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화 고블린 마을의 전투
작가 : 이번엔 조금 힘냈어.
역자 : 힘내지마.
아랑족.
동쪽 평원의 패자.
동쪽 제국과 쥬라 숲 주위 제국과의 무역을 하는 상인의, 고민의 근원이였다.
한마리 한마리가 C랭크에 해당하는 마물이며, 방심하면 베테랑 모험자도 한방에 죽어버린다.
하지만, 그 위협의 본질은 무리생활이다.
유능한 보스에게 지위되었을 때, 아랑족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무리를 지으며, 한마리의 마물인것 처럼, 일사불란하게 행동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그 무리로써의 평가는.....B랭크에 해당한다.
동쪽 평원은, 광대한 곡창지대에 근접해있다.
그 탓에, 제국의 생명선을 쥐는 중요한 장소이며, 그 경비는 만전이다.
아랑족이 아무리 교활하고,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해도, 제국의 방위를 돌파하는 것은 어렵다.
만약에 돌파하였다고 해도, 그것은 제국을 화나게하는 요인이되어, 아랑족의 미래는 그곳에서 끊기게 되겠지.
그 무리의 보스는, 이 일을 잘 이해하고있었다.
몇십년동안에 제국과의 작은 분쟁으로 학습하여, 그 일을 깊게 실감함과 동시에 배웠다.
소규모인 상인에게 손을 대는정도라면, 제국은 진심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 곡창지대에 침입하려고 했을 경우, 제국은 어금니를 드러낸다.
예전에, 몇번이고 동포가 범한 잘못을 다시 행하는 어리석음은 반복하지 않는다.
보스는 그리 생각하였다.
하지만, 마물의 본능으로써, 이대로라면 자신들의 진화가 끊어져버리는 것도 이해하고있었다.
아랑족에게 있어서, 식사는 원래 필요가 없다.
인간을 덮쳐 먹는것은, 간식을 먹는 정도의 인식이다.
어째서라면, 인간은 마소는 별로 많이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랑족에게 있어서, 식사란 마소의 흡수이다.
보다 당한 마물을 덮치던가, 많은 인간을 죽여서,"재앙"클래스의 마물로 진화를 할 것인가.
이대로라면, 어느쪽의 방법도 하기에는 곤란하였다.
아랑족에게 있어서, 제국은 너무 강대한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상인을 계속 덮친다고 해서"재앙"클래스로의 진화같은것은, 꿈과도 같은 이야기이다.
남쪽엔, 비옥한 대지와 숲의 은혜, 강대한 마력을 가진 마물들의 낙원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선, 쥬라숲을 지날 필요가있었다.
숲의 마물 자체는, 그리 대단하지 않다.
몇번인가, 숲에서 마물을 사냥한 경험이, 그렇게 가르쳐주었다.
그럼 어째서, 그렇게까지 숲에 침입을 할 수 없었던 것인가.
"폭풍룡 벨드라"
그 용의 존재가, 이유의
봉인되었는데도, 그 꺼림칙한 마력의 파동은, 그들을 겁먹게하였다.
그 숲의 마물은, 벨드라의 가호를 받고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 퓽악한 파동의 안에서 생활 가능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서는, 미쳐버리겠지.
지금까지는 쓰디쓴 경험을 하면서도, 그 존재 때문에 침입을 포기하였었다..... 그렇다, 지금까지는!
보스는, 그 날카로운 핏빛 눈동자를 숲으로 향하였다.
그 덴덕스러운, 사룡의 기색이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이라면, 숲의 마물을 모두 사냥하여, 숲의 패자가 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보스는 그렇게 생각하여, 입맛을 다셨다.
그리고, 진격의 신호인 울음소리를 내었다!
자, 수호자가 되었으면 뭔가 하는게 좋겠지.
나로써는, 경호원같은 인식이지만, 촌장을 너무 오버하는 것이다.
어쨋거나, 싸울 수 있는 고블린을 모으게 하였다.
......보기에도, 모두 너덜너덜하다.
전력으로써는, 기대할 수 없겠지.
하지만, 남은 고블린이 멀리서 이쪽을 바라보지만, 아이나 노인밖에 남지 않은 모습.
다른 고블린의 증원은 없다.
이 상황, 촌장에게 있어서는 발광할 정도의 두려움이 있었겠지.
도망쳐도, 먹을 것 조차 없는 상황에선 굶어서 죽을 뿐이니까....
그리고, 모은 고블린들은, 신앙에 가까운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고있다.
이건 무겁다.
압박감같은건 느낀적도 없고 마음편하게 살아왔던 나에게 있어서는, 이 시선은엄청나게 무거운 압력이였다.
「모두, 상황은 알고있는가?」
개그를 할 분위기도 아니고, 신경써줄 수 있는 말도 떠오르지 않아서, 진지하게 질문하였다.
「예! 우리들이 살것인가 죽을것인가 하는 전투가 벌어진다! 라고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고블린 리더가 바로 대답하였다.
주위에 모인 고블린들도, 기분은 같은 모양이다.
떠는 자도 있지만, 그건 어쩔 수 없겠지. 마음과 몸은 별도인 것이다.
「너무 힘을 줄 필요는 없다, 마음 편하게. 너무 분발하여도, 질 때는 지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여, 그 일만을 생각하라!」
조금 멋진걸 말해보았다.
내 기분이 편해져싿. 의외로, 효과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시작하도록 할까...
실패한다면, 고블린의 운명을 끝날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
오만불손하게 간다! 라고 정했으니까.
좋아! 나는, 기합을 넣고선 고블린에게 최초의 명령을 내린다.
이 후에, 몇번이고 하게될 명령.
그 최초의 말이, 이 때 목소리가 되었던 것이다!
밤이 되었다.
아랑족의 보스는, 눈을 뜬다.
오늘밤은 만원, 전투에는 제격이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곤, 주위를 흘겨보았다.
동포인 아랑들은, 그런 보스의 모습을 숨을 죽여 바라보고있다.
좋은 긴장상태이다.
보스는 그렇게 생각하였다.
오늘 밤, 그 고블린의 마을을 멸하여, 이 쥬라 숲에 발판을 만들자.
그 후에, 천천히 주위의 마물들을 사냥하여, 이 숲의 지배자가 되는 것이다.
그 앞으로는, 더욱이 힘을 모으기위하여 남쪽으로의 침입도 시야에 넣는다.
자신들은, 그것이 가능한 힘이 있다.
자신들의 발톱은 어떤 마물이여도 찢어발기고, 그 어금니는, 어떤 장갑도 부술 수 있을니까.
아우???????????웅!!!
보스가 표효하였다!
유린을 개시할 시간이였다.
하지만, 신경쓰이는 것이 있다.
수일 전에, 척후로 보낸 동포가 신경쓰이는 정보를 가져온 것이다.
이상한 요기를 풍기는, 작은 마물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마물의 요기는, 보스인 자신을 상회하고있다....고.
그럴리는 없다. 보스는 상대하지 않았다.
이 숲에는, 그런 위협같은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만나는 마물은 모두 약했다.
숲의 중간쯤인 현재 지역까지, 저항다운 저항은 받지 않았다.
한번, 고블린 열몇마리에게 몇마린가 동포가 죽었지만, 그것 뿐이다.
흥분하여, 착각한 것이겠지.
그렇게 생각하여, 보스는 시선을 전방으로 향하였다.
전방에는, 마을이 보여왔다.
척후의 보고대로의 장소이다.
상처입은 고블린의 뒤를 쫓게하여, 장소를 특정하여싿. 이 마을의 전력은, 지금은 별 볼일 없다.
보스는 교활하였다. 방심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보지 못한 것이, 마을을 둘러싸고있었다.
인간의 마을에 있는 듯한.... 그것은, 목책이였다.
마을의 집이 부서져있고, 마을을 덮는 목잭이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전방에 열려있는 문 그곳에는 한마리의 슬라임이 있었다.
깜찍한것.
보스는 웃었다.
한곳만 틈을 만들어두어, 많은 숫자로 공격하는 것을 막을 생각인가! 하고.
어짜피 쓰레기같은 마물의 얕은 지혜.
저러한 목책따위, 우리들의 발톱과 어금니 앞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하는데!
우리들의 힘을 보여주도록 하지! 그렇게 생각하여, 명령을 내린다.
열몇마리의 아랑이, 자신의 손발과 같이 목책으로 공격을 시작하였다.
아랑족은, 무리로 하나인 마물이된다.
그 진가를 발휘한, 일사불란한 공격이다.
그것은"사념전달"에 의한 연대행동. 말로 하는 것보다 빠르게, 협력이 가능한 것이다.
최초의 1격으로 목책을 부숴질 터였다.
고블린들이 자신들의 작전이 부숴져 늑대들에게 유린당하는 모습을 상상한 보스는, 순간적으로 놀라움의 소리를 내었다.
목책에 공격을 가한 부대가 돌아온 것이다! 그 중에는, 핏물을 뿌리며 지면을 구르는 자도 있었다.
무슨 일이지?
보스는 당황하지않고, 상황을 바라본다.
입구의 슬라임은 움직이지 않았다.
녀석이, 뭔가 한것은 아닐까?
그 때, 부하중 한마리가 곁에 와서,
(저 자입니다! 두목님보다 강대한 요기를 발하고있었던 것은!)
라고 말하였다.
바보같은! 그렇게 생각하여, 슬라임을 본다.
평원에 가끔 생겨나는 경우도 있는, 작은 마물.
마물이라고 부르기에도 우스운, 하찮은 존재이다.
그것이 자신을 넘어서는 요기를 가진다니..... 있을 수 없다!
그 때,
「좋?아! 거기서 멈춰라. 그대로 돌아간다면 아무것도 하지않는다. 빨리 떠나가라!!!」
라고, 슬라임이 말을 걸어왔다.
아랑족의 보스는, 교활하고 노회(老獪)한 마물이였다.
긴 세월을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방심하는 것 없이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냉정하게 실행하는 담력을 가지고있었다.
그 긴 세월의 경험이, 그 마물의 정보를, 자신보다도 강자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부정한다.
보스는, 이 때 처음으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실수가, 자신들의 운명을 정하였다.
으르르!!! 가르우우우우우우우우우!!!
(깜찍한것!!! 비틀어 부숴주마!!!)
재전이였다.
아아 깜짝놀랐다.
갑자기 달려들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이야기를 하고서 시작할 예정이였는데, 생각했던 대사가 전부 날아가버렸다.
실전 전의 연습은 쓸데없이 끝나버린 모양이다.
작전의 틈을 내어, 연습했었는데...
내가 최초로 한 명령은, 부상자에게 안내시키는 것이였다.
60마리에 10몇마리의 생존자를 더해도, 작전효율은 그리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모처럼 따라준다고 한다면, 가능한 것은 하리라고 생각하였다.
불결해보이는 커다란 건물에, 모아져서 누워있었다.
그 부상자를 보고 생각한다.
약초같은 걸로 일단 치료는 하는 모양이지만..., 이대로 방치하면 죽겠지.
생각한 것보다 상처는 깊다. 발톱이나 송곳니로 찢긴 것일까, 커다랗게 찢겨 곪아있었다.
이렇게 된 이상 완전 분발해야겠다.
나는, 앞의 한마리를 포식하여싿. 그리고 체내의 회복약을 끼얹으고서 뱉어낸다.
촌장이 뭘 말하려고하였지만 무시하여, 닥치는대로 부상자를 삼켜, 뱉어갔다.
몇마린가 치료를 끝내고 돌아보자....
어째선지, 고블린들이 큰절을 올리며 바라보고있었다.
뭐하는거냐, 이 녀석들?
아무래도, 이녀석들은 내가 소생의 힘으로 회복시켰다고 착각하는 모양이다.
귀찮아서, 퉷하고 회복약을 몇개 뱉어내, 남은 부상자의 상처를 치료하였다.
이것은,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가능한한의 치료를 끝내고선 고블린들에게, 새로운 지령을 내린다.
다음으로 한 것이, 목책의 설치였다.
나무를 잘라와 만드는 것이 좋겠지만, 그런 시간도 여유도 없다.
있는 걸로 만드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주저하지않고, 집을 부수게하여, 그 소재를 활용하여 목책을 설치해 간다.
이왕, 마을 주위 전채를 덮는 원을 그리듯 설치시켰다.
그 작전을 행하는 틈에, 고블린 중에서도 재치가 있고 활을 장비한 자들을 척후로 보내었다.
상대가 늑대라면, 후각에 민갑하다. 무리를 하지 않도록 말하고 그들을 보냈다.
결사의 눈을 하고있는 것이 신경쓰였지만.... 이 목숨과 바꿔서라도! 라고 말할 것 같은 분위기를 내고있었다.
과장스러운 녀석들이다.
내가 마을에 방문하여 다음날 저녁, 목책이 완성되었다.
나는 마무리를 한다.
그렇다, 거미의 실로 목책을 고정하여, 강도를 늘린 것이다.
덧붙여, 곳곳에『강사(鋼?)』에 의한 트랩도 걸어놓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무것도 목책에 닿는 순간, 푸슛! 하고 몸이 잘리게 된다.
이 싸움이 끝나면, 회수를 잊지 않고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목책은 정면에 열린 곳을 만들었다.
이곳에,『점사(粘?)』를 설치하면 준비 완료이다.
척후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린다.
그 때 쯤엔, 부상을 입은 고블린들이 회복하여,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몸에 닿아, 이상한 듯이 상태를 확인해간다.
아무래도, 회복약의 효과가 꽤나 좋은 것인 모양이다.
부상 정도로 몇번이고 회복약을 투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생각한 것 이상 효과는 뛰어났다. 기쁜 오산이였다.
우리들은, 마을이 있었던 장소의 중심에 폐재를 모아서, 불을 붙였다.
캠프파이어와 같지만, 들떠서 좋을 때가 아니다.
밤새도록 경계를 할 필요가 있다.
나에게 수면을 필요 없으니까, 내가 지키겠다고 하였지만,
「그런 황송한!!! 리무르님에게 그러한 일을 하시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망을 보겠습니다. 리무르님은 쉬어주십시오!」
그렇습니다! 그러합니다!!! 같은 주위의 반응.
마음은 기쁘지만, 이녀석들 쪽이 상당히 지쳤을 텐데...
하는 수 없어서, 로테이션을 짜서 망을볼 때 외에는 쉬었다.
한밤중이 되기 전쯤에, 척후가 돌아왔다.
아랑족이 이동을 개시하였다, 라는 것.
상처를 입었지만, 전원이 살아서 돌아왔다.
못생기고 꾀죄죄한 몬스터.
그렇게 생각하였었지만, 요 2일로 정이 들었다.
바라옵건데, 한마리 빠짐없이 전투가 끝나길.
그렇게 생각하면서, 마무리의『점사(粘?)』를, 입구에 설치하였다.
아랑족의 공격에 의해, 싸움이 시작되었다.
목책의 강도는 불안하였지만, 아랑의 공격정도론 부서질 일은 없었다.
제대로 트랩도 효과를 발휘하고있는 느낌이였다.
한시름 놓았다.
일단,
「좋?아! 거기서 멈춰라. 그대로 돌아간다면 아무것도 하지않는다. 빨리 떠나가라!!!」
하고, 말을 걸어보았다.
가볍게 무시된다.
아랑이 일제히 움직여, 사방팔방에서 목책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하는 수 없다. 계획대로 진행할 수 밖에 없나.
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여, 목책에는 착은 틈을 설치해두었다.
성가퀴이다.(※성가퀴란, 성벽 난 화살을 쏘기 위한 구멍)
그 틈으로, 완전 못쏘지만 고블린들이 활을 쏜다.
몇마린가 아랑이 화살을 맞고, 비명을 지른다.
성가퀴를 비집어 열려고 시도한 부대도 있었지만,
서걱!
하려는 순간에, 양측에서 대기하고있던 돌도끼를 장비한 고블린에게 목이 날라간다.
두시간도 연습할 시간이 없었지만, 그들은 필사적이였다.
필사적으로 내 말을 이해하여, 실행하려고하였다.
그 결과가 지금 보답받고있다.
분명히 아랑족은 강하다. 한마리로도 고블린을 몇마리 상대 가능하다.
무리지으면, 그 전투력은 큰 폭으로 상승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1개체가 강하다면, 여럿이서 덤비면된다.
무리로 강하다면, 무리짓게 하지 않으면 된다.
요점은, 머리를 사용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최강의 생물. 그것은, 지혜가 있는 인간이니까!
덧붙여서.... 나는 그렇게 생각하여, 아랑의 보스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짐승 따위가, 이 나에게 이길거라고 생각하다니....건방진 것에도 정도가있다.
아랑족의 보스는, 자신이 그렸던 전개와는 너무나도 달라서 낭패하였다.
부하의 아랑들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대로라면 위험하다.
아랑족은, 집단으로 있어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종족.
보스를 향한 불신은,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보스는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였다. 그렇기에, 기곳에서 최대의 실수를 범하였다.
저정도의 목책조차 부수지 못하는 한심함에 화가 나지만, 동료의 분노가 자신을 향하는 것에 겁먹고....
보스는, 자신의 힘을 과시할 필요가 있다! 고 생각하였다.
자신은 무리의 최강의 존재이며, 한마리로도 충분히 강하다! 라고.
그 순간, 모든것은 결착이 난 것이다.
아랑족의 보스의 움직임에서 눈을 때지 않았다다.
그래도, 주위의 고블린에겐 보스가 사라졌다! 하고 보였겠지.
나에게 있어서는, 천천히 흘러가는 슬로우 모션같은 움직임이였지만.
모든것은 계획대로.
몇개의 패턴을 생각하였지만, 그 안에서 하나의 시나리오대로 나아갔다.
그래봤자 짐슨. 인간의 적이 아니다.
열린 곳에 설치하였던『점사(粘?)』에 보스가 잡힌다.
아랑족의 보스의 힘이라면,『점사(粘?)』를 잘라내는 것도 가능할 지도 모른다.
나에게는 그 것을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이젠 어찌되든 좋다.
『점사』의 목적은, 한순간만이라도 보스의 움직임을 멈추는 것이니까.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수인(水刃)"을 쏘아내, 피해지기라도 한다면 멋없다.
더욱이, 그것이 아군에게 맞는다면 최악이다. 전장의 상황에 따라서는 그렇게 되어도 이상하지 않겠지.
그러한 이유에서 설치해두었지만, 너무 생각했던 모양이였다.
이녀석들은, 목책을 부수는 단계에 조차 도달하지 못하였다.
입구쪽에『강사(鋼?)』를 설치하는 것도 생각했었지만, 마무리를 가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여, 이번엔 그만두었다.
이 경우엔, 나는 압도적인 강자를 연기할 필요가 있다.
그를 위한 장치였으니까.
나는 주저하지 않고,"수인"으로 보스의 목을 베어냈다.
맥없이, 아랑족의 보스는 죽었다.
「들어라, 아랑족이여! 너희들의 보스는 죽었다!!! 너희들에게 선택하게 해주지. 복종인가, 죽음인가!」
자, 이녀석들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보스의 애도를 위하여, 죽을 각오로 미친듯이 이쪽을 향해오는것은 좀 봐줬으면 하는데...
스테이터스
이름:리무르=템페스트
종족:슬라임
가호:폭풍의 문장
칭호:없음
마법:없음
기능:유니크 스킬『대현자』
유니크 스킬『포식자』
슬라임 고유 스킬『용해, 흡수, 자기재생』
엑스트라 스킬『물조작』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
습득 스킬…검은 뱀『열원감지, 독무토식(吐息)』,지네『마비토식』,거미『점사(粘?), 강사(鋼?)』,박쥐『초음파』,도마뱀『신체장갑』
내성:열변동(熱?動) 내성ex
물리공격 내성
통각 무효
전류 내성
마비 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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