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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128화 (128/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128화 - 악역영애와 몇번째인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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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몇번째인 문화제

올해도 문화제의 계절이 다가왔다.

우리 부에서도 다시 감정 조절 과자를 만들기와 동시에

내가 전투 적합화 조치를 보였다,

거기다가 이번에는 베스가 혈액 점을 하게 되었다!

그래, 베스는 나를 감시한다는 것으로

진·마술 연구부에 들어와 준 것이다!

"베스. 혈액 점이란 칼로 벤 손가락의 피도 가능하지?"

"그렇군요. 결과는 좀 어정쩡하게 되지만 불가능하지 않아요"

역시 관람한 사람에게 베스가 물어뜯는 것은 없으니

칼로 채취한 피를 베스에 주어서 점을 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를 빨아먹는 모습을 보이면 아웃이야?"

"뭐, 그다지 사람은 좋은 느낌을 받지 않잖아요"

흠. 피를 빨아먹는 베스를 보여도 아웃?

"그렇게 되면 전시는 어렵나…….

이것은 폐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방법이 있다고 말하자면 있지만"

"뭔데 뭔데?"

베스가 말하는 것에 내가 몸을 나선다.

"방법으로는 겉으로는 보통의 점으로 하고

안쪽에서 내가 실제로 점을 치는 것입니다.

이것이라면 문제는 클리어 할 텐데요, 어떨까요?"

"음……"

확실히 그렇다면 피를 피우는 장소를 보지 못하고,

점의 결과만 말할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문제가 남는다.

"하지만 그것은 사이비 점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확실히 혈액형 운세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인상을 상대에게 주겠지요"

그랬다.

베스가 실제로 혈액으로 점을보는 곳을 보이지 않으면

손님들에게는 혈액 점이라는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베스가 피를 빠는 것을 보여서는 좀 식겁한다.

"음~. 이 방안은 없을까나"

혈액 점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나, 생각 났는데 저의 특기를 살린 방법으로

혈액 점을 양립시키는 것도 있습니다만"

"뭔데 뭔데?"

이번은 무엇일까?

"건강 진단입니다.

블러드 매직으로 상대의 몸을 모니터 해서 병의 징후를 포착하고

그것이 악화될지 여부를 혈액 점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라면 점이라는 체면을 취하지 않고

피를 빠는 장면을 볼 수가 없어도 문제 없지"

"그렇구나!"

확실히 그것은 좋다.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깐 건강 진단의 수요는 있을 것이다.

거기다 건강 진단을 커버하면

혈액 점도 문제 없이 실시할 수 있는 법이야.

"좋네, 좋네! 그걸로 가자!

덧붙여서 건강 진단만 하면 나도 할 수 있을까?"

"네. 다소 의학 지식이 필요합니다만 "

"……무리같다"

학원의 생물학 수업에서도 업 업인데, 의학이라니 억지다.

"그러면 나는 저번 때처럼 전투 적합화 조치의 피로에 전념할게.

아마추어가 사람의 건강에 개입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

"그걸로 좋을겁니다"

뭐, 나는 언제나처럼 난장판으로 움직입니다만.

"미네들은 그 과자의 준비는 할 수 있었니!"

"네, 아스트리드님. 준비되어 있어요 "

미네들 에게는 올해는 색다른 과자를 만드는 것을 부탁했다.

"후후후……. 올해는 베스가 있었기에 가능한 마법의 과자.

먹으면 말라지는 과자군!"

그렇다. 올해 베스의 건강 진단에 이어서 주목은

이럴수가 먹어도 살 찌지는 못할망정 빠지는 과자다.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블러드 매직이 짜여진 과자로,

베스가 그런 말을 잘 알고 있었기에 완성한 것이다.

물론 대량으로 먹으면 죽음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적당히.

베스의 건강 진단이라는,

올해의 진·마술 연구부에는 건강 지향이다.

"그러면, 실전을 향해서 준비하자고-!"

"와-!"

그래서 우리는 실전의 문화제를 향해서 순조롭게 준비를 나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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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문화제!

올해는 우리 동아리도 전시물이 있는데, 전시 부스는 어디려나?

"겍-. 또 구석...."

"미안, 아스트리드 양. 추첨에서 졌다"

"또-!?"

올해도 베룬하루토 선생님이 추첨에서 졌으니

구석의 전시 부스에 자리 잡게 되버렸다. 이럴수가.

"젠장, 이렇게 되면 전시물의 내용물로 승부다!

다른 부에게 질 수는 없지!"

"와-!"

이 정도의 역경에 지는 우리가 아니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전시물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그것으로 승부다!

"당장 준비하자! 미네들은 과자! 베스와 나는 건강 진단의 부스 설치!"

"라져."

우리는 분담해서 전시물의 준비를 한다.

미네들이 차와 과자를 준비하고

나와 베스는 건강 진단 시에 베스가 사용하는 부스를 설치한다.

베스의 부스는 피를 빠는 것이 들통나지 않게 커튼으로 가린다.

준비는 20분 정도로 끝나고 앞으로 문화제의 개최를 기다리게 되었다.

그리고 폭죽의 영향으로 문화제 개최가 알려졌다.

"베스와 나의 전시는 오전의 공연은 10시까지.

미네들도 적당히 쉬고요.

그리고 1번밖에 없는 문화제니까 즐기지 않으면 손해라구!"

"네, 아스트리드님"

이것이 끝나면 그 다음은 고등부 3년 문화제밖에 남지 않으니깐.

전원에게는 학원 생활을 만끽하지 않으면.

우리는 학사 과정으로 나아갈 아이는 없으니깐,

수험 공부로 괴로워할 필요도 없다.

고등부 3년 문화제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자, 와라, 손님!

"언니!"

"오! 이리스!"

처음에 와 준 것은 이리스와 친구였다.

친구라 해도 베라와 그 추종자들이지만.

여전히 이 녀석들은 이리스를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언니는 걱정이야.

"언니. 올해의 전시물은 무엇입니까?"

"후후후. 베스의 건강 진단과

나의 육체마술과 먹으면 살 빠지는 과자들이야!"

"먹으면 살 빠지는 과자요?"

"뭐, 이리스에게는 볼일은 없을까"

이리스는 전혀 뚱뚱하지 않으니깐.

"건강 진단은 지난번 봤는데, 다시 받는 것이 좋을까요?"

"그렇네. 이리스의 체력이 충분한지 곰곰이 베스에게 조사받는게 좋아"

이리스는 그때부터 슬슬과 운동량을 늘리고 있다지만

그래도 아직 허약한 것처럼 보인다.

신장도 엄청나게 작고 손도 얇으니깐.

"그러면 나는 건강 진단을 받을게요.

잘 부탁 드립니다, 에리자베스 선배"

"네. 이번에는 좀 더 정밀 검사로 봅시다"

이리스가 말하는 것에,

베스가 이리스의 손을 잡고 건강 진단을 시작했다.

"과자도 맛있어! 먹어도 살 찌지 않을 거야!"

"꿈 같은 과자예요……"

베라와 베라의 추종자들은 살 빼는 과자에 눈을 돌린다.

베라는 조금 뚱뚱한 -- 통통한 체형이라서

이 과자에는 관심이 있을 것이다.

맛있는 과자를 맛 볼 수 있고,

심지어 마를 수 있다고 하면 굉장히 매력적일 게 틀림 없다.

"네? 피를 빠나요?"

"네.혈액부터 알게 되는것도 있으니까"

이리스는 혈액점이 시작된 것 같다.

베스가 작은 칼로 샬레에 이리스의 피를 채취하기로 했다.

이리스. 채혈은 무서울지도 모르지만, 베스의 점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알아보고 올게요 "

베스는 그렇게 말하고,

블러드 매직으로 이리스의 상처를 치유하고

혈액의 몇 방울이 우거진 샬레를 가지고 부스 속의 검사실로 향했다.

"음~. 올해는 내 차례는 없을지도 모르겠네"

베스의 건강 진단과 미내 군들의 마른 과자가 주력으로

부장인 나는 할 일이 없습니다.

차를 마시기 위한 물이라도 끓이는 준비를 해둘까.

불의 엘레멘탈 매직으로 물을 퐁퐁.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리스 씨"

잠시 뒤 베스가 결과를 가지고 돌아왔다.

"조금 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운동과 식사를 개선하면

필요한 체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 전 감기도 그렇지만,

체력이 너무 낮으면 병이 나기 쉬우므로 조심하세요"

"네!"

음. 베스의 정확한 조언이다.

역시 이리스는 체력이 부족했었는가.

이제는 잘 먹고 자주 운동하자, 이리스!

그리고 디트리히 군들이 오거나 베르나 군이 오거나

다른 손님이 오거나 여러가지가 있었다.

디트리히 군과 베르너 군은 건강 진단을 받았지만

건강 자체를 베스한테 받고 빠지는 과자를 먹고 돌아갔다.

다른 손님들도 건강 진단에 관심이 있는지, 베스가 바쁠 것 같다.

"여~, 아스트리드. 올해는 전시물을 내놓은것 같네요?"

큭, 온다고 생각했다, 프리드리히!

네가 오는 것은 예상대로다! 그걸 위한 함정도 준비하고 있다!

"전하. 부디 건강 진단을 받아 가세요. 여러분에게 호평입니다"

"그렇습니까? 그럼, 부탁 드립니다"

제대로 프리드리히를 베스 쪽으로 유도했다.

베스는 프리드리히가 오면 해 보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은 사전에 알리고 있다.

거기다 보기 좋게 걸려주면 만만세다.

"그러면 전하. 피를 실례합니다. 진통제의 블러드 매직이 필요합니까?"

"아니. 블러드 매직은 상관 없습니다.

방벽을 해제하는 것이 조금 까다롭기에 "

베스가 확인하는 데, 프리드리히가 고개를 가로 흔든다.

역시 왕족에게 특별한 블러드 매직용 방벽이 강구되고 있나.

이 녀석을 주살하는 것은 무리인 듯하구나.

좀더 세라피네 씨의 방벽을 깬 마술을 배웠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럼, 실례"

베스는 살그머니 프리드리히의 엄지 손가락을 칼로 푹 찔러 피를 낸다.

좀 더 힘껏 해도 좋았다. 관통하는 정도니까.

베스는 프리드리히의 피를 채취하고 부인 검사실로 가져갔다.

"아스트리드는 무엇인가 안 하시는 건가요?"

"나의 공연물은 아직 같아서 특히 관심은 아닌가 하고"

알았으니까, 너는 가만히 결과를 기다려.

"아스트리드 양. 이쪽의 과자는 뭔가?"

"그쪽은 먹으면 빠지는 과자예요. 아돌프에겐 필요 없을겁니다"

아돌프와 실비오는 미네 군과 롯데 군이라는

자신의 그녀가 전시하고 있는 과자가 마음에 되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그것은 고민하는 소녀의 음식이지,

너희들처럼 미형이 약속되는 놈들을 위한 게 아니라구.

"기다리셨습니다"

잠시 뒤 베스가 돌아왔다.

"건강에 별 이상 없네요.

그렇지만 최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스트레스를 계속 하면 건강에도 영향이 나가니까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방법도 생각해 두세요"

"……감사합니다, 에리자베스 양"

아아. 프리드리히도 스트레스라는 것을 받는 것일까.

언제나 실실거리기만 하고 있으니까 몰랐다구.

"그러면, 힘내세요, 아스트리드"

"네. 뭐, 제가 할 것은 이번은 아니지만"

프리드리히가 불편한 인사와 함께 떠났다.

"……근데, 베스. 어땠어?"

"별로 전망이 좋지 않다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큰 시련에 맞설 것이라고.

그 판단에 따라서는 파멸할 수도 있다고"

"오 오-"

베스에게는 프리드리히의 건강만이 아니고

향후에 대해서도 점을 받는것을 부탁했던 것이다.

프리드리히가 앞으로 파멸하는 운명에 있는지.

엘자 군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까지 프리드리히는 나의 적이다.

그 파멸을 바라지 않는 상대다. 향후 파멸한다면 매우 기분 좋다.

베스의 말이 뭔가 크고 어려운 이벤트가 있어서

그 판단에 파멸한다고 하지만.

그 이벤트란 내가 일으키는 제국 내전이 아닌가.

그렇게 틀림 없다. 녀석은 나와의 전쟁에서 파멸한다.

"좋아! 이겼다!"

"뭐가 이겼어요? 이것은 별로 당신의 파멸이 피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에요"

내가 주먹을 내지르는데, 베스가 싸늘하게 파고들었다.

"이겼어요. 이건 이겼다. 녀석은 파멸한다! 위너, 나!"

"이제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요"

내가 혼자서 승리를 확신하는데 베스는 외면하고 말았다.

그 뒤 초등부 학생들이 와서

건강 진단이나 마른 과자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고 나랑 놀게 되었다.

초등부 학생들은 내가 어떤 공으로도 되돌려 보이는 것에 흥미진진해서

어떻게 하고 있냐고 자꾸 묻어보고 정말 귀여웠어.

그리고 나와 베스는 오전의 전시를 마치자,

연극반의 연극을 보러 갔다.

올해의 연극은 "늑대 인간의 신부"라는 희극으로

뜻밖에도 늑대 인간의 악명을 가진 귀족 가문에서

출가하기로 된 소녀의 이야기였다.

이 늑대 인간이라는 것은 주위의 착각이고

실제로는 마음이 약한 귀족인 소녀는

점차 마음 터놓고 나아간다는 이야기다.

히로인을 맡은 이리스의 연기는 역시 전문가 수준이고

나는 웃음을 참는데 고생했다.

베스는 계속 말 없이 그저 연극을 바라보고 있었다.

중등부에 들어 연극반에 들어간 베르나 군도 단역면서 출연했으며

그의 연기도 잊지 못할 만큼 좋은 것이었다.

"재미있었네, 베스!"

"그렇군요. 그렇지만 실제 늑대 인간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뭐야 그거 무섭다.

그 뒤 우리는 이리스, 베르나 군, 디트리히 군과 합류하고

문예부, 요리 연구부, 신문부 등의 단골 코스를 둘러봤다.

나는 문과부에서 또 좋은 비평 책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하면

작자가 또 실비오이거나,

요리 연구부는 올해는 B급 맛집 특집이거나

신문부는 실레지아 전쟁 종군기가 붙어있고

거기에 붉은 악마인 내가 등장하고 있거나...

뭐, 여러가지가 있는 문화제였다.

내년에도 무사히 즐기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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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20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느긋한 농가 5권 이미지를 올리고 싶은데 갱신이 안되니

여기에 한번 올려볼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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