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떨어진 소설 속, 기억을 볼 수 있는 악역에게 정체를 들켰다. “이곳이 소설이란 말이지? 나는 주인공에게 죽음을 맞게 될 악역이고? 그럼 주인공 꼬맹이와 너를 죽이면 되겠군.” 나는 살기 위해 악역에게 저주를 풀 수 있는 주인공을 데려와 키우자고 애원했다. 그래서 목숨은 건졌는데, “너 내가 소설에서 죽을 때 울었더군. 날 좋아했나?” 이 미친놈이 내가 자길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다! 소설 속에 떨어진 여주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악역과 함께 어린 주인공을 양육하는 생존 육아일기! #뼛속까지 미친남주 보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