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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영애 현대병기-147화 (147/150)

악역영애 + 현대무기 147화 - 악역영애와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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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와 졸업식

우리는 무사히 졸업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문제없이 우리들은 졸업했다.

그래서 그 졸업을 축하해 졸업 파티를 하게 되었다!

"졸업 파티는 어디에서 합니까?"

"언제나처럼 그랜드 호텔 하페르에서 합시다.

그렇다면 사정을 알고 있는 만큼 문제 없을 거예요"

과연 프리드리히다. 아니꼬울 정도로 머리가 돌아간다.

"그리고 졸업 파티는 원탁의 멤버만 아니라

다른 학생도 참여해도 좋은 것으로 합시다.

분명 이 중에도 원탁 이외의 급우와 교제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

아. 이 녀석 엘자 군을 참여시키기 위해서 규칙을 바꾼다.

뭐, 좋아요. 나는 관대하니까요.

나도 미네 군들을 우르르 끌고.

미네 군들도 아돌프들과 졸업을 축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기본적으로 친구 생각이지요?

"네~네~. 전하, 질문입니다!"

"무엇인가요, 아스트리드"

"엘자 군과는 언제 결혼하나요?"

계속 들으려고 하고 있었는데

이 연약 왕자는 엘자 군과 언제 결혼할 생각인가.

뭐라해도 이것은 속물 근성으로 듣는 것은 아니다.

베스가 말하기를 세라피네 씨가 습격을 가해 온다면

프리드리히와 엘자 군의 결혼식날 이라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관중의 눈이 모이는 날에 화려하게.

그것이 세라피네 씨 라는것 같다.

그래서 프리드리히와 엘자 군의 결혼날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엘자 양은……졸업하자마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상이나 시종장들은 아직 이르다고 말하는 것인데

그녀를 생각하면 곧 결혼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친부모와 분리되어 살아 왔으니"

호~ 호~. 연약드리히로서는 눈치가 좋구나.

"하지만, 재상 각하나 시종장은 왜 빠르다고?"

"더 어울리는 혼처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엘자 양은 오랫동안 평민의 입장에 있어서 적합하지 않다고.

결혼한다면, 유서깊은 가문에서 교육받은

귀족 자녀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뭐, 엘자 군은 그동안의 16년을 빵집에서 지냈으니

말하고자 하는 것도 모르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보통 귀족 자녀보다 엘자 군이 끈기가 있고, 인생 경험도 풍부하다.

연약한 왕자에게는 이 정도 끈기가 있는 며느리가 필요합니다.

"당신도 후보인 것 같은데요, 아스트리드"

"겍"

아직 포기하지 않는 재상 각하. 그만큼 베스와 내가 반대했는데.

"내가 정식으로 거절하고 있기 때문에……"

"네,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궁궐에는 뿌리 깊은 당신을 추천하는 소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는 그런 의견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엘자 양을 사랑한다고 했으니"

프리드리히의 주제에 제법이잖아!

그 상태에서 엘자 군을 지킬라고!

"역시나예요, 전하. 그 사랑은 반드시 보답하실 겁니다"

"그러길 바라고 싶네요 "

바라는게 아니고, 실행 하라고!

"그러면 우리는 세부 계획을 세웁시다, 아스트리드"

"네, 네. 그렇게 하죠"

왜 내가 계획 세우는 것을 돕지 않으면 안되는 거냐.

한가로운 아돌프들에게 부탁하라고.

아돌프는 블러드 매직이 약한 것을 극복했고

실비오도 쁘띠 반항기를 끝내고 새재상으로서 열심히 할 생각이니까.

그러나, 뭐 어떻게든 늦지 않았구나.

아돌프도 실우이오도 프리드리히도 처음에는 싫은 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10년간 함께 지내면 좋은 놈들이었던 것 같다……

아니지, 별로.

하지만 아돌프는 차세대의 기사단을 맡는 인재로 자랐고

실비오도 쁘띠 반항기를 끝내고 재상의 방법에 대해서 이해했고,

프리드리히는 마침내 결심했다.

나의 지뢰원 생활은 마침내 끝난 것이다.

……아니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지뢰인 프리드리히와 엘자 군의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는.

마지막에 최대의 지뢰가 남아 있는거야.

"그럼 예상하는 손님 수입니다만 "

"음. 졸업생 플러스 배웅하는 학생과 그 친구들이라 생각하면....."

이래저래 하다가 나는 프리드리히와 함께 졸업 파티 계획을 세웠다.

뭐, 생각대로 졸업 파티를 실행했던 발투르트 선배가 잘 해냈으니

우리가 잘 안될일은 없을 것이다. 편하게 가자~.

...........

그리고, 졸업 파티 날

이 또한 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원탁의 멤버에 손님을 한정하지 않은 것도 있고, 그것은 이제 질색이다.

뭐, 일단은 예상 범위 내에 들어가 있지만 빠듯했구나. 위험했다-.

"아스트리드님!"

"오! 미네! 그 드레스 잘 어울려!"

나는 미네 군들을 권유해 놓았다.

진·마술 연구부 부원은 총집합이다.

"미네는 아돌프님과 함께 있지 않니?"

"물론 아돌프님이 에스코트하고 계십니다다만

각각의 친구에게 인사하기에 한번 엇갈린다는 것으로 "

"음"

아돌프의 자식, 미네 군에 숨어 바람 피우는건 아니겠지?

"미네는. 아돌프님과 언제 식을 올리니?"

"프리드리히 전하의 혼례가 끝난 후 생각 중이에요.

우리도 프리드리히 전하의 혼례는 축하하고 싶으니까요 "

얼마 전까지 그 평민이!

라는 느낌이었는데 미내 군도 이제 이빨이 빠진 것이다.

뭐, 엘자 군을 축복한다면 그걸로 좋지만!

나는 불만은 없어!

"미네의 식에는 나도 참석할테니 권유해요!"

"물론이에요! 아스트리드님은 꼭 초대할게요!"

응응. 친구의 식에 가는 것도 기대된다.

"그런데 아스트리드님은 결혼의 분은……?"

"완전히 미정입니다……"

아픈 곳을 찌르지 마, 미네 군…….

나의 결혼 상대는 아직도 뚤뚤 휘돌고 있는 것이다.

아버님은 무리해서라도 아우구스트 군과 결혼하고 했고,

어머니는 그것에 반대해주고 있고, 다른 후보는 잘 없구요.

아-아. 친구의 식에 나오는 것도 기대 되지만

자신의 식에 친구를 부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란 말이야.

나는 그 즐거움이 언제쯤 올것인가.

"아스트리드님이라면 꼭 좋은 상대를 찾아요. 그러니 낙심하지 마세요"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

솔직히, 슬픕니다.

"아스트리드님! 거기에 계셨습니까!"

"오오. 롯데. 실비오님도 함께"

다음에 찾아온 것은 롯데 군과 실비오였다.

"이것으로 졸업하면 섭섭하네요, 아스트리드님……"

"그렇네. 여러가지 추억도 만들었지만 역시 외롭네"

진·마술 연구부에서 놀고 있을 때는 정말 즐거웠거든.

이제는 그런 게 없다고 생각하면 쓸쓸하기 그지없다.

아니, 별로 졸업하고 그런 활동을 해서는 안 되지만

모두 가정을 가지게 되면 바쁘거든..

"실비오님도 섭섭하겠네요 "

"네. 당신에게는 여러가지 조언을 받았으니"

너의 쁘띠 반항기를 끝내는 것에는 고생했어 정말.

"그런데, 두 사람은 언제 식을?"

"ㄱ, 그것은 아돌프가 올린 뒤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먼저 전하의 혼례도 있었고

아버지께서 그것에 관계되는 일을 거들어 달라고도 하고 있으므로"

오 오-.

얼마 전까지 아버지 정말 싫어 맨이었던 실비오가

아버지의 일을 도우려고 한다. 정말 이건 성장했구나.

롯데 군에게 떠넘겼을 때는 솔직히 죄송한 기분이었지만,

여기까지 자라면 불만이 없다.

"아스트리드님!"

"브리깃테! 산드라!"

롯데 군과 실비오와 이야기 중에

저쪽에서 브리깃테 너와 산드라 군이 왔다.

브리깃테 군 옆에는 조루탄님이

산드라 군 옆에는 패트릭 군이 있다.

"아스트리드님. 이제 졸업입니다만, 또 어디서 만납시다.

꼭 이요. 이것으로 마지막 이별이라고 생각하면 쓸쓸해서...."

"괜찮아, 브리깃테. 또 만날 기회는 꼭 온다니깐

자네는 조루탄님과 좋은 느낌이 되라구?

다음에 만날 때는 아이를 보였으면 좋겠다!"

"네. 힘낼게요 "

브리깃테 군의 아이는 분명히 귀여울 거야.

"산드라 군도 다시 만나자! 졸업해도 친구야!"

"네! 저의 식은 아직 멀었지만

식을 올리게 되면 꼭 아스트리드님을 부를테니까요!"

응응. 한번 생긴 사람과의 연결이 쉽게 끊기지 않는다고.

"아, 아스트리드님?"

"오오. 엘자 군 아닌가. 웬일이냐?"

나와 산드라 군들이 말하는 중에

쭈뼛쭈뼛 하듯이 엘자 군이 왔다.

정멀이지 그렇게 불안하지 않아도 좋으련만.

"아스트리드님. 그동안 신세 졌습니다.

저는 평민이었을때 정말 친절히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께도 여러모로 신세를 졌는데

가장 신세 진 것은 역시 아스트리드님입니다"

"신경 쓰지 마 신경 쓰지 마.

네가 입학한 당초의 모습이 사촌 동생과 비슷했으니까

그만 참견을 했을 뿐이니까. 거기까지 감사받을 일은 하지 않았어"

"아니요. 아스트리드님께서는 공부 면에서도 일상의 면에서도

거기다……사랑의 면에서도 신세를 졌으니까"

그것은 나의 명운이 걸맀었으니까요.

너의 연애가 원활하지 않으면

내가 파멸하는 운명에 있었으니 당연한 것입니다.

"학원에 다니는 당초는 평민이라는 것에 호된 생활이 될까 했지만,

아스트리드님 덕분에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친구로 있어 주나요, 아스트리드님?"

"물론이야. 모두 친구야!"

미네 군도, 롯데 군도, 브리깃테 군도, 산드라 군도, 엘자 군도

모두 나의 친구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

"그리고, 그 프리드리히 전하와 식을 올리게 되지만,

아스트리드님은 와주시나요?"

"으, 응. 갈수 있으면 갈께"

그 화제는 좀 난처한 것이다.

나는 세라피네 씨의 습격에 대비해,

주변 경비에 동원되있는 것이다.

그래서 신부 차림의 엘자 군은 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흑흑.

"기대하고 있으니깐요, 와주세요!"

"ㄴ, 나도 기대돼요!"

나는 솔직히 무서워!

상대는 그 세라피네 씨! 블러드 매직으로 1000만 죽인다?

라고하는 가볍게 말하는 사람이야!

베스조차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이야!?

내가 정말로 이길 수 있을까?

하아. 모처럼의 졸업 파티라는 것에 기분이 무거워진다.

"아스트리드 씨"

"아아. 베스. 너도 일단은 졸업?"

"네. 일단"

베스는 성적이 우수하니깐 눈에 띄지않게 주석으로 졸업은 피하고 있다.

베스가 진심이면 주석이었던 프리드리히는 밀치고 주석이 되었을 텐데.

"그런데, 역시 납치는 있을까?"

"가능성은. 이 말을 여기에서 하는 것은 피합시다.

어디서 듣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예~ 예~"

지금 부르센 제국은 황태자와 평민으로부터

공작 영양이 된 신데렐라인 엘자 군의 결혼 이야기에서 경사 분위기다.

그것이 결혼식에서 마녀에게 습격당하는 가능성이 있다는 등 알려지면

패닉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엘자 군이나 프리드리히에게는 슬쩍 습격 가능성을

말하는 편이 낫지 않아?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세상에는 마녀 협회가 실재하는 것조차 은폐되고 있습니다.

마녀 협회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은 정부 상층부의 일부만.

괜히 그 존재를 폭로해서 혼란을 초래하고 싶지는 않아요 "

"뭐. 확실히 알려지지 않었던 것은 없지만-……"

정말 괜찮은 걸까.

"자, 우리는 지금은 졸업을 축하합시다.

나는 마녀들과 달리 아스트리드 씨의 졸업식은 1회 뿐이니까요 "

"오오-! 오늘은 떠들자~!"

불로불사라는 치트한 베스와 세라 피네들과 달리

나는 보통 인간인 것이다.

학원 생활을 즐기는 것도 1번 뿐이다. 마음껏 즐기지 않으면!

"그런이유로 파티를 즐깁시다, 베룬 하루토 선생님!"

"너 말이지. 이런 파티의 파트너로 보통 교사를 선택할까?"

나의 졸업 파티 에스코트는 무엇을 숨기냐 베룬 하루토 선생님이다.

"워~ 워~. 졸업하면 이 문제아도 떠나니 일단락?"

"스스로 문제아라고 인정하는 거냐, 너는"

베룬 하루토 선생님에게는 여러모로 신세를 졌으니까..

"그리고 결혼은 정말 아직이니?"

"미네에게 말한 것처럼 전혀 결정되지 않습니다. 못갈지도……"

하아. 남의 결혼식의 경호할 틈이 있다면

자신의 결혼식을 어떻게든 하라는 이야기다.

"사실……아니, 아직 빠르구나"

"네? 무슨 일 있습니까?"

"아무것도 아니다"

뭘까?

"그것보다 모처럼의 파티니까 한곡 춥시다, 선생님"

"너, 출수있냐?"

"실례네요. 이래봬도 공작가 따님인데요?"

"알았다. 블러드 매직은 쓰지 마라. 나는 내일도 일이야"

"이예- 이~"

이렇게 나와 베룬 하루토 선생님은

우아하─ ─ 누가 뭐라하든 우아했다 ─ ─ 춤을 추고,

졸업을 축하했다.

나중에 이리스들도 도착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언니는 졸업하지만, 이리스는 계속 학원에서 열심히 하는거야!

언제든지 무엇이든 상담에 어울릴테니까요.

자, 학원 생활은 끝났다.

이제부터는 다시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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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3일동안 애드포스트로 의욕을 주신 2명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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