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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27화 (28/275)

27화 대귀족(大鬼族)

동굴의 마물들도, 내 모습을 보자마자 제빨리 도망가게 되었다.

흘러넘지는 풍격이 이뤄낸 기술이겠지.

나는 기분이좋아져, 동굴을 나왔다.

그런데.....,

「그, 누구냐! 추격잔가?」

「도련님! 우리들이 발을 묶겠습니다! 공주를 데리고 도망쳐주십시오!!!」

「이 무슨 사악한 마물! 모두들, 겉모습에 속지마라!!!」

라면서, 과장된 것을 외치면서, 동굴의 입구앞에 산개하는 자들이 있었다.

몸길이2m이상은 되는, 낡아빠진 무사와 같은 모습을 한 커다란 마물. 근육의 덩어리같은 체구의, 대귀(大鬼).

이녀석들은, 숲의 패자인 대귀족(大鬼族=오우거)아닌가? 리글드에게서 들었던 이야기의 특징과 일치한다.

그 오우거가 경계하는, 사악한 마물? 뭐야그거 무서워!

나는 당황하여, 그자리에서 뛰어 피했다.

뒤에 의식을 향하여 보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 열원반응도 없음.

이 오우거에겐 보이고, 나에겐 보이지 않는다는건가! 위험하네....

모처럼 새로운 힘을 넣었다는데, 위에는 위가있다는 것인가.

「큭, 사악한 마물? 그런 어떤 녀석이냐? 미안하지만, 나에겐 보이지 않아..... 지금, 어느쯤이지?」

나는, 경계하면서 오우거들쪽으로 뒷걸음질 친다.

내 물음에, 오우거들이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 뿐이랴, 스스슥하고, 나에게서 거리를 벌리기까지.

뭐냐? 나를 재물로 삼을 생각인가?

그렇게 생각했을 때,

「뭘 말하고있나? 사악한 마물이란, 너에대한 것이다, 슬라임! 겉모습에 속지 않는다!!!」

오우거중 한명이, 그렇게 외쳤다.

무, 뭐라고?

이 귀여운 슬라임인 이몸에게, 사악한 마물? 달리 할말도있을텐데, 무슨!

「어이. 어이! 조금 기다려봐. 내가, 사악한 마물이라고?」

「시치미땔 생각인가? 슬라임답지않은, 그 요기(오라)! 속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나!?」

음? 그러고보니, 동굴의 마물을 쫄게하는게 재밌어서, 뿜고있던 채였다.

나는, 요기를 없앴다. 그리고,

「그런거, 나오지 않는다구여! 기분탓이 아닌가?」

「「「?????????」」」

얼버무리려 했지만, 무리였다.

그로부터 한동안, 오해라고 설득하여, 어떻게든 오우거의 경계를 푸는것에 성공하였다.

이런이런.

애시당초, 이녀석들, 어째서 이런곳에?

그렇게 생각하여 묻자, 도망쳐왔다고 한다.

잘 보니, 상처를 입은자가 많고, 큰상처를 입은자도 있다.

보통의 마물이라면, 죽었을 것이다.

상위 종족인 오우가는 생명력도 강하다. 그러니, 아슬아슬하게 살아있는 모습이였다.

나는 회복약을 꺼내어, 부상자를 치료한다.

역시 생명력이 강한, 오우거이다. 소량으로 묽힌 것을 뿌려도, 상처는 깨끗하게 사라져갔다.

오우거들은 놀라서, 나에게 감사를 표했다.

상처가 나았다고는 하나, 피로하고 고단한 모양. 그들을 마을에서 쉬게 하도록 하였다.

무엇보다도, 오우거를 물리칠 수 잇는 세력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있었다.

한마리로도, B랭크에 해당하는 마물들인 것이다. 숙련된 전사가된다면,"B+"나"A-"의 자들까지 있다는 이야기인데.

숲의 패자. 이 숲의 최상위의 존재라고 들었는데....

어쨋든, 마을로 안내하자.

나는 랑가를 소환하여, 그들을 옮기게하였다.

불려서, 랑가가 내 그림자에서 출현한다. 드디어, 나도 랑가소환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고브타녀석이 가능해서, 나에게 불가능하다니, 자존심이 용납못했다. 그림자로 연습하고있었던 것이다.

제빨리, 쓸모가 있어서 다행이다.

오우거들은 6명.

나도, 검은늑대로 의태하여, 3명을 태운다. 랑가도 3명을 태워, 마을로향했다.

도보라면 1일정도의 거리지만, 1시간정도로 도착한다.

역시, 오우거들. 드워프와달리, 기절하지않고, 그 속도에 감동한 모습이였다.

이렇게하여, 오우거들을 마을로 안내하여, 내 전용텐트로 불렀다.

텐트가 있던 장소에, 로그하우스(통나무집)가 만들어졌다.

내가, 나무판으로 설계도를 만들어서 건내준 형태대로.

내가 스킬을 연구하는데 마을을 떨어져있는 동안에, 엄청급하게 세운 모양.

나는, 고블린과 드워프들에게 감사를 말하곤, 안으로 들어갔다.

설계대로, 세워져있다. 굉장하네.

도면정도라면 나도 그릴 수 있으므로, 흑연으로 나무의 판에 치수나 척도같은 자세한 것을 써서, 밀드에게 건내준 것이였다.

밀드는 도면을 바라보고, 알기 쉽다! 라고 수긍하였다. 내가 쓰는 방법 쪽이, 효율이 좋고 상대에게 전해지기 쉬운 모양이다.

그렇게하여 미리상의는 했었지만, 내장도 주문대로였다.

응접실에, 오우거들을 안내한다.

조금 안에서 기다리도록 말하고, 밖으로 나왔다.

가룸에게 가서, 만들어진 옷을 받았다.

제빨리, 아이형태로 변신하여, 착용해 보았다.

강사(鋼?)를 짜내 만든 속옷에, 아랑의 모피로 만든 옷.

내가 스톡하고있던, 원래 보스의 모피이다. 어째선지, 검은색으로 변색하여있었다.

바지와 윗옷을 입는다. 굉장한 착용감이였다.

모피에는, 상당히 대량의 마소가 담겨있던 모양이다.

「도령, 이녀석은 상당한 방어력이 있었다구. 보통의 모피와는 비교가안되!」

라고, 만든 가룸이 확실하게 보증하였다.

방어구는아니고, 평상복이지만 말이야. 뭐 됬다. 없어서 곤란한 것도 아니고, 있는편이 좋은 거니까.

더욱이 기쁘게도,

「아아 그리고, 그 옷 마법무구의 일종이 되었어. 착용자의 사이즈에 딱맞에 된다구!」

라는 것! 즉, 어른형태가 되어도 옷이 찢어지지 않는 것이다!

가룸군, 좋은 일을 해주었구만유.

이 모피, 아마 내 마소를 계속 받아서 강화된 모양니지만, 좋은 소재가 있다면 위장에 넣어두고 숙성시켜두는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마음의 메모에, 써두었다.

자, 너무 기다리게해선 미안하다.

딱좋은 타이밍에, 하루나씨가 차를 7인분 준비해 오도록 부탁하고, 오우거들에게 돌아갔다.

오우거들은, 얌전히 기다렸다. 신기한 듯이, 실내를 둘러보고있었다.

무엇보다, 아직 장식같은건 아무것도없는, 막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것이지만.

하루나씨가, 차를 가져오고, 방에서 나갔다.

인간의 미각을, 실험할 때가 온것이다.

살짝 차를 입에 머금는다. 맛있다.

맛의 차이는, 열정도밖에 없었던 나지만, 이 세계에서 처음의 미각은 충분히 감동할 수 있는 맛이였다.

말차(抹茶=가루녹차)와 비슷한, 쓴맛이였지만 말이야. 뜨거움도 느껴진다. 열무효과이지만, 뜨거움은 느껴지는 모양이다.

조금 재밌다고 느꼈다.

오우거들도 차를 즐기는 모양.

진정되는 것을 기다려서, 이야기를 듣기로한다.

도중에서 이야기를 중단하여, 리글드를 불렀다. 그리고, 전 족장 4명중 시간을 낼 수 있는 자도 불렀다.

카이진도 딱맞게 휴식을 하는 도중이였던 모양이여서, 왔다. 딱 좋다.

레글드와 리리나는, 바로왔다.

다른자들은 바빳다는 모양이여서, 나를 포함해서 5명이 이야기를 듣기로하였다.

어째서, 이자들을 불렀는가?

이건, 이야기가 꽤나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오우거들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전쟁이 일어났다. 그리고, 오우거들이 패배하였다.

고작 그거뿐이 이야기이다.

마침, 이 마을에서 화염의 거인과 싸우고 있었을 때, 오우거들도 전쟁에 말려들었었다, 라는 이야기이다.

숲의 패자인 오우거에게, 대체 누가? 게다가, 승리하다니...

고블린의 족장들도, 충격인 모양.

한번에, 표정이 굳는다.

상대는?

「녀석들은, 갑자기 우리들의 마을을 습격해왔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녀석들..., 돈두족(豚頭族=오크)자식들!!!」

마물에겐, 인간과 달리, 선전포고를 하는것같은 룰은 없다.

그러니, 기습을 탓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크가 오우거에게 시비를 건다는 것은, 이상(異常)이다.

오크의 랭크는, C~D랭크이다. 고블린보다는 강하지만, 베테랑 모험자의 적이 아닌 존재이다.

그런데..., 약자가 강자에게 전쟁을 걸어, 더욱이 승리하다니...

자세히, 이야기를 들었다.

오우거족의 마을은, 규모는 작은마을보다는 약간 크고, 300명정도가 살고있었다고 한다.

B랭크의 마물, 300명.

그것은, 한나라의 기사단에 해당하는 전력이다."B-"랭크정도로 단련된 기사3,000명 이상의 전력이 되는 것이다.

그것을, 오크족이? 모두, 있을 수 없다는 표정이다.

마을은, 몰살된 모양이다.

촌장이 이끄는 전사단이, 오크족을 막는 틈에, 도련님과 공주를 데리고 탈출할 수 있었다는 듯 하다.

한명의 오우거가 분하다는 듯,

「나에게, 좀더 힘이 있었다면....!!!」

이라고, 한탄하였다.

그가, 도련님이겠지.

최후에 본 광경, 그것은 촌장이 오크에게 살해당하는 장면.

거대한 오크에게, 한순간 이상한 요기가 방출된 모양이다.

그 오크에게 필적하는 개채가, 달리도 3마리.

그 4마리에게, 마을의 정예인 전사들이 주의를 끌린 사이에, 오크병이 눈사태처럼 몰려와 유린을 개시했다는 듯 하다....

그 수, 1만. 이것은, 그들이 샌 것은 아니고, 그정도라고 느꼈다는 수인 모양이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엄청난 수이다.

한마리 한마리가, 사람이 착용하는, 풀 플레이트 메일을 두르고있었던 모양이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오크만이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어딘가의 나라, 인간의 나라와 손을 잡았다고 생각된다.

「아니, 혹은,"마왕"의 세력중 하나에 속한 것지도 모른다」

카이진이, 그리 중얼거린다.

그 가능성도 있는건가...

기본적으로, 마오아은, 숲에는 손을 대지않는다고 생각하였었다.

숲을 넘어선 앞에는, 마대륙이 펼쳐져있다.

그곳은 피옥한 대지여서, 대량의 전쟁노예나 마력인형(골렘)에의한 생산이 이루어지는 모양이다.

그러니, 마국에 굶주림은 없고, 마왕들은 인간들에게 흥미는 없다.

그렇기에, 영토욕이 있다고한다면, 그것은 인간측에서일 가능성이 높은것이다.

하지만, 그중엔, 흥미본위나 심심풀이로 전쟁을 일으키려고하는 마왕이 있더라도, 이상할건 없다는 것.

쥬라 대삼림의 수호자인"폭풍룡 벨드라"의 소멸은, 그러한 마왕을 향한 억지력의 감소도 의미하는 것이다.

과연.

그렇게 생각하면, 이 숲의 방위도, 좀더 확실히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자, 어떻게 할까....

모두의 의견을 물어보았다.

「오크들은, 이 숲의 지배권을 노리고있다고 생각됩니다!」

눈으로 신호를 보내고, 대표자로써 리글드가 답하였다.

내 모습을 바라보고있다.

싸움인가, 도망인가, 산하로 들어갈 것인가.

오우거들도, 내 태도에 따라서는 이쪽으로 올 것도 생각하는 모양.

급속도로 높아지는 긴장감.

「뭐, 차라도 한잔 더 받을까!」

그렇게 말하곤, 차를 한잔 더 받았다.

모두 차를 입에 대고, 긴장을 푼다.

자, 아.

「그래서, 너희들은 지금부터 어쩔거야?」

오우거들에게, 묻는다.

「뻔한것을. 틈을 봐서, 다시금 싸울뿐이다!」

「그렇다. 영주님의 복수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도! 지금은 아직 미력하다만, 돼지들은 살려둘수는 없노라!」

「「「우리들은, 도련님과 공주님을 따르겠습니다!!!」」」

흠. 죽는걸 알고있을텐데...

「너희들, 내 부하가될 생각은 있나?」

「무, 무엇을?」

흥. 어짜피 고블린들의 전력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오크가 침공해온다면, 조금이라도 전력은 많은편이 좋다.

「너희들이 나에게 협력을 맹세한다면, 너희들의 소원은 이뤄질거라 생각한다구?」

「무슨 소리지?」

「간단해. 너희들에게 협력해준다고 말하는 것이지. 뭐, 어짜피 싸울것 같으니까, 덤이야」

「과연.... 고블린이 우리들에게 협력함과 동시에, 우리들도 또한 이곳의 수비로 이용된다...., 라고?」

「그런 것이다. 덧붙여, 부하가된다는 것은, 오크를 처리할때 까지만으로도 돼! 그 후에는 자유롭게 해도 상관없어.

고블린에게 협력해서 나라를 만드는것도 OK! 여행하는것도 OK! 다. 어떻게할래?」

내 물음에, 한동안 생각하는"도련님"이라 부린 오우거.

역시B랭크. 이 "도련님"은, "B+"랭크에 해당하는 실력이 있는 모양이다. 눈에 지성의 빛이 보인다.

한번 눈을 감고, 눈을 열었다. 그리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우리들, 당신의 부하가 되겠습니다!」

승기를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서, 나의 부하가 되는것을 고른 모양이다.

다행이다.

이쪽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 때, 나는 몰랐었지만, 오우거는 용병가업을 하는 자들도 많다는 듯 하다.

마왕이 일으키는 전쟁의 선진을 달리거나 하고, 시대별로 활약하는 일족도있다는 듯 하여, 이 자들도 그러한 일족이였던 것이겠지.

부하가 된다는 것에, 기피감은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

그것을 듣고, 나는 간단히 동료가 되는것을 납득한 것이였다.

「좋아! 그럼 너희들에게, 이름을 주지!」

「하? 대체 무엇을....?」

항례인, 이름 짓기이다.

오우거들은 당황한 모습이지만, 상관없다.

나는 깔끔하게, 이름을 지어간다!

요번의 나는, 조금 다르다.

오우거의 분위기, 그리고 색으로 표현해 보았다.

도련님은"베니마루(紅丸)ベニマル".

공주에겐"슈나(朱菜)シュナ"。

가신단에겐 각각, 쿠로베(?兵衛クロベエ),하쿠로(白老ハクロウ),소우에(蒼影ソウエイ),시온(紫苑)シオン

이라 붙여줬다.

항례의 저위활동 상태가 되었다...

그보다, 겨우 6명에게 마소를 빼앗겼다는것은, 이건 대체...?

다음날, 일어났을(일어나 있었지만....)때, 답이 명확해졌다.

진홍의 타오르는 화염같은 머리칼의 미남자, 베니마루

큰 체구였을 터인데, 키가 180cm이 되어, 몸도 딱 잡혀잇다.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마소량(에너지)는, 어제와는 완전 다른사람이였다.

에...? 여기까지 진화하는거야?

그것이, 내 진신이였다.

확연히, A랭크 오버. 그야말로 귀인(鬼人).

칠흑의 뿔이 두개, 진홍의 머리칼에서 나와있다. 흑요석보다 아름다운 빛.

완벽한 미형은, 아니꼽구만.

다음이다.

슈나와 시온은, 여성이다. 공주가 남자였다면, 불평할 건이였다.

오우거의 여성은, 의외로 미인이였지만, 진화했더니 굉장해졌다.

뭐여, 이거? 어딘가의 아이돌?

아니아니, 그런 레벨이 아니거?든!

옅은 분홍빛의 장발(웨이브), 백잣빛의 두개의 뿔, 하얀 피부에, 분홍빛 입술. 이 무슨 미소녀!!! 키는 작아서155cm정도이다.

진홍의 눈동자가, 젖은듯한 광택을 듸어, 나를 보고있었다.

또 한명, 시온은 어떠냐하면.

보라색빛의 칠흑의 장발(스트레이트), 보랏빛 뿔 하나. 하얀 피부에 진홍의 입술.

보랏빛 눈동자가, 똑바로 나를 바라보고있다. 키는170cm정도인가...

모델같이 늘씬한 미인이였다.

내 비서가 되어주었으면 한다.

마음속으로 그리 생각하였다.

쿠로베는, 장년. 덴디한 아저씨이다.

하쿠로는, 초로(初老)한 할아버지. 하지만, 그 행동거지는 방심할 수 없다.

소우에는, 베니마루와 동년대.

옅은 검은색의 피부에, 검푸른 머리칼, 분위기가 다른 미장부로, 키는190cm정도였다.

푸른 눈동자가, 잘어울린다.

전원A랭크 오버!

다시한번 말한다. 전원, A랭크 오버였다!!!

그야, 한번에 마소, 가져갈만하구만!

듣자하니, 일족중에서도 최강이였던자가 탈출하여 온 모양이여서...

방금 들었다하더라도, 역시 이름을 지어주었겠지만.

이거, 배신당하면, 장난아니겠네!

그런 내 걱정을 조소하는 듯,

「「「리무르님! 저희들이 상담한 것으로, 부탁이 있습니다! 부디, 우리들의 충성을 받아주십시오!!!」」」

라고, 내 앞에 일제히 무릎꿇었다!

거절할 이유는..., 없다.

이리하여, 나는 새로운 동료를 얻은 것이다!

... 조금 너무 강력해서, 무서운 느낌인 것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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