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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9화 (20/275)

19화 마을로 귀환

숲의 입구에서 리글일행과 합류하였다.

안에서 지낸것은, 결국 5일.

대충 예정대로의 일수이다.

여러가지 복잡한일도 있었지만, 어쨋거나 못적은 달성하였다!

욕심을 말하자면, 이 마을에서 모험자 길드비슷한 존재인, 자유조합에도 가보고싶었다.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혹시나하면"이세계인"이 있을지도 모르고.....

또, 모처럼 드워프의 나라이니까, 세공품이나 방어구같은걸 견하고싶었지만, 지금와선 어쩔 수 없다.

만들 수 있는 동료가 생긴것이다. 그걸로 만족해야겠지!

금화도20장 벌은 셈이고, 수확은 있었다.

리글일행과, 카이진일행을 서로 소개하여, 인사를 나눈다.

앞으로, 동료가되는 것이다. 사이좋게 지냈으면 한다.

그러고보니, 드워프에겐 차별의식이 별로없다고 느껴진다

반요정족이라는 것도 있지만, 앞으로의 일도 생각해둬도 좋겠지.

자, 여행을 떠날 때가되어 하나 문제가 발생하였다.

날 태울생각 가득하여 꼬리를 흔들며 곁에오는 랑가에게, 삼형제중 2명을 태우도록 말한 것이다.

랑가는, 기뻤던 표정이였던게 한번에 무표정이되어, 비틀비틀 뒤로 물러서서 주저앉는다.

그리고,『이 멍청한녀석들이 없어진다면, 문제 해결아녀?』라고 말하는 듯이 드워프를 바라본다.

그, 지금이라도 씹어먹어주마! 하고 말하는 듯한 표정에 드워프들이 겁먹었다.

애시당초, 최초에 랑가를 본 순간,

「「「게에에에???!!! 어째서...이런...」」」

이라고, 과장되게 놀랐었지만서도.

그들이 가지고있는 장기중 하나일까?

조금 모르겠지만, 어딘가에 웃는 포인트가 있을지도 모른다.

「뭐어 기다려, 랑가여! 실은 말이다, 나도 흑랑으로 의태해보았지만, 그 성능을 확인하고 싶은것이다.

그런 연유로, 드워프 두명은 너에게 맏기마!」

라는 나의 말에, 피키???잉! 하고,

「맏겨만 주십시오! 나의 주인이여!!!」

하고, 승낙해준 것이다.

카이진과 장남 가룸을 내 등에.

차남 돌드와 삼난 밀드를 랑가의 등에.

랑가에게 두명이 탄것을 확인하여,『점사(粘?)』로 랑가에게 고정한다.

뭐라해도, 시속 80km같은건, 바이트도 없는 이 세계에선, 약간의 공포체험이겠지.

내가 그 속도로 달릴 수 있을지 모르므로, 그정도로 스피드를 낼 생각도 없지만...

다음은, 나다.

의태:흑람성랑(?嵐星狼=템페스트 스타 울프)

내 의태가 완료하였다. 그 모습을 보고,

「훌륭합니다!!! 역시 나의 주인!!!」

「후하하! 그렇고 말고! 너도 이 모습으로 진화 가능하도록, 힘쓰거라!」

하고, 랑가의 칭찬에 답하는 나.

「예에! 그 기대에 답해보이겠습니다!」

새로운 목표에, 랑가의 눈동자는 붉게 빛났다.

그 랑가의 마음에 끌려서, 람아랑들도 흥분한 모양이였다.

모두 의욕이 솟아나는 모양이다. 실로 좋은 일이다.

자, 카이진과 가룸을 태워주려 보자...

어째서이지? 거품을 물고 기절해있어다.

...뭐하는거냐? 이, 아저씨들은....

뭐 됬어.

평상시의 훈련의 성과! 나는, 등에서 『점사(粘?)』를 뿜는다. 그리고, 카이진과 가룸을 들어올렸다.

성공이다! 꾸준히, 실을 조종하는 연습을 하고있었던 것이다.

이렇게해서, 기절한 카이진과 가룸을 태워서, 우리들은 출발하였다.

여담이지만, 최초에, 가볍게 달릴 생각으로100km를 넘어서는 속도를 내 버렸다. 등뒤에 두명이 기절한것이 요행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

아마, 최초의 가속으로 기절했을테니까...

랑가의 등에 두명의 드워프, 돌드와 밀드를 본다.

그들은 근성은 있지만, 괜찮지...는, 않네. 저게 소문의, 눈을 뜬채로 기절한다! 라는 녀석이겠지...

아멘.

기절한 드워프들을 방치하고, 귀로에 오른다.

아마, 기절하고있는 편이 혀를 깨물지 않을테지.

실제로, 내가 그들의 입장이였다면, 일으켜져서 다시 공포체험은 싫다.

자고있는 동안에 모든것을 끝내는 편이, 행복하다.

뭐, 밥먹을땐 깨우겠지만!

역시, 나는 사람이 나쁘다(웃음)

그러고 보니....

「리글이여! 묻겠다, 너는, 흑랑의 소환에 성공했나?」

「아뇨,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만...., 아직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흠.

리글도 아직 성공하지 못하였다....라고는.

다른 고블린들도 분해하고있다. 똑같이, 페어인 흑랑들도 분해보인다.

그렇다면, 고브타만?

「아니, 고브타 녀석이 성공한 모양이여서 말이지?」

「뭐라구요! 고브타여, 정말인가?」

「네임다! 불렀더니, 와주었슴다!」

그 말에, 다른 고블린&흑랑이 투지를 불태우는 눈초리가되었다.

「하지만, 가능하겠군. 뭐라해도, 고브타는 이 드워프 왕국과 고블린 마을을, 도보로 왕복했었으니까요!」

과연, 그러고보니!

바보야 바보! 라고는 생각했지만, 할때는 하는 남자구나.

뭐, 고브타는 바보지만, 무능하지는 않은 것이겠지.

생각해보면, 왕복 4개월, 음식의 조달을 하면서 이 거리를 걸으며 여행한다는 것은, 꽤나 편한일이 아니다.

약하다고는 하나, 이 근처엔 마물도 출현하는 경우도있고...

내 안에서, 고브타의 평가가 몇단계 상승하였다. 뭐, 바로 떨어지겠지만...!

밤이되어, 일단 휴식을 취한다.

나는 완전히 지치지 않았지만, 다른자들에겐 휴식이 필요하다.

모두에게 휴식을 취하게하여, 나는 능력의 확인다.

흑람성랑의 신체능력을 놀라울 정도로 높다.

넘쳐흐를 정도의 힘이 흘러나오는 감각.

가볍게 지면을 차면, 한순간에 도약한다. 달리면, 날아가는 듯한 속도로 질주한다.

내 반응속도와 합치면, 그 성능은 용이하게 끌어낼 수 있는 모양이다.

애시당초, 지금까지의 전투는"수인(水刃)"으로, 슈팟! 하고 적을 잘라내고 끝이였다.

그러니 별로 의식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근력이나 순발력같은 능력도 전투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그 점에서, 이 흑람성랑이라면, 군말 할 것 없는 전투력을 가지고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아마도,『대현자』보정이 있으니까 그렇겠지만, 내가 의태한 흑랑이라면, 검은 뱀을 순살가능하다.

특수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말이다.

마을에서 들은 설명.

도마뱀이"B-"였다.

다른 마물도,『대현자』의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대략적인 랭크를 산출한다.

그 랭크로 말하자면, 검은 뱀은A엔 닿지 못한다.

지네 10마리와 싸울 수 있을 테니까,"A-"정도라는 걸까나....

똑같이, 내가 조종하지 않는 흑람성랑이라면, 검은 뱀보다는 강하지만, 10마리상대는 무리겠지.....

아니, 잠깐만,...『검은 번개』라는 이상한 스킬이있다....

내 본능이, 이거 위험하지 않냐? 하고 호소해온다.

슬라임으로 돌아와선, 한번 시험삼아 공격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파직! ............투 콰?????앙!!!

후후후...

시험삼아 표적으로 골랐던, 강변의 큰 바위가 부숴져 사라졌다.

없었던 걸로 하자! 나는 바로 판단한다.

그렇다.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우연히 번개가 떨어진 것이다!

그런 일로 해 두자.

이 스킬도 검은 뱀의『독무토식(吐息)』과 같이, 봉인해두자. 적어도, 위력조절이 가능해질 때 까지는!

무엇보다, 뭉텅하고 마소가 깎여나갔다. 조절불가능하면, 남발할 수 없는 것이다.

단, 그 위력은 말할 것도 없고, 효과범위도 광대하였지만...!

바위가 있었던 장소를 중심으로, 반경 20m 범위가 고열로 유리상태가 되어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나는 그렇게 생각하였다...

무슨일인가! 하고 달려온 리글드 일행에게,

「이야?, 눈앞에 번개가 떨어져서 말이야! 깜짝 놀랐다구!」

하고, 얼버무렸다.

그들의 휴식을 방해해 버렸다. 미안한 일을 했다.

앞으로, 위험한 실험은, 몰래 가능한 장소에서 하지않으면 안되겠지.

하지만 뭐, 데이터는 얻었다.

뇌내 시뮬레이터 재개이다.

그『검은 번개』, 그것을 사용한다고 한다면, 내가 조종하지 않더라도 검은 늑대가10마리의 검은뱀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는 것은, 흑람성랑은 A랭크의 벽을 넘었다는 걸지도 모른다.

A랭크의 마물은, 작은 마을을 괴멸시킬 수 있는 레벨. "재앙"지정종이다.

앞으로, 마을 근처에서 흑랑으로 의태는, 자제하는 편이 좋은 듯 하다.

이리하여, 나의 연구는 날이 밝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

……

다음날 아침.

일어난 드워프들은, 아직까지 새파란 얼굴을 하고있다.

괜찮을까?

「괜찮아?」

「아, 아아..., 여긴?」

의식이 확실해짐에 따라, 주위가 눈에 익지않은 풍경이라는 것에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고블린의 마을을 향해 여행하고있다는 것을 말하자,

「뭐라고!? 보통, 2개월정도 걸리는 여행이 된다구! 어딘가의 마을을 경유해서 마차를 조달하지 않으면, 그리고 먹을것도 부족하다구!!!」

등등, 지금와서 난리이다.

뭘 말하는...., 이라고 말하려다가.

잘 생각해보면, 이곳까지 어떻게 왔는지, 이동속도 등,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것을 생각해냈다.

서두를 것도 없다.

그런 연유로, 드워프들에게 우리들의 상황을 설명하기로하였다.

리글일행은, 아침식사의 준비를하고있다.

고블린의 요리는, 구운다! 온리인 것이다.

지금은 괜찮다. 나에겐 미각이 없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조만간 미각을 얻게된다면, 요리라는 것을 머릿속에 두들겨 넣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고블린이 문명적인 생활에 익숙해질까?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가능한 것 전부를, 실험할 생각인것이다.

요리가 걸림돌이되면, 곤란한 것이다!

아침식사를 먹으면서, 앞으로의 예정을 이야기하였다.

앞으로 2일정도로 마을에 도착한다고, 설명하자,

「「「말도안되....!」」」

납득해주지 않았지만서도.

하지만, 2일로 도착=그만큼의 속도로 이동, 이라는 공식에 도달하여, 머리를 감싸쥐고 웅크려버렸다.

조금 불쌍하지만, 참아주기로하자.

안심해라! 60km정도로 속도를 떨어뜨려주지!

하고, 위로하였다. 거짓말이지만!

이동을 재개하였다.

자,『사념전달』을 사용하여, 회화가능한 환경을 만든다.

드워프들에게도 유효한 듯하여, 다행이였다.

『사념전달』은 염화의 상위판같은 것으로, 링크시켜서 여럿과의 대화도 가능한 것이 매력이다.

동시에 작전행동을 행할 시에도, 유용하겠지. 무엇보다, 유효범위는 1km정도이다.

2번째이고,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었던 덧에, 기절하지 않고 등에 올라타있는 드워프들.

풍압으로 눈을 여는것조차 불가능해보여서, 실로 얇게 막을 만들어보았다.

의외로, 잘 되었다.

사념으로, 어느정도는 조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마소의 조작에 익속해지면, 어느정도의 것은 가능한 모양이다.

적당히, 드워프들에게 상식을 배워가며, 길을 나아갔다.

드워프의 이야기를, 고블린들도 열심히 듣고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상식과 비교해가며, 이야기가 연결되가는 모양.

잘 익숙해져가는 모양이여서 안심이다. 이 상태라면, 마을에서도 잘 하겠지.

드워프도, 고블린도, 뿌리는 것다는 모양이다.

반요정이며 장수하는 드워프족.

반마족이며 단명인 고블린들.

진화의 과정에서 차이가 나버렸다. 물론, 고블린들은 진화가 아니다, 퇴화가 아닐까?

그 고블린이 진화한, 홉 고블린은, 말하자면, 드워프의 마족판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진화에 따라서, 수명도 늘어나는 걸지도 모르니까!

뭐, 별로 손재주도 없고, 마물과 요정이라는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반요정이여도, 드워프는, 엘프보다 마물에 가까운 종족.

그렇기에, 익숙해지면 위화감이 없이 스며들 수 있어 보였다.

문득 생각난 것을 물어본다.

「카이진, 지금와서인데, 괜찮아? 너, 드워프왕에 대한거, 존쟁 했었잖아?」

「아아, 그 일인가. 존경했었지! 드워프이면서 그분을 존경하지 않는 자는 없어. 뭐라해도, 옛날 이야기의 영웅이 자신들의 왕이라고?」

분명히.

잠자리에서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의 영웅.

그 영웅이 살아있어서, 자신들을 지지하며 지켜주는, 자신들의 왕인 것이다. 말하자면, 모두가 동경하여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

모두가, 왕에게 도움이 되고싶다고 바란다.

절대로 바른 일을 행하며, 실패를 용서치 않는. 이상의 왕의 모습이다.

이것을 현실로 계속한다고 하면은, 얼마나 자신을 희생으로 삼아왔다는 것일까...

어느의미, 공포조차 느껴진다. 굉장한 정신력일테니까.

그렇기에, 모두가 왕을 믿는것인가....

나에게 그정도의 각오는 있는가?

흐름상 고블린들의 주군이되었다. 하지만, 그 앞으론?

「있잖아, 카이진. 어째서 날 따라온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왕의 곁으로 돌아가는 것이 정답아니야?」

이 질문에, 카이진은,

「가하하하! 도령도 의외로, 섬세하구만! 그런거, 재밌어 보여서다!

직감으로 느꼈다구. 이녀석은, 뭔가 한탕 벌일 녀석이다! 라고 말이지. 이유같은건 그런걸로 충분하잖아?」

그런걸로 충분...인가.

충분하다. 틀림없이!

「흥. 나중에 우는소리, 하지말라구? 이몸은, 사람 씀씀이가 거칠기로 유명한 남자라구?」

그렇다. 뭐라해도,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사람에게 맏겨서, 사람에게 기대어서, 그래도, 기대준다면, 도와주고싶다.

그렇게 있을 수 있는, 자신이 되고싶다고 바란다.

「알고있어!」

돌아온 대답에, 나는 만족하여 긍정하였다.

2일후, 예정대로 마을에 도착하였다.

우리들은 목적을 달성하여, 마을에 돌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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