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8화 (19/275)

18화 소동의 결말

자, 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대신을 때린건 굉장히 위험하다.

당연한 것이다....

「형......, 뭘 한거야?」

경비병을 데려온, 카이두의 대사였다.

역시 매일 땡땡이치진 않는가, 오늘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마시러 같이가자고 하였지만, 일이있다! 라고 거절당한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일로 없을 동안 소란이 일어났다고 한다면, 기가 막히는 것도 당연하겠지.

도망가는거라면 간단하지만, 그거는 악수(?手)겠지...

「흥! 그쪽 바보가, 내 손님이며 은인인 리무르도령에게 실례되는 짓을 해서, 조금 손좀 봐줬을 뿐인 일이다!!!」

라고, 데려온 4명의 기사에게 간호받고있는, 베스터 대신을 손가락질한다.

베스터 대신은, 아직까지 놀라움과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코피를 뚝뚝흘리면서도, 얼빠진 얼굴로 이쪽을 노려보고있다.

맞는다니, 정말이지 상상하지도 못하였던 것이겠지. 너무 놀라서, 아픔도 느끼지 않는듯한 느낌이다.

「어이어이......., 조금 손좀 봐줬다니, 대신상대로 그건 아니잖아...」

한숨섞인 말로, 카이두가 중얼거렸다.

「어쨋거나..., 형들의 신병은, 일단 구속하도록한다!」

그렇게 말하여,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카이두.

하지만, 우리들에게만 들리도록,

「나쁘게 굴러가게 하지는 않을테니까, 얌전히 있어달라구!」

라고, 중얼거렸다.

물론, 나에게 소란을 일으킬 생각같은 것은 없다!

나는 마마씨쪽으로 몰래 이동하여, 마마씨에게 금화 5장을 쥐어주었다.

에? 하고, 놀라는 마마씨에게,

「폐끼친 사과를 대신한것도 들어가있으니까! 다시올게용!」

하고 인사한다.

이곳은 질이 좋은 가게였다. 이런 일로, 두번다시 오지 못하게되는 것은 재밌지 않은것이다.

이렇게하여 우리들은 연행되게 되었지만...., 뭔가 잊고있다.

그래! 고브타이다.

그 바보는, 가게에 데려오지 않았다.

진성급 바보짓을 하는 녀석의 우행에 대하여, 벌로"도롱이벌레 지옥"을 집행중이였던 것이다.

최초에는 역으로 묶어두기만 할까 하고 생각하였지만, 역시 그건 위험하다.

그러므로,『점사(粘?)』로 빙글빙글 묶어서, 방에서 메달아 둔 것이다.

「잠! 이건 너무함다! 저도 데려가주길 바람다!!!」

하고, 비통한 목소리로 외쳤지만, 무르게 대하면 기어오를 것 같았다.

그런 연유로,

「멍청한놈! 네놈의 평소의 행실, 눈꼴 사나워! 분하다면, 파트너(람아랑)이라도 소환해서 도움이라도 받아라!!!」

라고, 불가능한 것을 말해놓고 방치해둔 것이다.

고블린이라면 어쨋거나, 홉고블린으로 진화한 녀석이라면, 1주일정도는 식음을 전폐시켜도 괜찮겠지.

긴 나날, 구속된다면, 한번쯤 나와서 녀석을 도와주자.

그렇게 생각하여, 녀석에 대한것은 그대로 잊어버리기로하였다.

아주조금, 불쌍할까나? 하고도 생각하였지만, 듬직한 녀석이다, 문제없다!

우리들 5명은, 왕궁으로 연행되었다.

라곤 말해도, 엄중하게 구속되는 것은 아니다. 임의동행에 가까운 느낌이다. 강제이지만서도......

결국, 감옥에서 2일 보내게 되었다.

그렇다고는 하나, 나름대로 좋은 식사도 할 수 있었고, 방도 잘 정리되어있다.

5명이 함께 들어가있으므로, 감옥이라기보다 큰방이라는 느낌이다.

대우는, 나름대로 괜찮은 인상을 받았다.

「내가 성질급해서 일을 일으키는 바람에......, 미안!」

카이진이 사과하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그런걸 신경쓰는자는 없다.

「카이진씨, 괜찮아! 문제없을거야!」

「맞아 맞아, 아저씨가 신경쓸일 아니에요!」

「??????!」

세명이 같은 기분인 모양이였다.

「그것보다, 석방되면, 우리들도 카이진씨를 따라가겠습니다!」

「리무르도령, 우리들이 따라가면 폐가되나?」

「???????????」

마지막녀석이 뭘 말한 것인지, 내 이해력으론 판단 불가능하였지만, 기분은 알았다.

「흥! 모두, 다함께 돌봐주고말고! 단, 혹사시킬테니까, 각오해두라고!」

「「「오우!」」」

뭐어, 이런 느낌으로, 우리들은 석방된 뒤의 일을 상담한 것이였다.

하루가 그렇게 지나서, 2일째의 밤.

「그러고보니, 그 대신, 굉장히 카이진을 눈엣가시로 여기지 않았어? 뭔가 이유라도 있나?」

아무런 뜻없이, 내가 질문을 하였다.

이것에 대해, 카이진은 벌레씹은 얼굴이되어, 한숨을 쉬고선 이야기하였다.

실은 카이진은, 전, 왕궁기사단의 단장중 한명이였던 모양이다.

그렇다고는 하나, 왕궁기사단은 전부 7개의 부대가있어, 그 안에서 한곳에 임명받았다는 듯하다.

공작부대?병점(兵粘)부대?구급부대인 배후역활 3부대.

중장타격부대?마법타격부대?마법지원부대의 화려한 3부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왕직속호위대이다.

카이진은, 공작부대의 단장을 맏고있었다는 모양이다.

그 때의 부관이, 베스터였다고한다.

「녀석은, 후작출신이여서 말이지, 돈으로 지위를 샀다! 라고 말해졌지만..... 내가 서민 출신이라서, 질투했었어.

복잡했겠지. 서민의 아래에서 명령을 받는것도 굴욕이였을지도 모르겠고 말이지....

나에겐, 다른 사람의 기분같은거 배려해줄 여유가 없어서 말이야. 왕의 기대에 보답해주기 위해서 필사적이였었지...

그런 때, 그 사건이 일어났어...」

그렇게 말하고, 당시의 사건을 이야기해주었다.

카이진이, 군을 그만두게된 계가가된 사건.

마장병사건.

당시, 드워프의 공작부대는, 새로운 기술혁신도없고, 7개의 부대중에서 가장 최저의 평가로 만족하였었다.

기술건국의 입장에서, 공작부대는 좀더 화려함이 필요하다! 그렇게 주장하는 베스터파

지금이대로, 건실하게 연구를 해야한다! 하고 주장하는 카이진파.

양자는 의논이 맞부딫혀, 회의로도 결론이 나오는 것은 없었다한다.

그런 와중, 엘프의 기술자와의 공동개발,"마장병계획"이 일어섰다.

이 계획을 어떻게 해서든 성공시켜, 공작부대의 지위를 확고하게 하자! 그렇게 베스터는 생각하였다.

그런 베스터의 조급함을 카이진이 지적하였지만, 서민출신의 상관의 충고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결과, 일을 서두른 베스터의 독주에 의해,"정령마도핵"의 폭주를 일으켜서, 계획은 좌절.

당시최고의 기술자를 모아 행해진,"마장병계획"은 이렇게하여 종언을 맞이하였다!

………

……

결과적으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카이진은 군을 떠나게되었다.

베스터가, 자신의 실패를 모두 카이진에게 떠민데다가, 군의 간부을 끌어들여, 거짓증언까지 준비해 두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베스터, 그림으로 그린듯한 악인이구만. 어느의미, 알기 쉽다.

요약하자면, 카이진이 이 나라에있으면, 언제까지고 군에 돌아와 꽃펴 자신의 지위를 위협할지 모른다! 라는, 것인가.

그런 비겁한 녀석, 사형해도 되지않아? 뭐, 사형은 말이 심할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런 연유로, 내가 이 나라를 나가면, 녀석도 조금은 멀쩡해질지도 모르고 말이지」

그렇게 말하여, 이 이야기는 끝을 맺었다.

3형제도, 당시의 사건의 진상을 아는사람들이며, 베스터 대신을 싫어하고있던 모양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싫어지겠구만....

하지만, 귀족상대로 주먹질을 했다.

이대로 무사히, 석방되리라 생각할 수 없는데...

그런 내 걱정에,

「괜찮겠지, 일단. 내가 퇴역했다고는 하나 단장까지된 덕에, 준남작의 지위를 받아두었다.

서민이 귀족에 대하여! 였다면은, 재판도 없이 사형도 있을 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말하며, 소리내 웃고있다.

나는 완전 웃지 못하겠는데 말이야....

여차하면 탈출하자! 나, 관계없는 일로해서, 관심이 식을때까지 보통의 슬라임인 척을 하며 지내자.

나는 속으로, 그런것을 생각하는 것이였다.

그리고, 재판의 날이되었다.

우리들은, 왕앞으로 연행되었다.

드워프의 영웅왕.

눈앞에 있으면, 그 압도적인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다.

현왕, 가젤?드왈곤

눈을 닫고, 의자에 깊게 앉아있다.

드워프다운, 튼실한 체형에,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담은 근육의 갑옷.

그 특징인, 차갈색의 피부, 뒤로 쓸어넘긴, 칠흙의 올백.

강하다!

내 본능이, 오랫만에 전력으로 경고를 울렸다.

양 곁에, 기사가 서있다.

이 둘도 강하다고 느끼지만, 왕앞에서는 빛을 잃는다.

이 왕은, 괴물이다.

간단히 도망칠 생각이였지만, 이건....

나의 늘어질대로 늘어진 의지는, 왕앞에서 순식간에 각성하였다.

혹시나하면, 이 세계에 와서 처음으로느낀"위기감"일지도 모른다.

한명의 남자가 왕의 앞에 무릎을 꿇고, 무언가 확인하였다.

왕의 허가를 얻고 일어서,

「제판을 시작한다! 모두, 정숙하라!!!」

제판의 개시가 고해졌다.

1시간 걸려서, 양측의 말이 발표된다.

당사자인 우리들에게, 이곳에서의 발언은 용서되지 않는다.

이 장소에서 자유로히 발언가능한 것은, 백작이상의 귀족뿐이다.

그 이외는, 왕의 허가가 나올때까지 발언을 용서받지 못한다.

발언하면 어떻게될까?

발언한 시점에서, 죄가 확정된다, 더욱이, 불경죄까지 더해져서 알뜰구매!

원죄고 뭐고 관계없다. 그것이, 이곳의 룰인 모양이다.

대리인에게, 모든것을 맡기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대리인이란, 이 2일, 몇번이고 얼굴을 마주하였다.

말하자면, 변호사같은 자이겠지.

이 대리인은 괜찮은 것일까?

그런 불안은, 불행하게도 잘 적중하는것이다....

「이러하듯, 가게에서 유유히 술을 즐기던 베스터공에게, 여럿이서 가게에 들어와 폭행을 가한것입니다!

이건, 결코 용서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인가?」

「예! 저도, 카이진공에게서 들은 것 뿐아니라, 가게측에서도 조서를 썼습니다!

방금의 말과 상이하지 않은것은, 틀림없습니다!!!」

...하? 에, 뭐라고?

아군이라고 생각했던 대리인의, 설마했던 배신이였다.

이건..., 일이 심각해진걸까?

카이진의 모습을 보자, 한번에 얼굴이 붉어저, 점점 파래져갔다.

그야, 그렇다.

뭐라해도, 변명을 할 수 없는것이다.

덧붙여, 대리인이 거짓을 고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

걸리면 사형이다. 상당한 각오인가, 무언가의 사정이 없다면, 거짓을 뱉는 것은 생각할 수 없겠지만...

왕 앞에서, 수상한 자(이경우엔 죄인)에게 발언을 용서하지 않기 위한 시스템이지만, 이경우엔 최악의 경우로 운용되어버린 것이다.

「왕이여! 들어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 자들에대한 처벌을 내려주십시오!」

베스터, 분위기타서, 왕에게 진언하였다.

더욱이, 이쪽을 보고, 승리를 뽐내는 웃음을 띄우고있다.

저자식...역시, 때려두면 좋았을껄...

왕은, 눈을 감은채, 미동도 하지않는다.

그 모습을 확인하여, 곁에있던 자가 왕을 대신하여 발언을 행한다.

「정숙히!!! 지금부터, 판결을 내린다!

주범, 카이진! 이 자는, 20년의 광산에서 강제 노동에 처한다.

그 외의, 공범자! 이 자들은, 10년의 광산에서 강제 노동에 처한다.

그렇다면, 이 제판은 폐정....」

「기다려라...」

무겁고, 깊고 조용한 목소리가, 폐회의 말을 가로막았다.

왕이 눈을열고, 카이진을 바라보았다.

「오랫만이군, 카이진! 별탈 없었나?」

「...옛! 왕께서도, 건승하신 듯 하여, 무엇보다 다행이옵니다!」

한숨 두고, 카이진이 대답한다.

왕의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해도 괜찮은 모양이다.

「됬다. 짐과, 그대의 사이이다. 본제이다! 돌아올 생각은 있는가?」

주위가 웅성거렸다.

베스터는 한번에 파랗게 질린다.

문득 보자, 배신한 대리인은, 죽을 듯 할 정도로 황토빛 얼굴이 되었다.

「외람된 말씀이오나, 왕이여! 신은, 이미 주인을 얻었습니다!

이 약속은, 신의 보물이옵니다. 이 보물, 왕의 명령이라하언들, 놓을 수 없사옵니다!!!」

그 말에, 주위가 노기를 띄었다.

호위의 병사에게서, 카이진을 향한 살기가 발해진다.

그래도, 카이진은 겁먹을 것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가슴을 피고, 왕을 바라보았다.

그 눈을 보고, 왕은 다시금 눈을 감았다.

「그러, 한가....」

그렇게 중얼거린ㄷ.

주변을, 다시금 정적이 지배하였다.

그리고,

「판결을 내린다. 마음속에 깊이 세겨들으라!!!

카이진 및, 다른 동요는, 국왕에의해 국외 추방에 처한다!

오늘, 일자가 바뀐 이후, 이 나라에 있는것을 짐은 허가하지 않는다.

이상, 그럼. 짐의 앞에서 사라지거라....」

왕이 눈을 떴을때, 큰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것이, 왕자(王者)의 패기!

몸이 떨릴정도의, 위압.

그런데도.... 나에게는, 왕이 쓸쓸해 보였던 것이다.

이리하여, 제판은 폐정되어, 우리들은 카이진의 가게로 돌아왔다.

조금 마실생각이, 큰일이 된 것이다.

빨리 짐을싸서, 출발하지 않으면!

그러고보니..., 고브타는 무사할까?

뭐, 아직 3일째이고...

조금 불안한 마음으로, 벌을 준 방의 문을 열자...,

「아! 오셨슴까! 지금까지 즐겼슴까? 앞으론 저도 데려가줬으면 함다!」

라고 말하면서, 소파에서 뛰어오르는 고브타에 모습이!

뭐....라고?

이녀석.... 거미의『점사(粘?)』에서, 어떻게 빠져나온거지?

잘 보면.... 베개삼아 베고있는 것은, 람아랑이였다.

진짜냐? 소환성공한거냐!?

「어, 어이, 고브타군, 너, 늑대의 소환에 성공한것인가?」

「아! 그렇슴다! 와줘! 라고 생각했더니, 와준검다!」

간단히 말하고 말이야...

아직까지, 다른 홉 고블린이 성공한 사례가 없다고하는데...

설마, 이녀석, 머리에 영양이 재능쪽으로 다 가버린 것은....?

설마...., 겠지. 고브타 주제에, 그럴리가 없어.

분명 우연이겠지.

라고, 그때, 람아랑을 보고 경직한 드워프를 보았다.

「뭐하는거야? 빨리 준비하고 가자구?」

드워프들에게 말을걸자.

「어이어이, 기다려 기다려! 어째서 이런곳에, 흑아랑이 있는거야!!!」

「맞아! 빨리 도망가지않으면, 저건, B랭크 마물이라구!!!」

뭔가 엄청 당황하고있다.

그 모습이 우스워서, 재밌었다.

「괜찮아, 괜찮아! 문제없어, 그근처 개랑 별로 다를거없어! 집에서 기르는 늑대니까!」

안심시키려 한 말이, 어째서인지, 네명모두 절구(絶句=말을잃음)하고있었다.

시간이 없으므로, 이번엔 하는 수 없지.

드워프 들에게, 여행 복장으로 갈아입게 하고선, 모두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나 혼자, 집안에서 가지고갈 모든것을, 집어삼켜간다.

용량에는, 아직도 여유가 있다.

하지만, 역시 컨물을 삼키는것은 나쁜의미로 눈에띄고 의심받으니까 하지 않기로한다.

이리하여 여행떠날 준비를 갖추고, 우리들은 리들 일행이 있는 약속장소인 숲의 입구로, 향한 것이였다.

무장국가 드왈곤.

앞으로, 몇번이고 연관될 국가.

도망치듯이 나라에서 나온 우리들은, 그 것을 아직 모르고있다.

스테이터스

이름:리무르=템페스트

종족:슬라임

가호:폭풍의 문장

칭호:"마물을 지배하는 자"

마법:없음

기능:유니크 스킬『대현자』

유니크 스킬『포식자』

슬라임 고유 스킬『용해, 흡수, 자기재생』

엑스트라 스킬『물조작』

엑스트라 스킬『마력감지』

습득 스킬…검은 뱀『열원감지, 독무토식(吐息)』,지네『마비토식』,거미『점사(粘?), 강사(鋼?)』,박쥐『초음파』,도마뱀『신체장갑』            아랑『초후각, 사념전달, 위압, 그림자 이동, 검은 번개』

내성:열변동(熱?動) 내성ex

물리공격 내성

통각 무효

전류 내성

마비 내성

?????????????????????????????

그 장소는, 정적에 감싸져있었다.

방금까지의 소란스러운 대화가 주고갔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5명의 범죄자가, 도망가듯 자리를 뜬 후에, 누구한명 움직이는 자는 없다.

그 정적을 부수는 자는,

「자, 베스터. 뭔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있는가?」

「외, 외람되오나, 왕이여! 이건 오해입니다! 무언가 잘못된것입니다!」

꼴사납게, 왕에게 매달리듯이 외치는 베스터 대신.

그를 대하는 왕은, 줄곧 감정을 보이지 않는, 냉정한 태도이다.

「오해, 인가..... 짐은, 충실한 신하를 한명, 잃게  되었다」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저러한 자들따위,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기는 커녕, 어딘가의 말뼈다귀같..」

「베스터여! 너는, 오해를 하고있다. 카이진 녀석은, 전부터, 짐의 곁을 떠났다...

짐이 잃은 충실한 신하, 그것은, 너에 대한 것이니라」

조용히, 아무런 감정도 담기지 않은, 목소리.

베스터의 목이, 꿀꺽하고 울렸다.

변명을 하지 않으면...! 베스터의 심장은 고동을 가속하여, 머리를 공전한다.

아무것도 생각하는 것이 없었다.

지금, 왕은, 뭐라말했지?

잃은것은, 너! 그건, 즉.....

베스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다시한면, 물으마. 베스터여. 무언가, 말하고 싶은것은 있는가?」

무섭다.

베스터는 공포로 머리가 가득찼다.

왕이 물어온다. 대답을 하지 않으면! 하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않는다!!!

「외, 외람, 외람되오나...」

「짐은, 너에게 기대했었던 것이다. 계속 기다려왔다. 마장병사건 때도, 네가 진실을 이야기해줄거라 기다려왔던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보라!」

그렇게 말하고, 왕이 두개의 물건을 가르킨다.

어느 새인가, 측근이 옮겨온 물건이다.

베스터는, 텅빈 눈동자로 그것을 본다.

본적이 없는, 액체가 굳은 자루형태의 구체。

한자루의 롱소드.

「무언가 알겠나?」

그렇게 물어, 잘 관찰한다.

구체는 모르겠지만, 롱소드는 본적이있다. 카이진이 가지고온 검이다.

「말하라!」

왕의 설명에, 측근이 설명하였다.

베스터의 뇌가, 그것을 이해하는데, 한동안 시간이 필요하였다.

소생약이 아니지만, 히포크테초의 완전추출액. 그것은, 완전 회복약.

드워프의 기술의 모든것을 모아도, 98%의 추출이 한계.

98%로는, 상위회복약의 효과밖에 얻을 수 없다. 그것이, 99%!!!

놀라운에, 베스터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알고싶다! 그 추출방법을!!!

더욱이, 올라울만한 정보가, 베스터에게 설명된다.

그, 롱소드.

심에 사용된 마강이, 이미 칭식을 개시하고있다는 보고.

있을 수 없다..., 보통, 10년은 기간을 두면서, 서서히 침식이 진행되는 것인데!

경악에, 베스터의 사고가 활성화한다.

그것이 진실이라면! 그런 생각이 베스터를 지배하여,

「그것을 가져온것이, 그 슬라임이다. 너희 행동이, 그 마물과의 연결을 끊었다. 뭔가 말하고싶은 것은 있는가?」

결정적으로, 베스터는 왕의 분노를 깊게 이해하였다.

이제와선, 아무것도 말할 것은, 없는 것이다....라고.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사옵니다, 왕이여」

눈물이 흘러나왔다.

자신은, 왕에게 버려진 것이다! 라고, 처음으로 이해하였다.

왕의 도움이 되고싶었다. 그리고, 왕에게 인정받고싶었다.

그의 소원은, 그것뿐이였던 것인데...

언제부터, 자신은 틀렸던 것일까?

카이진에게 질투했을 때 부터?

혹은, 좀 더전에...?

모른다. 단지 아는것은, 자신은 왕의 기대를 배신하였다는, 그 사실.

「그러, 한가. 그럼, 베스터여! 너에게는, 왕궁의 출입을 금지한다. 두번다시, 짐의 앞에 모습을 보이지 마라!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너에게 말을 전하지. 수고하였다!!!」

베스터는, 왕의 말을 듣고선 일어나, 왕에게 깊게 예를 올렸다.

그리고, 그자리를 떠나간다.

스스로가 범한, 어리석음의 대상을 갚기위하여...

베스터의 퇴출과 동시에.

근위가 다가와, 베스터의 공법인 대리신을 잡는다.

그 모습을 시야에 담아,

「암부여! 그 슬라임의 동향을 감시하라! 절대로 눈치채이지 마라! 절대로다!!!」

재차 확인을 하듯, 왕이 명령을 내린다.

과묵한 왕이, 재차 확인할 정도의 명령!

그 중요함에, 주위에 긴장감이 달린다.

「이 목숨과 바꿔서라도!」

암부는 그렇게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왕은 생각한다.

그 슬라임은 어떤 자인가?

저것은, 일종의 괴물이다. 저런 마물이 풀어져 나온것인가...

평화로운 시대가 끝나려고 하는지도 모른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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