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3화 (4/275)

03화 첫 대화

작은 자라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를 말하는 거라 생각하는데.....

목소리라고 하기보다, 마음으로 의사가 직접인식되는 느낌이지만. 뭐라해도 소리도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어이!들리고 있는것이지?대답을 하거라!)

들린다고!

그러나! 목이 없으니까 답을 하려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실험삼아,

(시꺼, 대머리!)

라고, 마음속으로 대답해보았다.

뭐, 들릴 리 없으니까 괜찮겠지. 하지만, 어떻게 대답한 것인지...

(......호, 호호오! 나를 대머리라 부르는가.... 좋은 배짱이니 아니한가!!! 오랫만의 손님이라 생각하여 고개를 숙였건만, 아무래도 죽고싶은 모양이군!)

위험하다. 들린 모양이다.

그보다, 마음으로 생각하면 대답가능한 거냐! 먼저 그걸 알려주었다면, 일부러 상대를 화내게 하지 않았을 텐데.

게다가, 상대가 어떤 녀석인지 완전히 모르는 것이다.

어쩔 수 없다. 두손 두발 다들었다.

지금은 솔직히 사과하기로하자.

(죄송합니다! 대답하는 방법을 몰라서, 적당히 생각한 것을 실험삼아 말했을 뿐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덧붙여 저, 눈도 보이지 않는 상태여서, 당신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다구요)

통할까?

뭐, 상대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데 대머리는 아니였지. 정말로 대머리라면 격노하더라도 당연한거다.

생각없는 발언(?)도 자제하자.

(후후후. 후하하. 후하하하하하하하핫!!!)

갑작스러운 대폭소.

기본을 확실히 갖춘, 웃음의 삼단활용. 훌륭하다.

화는 풀렸나?

(재밌군. 실제로, 나의 모습을 보고서 한 발언이라 생각하여씅나,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 슬라임종은 기본, 사고도하지않고 흡수?분열?재생을 반복할 뿐인 저위(低位)몬스터. 스스로의 범위 밖으로 나올리는 좀처럼 없지)

뭔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네?

화보다 흥미가 이긴 상태....인가?

뭐니뭐니해도, 이것이 퍼스트 컨택트. 나의 새로운 인(슬라임)생의 첫 대화.

잘해서 우호적으로 해 나아가고싶다.

그리고 여러가지 가르침을 받자.

(그 슬라임이 나에게 몸통박치기를 하여 이상하다 생각한 것이다. 재생능력도 이상할 정도의 속도이고, 네임드 몬스터 혹은, 유니크 몬스터인가?)

네임드?유니크?의미를 모르겠네.

(죄송합니다. 조금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실은 저, 이쪽에서 태어난지 90일밖에 지나지 않아서...)

(흠. 자아가 있는 시점에서, 보통슬라임에겐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름"이 지어진 몬스터는 네임드라고 불리지만, 태어난지 90일이라면 있을 수 없군. 그럼, 유니크인가?)

(유니크라 함은?)

(유니크 몬스터한, 돌연변이한 이상(異常)한 능력을 가진 개채에 대한 것이다. 드물게 마소 농도가 높은 장소에서 태어나는 일이 있지...그런가, 나에게서 흘러나온 마소의 덩어리에서 만들어진 것이군!)

으음?무슨 소리인거지?

전생의 지식을 총동원해서 생각해보자.

측, 이 아저씨(가정)에게서 마소(魔素)가 흘러나와서, 이 주변은 마소농도가 짙다.

그리고, 그 마소가 모여서 생겨난 마물이 슬라임=나, 라는 건가?

(흠. 요 300년, 나에게 가까운 것이 가능한 마물조차 없었던 것이다. 나의 마력의 근원에서 생겨났다면, 나에게 닿는 것도 가능했던 것도 납득이 가는군!)

(호호오..... 라니 당신이 저의 부모라고하는 건지요?)

(부모는 아니지만.... 애시당초, 나에게 생식력은 없다. 마물은, 생식능력을 갖은 자와 갖지 못한자, 제각각이니 말이다)

(보통, 생식력을 가지고있는게 아닌가?그보다, 마소의 덩어리에서 만들어진다면, 생식할 필요가 없는건가?)

(.....너, 굉장히 지성적이군. 보통의 마물에겐, 사고능력조차 갖은 자가적은데. 지성이 있는 마물은"마인(魔人)"밖에 없을 터인데....

뭐 됬다, 그 질문에 대답해주마.

하등하지만 생식력을 갖은 종족도 있다. 고블린이나 오크, 리자드맨 등이 그게 속하지. 그 자들은, 마물 중에서도 특후사여 아인이라 불린다.

아인 중엔,"인간"의 편을 드는 자들도있다. 엘프, 호빗, 드워프같은 요정족이다.

뭐 알기 쉽게 말한다면,"마인"의 편을 드는 아인은 마물이라 불리고,"인간"의 편을 드는 아인은 인류의 한 종류라 인식되는 모양이다.

생식력을 갖은 마물의 대표가, 이 아인이지. 나에게 있어선 쓰레기와도 같은 존재다!

다음은,"마인"이다.

이녀석들은, 마소에서 생겨나는 자나, 마물의 돌연변이종, 동물이나 마수에서 진화한 자 등을 이르는 총칭이다.

지성을 가지고, 생식능력을 가지고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사람의 그것과는 크게 다른 자들도 있지만 말이다.

그중에는 상위 마인클래스의 돌연변이도 있다. 무엇보다 난잡하여 각양각색인 자들이지.

마지막으로, 거인족이나, 흡혈귀족, 악마족이라고 불리는 장수하는 상위 마인족이다.

이 자들은, 생식능력을 가지고있지만, 왠만해서는 행하지 않는다. 압도적인 마력에, 열화할 것 없는 육체.

자손을 남길 필요가 없는것이다. 전쟁등으로, 종족의 수가 주는 등, 상당한 이유가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이녀석들은, 강하다. 나도 몇번이고 싸운적이 있지만, 수로 승부를 보려하여 공격을 마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싸움상대로는 안성맞춤이지!

이녀석들을 통틀어서"마족"이라 부르는 것이다.

지성이 있고, 생식능력을 갖고있으며, 인류에 적대하는자=마족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생식능력이 없는 이유다만.... 필요없기 때문이다.

나는,"개채로써 완전한 자"이며, 4체밖에 존재하지않는"용족"중 한체.

"폭풍룡 벨드라"라는 것은, 나에 대한 것이다!

나에게 수명도 육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마소의 덩어리이며, 의지마저 있다면 나는 불멸인 것이다!!!

후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어재껴도 말이지-...

요점은, 수명이 없으니 아이를 만들 필요가 없다! 라는 거잖아?

길고긴 설명하는라 수고하셨슴다, 근데 흘려듣기 힘든걸 말했다구.

"폭풍룡 벨드라"라니, 드래곤이냐?

상위마인이 싸움친구같은 느낌이고, 엄청나게 위험한 녀석아니야?

이렇게 보여도, 신사의 소양으로써, 대부분의 만화, 애니메이션, 라노벨은 제패하고있다.

그런 나의 지식을 총동원하여 생각해보자, 눈앞에있을 터인"폭풍룡 벨드라"씨는, 위험한 녀석임에 틀림없다.

굉장히 정중하게 설명해 준 것도, 뭔가 꺼름찍하다.

자, 어떻게 할까....

(그, 그렇슴까!굉장히 알기 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

그렇게 말하고, 그자리에서 이탈하려 시도한다.

(기다려라. 나에 대하여 이야기해 준 것이다. 이번엔 네 차례가 아닌가?응?)

당연히, 놓아줄 생각이 없는 모양이였다.

으?음. 나에 대한 것을 이야기해라, 그보다. 이세계에서 전생해왔습니다! 라고 말해서, 솔직하게 믿어줄까?

슬라임치고는 지성이 높은것을 의심스러워 하는 모양이고, 적당히 말해서 속일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무엇보다, 속이려고하여 실패=사망 플래그라는 가능성도 있다.

뭐 상관없나.

믿지 않는다면, 그 때는 그때다.

나는 마음을 정하곤, 지금까지의 일을 설명하였다.

?

?

?

?

?

(라는 정도의, 그런 느낌임다! 완전 큰일이였슴다!)

나는, 자신의 스킬에 대한것은 비밀로하여, 찔려서 슬라임으로써 눈을 뜨고, 그리고 현재에 이르르기까지의 체험을 이야기하였다.

스스로 이야기하면서, 뭔가 큰일이 아닌 것 처럼 들린게 신기했지만.

큰일이였던건 사실이다.

눈이 보이지 않는것이 최고로 괴롭다.

이 앞으로, 귀여운 아이나, 아름다운 아가씨와 스쳐지나가도 보는 게 불가능 하다는 것일까?

뭔가 슬퍼졌다.

(흐음. 역시,"전생자" 였는가. 너, 굉장히 드문 탄생을 하였고 말이지)

(에? 드문 탄생?그보다,"전생자"아니, 의심하거나 놀라거나 하지 않나요?)

뭔가 이 반응. "전생자"라니, 드물지 않은건가?태어나는 방법이 더 특이하다는 듯한 말투라구?

(흥."전생자"는 이따금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의지가 강하면 혼에 기억이 세겨지는 것이겠지.

그 중에는 전생이라던지를 완전히 기억하고있는 자도 있는 듯 하지만, 드문자는 아니다.

단, 이세계에서의"전생자"는 좀 드물군.

더욱이, 보통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마물이라면 그렇다해도, 마소에서 태어난다니, 나는 들어본 적이 없군.

세계를 뛰어넘는 것에 견딜 정도로, 강한 혼을 갖은 자는 그렇지 않아도 적다. 더욱이, 전생한 곳이 마물이라면 안정되어 정착하지 않고, 혼이 소멸하는 것이다.

너는 특수하다)

(그렇슴까?자각은 없지만 말이죠. 그래서, 이세계에서의"전생자"라니 있는 것은 있네요)

(음. 이세계에 가는 것은 아직까지 성공한 사례가 없다. 하지만, 이세계에서 이쪽측으로 이따금 떨어져오는 자도 있다.

"이방인"혹은"이세계인"이라 불리는 자로, 특수한 지식을 갖는다. 또한, 세계를 건널 때에, 특수한 능력을 얻게되는 모양이더군

그런 자와 동등의 지식을 가졌다고 인정된"전생자"의 기록이 남아있다. 확인되지 않은 자도 있겠지)

과연. 이세계라는 것이, 내가있었던 지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만나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혹시나하면, 같은 고향인 일본인일지도 모르니까.

아무런 목표도 없으니, 하나정도는 세워두자

(과연! 그럼, 이세계인이라는 사람에게 만나러 가겠습니다. 혹시나 같은 고향사람일지도 모르니까요!)

(기다려라. 너, 눈이 안보이지 않은가)

(아, 네.)

눈이 안보이는데 어쨋다는 거지?

불편하지만, 죽지 않게끔 조금씩 가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지. 아마.

(보이도록 해주마)

하? 뭐라고요?

어이어이, 이 아저씨, 아니,"폭풍룡 벨드라"씨는 엄청 좋은 사람(용)인건가?

기대해버려도 괜찮은거야?

(에? 정말임까?)

(음. 단, 조건이 있지만. 어떤가?)

조건.....인가. 수상하지만,

(어떤 조건입니까?)

나는 왠만한 조건이라면 따르겠어.

(간단하다. 보이게 되었다고해서, 나에게 겁먹지마라. 그리고, 또다시 이야기하러 와라. 그것 뿐이다. 어떠냐?)

그런걸로 괜찮은건가?

그보다.... 이 용, 쓸쓸했을지도 모르겠네. 강자이기에 고독하다는 것인가?

어쩐지 이야기가 길었다 생각했다. 오랫만에 이야기할 상대였었겠지.

이 용은 간단할지도 모른다.

아니, 용이라고 해도 뻥일지도 모르지. 애시당초, 이세계의 용은 별 것 아니라는 가능성도...

후. 이건, 좋은 거래일지도(웃음)

(그것만으로 괜찮습니까?)

(음. 실은, 300년 전에 이곳에 봉인당해서 말이다. 그로부터, 심심하고 심심해서 어쩔수 없을정도로 지루했던 것이다. 어떤가?)

(그정도로 괜찮다면, 기쁘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음. 약속이다. 지키라구!)

(괜찮아요!이렇게 보여도, 신뢰에는 답하는 남자! 라고 세간에선 평가됬었습니다!)

물론, 자칭이지만!

(좋다.『마력감지』라는 스킬이 있다. 사용할 수 있나?)

(아니, 사용못해요. 어떤 스킬이죠?)

(주위의 마소를 감지하는 스킬이다. 별 것 없는 스킬로, 주위의 마소를 인식할 뿐이므로 간단히 습득할 수 있지)

(호호오. 뭔가 간단해보이네요!)

※결단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음. 나에겐, 호흡하는 것처럼 가능한게 당연하므로, 의식할 수는 없지만)

(과연!그래서, 그것을 습득하면, 눈이보이게 되는건가요?)

(그러하다. 이 세계에는 마소에 둘러싸여있다. 농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빛이나 소리는 파도의 성질을 갖고있는데, 알고있는가?)

(예에, 광파(光波)나 음파(音波)군여)

(자세히 알고있군. 이세계의 지식인가? 뭐, 그렇다.

그래서, 그 파도가 마소를 흔드는 것을 관측하여, 그 모습에서 주위를 예측연산하는 것이다. 간단하지?)

하아?뭐라는겨?

이녀석.... 어거지같지도 않은소리 하고있네. 간단할 리가 읎?잖아!

(아니, 조금 어려운 느낌인데요....)

(뭐라? 이걸로, 눈도 귀도 없어진다 하더라도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다구? 기습같은 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필수 스킬이라구?)

(아니아니아니!전투라던지 지금은 재쳐두고, 어쨋거나 눈이 보이게되고싶은데요!)

(으음..... 하는 수 없군. 습득을 도와주마!덧붙여, 다른 방법은 모르니까!)

(잠, 정말 가능한거에요!? 저, 막 태어난 초보자라구요?)

(안심해라. 다행히도 넌, 전생의 기억이 있겠지? 그때, 빛이나 음을 지식으로써 알고있다는 것이다.

그 지식이 없다면, 나에게도 불가능했겠지만, 너는 행운아다!)

과연, 눈이 보이지 않는 자에게 세계의 광경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이해시키는 것은, 나에게는 불가능하다.

헬렌?켈러씨가 말할 수있게 되었던 것도, 2살까지 배운 말이 계기가 된 모양이고 말이지.

즉, 전생의 지식이 있기에,『마력감지』라는 스킬을 대용으로 시각이나 청각을 의사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인가....

할 수 밖에 없네.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은 너무 불편하다.

게데가, 잊고있었지만 나에겐『대현자』가 있다.

분명 어떻게든 되겠지!

(부디 알려주세요!)

(아니, 그렇게 분발해도 말이야, 간단하다구? 우선, 체내의 마력으로 마소를 움직여봐라)

이건 어떻게든 알 수 있다. 물을 분출 시켰을 때도, 이것의 응용이니까.

(이렇게 말임까?)

체내를 돌도록, 마소를 움직이면서 확인한다.

(흠. 생각보다, 유창하지 아니한가. 그럼, 그 움직이고있는 마소와 몸 밖의 마소, 다른 점을 알 수 있는가?)

이것도 간단할 지도.

마소를 흡수하여 살아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부터, 의식하여 느끼듯이 하고있어서 다행이였다.

(그야 알지요!그걸 먹고 살아가는 모양이이니까요)

(크크큭. 그정도로 안다면 뒤는 간단하다. 몸 밖의 마소의 움직임을 느낄 뿐이다)

그게 모르겠는데 말이지.

어쨋건, 말해진 대로 몸 밖의 마소를 느낀다.

마소가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 흐르거나 움직이거나....

그래그래,『대현자』기동!

《확인하였습니다.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를 습득... 성공하였습니다》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를 사용하겠습니까?YES/NO 》

에?

그렇게 간단히 습득해버리는겨?

아니, 그야 물론, YES 지만서도.

역시『대현자』 너무 믿음직하다!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를 사용한 순간, 내 뇌내에 정보가 채워져간다.

인간이였을 적에는 절대 다 처리하지 못할 정도의, 방대한 정보가.

하나하나 작은 마소를 눌러 움직이는, 빛이나 소리의 파도.

그 모든것을 파악하여, 인식가능한 정보로써 변환한다.

인간이였을 적엔, 시야는 전방 180도도 없었을 터이다.

그것이 지금, 전방위 360도 사각없이"보이는"것이다.

바위의 그림자나 100m앞의 광경조차도, 그것에 의식을 향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간이라면, 이 정보량에 견디지못하고 뇌의 회로가 까맣게 타서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슬라임. 세포의 하나하나가 근육이며, 뇌세포인 것이다!

어떻게든 참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에 유니크 스킬『대현자』를 링크 시킵니다.... 성공하였습니다》

시야가 깨끗해졌다.

나를 덮여온, 뇌를 태울 듯한 감각이 없어진다.

그리고, 지금까지 불가능했던것이 신기할 정도로, 당연하다는 듯이 세계가"보였다".

『대현자』는 치사한 능력일지도 모른다.

치트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겠지.

타인이 가지고있다면, 반칙이야! 하고 불평을 쏟아냈겠지만, 가지고있는 것은 나이다.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

(아, 뭔가 가능한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감각적으로 눈앞에있는"그것"에게 눈을 향하였다.

진짜 용이 있었다.

검게 빛나는 강철보다도 단단해보이고, 유연성도 갖추고있는 듯한 비늘에 감싸진.....

보기에도, 사룡이라는 풍격의.......

(게에에엑! 드래곤!!!!!!)

예상을 넘어서는 사악한 모습.

나의 마음의 외침이, 절규가되어 울려퍼졌다.

스테이터스

이름:미카미 사토시

종족:슬라임

칭호:없음

마법:없음

기능:유니크 스킬『대현자』

유니크 스킬『포식자』

슬라임 고유 스킬『용해, 흡수, 자기재생』

스킬『수압추친』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

내성:열변동(熱?動) 내성ex

물리공격 내성

통각 무효

전류 내성

마비 내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