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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7화 (18/275)

17화 약속의 행방

날이 밝아 다음날 아침.

우리들은, 작업실에 모였다.

어제는, 제자용의 빈 방을 빌려서 묵은 것이다.

우리들이 방에 들어가자, 그곳에는 이미 4명이 모여서"마강괴(魔鋼塊)"를 바라보고있었다.

한숨을 쉬면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돌려가며 확인한다.

내가 꺼낸 괴는, 사람의 주먹정도의 사이즈이다.

과장된 반응을 하고있는 듯 하지만, 그렇게 희소한 것일까?

「너는, 뭘 말하고있는거냐?」

그것이, 카이진의 대답이였다.

이하, 그 설명이다.

"마광석"은"마강"의 원석이다. 그 원석의 상태조차, 금에 필적하는 가치가있다.

이유는 간단. 그 희소성과, 용도의 유용성이다.

이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마소".

전의 세계에는 없었던"마소"라는 것이, 이 세계에선 커다란 역활을 점하고있는 것이다.

마물을 쓰러뜨리면, 드물게, 마석이라고 불리는 마소의 덩어리를 떨어뜨린다.

이 마석은 에너지의 덩어리같은 물건이며, 정령공학이라고하는 이 세계의 독자적인 발명품의 연료가 되는 듯 하다.

또한, 상위 마물의 핵인 마석은, 보석보다도 아름답고 내장된 에너지의 양도 단위수가 다른 듯 하다.

그렇게하여, 상위 마석은, 여러가지 제품의 코어로써 사용되거나한다.

세공사가 가공하는 제작품등도, 이러한 소재가 사용되고있다는 모양이다.

그 성능은, 착용자의 능력 상승이나, 추가효과등, 각양각색의 은혜를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그리고,"마강석"이란, 보통의 광석과는 결정적인 차이점이있다.

반드시, 상위 마물의 부근에서밖에, 채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째서냐면, 마소의 농도가 짙은 장소에 있는 광석이, 긴 세월에 걸쳐 마소를 대량으로 품어 변이하여, 그렇게하여 만들어진 물질이기 때문이다.

광물의, 돌연변이에 가까운 것이다.

당연히, 마소의 농도가 짙은 장소에는, 강력한 마물이 서식하고있다.

모험가가 용돈벌이로 쓰러뜨리는 듯한, 그런 조무래기가 서식하는 곳에서는"마광석"은 발견되기 힘들다.

최저, B랭크에 해당하는 마물의 생식지에서 밖에,"마광석"은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덧붙여, 이곳에서 처음으로 마물의 랭크등급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그렇슴까! 그럼, 저도 B정도일까여?」

「「「?????????(네가 그리 생각한다면, 그렇겠지. 네 안에서 말이야!!!)」」」

아마도, 바보 고브타 이외의 모두의 생각은 하나가 되었겠지.

바보는 제껴두자.

그만큼, 발견되기 어려운"마광석"이지만, 그곳에서 채취되는"마강"은, 3~5%밖에 함유되지 않는다.

즉, 주먹 크기라고는 하나,"마강괴"의 가치는, 동등의 금의 20배정도라는 것이다.

금의 가치는, 원래 세계와 거희 같을정도.

나라별로 공통의 기준으로써, 금본위제도가 채용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가치를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한다.

뭐, 내가 생각한 대로, 희소한 금속이였단 것이다.

역시 나! 그런 곳은 빠짐이 없지!!! 이다.

덧붙여, 엄청 대량의"마강괴"를 보유하고있거나 하지만, 조금 무서워진 것은 비밀이다.

들킬리는 없지만......., 들키면 어쩌지? 라고 생각해 버리는 것은 소시민 적 사고방식일까?

그래서, 본제는 지금부터이다.

"마강"이 희소하다는 것때문에 가치가 높은게 아니다.

그 가치의 진정한 이유. 그것은, 마력의 유도와 굉장히 상성이 좋다는 성질에있다.

마소란, 어느정도의 이미지로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내『마력감지』등도 그렇지만,『물조작』같은것도, 마소의 조작에 의해 행해진다.

마물의 스킬도, 그 대부분이 마소를 근원으로 두고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

마법에 있어서는, 조금 모르겠지만, 아마도 비슷한 원리로 되어있다고 생각하고있다.

그럼, 무기의 소재에 마소가 대량 포함되어있다면 어떻게될까?

놀랍게도,"성장하는 무기"가 만들어지는 듯 하다!

이 무슨 로망!!!

에, 뭐야 그거? 갖고싶어!!!

꾹하고 참았지만, 목까지 올라오는 그 말이 나오려하고있다.

사용자의 이미지에 의해서, 서서히 이상의 형태로 모습이 변화하는 무기.

그리고, 사용자의 마력에따라선, 전투중에도 자유자재로 형대변형도 가능하다고!

더욱이, 마소의 친화도가 좋기에, 스킬의 위력도 증대한다.

어느의미, 보통의 무기와 비교하면, 상당히 기량차가 없다면, 마법무구(매직웨폰)을 가지고있는쪽이 이기겠지.

혹시나하면...., 돈과 기술을 꼳아부었을 때의 이야기다만, 순마강의 도신에, 상위마석을 끼우면,"화염의 검"이나"빙설의 검"같은 물건도 만들어지는걸까?

내 마음이,"빨리 만들어!!!"라고 떠들썩하지만, 당황해서는 안된다.

가능할 듯한 기분이 들어서,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마석을 손에 넣고싶은 것이다.

한바탕 설명을 들은 후, 카이진과 3인은 작업으로 들어가는 모양.

후학을 위해, 우리들도 견학하고도록하자.

고브타녀석은 어짜피 자겠지만서도....

검이라 말해도 여러가지 종류가있다.

내 안에서 최강의 검이라고 말하면, 물론, 일본도이다.

하지만, 도 중에서도 여러가지 종류가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어떤 검을 만드는 것인가, 흥미진진하였다.

만들기 시작한지, 10시간.

아무런 특징없는, 한자루의 롱소드가 만들어졌다.

어라? 마강이 대량으로 남아있다.

주먹만한 정도밖에 없는것이다. 한자루의 검의 소재로는 충분할까? 라고 생각한 정도였지만....

듣자하니, 모든 소재를 마강으로 만들면, 얼마나 사용될지 모른다! 라는 것.

생각해보면, 당연한다.

어쩐지, "화염의 검"이나"빙성의 검" 혹은, "번개의 검"같은 발상이 안나오는 것이다. 돈이 너무 드는 것이다.

카이진이 납득시켜주었다. 과연!

마강을 심으로 사용하여, 보통의 강철로 그 도신을 형성하는 듯 하다.

그래도, 마강의 마소가 강철부분의 도신을 침식하여, 언젠가는, 일체화 하는 듯 하다.

긴 세월을 거친 무구쪽이, 강한 것이 많다는 것.

낡아도, 도신이 녹스거나 이가 나가거나 할 일이 없는 것도, 특징인 듯하다.

신기하게도, 검에 생명이 있다는 듯 하다. 부러지거나, 불완전한 일그러짐이 생겨났을 때, 마소가 빠저나와 한순간에 풍화하는 듯 하다.

단련된 검을 보여주면서, 그런이야기를 하였다.

꽤나, 재밌는 이야기였다.

만들어진 검을 손에들고 바라본다.(손같은건 없지만, 그 근처는 기분이다.)

잘 보면, 심플하게 만들어져있지만, 일그러짐이 없다.

군더더기가 없다고도 말할 수 있다.

일본도와같은, 제는것을 주체로한 것은 아니지만, 날에의한 참격도 가능한 모양이다.

과연, 이것을 베이스로아혀, 개인개인의 목적대로 변화해가는것인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제작자의 의도를 덜고 심플하게 만드는것도 수긍할 수 있다.

자, 아.

카이진씨와 세명은, 약속대로, 훌륭한 검을 만들어주었다.

여기부턴, 내 차례이다.

「좋아! 여기부터는, 비밀의 작업을 행한다. 소재의 확인을 하면은, 미안하지만, 전원 방 밖으로 나가줘!」

그렇게 말하고, 모두 밖에 나가는 것으로하였다.

아무리그래도, 제작방법을 보여줄 수는 없다. 주로, 설명이 귀찮다는 이유로!

「재료는, 이 방의 모든걸 주도록하지, 그래도, 괜찮은가? 뭣하면 손을 빌려주겠다구?」

「음. 괜찮아! 그런 것 보다, 3일간, 이 방을 들여다 보지 말라구? 약속이다!?」

「알겠다. 너를 믿고 기다릴게.........」

그렇게 말하고, 아저씨 일행은 나갔다.

어째선지, 고브타도 나갔다.....

그 바보는, 한번 교육해줄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자, 오늘의 레시피는,"롱소드"입니다!

제작법은 간단!

우선, 손에 들고있는 한자루를 먹습니다!

이어서,

이곳에 늘어서있는 재료를........, 먹습니다!

우걱우걱, 꿀꺽!

그리고, 배안에서 섞어서.......,

《알림. 해석 대상:"롱소드"성공하였습니다. 이어서, 카피제작...성공하였습니다》

이것을, 18회 반복하면, 종료입니~다!!!

간단했네?

그래도, 좋은 아이는 절대로 따라하면 않되요?

등등, 바보같은 것을 생각하면서 제작을 해갔다.

위험해...., 한자루 카피에 소요한 시간, 대충 10초

190초......3분정도로, 19자루의 롱소드가 만들어져버렸다....

아저씨들을 쫓아내고, 5분도 지나지 않았다.

그보다,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뭔가 장인들에게 미안해질 정도로 간단하게 제작되어버렸다.......

『포식자』, 레알 치트.

자, 어쩌지?

3일간, 이곳을 들여다보지마! 라고 말했는데, 이곳에서 3일간 아무것도 하지않고 박혀있어야하나?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 방에서 의미없이 수행을 하고있어도 하는 수 없다.

이제 만들어졌다고, 털어놓을까......

파아???앙!

문을 열어서, 나는 밖으로 나왔다.

걱정하듯, 이쪽의 모습을 바라보는 4명이, 당황해서 일어난다.

고브타는......., 자고있었다.

너 말야..... 5분만에 나왔는데 이미 지고있다니, 무슨소리냐?

역시, 군. 내 안에서, 녀석의 재교육이 확정된 순간이였다.

「어이, 왜그러지? 무슨일 있었나?」

「부족한 재료라도 있었나?」

「....., 그렇지 않으면, 역시 무리, 였었나?」

입을모아, 걱정되는 듯 물어보는 드워프들.

「으, 음. 아니, 실은.......말이지.」

그 걱정되는 듯한, 시선이 아프다. 자신도 모르게, 뜸을 들여버린다.

여전히, 나는 사람이 나쁜것이다.

죽어도 낫지 않았다.

「랄~까나! 실은, 벌써 만들어졌다!」

「「「????????? 하아아???」」」

놀라움의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었다.

그야, 그렇겠지.....!

「「「건배???애!」」」

우리들은, 뒷풀이로, 밤의 거리로 나왔다.

납품이 무사히 끝나서, 그 축하! 라는 명목이다.

아니, 나는 그런 거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고! 그래도...,

「자아자아, 기쁜 아가~씨도 많이 있으니까!」

「자자!!! 젊은 아이부터, 숙녀까지! 신사전문점이라구!」

「……………!!!」

「어이어이! 리무르도령이 오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다구?」

라고, 말하는 것이다.

싫지만, 하는수?없지!

정말로 곤란한 녀석들이다!!!

이야?, 성실한 내 이미지가 깨지것구먼?! 정말 곤란해!!!

가게 이름은,『밤의 나비』.

정말로 나비일까? 나비면 쳐죽여버린다!

...아니아니, 흥미같은건 없는데 말이지?

그런 걸 생각하면서, 가게에 들어갔다.

「어머~! 어서오세요~오!!!」

「「「어서오세요???!!!」」」

웃효???!!!

엄청 이쁜애들이, 줄지어 서있잖아!!!

우오?????!!! 귀가 길어!!!

에, 에로프! 아니, 엘프다????!!!

잠! 윗험해애???! 옷, 비쳐???어어어!

아아... 보일듯 보이지 않아...

뭐야! 전력으로『마력감지』를 발동시켰는데!!!(평소엔 너무 보이므로, 90%컷의 저연비모드인 것이다.)

이 누님들, 보일듯 보이지않는 라인을 사수하고있구만!

큭..., 도전이냐? 나에 대한 도전인건가!?

젠자앙 젠자앙!

「우와???!귀여워어어!!!」

「자암까아안! 내가먼저 찜했는데에~!!!」

푸욱~신!

물커엉! 물커엉!

와, 왔습니다?????????!!!!!

내 신체가, 푸릉푸릉!

내 등뒤에, 물컹물컹!!!

이곳은, 낙원입니까?

「....., 그, 그러?니까..., 싫어하는 거에 비해선, 꽤나 즐기고있는거 같은데?」

하!

안되, 이몸이....

「에...? 아니, 그정도는?」

조금, 무리가 있었나.....

누구 한명, 믿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하는 수 없지. 하는?수 없는겨!

그치만, 지금, 나, 엘프의 무릎위에서, 안겨져있다구....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구!!!

아아..., 죽은(亡=無)내 자식이 살아난다면, 지금쯤은 신나서 날뛰었을텐데...

그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우리들이였지만,

「이거이거, 카이진공이, 아닙니까! 안됩니다요, 이 품위있는 가게에, 하등한 마물같은걸 데려와서는!」

싸움을 거는 듯한 말을 걸어오는 자가있었다.

누구냐? 이 아저씬....?

순식간에, 주변이 조용해졌다.

여자아이들도, 아저씨를 싫어하는지, 싫은 표정을 짓고있다. 잘 관찰하지 않으면 모를정도였지만.

아저씬, 드워프로썬 드물게, 가는 체형에, 키도 컸다. 그렇다곤 해도, 보통 인간과 같을 정도의 신장이다.

「어이, 마담! 이 가게엔, 마물을 데려와도 되는 것인가?」

「아, 아뇨, 마물이라고는 해도, 무해해 보이지 않는 슬라임이고...」

「하아? 마물이잖아! 아니냐? 슬라임은 마물이 아니라 짓거리나!!!?」

「아뇨.., 그러한 것은, 절대....」

마마씨가, 여기저기로 말을 흘려서, 분노를 돌리려하지만, 받아줄 생각이 없다.

이 아저씨의 목적은, 확연히 우리들이였다.

「위험하네...., 대신 베스터다...」

이 아저씨가, 소문의 베스터 대신이라고?

과연..., 뭐라할까, 신경질적이고 끈질겨보이는 얼굴을 하고있다.

그 때,

「흥! 마물에겐, 이게 어울린다!!!」

라고 짓거리며, 내 머리위에 물을 뿌려왔다.

이거엔, 울컥! 하고 올라왔지만, 꾹눌러참는다.

상대는 대신이다, 내가 참지못해서 카이진씨 일행이나 이 가게의 마마씨에게 폐를 끼칠수는 없다.

이 가게에 출입 금지같은거, 그런 슬픈 경험은 하고싶지않아!

내가, 그렇게 생각하여, 참으려하였지만,

「어이..... 잠자코 듣고있자니, 혼자서 좋아 날뛰는구만!」

쾅! 하고, 테이블을 차날려, 카이진씨가 일어섰다.

「오우, 베스터?! 너임마, 이 나의 손님에게 건방진 짓거릴 하고말이지, 각오는 되어있겠지?」

...에? 잠깐, 카이진씨... 상대, 대신인데, 괜찮아?

베스터 대신도 놀라서 뺨을 씰룩이지만, 나도 놀라서 뛰어올랐다!

내 등에 부드러움 감촉이 느껴졌다! ....일부러, 는 아니다. 절대!!!

「네노, 네놈! 이 나에게, 그러한 말을....!!!」

분노와 놀라움으로 목소리도 나오지않는, 베스터 대신.

「너, 슬슬 닥치지 못할까!!!」

그렇게 말하여, 주저없이 베스터 대신의 얼굴을 때리는, 카이진씨...

「리무르도령, 솜씨좋은 장인 찾고있었지! 나론 부족한가?」

부족하달까... 그보다, 괜찮을까?

하지만, 대신을 때린다니, 이젠 이 나라에 있을 곳은 없겠지.

하지만, 말이다.

남자에겐, 말이 필요없을 때가 있는것이다.

「그 말, 기다렸다구! 잘부탁한다, 카이진!」

세세한건 됬다.

카이진이 와준다면, 나는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겉치례따윈 엿이나 먹어라! 우리들은 멋대로 살아가면 되는거다!

카이진과 나는, 뜨겁게 수긍하였다.

그렇게하여, 약속은 이뤄졌다!!!

하지만..., 이 후, 어떻게 도망갈까?

역시 세상사, 신중하게 하지않으면, 산처럼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폼을 잡는데도, 앞으로의 문제가 사라져주지는 않는것이였다!

스테이터스

이름:리무르=템페스트

종족:슬라임

가호:폭풍의 문장

칭호:"마물을 지배하는 자"

마법:없음

기능:유니크 스킬『대현자』

유니크 스킬『포식자』

슬라임 고유 스킬『용해, 흡수, 자기재생』

엑스트라 스킬『물조작』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

습득 스킬…검은 뱀『열원감지, 독무토식(吐息)』,지네『마비토식』,거미『점사(粘?), 강사(鋼?)』,박쥐『초음파』,도마뱀『신체장갑』            아랑『초후각, 사념전달, 위압, 그림자 이동, 검은 번개』

내성:열변동(熱?動) 내성ex

물리공격 내성

통각 무효

전류 내성

마비 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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