동료로서 화이팅!

"근데, 어라? 베스는 학원의 교복 입고 있지만, 학원에 입학하니?"

"에. 학원 등 수백년 전에 볼일이 없는데"

"……베스는 몇살?"

"여성의 연령은 신경쓰는 것이 아닙니다."

로리 할머니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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