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트러블
무장국가 드왈곤.
드워프들의 왕국이다.
초대드워프의 영웅 그란?드왈곤이 나라를 세운지1,000년.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기술을 지키고, 발전시켜왔다.
현재의 왕 가젤?드왈곤은, 초대부터 세어서 3대째가 되지만, 젊은날의 할아버지에게 닮은 패기를 두르고있다.
위대한 영웅이며, 이 땅을 공평하게 통치하는 현왕으로써 유명하다.
그런 현왕이 통치하는 땅.
자유무역도시로써, 이종족간의 무역의 중심지. 그렇기에, 절대중립도시로서의 얼굴을 갖고있다.
그 도시내부에서의 무력행사를, 현왕이 용서할 일은 없다.
동쪽의 제국조차도, 무장국가 드왈드에 표면적으로 척을지는 행동은 피하고있다! 라는 것은, 모험자간에 유명한 이야기이다.
한번, 드왈드와 척을 지면, 두번째는 없다! 그렇게 말해질 정도로 가혹하게, 상대를 유린한다.
무장국가의 이름은, 겉멋이 아닌것이다!
중무장의 보병의 벽에 지켜지는, 고화력의 마법병단.
싸우는 상대는, 보병의 벽을 뚫고 무너뜨릴 일 없이 마법의 화력에의한 공격으로 전멸한다.
이1,000년, 불패를 자랑하는 드워프 군의 실력은 유명하였다.
그 실력을 뒷받침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높은 기술력으로 제작된 장비품이다.
최선단의 기술로 만들어진 무구는, 사람이 만든 무구를 압도적으로 웃돈다.
게다가!
사람은, 드워프족과는, 분쟁이 아닌 우의(友誼)를 맺는것을 정하였다.
그렇기에, 그 지배하에 있어서 마물과 조우하여도, 그곳에서 싸움을 일으키는 어리석은 행위를 범하는 자는 적은 것이다.
인간과 마물이 함께하는 도시.
그것은, 이 지상에 있어서, 이질적인 땅중 하나인 것이다.
물론, 무력을 위한 도구가 넘치는 도시이면서, 평화를 누리는 나라.
무기상인의 본거지가, 가장 분쟁으로부터 떨어져있다는 것은, 어느의미..... 우스운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문 앞에, 행렬이 완성되었다.
천연의 대동굴을 막아서듯 설치되있는, 대문.
이 대문이 열리는 것은, 군이 오갈 때 뿐이며, 한달에 한번의 빈도인 모양이다.
유감이게도, 오늘은 닫혀있었다.
그 아래에, 작은 출입전용의 문이 설치되어있다.
행렬이 만들어 진 것은, 왼쪽의 통로이다. 아무래도, 오른쪽은 귀족등의 높은신 분들의 납품업자용의 통로이겠지.
왼쪽의 통로에 줄을서, 주위를 광찰하면서, 나는 그렇게 생각하였다.
그 왼측에 있어도, 프리패스로 출입하는 자가 있는가하면, 별실로 체크를 받는자 등, 가지각색이다.
무장국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엄중한 경비체제이다.
안에 들어가면 자유로이 활동가능한 모양이지만...
하지만, 굉장한 행렬이다. 여행보다 이쪽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걸리거나 해서...!
내가 그런걸 생각하고있을 때,
「어이어이! 마물이 이런데에 있다구! 아직 안도 아닌데, 이곳이라면 죽여도 되지않을까?」
「야아, 뭘 줄서있는거냐! 건방지네, 너희들. 죽고싶지 않으면, 그자릴 양보해라!
그리고, 갖고있는거 전부 두고가. 그걸로 이번엔 봐주도록하지!!!」
라고, 의미불명한 말을 늘어놓고있고....
가 아니라, 이쪽을 향해서 해칠 의향이 있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 이곳에는, 고브타와 나 두명밖에없다.
뭐라해도, 허리에 옷쪼가리만 두르고있는 집단을 데리고가도, 쓸데없이 눈에 띈다.
이곳에선, 안내역의 고브타와 나 두명이서간다! 라고, 나의 발언으로 결정한 것이다.
리글도 가고싶었던 모양이지만, 거절했다.
그들은, 숲의 입구에서 노숙하여, 우리들의 귀환을 기다리고있다.
그런 연유로, 둘뿐이지만, 좋은 봉으로 보인게 아닐까?
줄을 서는걸 싫어하는 두명의 모험자에게, 찍힌 모양이였다.
「어이어이, 고브타군, 뭔가 들려?」
「예, 들리는군여.....」
「전에 왔을때도, 이렇게 시비걸어왔나?」
「당연함다! 이곳에서 엉망진창으로 얻어맞고, 코볼트 상인씨들에게 주워졌슴다!
거기서, 주워지지 않았다면, 나, 죽었을지도 몰랐었겠네여~」
「....시비 걸렸다, 그럼, 하는 수 없나?」
「약한 마물의 숙명같은 검다...」
시비걸린 모양이다. 게다가. 당연한 것이라고....
먼저 말해줬으면 했다.
뭔가, 깨닳은 듯한 눈으로, 고개를 숙이고있었다.
드디어, 긴정하지않고 나와 이야기 할 수 있게되었는데, 이번의 실패로 원래대로 돌아는게 아닐까?
조금 걱정이다.
「어이! 조무래기 마물주제에, 무시하지마라!」
「그보~다, 말하는 슬라임은, 레어아냐? 구경거리로 팔수 있지 않아?」
등등, 귀찮은 대화를 계속하는 2인조.
부처와같이 자비롭다고 말해진 적도 있던것 같기도하고 없는것 같기도한 나지만, 이건 화가나기 시작했다.
「고브타군.... 전에, 내가 말했던 룰 기억하고있지?」
「예! 물론임다!」
「그런가. 그럼, 조금, 눈을감고。귀를 닫아둬! 절대 이쪽을 보면안된다!」
「? 뭔가 잘 모르겠지만, 알겠슴다!」
자, 아. 룰을 정한 내가, 제일먼저 룰 위반...
같은 식으로 생각되는것도, 교육상 좋지 않으니까.
방해되는 고브타군에겐 눈을 감게하였고.... 쓰레기 청소해보실까!
그 때, 오른쪽 남자의 시선이 움직였다.
그 앞을 확인한다..., 3인조가 히죽히죽 웃으며 보고있다.
눈앞의 2인조는, 검사와 경장비의 남자 한명. 아마도, 도적계의 직업.
3인조는, 마법사인가 승려같은 로브입은 두명과, 큰 체격의 전사.
예상한다. 이녀석들은 하나의 파티로, 두명이 우리들을 쫓아내, 차례를 확보.
그리고, 세명이 쫓아와 우리들을 숨어서 처리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두명에게 합류한다.
아마도, 그런 시나리오겠지.
그렇게해서, 약한 마물이 있다면 죽여서 짐을 뺏어온것이겠지.
잘도 생각해낸 것이다.
하지만....이번엔, 상대가 나빳군!
「어이어이! 차례는 지키라고! 나는 관대하니까, 지금이라면 용서해주마. 빨리 뒤로 서라!」
도발개시다.
2인조는, 한순간 머엉! 하고 있었지만, 한순간에 얼굴을 새빨갛게하였다.
비점(沸点=끓는점)이 낮은 녀석들이다.
「빌어먹을 조무래기 마물주제에..... 깔보지말라?고!」
「어이어이, 너, 죽었다고! 짐 두고 간다면 죽않고 보내주려고 생각했지만 말이지!」
등등, 삼류 양아치같은 대사를 말하였다.
훗. 제네콘에는 말이야, 굉장히 무서운 얼굴을 한 아저씨를 턱으로 지시하지 않으면 근무할 수 없다고.
안에는, 몸에 낙서한 장난꾸러기 아저씨들도 있다.
이 정도의 젊은녀석의 협박에는, 턱도없다.
「빌어먹을 조무래기 마물? 그건 나를 말하는건가?」
「네놈인게 당연하잖아! 즐라임따위, 조무래기중에 조무래기라고!」
「빨리, 이쪽으로와라. 말할 수 있는 듯 하니, 죽이지 않고 마물의 노예로 해주마!」
마물의 노예? 그런것도 있는건가?
그건 우선 제쳐두고.
주위의 상인이나 모험자같은 자들도, 이 소란에 눈치채기 시작한다.
우선 주목을 모으자.
정당방위같은 개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뒤에, 조금이라도 증언이 나온다면 감지덕지다.
하지만, 누군가 도와주지! 같은 상냥한 인간은 없는건가?
내가 미소녀였다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슬라임이니 무린가.
「조무래기 조무래기라고, 상당히 깔보는 말툰데! 게다가, 슬라임이라고?」
「어?딜 봐도, 슬라임이잖아!」
「네놈? 웃기는 소리짓거리고 말이야....! 너같은 애송이에게 바보취급당하다니, 용서못한다! 역시 죽인다!」
그리고, 무기를 쥐는 2인조.
아! 드디어, 이녀석들 칼 뽑았다.
아?아. 최초로 대화하는인간이 이거라니...., 운이없다. 마물쪽이 우호적이라니.
주위의 자들은, 우리들을 멀리서 보려는 듯 떨어져 가기 시작했다.
문지기도 이 소란에 눈치채었는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 아.
나는 천천히 앞으로 나간다.
그리고,
「큭큭큭. 내가 애송이, 라고? 슬라임?.... 언제부터 내가 슬라임이냐! 오, 착각해하고있었나?」
뭔가 있는듯한 말을 한다.
아?무리 봐도 슬라임인 것이다. 그런 것 처음부터 슬라임이라 보는게 당연하다.
이건 연출인것이다!.... 아마.
「뭐라고? 허세도 정도껏해라!」
「흥! 슬라임이 아니라면, 빨리 정체를 보여라! 죽은 뒤엔, 변명도 못한다고!」
변신하는걸, 기다려줄 모양이다.
계획대로!
슬라임인 채로 싸워도, 이길 수 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봐주는게 힘드므로 패스! 그보다 양단해버릴 것 같았다.
딱 기절할 정도로 위력을 조절하는것은 어려운 것이다.
「좋다. 보여주마, 이 나의 진정한 모습을!!!」
라고 외쳐서, 있는듯하게 요기를 방출하였다.
물론, 소량으로.
소량의 요기에 눈치챈 자도 있는가, 주위를 확인해보았다.
멀리서 이쪽을 보는자, 몇몇이 눈치챈 정도.
눈앞의 바보두명과 그 동료로보이는 녀석은, 눈치챈 기색이 없다.
이녀석들..... 입만도 못한 모양이다.
상태를 보는것은 이제 됬다. 자, 뭘로 변신할까나....
내 신체에서 컴은 안개가 분출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덮어..., 안개가 갠 후, 그곳에는 한 마물이 출현한다.
검은 늑대.
어라? 전에 포식하고 바로 의태했을 때엔, 아랑족의 형태였는데..
지금은, 진화한 랑가들같이 검은 털.
그리고, 랑가조차 초월하는 체구.
이마에는 두개의 뿔.
의태:흑람성랑(?嵐星狼)
...아무래도, 포식한 마물의 계통이 진화하면, 내 의태에도 통용가능한 모양이다.
이거, 랑가의 진화의 그 앞인것 같은 느낌이다. 압도적인 힘을 느낀다.
바보 두명도, 이 모습을 본다면 역시 도망가겠지.
그렇게 생각하였지만,
「하! 모습이 바뀌어도, 네놈?이 슬라임인건 변하지 않는다고!」
「어이어이, 그걸로 우릴 쫄게해서 도망친다! 라고 생각했냐!」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야 야, 보면 알레벨의 위험함이잖아!
애시당초, 슬라임이 변신한다면 환각인가 뭔가는 모르겠지만, 경계는 해야지.
그런데, 이녀석들은 완전히 앞뒤 가리지 않는다.
숨어있는 동료, 세명이 있다는 것에 안심하고있는 모양이지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늘어있다.
『초후각, 사념전달, 위암, 그림자 이동(影移動), 검은 번개』의 5개인가.
그림자이동은, 랑가들이 지금 훈련중인 스킬이군.
페어가 된 자의 그림자에 숨어들어, 불렸을 때 나온다! 라는 것이 목표이다.
지금은, 그림자에 들어가는 연습이므로, 앞은 멀다.
그러면, 검은 번개...., 실험해보지 않아도 안다. 시험하면, 눈앞의 불쌍한 남자들은 검은 재가되는 코스겠지.
내 예측이 무르니까, 좀더 심한 상태도 예상된다. 그러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없다.
바보에 압도가 먹힌다면 다행일텐데! 어느의미, 바보는 무적아닐까?
뭐라해도, 구경하는 자들 쪽이, 쫄아서 힘이빠진 자들이 있는 정도이다.
「이런이런...., 이젠 됬어. 귀찮으니까 덤벼라!」
선제공격을 양보했다.
의태상태로 데미지를 받으면, 어떻게될까?
한번, 도마뱀으로 실험해봤다.
공격을 계속받아서, 데미지가 일정치를 넘자, 의태가 풀렸다.
그 때, 슬라임 본체에 데미지는 없었던 것이다.
아마도, 사용한 마소로 몸을 구성하여, 제미지는 몸까지 오지 않는다.
제한은, 다음 의태까지 가능한 시간이3분정도 걸리는 것과, 의태하는 마물마다 마소를 대가로 지불하는 것.
마소의 사용량은, 나에게 있어서 미미한 것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간제한은 없다.
즉, 마음대로 공격하게 둬도 문제없다.
만약 상대가 강했을 경우에도, 슬라임으로 돌아가서 순식간에 도망가며 되는 이야기인것이다.
내 말에,
「헷, 죽어라!」
「우오오오!!!풍파참(風破斬)!!!!!」
경전사가 대거를 투척하였다.
그리고, 검사가 스킬공격일까? 검을 녹색으로 발광시키며, 나를 베러온다.
카아아아아아앙!
챙그라아아아앙!!!
세자루의 대거를 동시에 던진것은 훌륭하지만, 강모(剛毛)를 뚫는 정도의 위력은 없다.
검사 쪽은, 불쌍하게도.... 검이 뚝하고 부러져버렸다.
「지금, 뭔가 했냐?」
나는, 자주 악역들이 하듯이, 상대를 굉장히 바보취급해가며 묻는다.
그보다, 정말 뭔가 했나? 라 말할 정도로, 데미지를 받지 않았다.
그 스킬을, 폼인가?
「마, 말도안되! 이 무슨 단단한 털이야...」
「있을수 없어.. 이런, 이런일, 있을 수 없어!!! 내 검은 백은제라고! 마물에게 위력 증대효과가 있다고!!!」
...아니, 그건, 은제는 무르잖아? 뭘말하는 거냐.... 이녀석.
「어이! 너희들도 도와라!!!」
물불가릴때가 아니게 된 모양인지, 검사가 동료를 불렀다. 역시, 그 3명은 동료였던가.
「헷! 너는 이제 끝이다!」
「이런이런..., 설마, 우리들의 차례가 올줄이야!」
「슬라임의 변신마법? 흥미가 있군. 죽으며 분해하기로하지!」
「방금부터 그녀석, 움직이지 않아. 움직이면 마법이 풀리겠지. 어떠냐? 정곡이냐!?」
등등, 멋대로 짓거리고있다.
그리고 다섯명은, 나를 중심으로 산개하여, 동시에 공격을 펼쳐왔다.
경전사는, 숏소드에 의한 베기를
검사는, 마법을 외워, 칼바람에 의한 참격을.(묘하게 우수한 녀석이다.)
중전사는,「중파참(重破斬)!!!」이라 외치면서, 그레이트소드에의한 1격을.
마법사는,「화염구!」라며, 마법에의한 공격.
승려는, 내 공격에 대비하여, 마법의 방어를 구축하고있다.
파티치고는, 밸러슨가 좋은 구성이겠지.
그들에게 있어서서 유감이게도, 그 모든 공격이 나에게 먹히지 않았을 뿐이지만....
힐끔, 하고 그들을 본다.
너무 놀라서, 목소리도 안나오는 모양이다.
지금이라면, 위압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아우???????????웅!!!
나는, 포효를 하면서 위압을 행사하였다.
하지만, 이건 실패하였다.
구경하고있던 자들까지, 기절하거나 이것저것 지리거나...
요약하자면, 대참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앗차아..... 어쩌지? 나는 머리를 감싸안고싶은 느낌이 되었다.
에? 5인조?
위압을 지근거리에서 먹었던, 그들.
그야, 뭐....
여러분의 상상대로이겠죠.
나의『마력감지』에, 이쪽을 향해 달려오는, 드워프 경비병의 모습이 감지되었다.
한마디.
여러가지 지리고있는 그들을 바라보며, 저걸 뒤처리하는건 싫겠구나~아 하고, 남일처럼 현실도피를 개시하였다.
스테이터스
이름:리무르=템페스트
종족:슬라임
가호:폭풍의 문장
칭호:"마물을 지배하는 자"
마법:없음
기능:유니크 스킬『대현자』
유니크 스킬『포식자』
슬라임 고유 스킬『용해, 흡수, 자기재생』
엑스트라 스킬『물조작』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
습득 스킬…검은 뱀『열원감지, 독무토식(吐息)』,지네『마비토식』,거미『점사(粘?), 강사(鋼?)』,박쥐『초음파』,도마뱀『신체장갑』 아랑『초후각, 사념전달, 위압, 그림자 이동, 검은 번개』
내성:열변동(熱?動) 내성ex
물리공격 내성
통각 무효
전류 내성
마비 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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