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21화 (22/275)

21화 새로운 움직임

작가 : 설명하는 화입니다.

쥬라 대삼림에 속하는 지역, 팔무스왕국의 백작령에서.

이 변경의 땅을 수호하는 자들은, 몇그룹인가가 존재한다.

그 주력이 되는 것은, 백작령직속 기사단.

구성원은 통상 100명이지만, 지금은 긴급시(時). 퇴역한 자들도 불러내, 보통의 3배에 가까운, 284명이 되어있다.

다음으로 눈에띄는 일을 하는 자들이, 자유조합소속의 모험자들.

그들은 의뢰를 받고, 주변에 존재하는 위협인 마물을 사냥하는 역활을 청부받고있다.

하지만, 긴급소집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각자 임의에 의한 일밖에 하지 않는다는 난점이있다.

백작령주변의 경계를 행하는 것은, 돈으로 고용된 용병들이다.

그들은 솜씨가 좋은 자부터, 신출내기까지 각양각색이지만, 마물의 움직임이 활발화한 이 시기에, 주위의 경계를 위해서 고용된 자들이라는 것은 모두 같았다.

무엇보다, 니들?마이검 백작이 돈을 구두쇠처럼 사용하였기에, 경계이상의 일을 청구하지 않았다는 것이, 실정이였다.

그럼, 자유조합이 청부받지 않은 마물의 토벌을 누가 하는 것인가?

보통은, 기사단의 일이다.

그런데!

「바보녀석! 기사단이 영지를 떠난 사이에, 마물이 덮쳐오면 어쩔생각이냐!!! 누가 마을을 지키는가!!!」

하고, 쫄은 백작이 허가를 내지 않았던 것이다.

돈은 내지않고. 게다가, 마을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기사단도 움직이지 않는다.

곤란한 것은, 주변의 마을들이다.

마물의 피해를 호소해도, 조합도 영주도 움직이지 않으니까....

하지만, 이 경우의 조합에 있어선, 명확한 규정에의해 이기지 못하는 마물의 토벌의뢰는 받지않는다는 방침이있다.

안이하게 받는걸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정이있는 것이다.

뭐라해도, 랭크"B+"의 마물을 사냥하고자 생각하면, 동격의 모험자 여럿(규정으로 3명이상)이 필요한 것이다.

B랭크의 모험자가 10명이상 토벌을 위해 향하였다고 해도, 이긴다고해도 몇명인가는 확실하게 죽는다.

출현이 확인되었다고하여, 바로라도 토벌하러 보내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평소라면, 변경이라고는 하나B+모험자가 몇명이가 체재하고있겠지만, 마물의 출현빈도가 너무 많은것이 문제였다.

손이 100개여도 부족한 것이다.

의뢰를 받고 토벌하여, 돌아온다. 그 타임랙이 문제인 것이다.

마을들을 순회하여, 토벌하는 역활을 짊어질 조직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한 사정을 듣고, 어쩔 수 없이 니들?마이검 백작이 준비한 조직.

그 이름은, 변경경비대. 그 수는, 30명.

마을에서 밥줄이 끊긴 자들이 마을을 나와 나쁜짓을 하여 잡히거나, 마을에서 힘자랑으로 날뛰어 잡히거나.

그렇게하여, 소악당을 수용하고있는 시설. 교정시설이있었다.

기사단의 뒤치닥거리를 강제적으로 하게하여, 어떨 때엔, 기사단의 모의전의 상대로도 활동한다.

그렇게하여, 교정이라는 이름의 잡일을 하게된 자들.

그들중 한명에게 대장을 맡기고(라는 이름의 떠넘기기), 마을들의 경비를 하도록 한 것이다.

니들?마이검 백작에게 있어선, 마을들 앞에서 자신은 일을 하고있다는 어필을 한 것 뿐인 이야기이다.

그들이 죽어도, 자신의 품속은 아프지않다.

그 정도의 생각으로 움직인 자들이였지만.....

「흥, 너구리가. 뭐, 자유로이 풀려났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둘까!」

그 남자, 요움.

그의 진출을 허가한 것이 되었다.

본래는, 소악당으로 끝났을 터인 인물.

골목길의 보스정도까진 올라갈 수 있었겠지만, 절대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지 않았을 터인, 그 남자.

그에게 이끌려진 변경경비대는, 그 후에, 눈부신 활약을 보여, 변경의 마을들의 구세주가되는 것이다.

휴즈.

소국 브르문드에 속하는, 자유조합브르문드 지부길드마스터.

그 실력은 인증되어있어,"A-"랭크까지 올라간, 굉장한 솜씨의 모험자이기도 하다.

벨야드 남작과의 약속대로, 그는 빠르게, 독자적으로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정보부에서 연락을 받아서, 제국의 움직임이 없다는 것은 잡았다.

이대로 제국이 움직이 않는다는 것도 있을 수 있나.... 그렇게 생각은 하였지만, 잘못된게 있으면 안된다.

계속하여, 제국의 감시업무를 이행한다.

본래 자신의 일은 아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 그렇게 딱 잘라서.

그런 그의 곁에, 또하나의 그룹의 조사팀이 귀환한 것을 알려왔다.

방에 들어가자, 천천히 소파에 앉았다.

극비의 이야기를 하기위해서의, 응접실이다.

그런 그와 얼굴을 맞내고 소파에, 3명의 남녀가 앉아있다.

B랭크의 모험자들.

은밀행동에 특화된, 기드. 기능직"도적(시프)"이며, 정보수집에 탁월한 남자이다.

방어력이 뛰어난, 가발. 기능직"중전사(파이터)"이며, 파티의 벽으로써의 직무를 착실히 행한다. 입은 가볍지만, 일은 정중하다.

특수마법에 특화한, 에렌. 기능직"법술사(소서러)"이며, 다채로운 마법을 조종하지만, 그중에서도 이동계 마법에 특화되어있다. 파티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용의주도함은, 특필할 점이다.

벨드라가 봉인되어있는 동굴의 조사로 보낸 팀이다.

최초에 생각하였지만, 무사히 돌아와 주었구나! 라는 것이였다.

애시당초, 그 동굴에 적정 레벨은 랭크"A-"에 해당하는 것이다.

자신이 움직였다고해도, 솔직히, 혼자서는 힘들다. 무엇보다, 자신은 길드마스터이며, 자유로히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지만.....

그런 와중, "B+"모험자를 제치고, 그들에게 벨드라의 현재 상황의 조사를 의뢰한 것이다.

그들에게 의뢰한 이유, 그것이, 생존률의 높음과, 정보수집력의 높음. 토벌이 아닌, 전투를 회피해가며 정보수집이라면"B+"모험자를 능가할 정도의 능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무언가 있다면, 길드마스터인 그의 책임이 중대해진다.

확연한 규정위반을, 지부장 스스로가 솔선하여 행한것이니까.

하지만, 그에겐 어떻게 해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기에, 그들의 귀환을 가장 기뻐한 것은, 휴즈였다.

「보고를 듣지」

휴즈는, 결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질문한다.

속으로 얼마나 감사하더라도, 치하하는 말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3명의 남녀도 익숙한 것이여서,

「힘들었다고? 정말이지?!」

「빨리 목욕하고싶어......」

「힘들었던 건, 도령과 누님의 말싸움을 진정시키는 역이였던, 저라고 생각합니다만........」

평소와 다르지 않고, 평범한 임무보고대로의 대응이다.

하지만, 그 눈은 장난치는 색은 띄지 않았다.

그리고 보고를 재개한다.

동굴안에서의 마물과의 전투.

수호자, 람사(嵐蛇=템페스트 서펜트) 의 감지능력을 속여넘겨, 봉인방 내부로의 침임.

벨드라의 소실을 확인....

방 내부에서, 1주일정도 조사를 하여, 완전히 어쩐자의 존재도 확인하지 못하였던 것을 보고한다.

그리고, 신경쓰이는 것....

「그래서, 말이다. 내부조사를 끝내고, 문에서 나왔지만....., 람사가 없어져있었다」

「맞아요오! 제 탈출마법, 문 내부에서는 발동하지 않아서, 람사에게서 어떻게 도망갈까 엄청 고민했던게 바보같아!」

「저의 환각+열원용의 미끼도, 차례 없음! 그래서. 가는건 좋았찌만, 돌아가는것은 통용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말이지요....」

라는 보고이다.

대체, 무슨 일이지? 그건, 랭크"A-"의 마물. 그 동굴내부에서의 최강의 존재

아마도, 자신도 이길 수 없는, 마물.

그것이 있기에, 이 임무의 성공률이 대폭으로 감소하였던 것이지만...

휴즈는, 사고한다.

역시, 그 땅에선 무언가 일어나고있다. 그것을 알 필요가있다, 휴즈는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좋아, 너희들. 3일정도 휴식을 주지. 그 후에, 다시한번 숲을 조사하러 가라!

이번엔, 동굴내부에 들어갈 필요는 없어! 주변의 조사를 구석구석까지, 정중히 하도록!

그럼, 가도 좋다!」

「가도 좋다! 가 아니거든요!」

「뭡니까? 3일이라니!!! 좀더 휴가를 주세요~!」

「예이예이...... 어짜피, 뭘말하도 쓸데 없겠지요?」

그런 목소리가 들려온 느낌이 들었지만, 휴즈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것보다도, 지금 가져온 정보를 정리한다.

대체, 그 숲에서 무엇이 일어나고있다는 것인가...

휴즈는, 깊에 사고한다.

문득 신경쓰여서 눈을 뜨자, 원망스럽다는 듯한 3명의 시선.

「뭘 하고있지? 빨리 나가라!」

그렇게 말하여, 3명을 쫓아낸 것이였다.

히나타=사카구치는 지루하였다.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의 궁전내부에 할당된, 자신의 개인실에서.

이 세계는, 지루하다.

이 세계에 떨어졌을 때, 히나하는 아직 15살이였다.

고등학교 1학년의 입학실 날, 집에 있고싶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등교하고 돌아오던 길.

항상 지나오던 신사의 앞에 지났을 때, 돌풍이 불었다.

눈을 뜰 수 없어서, 눈을 감았다. 다시 눈을 뜨자, 그곳에는 본적이 없던 풍경이 펼쳐져있었다.

히나타는 기뻐했다.

종교에 빠져들어, 집을 돌보지않는 어머니에게서 해방된 것이라 생각하여.

아버지는, 옛날에 증발했다.

경마로 대박을 터뜨린다고 떵떵대며, 결국에 남은것은 막대한 빚뿐.

그런 아버지가 휘두르는 폭력에 견디지 못하고, 어머니는 종교로 도망갔다.

모처럼, 히나타가 아버지를 죽여, 어머니를 위해 생명보험을 받았다고 하는데...

좀 더 기다리면, 보험금을 얻을 수 있었는데.

들킬만한 실수는 하지 않았다.

그러니, 아버지는 증할한 것이다. 그걸로 됬다.

그래도 뭐, 생각해보면, 이대로는 더욱이 살인을 범할 필요가 있었다.

어머니를 속인 종교관계자를 죽이고, 이윽고, 그 어머니조자 스스로의 손으로 죽이는 것이 되었겠지.

히나타는, 냉정하게 분석하고있다.

그렇기에, 집에 있고싶지 않았으니까...

이곳이라면, 이 이상의 살인은 필요없다. 그렇게 생각하였지만....

「어이! 여기도 있었다구!」

「오! 젊은 여자잖?아! 굿잡이다!!」

「팔기전에, 맛봐도 들키지 않겠지이?」

그런 것을 말하면서, 히나타를 둘러싸는 남자들.

아아..., 이곳도, 똑같나.

세계는, 절망으로 가득차있다.

그렇게 생각하였다.

지독한 자들이 많은 세계, 그런 세계따위 멸망해버려라!!!

나 는, 빼 앗 는 다. 빼 앗 기 는 것 은, 질 렸 어!!!

《확인하였습니다. 유니크 스킬『찬탈자(簒奪者->약탈자)』를 습득.... 성공하였습니다》

나 는, 항 상 바 르 다. 나 의 계 산 에 오 차 는 없 다. 없 었 던 것 이 다!!!

그 것 은, 지 금 부 터 도 다 르 지 않 다.

《확인하였습니다. 유니크 스킬『수학자(??者)』를 습득.... 성공하였습니다》

갑자기, 시야가 깨끗해졌다. 마음의 안개가 겉혀, 사고가 맑아진다.

눈앞의 남자들이, 나를 빼앗는다고 한다면, 내가 먼저 빼앗자. 그 목숨을!

그리고, 살육이 이뤄졌다.

한명의 소녀의 손에의해, 3명의 남자가 살해당하는데 필요로 하였던 시간은 5분이 채 안됬다.

능력을 막 각성한 소녀의 신체능력은, 결코 높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냉철한 눈은, 상대의 움직임을 간파하여,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회피한다.

상대가, 가슴팍을 잡으려는것을 피하여, 주저없이 눈을 파냈다.

그대로 눈구멍을 잡아, 신음하는 남자를 당기듯 다리를 차내어, 넘어지는 기세대로 지면에 머리를 박아넣었다.

쓰러진 남자의 품에서 나이프를 뽑아내러, 목에 찔러넣었다.

이걸로, 한명.

그 모습을 아연하여 보고있던 남자들이, 태세를 갖추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모래를 뿌린다

눈에 모래가 들어가, 시야가 나빠진 상태의 남자에게, 힘껏 그곳을 차올렸다.

말도 못하고, 졸도한다.

그것을 곁눈질하며, 다른 한사람의 배후에 돌아서, 등뒤에서 심장부근을 향해 체중을 걸어 나이프를 찔러넣었다.

목적대로, 늑골의 틈에서 심장을 찔러넣었을, 나이프를 뽑자 피가 분출하여, 히나타를 더럽혔다.

기분좋은, 피의 따스함.

남자들은, 뭘 말할 세도없이, 말할 수 없는 사체가 되었다.

자, 굳이 남긴 무기가있다.

히나타는 그곳을 부여잡고 웅크린 남자에게 다가가, 주저앉았다.

여기서 공포를 줄 수도 있었지만, 그건 하지 않았다.

아직, 동료가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웅크린 남자의 머리를 잡아, 고개를 들어올린다.

그리고, 유니크 스킬『약탈자』를 사용하였다.

기억과 기술, 모든것을 빼앗긴 남자의 잔해가 남게 되었다.

히나타는 그것을 힐끔 바라보고, 나이프로 목을 베어냈다.

죽여주는것도, 자비일 테니까.

그것이, 이 세계에서의 최초의 살인.

그로부터 몇명이고 사람을 죽여, 지식과 기술을 빼앗았다.

지금에 이르러선, 그 기술을 의지하여, 이 세계의 강자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것이다.

이젠, 몇명을 죽였는지 기억하지 않는다.

선인도 악인도, 히나타는 평등하게 죽였다.

어째서냐면, 신의 앞에선 똑같이 평등하다는 듯 하니까.

웃기지도 않지만, 이곳에 있으면 마음껏 죽일 수있었다.。

그렇다. 그곳에 있는것은, 이미 소녀가 아니다.

완성된, 살인자.

"법황직속 근위사단 필두기사"이며, 성기사단장의 직함을 갖고있는 아름다운 여인.

그렇기에, 함부로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누군가가, 반란이라도 일으키면 좋을텐데.

그런 것을 생각한다.

그 때, 노크음이 들려왔다.

「실례합니다. 추기경 니콜라우스?샤펠터스 경하가 만나러 오셨습니다.

면회를 희망하십니다만,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니콜라우스?

분명, 나를 잘 따랐었지...

「만나지」

히나타는, 니콜라우스의 면회를 승낙하였다.

그녀의 지루함을 걷어줄, 충실한 개.

(새로운 심심풀이를, 할 수 있으면 좋을덴데....)

성녀와 같은 웃음을 띄우고, 그녀는 망상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