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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3화 (14/275)

13화 드워프 왕국으로

리글드녀석의 선언대로, 점심까지는 준비가 갖춰졌다.

드워프의 왕국으로 향하는 자들의 선택도, 빈틈없이 하였다.

자신의 아들인 리글을 필두로, 계 5조. 뒤는, 나와 랑가이다.

그런데, 리글에겐 대장으로써의 일을 맏기지 않아도 괜찮을까?

조금 걱정이지만, 본인들은 납득하고있는 모습.

리글드 녀석도, 젊여진 느낌으로 의욕이 넘치고, 내가 너무걱정한 것일지도 모른다.

자, 짐을 받자, 랑가가 나를 등에 태웠다.

푹시이~~~인! 하고, 모피속에 파묻힌다.

주변의 털로 자신의 몸을 고정하였다.『점사(粘?)』의 차례이다.

이럴때에 손발이 없는것은 정말로 불편하지만, 그건 능력으로 어떻게 하는 수 밖에 없다.

나는, 몰래 실을 조종하는 연습을 하고있는 것이다.

실로 적을 벤다! 이건, 하나의 로망이 아닐까?

연습가능할지 어떨지 모르지만, 앞은 길다. 착실히 연습을 하려고 생각한다.

짐의 내용물은, 돈과 음식이다.

음식은 3일분.

그 이상 시간이 걸린다면, 자급자족할 예정.

보존이 가능한 것을 가져가면 되지만, 부피가 늘어나는것을 피하고싶은 기분은 있었다.

내가 삼키면, 얼마든지 가지고갈 수 있겠지만......

어리광피우게 해주는 것은 좋지 않겠지.

자신에게 식사의 필요가 없기 때문에, 냉정하게 판단한거지만.

돈은, 은화가7장에 동화가24장.

우선 틀림없이, 대단한 금액은 아니다.

기대하는 것은 포기하였다.

뒤는, 도착하고 어떻게 할지 생각하려 한다.

그럼, 출발이다!

드워프의 왕국은, 고블린의 다리로 걸어 2개월간의 거리에 있었던 모양이다.

숲 안을 흐르는 아멜드 대하(大河)

이걸 더듬어가면, 산맥이 나온다던가.

그 산맥에, 목표로하는 드워프 왕국이 있다.

동쪽에 있다는 제국와, 쥬라 숲 주위에 있다는 여러개의 국가.

이 간을 가로막는 것이, 카나트 대산맥이다.

그렇기에, 무역하는 루트는 세개로 갈린다.

하나는 쥬라 대삼림을 가로질르는 루트.

그리고 또하나가, 대산맥을 넘어가는 험난한 등산로.

최후에는 해로.

원래, 쥬라의 대삼림을 가로지르는 루트가 가장 최단으로 안전하지만, 어째서인지 별로 이용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대산맥을 넘어가는 험난한 등산로가 주류가된다.

해로에 있어서는, 많은 코스트를 필요로하며, 바다의 마물의 위협도 있다는 듯 하다. 그렇기에, 가장 이용이 적은 루트인 모양이다.

이번엔, 제국에게 용건이 있는 게 아니다.

동쪽에 숲을 넘어서면 제국이지만, 북상하여, 카나트 대산맥을 목표로하는 것이다.

정상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다.

드워프의 왕국은, 아멜드 대하의 상류부분에 있는 카나트 대산맥의 기슭에, 그 영토를 가지고있다.

산맥의, 자연의 대 동굴을 개조한, 아름다운 도시.

그것이, 드워프의 왕국인 것이다.

우리들은 예정대로, 아멜드 대운하를 따라서 북상하였다.

강을 따라서 이동하므로, 길을 잃을 걱정도 없다. 만일을 위해서, 뇌안에 지도도 표시해두었지만 말이지.

안내는, 한번 드워프 왕국에 전령으로 간 적이 있는 자가 있었으므로, 그녀석에게 부탁하였다.

내 앞을, 선대해서 달리고있다.

하지만, 흑랑(=람아랑족)으로 진화한 아랑족들이, 빠르다! 게다가 지치는 기색도 보이지 않는다.

이동개시하여 3시간정도가 되었지만, 한번도 휴식을 하지 ㅇ낳았다. 그런데도, 시속 80km에 가까운 속도로 계속 달리고있다.

울퉁불퉁한 암석지대도 있었지만, 상관없음. 타고있는자를 흔들림에 지치게 하지 않는 달리는 방법인 데다가! 이다.

뭐라할까, 굉장히 편하다.

이 페이스라면, 1주일도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뭐, 무리하지 않고 가면된다. 의복이나 주거는 빨리 준비하고 싶지만, 서둘러도 하는 수 없다.

「어?이! 별로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구!」

라고, 말을 걸었다.

어째선지, 약간 속도가 올랐다.

이3시간, 오토바이크보다 빠른 스피드감이나, 흘들리는 풍경을 즐겼지만, 슬슬 심심해져왔다.

이 속도로, 대화하는 것은 어렵지만, 나에게는『사념전달』이 있다!

모두 사이좋게 이야기하면서, 이 여행을 즐기는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여, 모두와 사념 네트워크를 짰다.

자, 뭐부터 들어볼까.......

「리글군. 그러고보니, 네 형은, 누군가에게 이름을 받은거야?」

「옛! 저같은건, 경칭을 붙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형의 이름입니다면, 지나가던 마족의 남자에게 받은 모양입니다」

「호오. 마족이 고블린의 마을에 온건가?」

「예. 10년정도 전이지요. 제가 아직 아이였을 적에..... 마을에 몇일 체재하고, 형에게 자질이 있으니까, 라고」

「헤에. 좋은 형이였었구나」

「예! 자랑스러운 형이였습니다. 그 마족 겔뮷님도, 언젠가는 내 부하로 삼고싶다! 라고, 말씀하셨을 정도입니다」

「그 때, 데려가지는 않았던거지?」

「예. 형도 아직 젊었고, 몇년인가 지나 강해졌을 적에 다시한번 온다고 말씀하시고, 여행을 떠나셨습니다」

「그런가 그런가. 이번에 온다면, 모습이 완전 바뀌어서 깜짝 놀라겠지!」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리무르님을 섬기는 몸. 영광스러운 마왕군이라고는 하나, 겔뮷님에게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요!」

「마왕군......... 있었구나, 그런거. 그보다, 데려갈지 아직 모르는데, 자신있는 모양이네???」

「예에, 자신이라고할까, 확신입니다. 형도 네임드로써 진화하였습니다만, 이정도로 변화하지는 않았습니다.

분명히, 진화의 격이 다릅니다."세계의 언어"따윈, 일생 들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주변에서 이야기를 듣고있던 홉 고블린들도, 맞아 맞아! 하는듯 수긍하고있다.

그런건가?

이름을 지어주면 진화한다. 단, 이름을 지어주는 부모에 의해서 진화하는 정도도 변화하는 것인가.....

이번에, 비교할 기회가 있다면, 실험해볼까.

하지만, 마왕군.

역시 있는건가, 이 세계엔!

마왕이 공격해오거나 하는걸까? 그보다, 그 때엔 어느쪽의 편을 들면되지???

뭐, 공격해왔을 때에 생각하자.

다행히도,"용사"라는 존재도 있는 모양이고, 마왕의 상대는 용사가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300년 지나서, 용사가 살아있는지는 의문이지만..... 분명 전생같은걸 해서, 활기차게 수행이라고 하고있겠지.

일단, 기억의 한구석에 메모해두자.

자 다음 화제는.....,

「랑가여, 나는 네 부친의 원수라는 입장이 되는거지? 그근처 신경쓰지 않는거야?」

라고, 굉장히 따라주는 흑랑에게 물어보았다.

「솔직히, 생각하는 바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에있어서 승패는, 마물에게 있어서의 필정(必定).

만일, 어떠한 전투이건간에, 이기면 정의라고 알고있습니다.

진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래도..., 저의 주인은, 우리들을 용서한것으로 그치지않고, 진명까지 주셨습니다!

감사를 할지언정, 미워하는 일은 없습니다!」

「흠..... 만약, 리벤지를 하고싶다면, 언제든지 상대해줄게」

「후후후. 진화하여, 보다 확실하게 확인하였습니다.

전의 전투 때, 만약 진심을 내셨다면, 우리들은 전부 몰살하였겠지요!

그렇게 되었다면, 종족의 비원이였던 진화를 이루는 것 없이 사라져갔을 겁니다.

우리들의 충의는, 저의 주인, 단 한분 뿐입니다!!!」

뭘 말하는 건지...

분명히, 검은 뱀으로 의태했었다면, 전멸시키는 것도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위험한 도박을 할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녀석은, 너무 과대평가하네.

뭐, 착각해주는 건 완전 곤란하지 않지만....

「알겠는가..... 너도 성장한 모양이군!」

「예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적당히 이야기를 맞춰, 수긍해두었다.

뭐, 부모를 살해되었다는 것이다. 미움이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

랑가 녀석이, 언젠가 나에게 리벤지를 해온다 해도, 시원하게 받아주기로할까.

그때까지, 확실하게 강해질 필요가 있는 모양이다.

뭐라해도, 아무리봐도, 지금에선 검은 뱀 수준이 된 느낌이니까...

그런 느낌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여행을 한다.

도중에, 마물에게 덮쳐지는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고, 순조롭게 행보는 이어졌다.

세시간 간격으로 30분 휴식을 끼워, 14시간 경과하면7시간의 수면시간을 포함한 휴식을 취한다.

너무 급한건 아닐까? 하고 말했지만,

「괜찮습니다! 우리들은, 진화의 덕인가, 그정도로는 지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라고, 리글이 말하고,

「우리들에 대해선 걱정하지 말아주십시오! 제 주인과같이, 수면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장시간은 필요없습니다!

식사도, 빈번히 필요한 것도 아니고, 없어도 지장은 없기에!」

라고, 랑가도 맞장구를 치며 대답하였다.

다른 녀석들의 모습을 보아도, 모두 의욕 솟아오르고있다.

이거라면, 가장 아무것도 안하는 내가, 가장 의요깅 없어보인다.

뭐, 모두의 의욕이 있다면, 그 페이스로 나아가기로 하였다.

하루에12시간은 계속 달리게 되지만...., 이녀석들은 정말 터프하게 되었다.

2일째의 끝에, 취침전의 식사를 하고있을 때에,

「그런데, 고브타여. 앞으로, 어느정도인지 알것같아?」

안내하는 고블린=고브타에게 물어보았다.

「ㄴ, 네에에에!!! 아마도입니다만, 내일은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산이 크게 보여왔으므로!」

내가 말을 걸어와, 긴장반 기쁨만으로 당황한 것이겠지.

혀를 깨물지는 않았을까? 라고 할 정도로, 당황하여 대답하였다.

과연, 말해보니, 산이 크게 보인다.

어제까지는, 그 모습도 보이지 않았었지만, 엄청난 이동속도이다.

그러고보니...,

「그런데, 문득 신경쓰였지만, 뭐하러 드워프 왕국까지 간거야? 가끔 행상인이 왔었잖아?」

라고 질분해보았다.

고블린의 왕국에 대해서 리글드에게 들었을 때, 행상하는 코볼트 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부러, 2개월이나 걸려서 드워프 왕국까지 가는 것은 이상한 이야기이다.

「예! 마법의 마구나 방버구는 말이지요, 드워프가 고가로 사주는 겁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도구종류로 지불해주지만...., 행상하는 자들에게 들려주어 옮기도록 하므로, 다행이였던 것입니다!

게다가, 마을 근처의 마물에게 무구를 사는 자도 없고....」

과연.

가끔, 모험자가 가지고있는 무구를 팔러 갔다는 것인가.

어쩐지, 쓸만한 장비가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코볼트족에는 물건의 좋음과 나쁨이 모르므로, 일부러 향했던 것인가.

무엇보다, 고블린에게 쓰러지는 자들은, 초보자가 숲에 헤매어 들어온 병아리들이겠지.

제대로된 물건을 가지고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지만....

그런데도, 도구를 받아온다니..., 드워프란 의외로, 친절한 종족일지도 모른다.

잘 되면, 우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겠지.

그보다, 부디 잘되어서, 우호적인 관계가 되고싶은 것이다!

그렇게하여.

여행을 떠나, 딱 3일이 경과하였다.

카나트 산맥의 기슭에 펼쳐지는, 목초지.

산맥의, 자연의 대동굴을 개조한, 아름다운 도시.

대자연이 창조한, 천연의 요새.

무장국가 드왈곤.

드워프의 왕국에 도착한 것이다!

스테이터스

이름:리무르=템페스트

종족:슬라임

가호:폭풍의 문장

칭호:"마물을 지배하는 자"

마법:없음

기능:유니크 스킬『대현자』

유니크 스킬『포식자』

슬라임 고유 스킬『용해, 흡수, 자기재생』

엑스트라 스킬『물조작』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

습득 스킬…검은 뱀『열원감지, 독무토식(吐息)』,지네『마비토식』,거미『점사(粘?), 강사(鋼?)』,박쥐『초음파』,도마뱀『신체장갑』            아랑『초후각, 사념전달, 위압』

내성:열변동(熱?動) 내성ex

물리공격 내성

통각 무효

전류 내성

마비 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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