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화 직업
이렇게하여 새로운 동료를 얻은 것이지만, 제대로 사이좋게 지내줄까?
그런 걱정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기우에 지나지 않은 듯하다.
귀인족(鬼人族)혹은, 귀족(鬼族=오니족)이란 상위종족으로 진화한 그들.
격세유전에 가까워, 초상능력(超常能力)에 각성한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랭크는A의 벽을 뚫은 근처라는 느낌이지만, 능력을 습득하여 진정된다면"A-"근처에서 진정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월등하게 강해진 것은 틀림 없겠지.
결국, 전투에 있어서는 신체능력보다도, 특수능력의 우월이 중요한 경우가 있는거고.
내가 화염의 거인에게 이긴것도, 능력의 우월함으로 이긴것과 다름없으니까.
그들이 어떤 특수능력을 가지고있는가, 흥미가 깊다.
자, 이리하여 진화하여 보니, 지금 그들이 입고있는 장비가 잘 맞지않는다.
신체가 축소되(라곤해도, 고블린보다 크지만)었기에, 사이즈가 맞지 않는것이다.
갑옷같은것도, 너덜너덜하고, 무기도 상해있다.
그보다, 신경쓰였었는데, 아무리봐도 패배한 무사의 모습....
신경쓰였으므로 물어보자.
「옛! 400년 정도전에, 이 모습의 젊은 무사가 마을에 들어왔었습니다.
마을의 자는 수상히 여겼었지만, 촌장이 시원히 받아들여주었습니다
그 당시, 숲에서 하위룡(下位龍=렛서 드래곤)이 날뛰었었습니다만, 보답이다! 라고 말하여, 그 자가 토벌해 준 것입니다.
당시의 마을의 사람들도 젊은 무사의 건투를 예찬하여, 그를 받아들여 지금에 이르릅니다.
그 자가 입고있던 장비와 무기를 본뜬것이, 현재의 저희들의 장비인 것입니다!」
라는 것이였다.
장비를 본떴다니, 스스로 만든것인가?
「그럼, 무구는 스스로 흉내내서 만든거야?」
「그렇습니다. 젊은 무사에게 배워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저희들이 제작하였습니다!
쿠로베가, 도 장인입니다!」
무려! 마침, 도를 만들 수 있는 자가 있다고는...
제빨리, 카이진에게 소개시켜준다.
어제 만났으므로, 이야기는 빠르다.
쿠로베와 카이진이 의기투합하여, 제빨리 새로운 무기의 제작의 사전 회의를 하기 시작하였다.
맏기자.
더욱 놀라운 것!
이 세계에도, 견제품(絹製品=비단제품)이 있던 것이다.
마(麻)같은 소재의 옷은, 질려갔다. 고블린의 너덜너덜한 의복도, 마계통이다.
뭐, 주변식물이 완전 같지는 않으니까, 엄밀히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인식은 마로 틀림없다.
그리고, 견(絹=비단)
이것은, 오우거들의 마을 부근에 서식하고있는 지옥충(地獄蛾ヘルモス=헬모스)라는 마물의, 유충이 번대기가 됬을 때에 얻을 수 있다는 것.
헬모스로 성장해 버리면, 인분으로 환혹효과를 가져오는 흉악한 육식B랭크의 마물이지만, 변태중에는 무방비가된다.
고치를 찾아내, 회수를 하였던 모양이다.
슈나가 방직히 특기여서, 직녀(織?=織女)라고 불렸다는 듯 하다.
가룸과 돌드에게 소개시켜준다.
가룸은 견제품으로 일상의 의복이나, 장비의 아랫감을.
돌드는, 염색이나 기모노등의 고급의류의 작성을.
각가 개발이 가능한가, 사전 회의를한다.
고치의 회수는, 고블린의 기병에게 의뢰하였다.
그 중에, 유충의 상태로 포획하여, 마을에서 사육하는 시설을 만들고싶다.
누에의 양식같은거 잘 모르니까, 시행착오가 되겠지만서도.
이걸로 감촉좋은, 기모노같은걸 만드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강사도, 틈을봐서 건내주었다.
부탁했다구! 라고 슈나일행에게 말하자,
「네! 맏겨주세요, 리무르님!」
라고, 얼굴을 새빨갛게하여, 슈나가 힘차게 답하였다.
귀엽다. 기대어지는게 기쁜 연령대, 라는 녀석이겠지.
오우거의 공주였다는 듯 하여, 취미이외로 방직을 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러니 더욱이, 기대어지는 것이 기쁜것이겠지.
드워프 형제도, 귀여운 공주와 제작할 수 있어서, 의욕이 솟는 것이다.
부탁하니까, 손은 대지마라...
그 아이, 보기와는 달리, 무서울 정도로 강하다구!
아마, 엉덩이라도 만진 날에는, 이 둘은 다음날 아침해를 볼 수 없는 몸이 되버리겠지.
이 둘, 조금 에로한 면이 있으니까, 걱정이다.
뭐, 성욕이 없어진 나니까 가능한 걱정이다.
성욕이 있었다면, 사람일보다 자신의 몸을 걱정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뭐라해도, 엄청나게 귀여운 것이다.
그야말로, 오니히메(鬼?=귀희)
꼬시는것도, 목숨을 걸어야겠지.
「슈나님. 슈나님에겐, 일이 있지요?
리무르님을 시중은, 제가 들겠으므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됩니다!」
시온이, 그렇게 말하여, 슈나와 나를 떨어뜨렸다.
슈나와 시온의 사이에 불꽃이 튀는듯한, 환각이 보였던 느낌이든다. 분명 착각이겠지.
「우후후, 소첩(妾=와라와)이, 리무르님의 시중을 들어도, 된다구요?」
「아뇨, 공주. 그러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확실하게, 시중을 들겠습니다!」
파직파직파직!!!
기분 탓이다.
그보다, 시중같은걸 들어줄 필요는 없다.
독신생활이 길어서, 자신에 대한것을 대부분 뭐든 가능한 것이다!
그런 연유로, 몰래 도망가자.
라고, 생각했지만,
「리무르님! 리무르님은, 소첩(妾)과 시온, 어느쪽이 시중을 드는편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놓아줄 생각은 없는모양이다.
「그, 그렇네. 슈나는, 비단을 짜야하잖아? 시간이 났을 때엔, 부탁할까나?」
대체, 뭘 부탁하는가?
나도 모른다. 그런데,
「알겠습니다!! 소첩은, 의지되고있는 거군요!」
응. 그렇네. 그런걸로 해두자.
「그렇다! 부탁한다구!」
나 말에 생긋하고 수긍한다. 귀여워.
「그렇다면, 리무르님은, 맏겨주십시오!」
「(칫)잘부탁드립니다!」
「(훗)예에, 알겠습니다!」
이야기는, 정리된 모양이다.
한순간, 근처의 온도가 떨어진 기분이 들었지만, 기분탓이겠지.
세상엔, 기분탓! 이라는 한마디로 끝나는 편이 좋은일이 많은것이다!
시온을 데리고, 건설중인 마을을 돌아본다.
그러고보니, 남은 세명은 어디로 간거지?
방금까지는, 함께 있었는데.
「하쿠로님은, 저희들의 사범역이셨습니다. 가신단 최강의 검술을 사용하는 분으로써, 이 마을의 방위에 대해서 조사하러 가신것이겠지요.
베니마루님과 소우에는, 둘이서 능력을 확인하러 갔겠지요.
그 둘은, 라이벌이며, 친우이기도 합니다. 스스로의 능력을, 실험하고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가.
분명히, 나도 능력의 확인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하쿠로씨는, 검술이 뛰어났던가. 부디 가르침을 받고싶은 것이다.
마을을 돌아본다면, 하쿠로씨에게 검을 배우는 것은 뒤로 돌리는 편이 좋겠지.
쿠로베 일행이 새로운 무기, 도(카타나)를 제작한 뒤로도 좋다. 낭만의 무기, 도.
고블린의 주력무기는, 도를 메인으로 생각하고싶은 것이다. 전투라면 창같은 쪽이, 실제로는 좋지만서도.
베니마루와 소우에 두명을 찾는다.
커다란 요기의 부딫히는 감각이 잇엇다. 동굴방면의 광장이다.
만화의 세계같은 전투를 하고있는, 두명.
붉은색과 파란색의 요기를 두르고, 부딫힌다.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부서지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될 정도의 기세가 있었다.
나 눈을 의심하고싶어진다. 이것이, 오니인가....!
입고잇는 갑옷은, 부숴져 사라져있다. 애시당초, 서로의 파워에 갑옷으론 방어의 보탬도 되지 않는다.
검도 부러져버린건지, 서로 맨주먹으로의 전투가 되어있었다.
공수도와 닮은, 규칙적인 움직임. 아마추어가아니다.
...에, 그?니까, 전, 오우거지요?
그렇게 말하고 싶어지는, 세련된 움직임이였다.
「역시, 도련님. 소우에도 훌륭하군요. 저희들에게 전해지는 무술엔, 검술의 기초동작에 무술도 포함되있습니다」
라는 것. 검은 신체의 일부이며, 신체의 움직임을 단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던가 뭐라나...
마을에 체재했었다고 하는, 젊은 무사에게 전해받은 모양이다.
무술을 구사하는 오우거, 모험자가 그런거에 조주한다면..., 금까지도, 몇명이고 불행한 모험자가 있었던 것이겠지. 합장.
내 모습에 눈치챈 두명이, 대련을 멈추고 다가왔다.
서로, 상처하나 없는 모습.
뭐라할까, 정말 장난쳤다는 것 뿐인 인상이다.
「리무르님, 훌륭한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힘으로, 돼지들을 피범먹으로 만들어 보이지요!」
응. 그런거, 별로 기대하지 않거든.
「든든하네! 부탁해. 뭐, 고블린의 척후에게 정보를 모으고있지만」
「탐탁치 않은것입니까?」
「아니, 고블린으로썬 우수하지만, 너무 가까히가면 위험이 크니까」
그렇다. 정보수집은 기본이므로, 척후를 풀어놓았다.
하지만, 수상한 오크가 있었던 모양이고, 들킬 위험은 무릎쓰지 않는편이 현명한 것이다.
내 설명르 들은 소우에가,
「리무르님, 그렇담, 제가 정찰로 나가도록하지요. 그 역활, 분부하여주십시오!」
라고 말하였다.
정찰계의 능력이있어, 자신이 있다는 것이였다.
진화하여, 상당한 힘도있는 오니의 소우에쪽이, 고블린보다 정보수집에 탁월할 것 같다.
소우에는 차분한 분위기의 남자이니까, 무리는 하지 않는 느낌이다.
맏겨도 되겠지.
「부탁해도 돼?」
「예에! 맏겨만 주십시오!」
그리 대답함과 동시에, 슝!! 하고, 그 모습이 사라졌다.
영이동(影移動).
과연, 견본처럼 훌륭한, 이동방법이였다.
극에 달하면 나에게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또 연습하지 않으면 안되는 항목이 늘어버렸다.
「미안하네, 상대를 뺏어서...」
「아뇨, 문제없습니다. 모처럼 받은 힘, 유효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죠!」
「그런가... 너희들에게 있어서는, 오크는 원수니까 말이지. 언젠가 부딫히게 되겠지만, 그때엔 충분히 날뛰어다오」
「물론입니다. 저에게 가능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명령해주십시오. 리무르님의 손이되고, 발이될 생각입니다!」
「..., 그런가. 믿음직스럽네! 그런데, 고블린들과는 잘지낼 것 같아?」
「괜찮습니까. 이곳에 나라를 만든다던가? 리무르님을 왕으로 모셔, 리글드공이 제상이라는 느낌일까요.
저에겐, 정치는 불가능합니다만, 군사를 맏겨주셔도 괜찮습니다. 하쿠로모 있고 말이지요」
우리들이, 그런이야기를 하고있자,
「홋홋호. 도련님, 이 늙은이를 혹사하실 생각입니까?
하지만, 리무르님을 위해서라면, 노체에 채찍질을 해서라도 일해보이지요!」
그렇게 말하여, 하쿠로가 대화에 참가하였다.
갑자기 기색도없이 다가왔다. 그보다, 열원감지도 반응하지 않았다.
야야....
지금, 기습당했따면, 완전히 반응하지 못하고 일격 먹었다고....
이것이, 달인...!
세상이 세상이라면, 혹은, 인간으로써 태어났다면, "검성"으로써, 이름을 떨쳤을 인물, 하쿠로(白老ハクロウ).
이름도 없는 오우거로써 태어나, 세상에 나올 것 없이 조용히 검을 연마한 오우거(노인).
가신담 최강이라는 것도 납득이간다.
「베니마루..., 너, 하쿠로씨보다 강해?」
「후. 리무르님, 농담을 말씀하셔도 곤란합니다. 이 할아범, 아니, 하쿠로는, 가신단 최강의 남자.
저의 아버지보다 강했던 겁니다. 뭔가, 젊은 무사의 피를 잇는, 인간과의 쿼터라던가」
「그러합옵니다. 제 조부야말로, 아라키 하쿠야(荒木白夜)라는 검호였습니다!」
일본인이였나.
그야, 도의 시점에서 거희 틀림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런가, 그럼, 너도 또한, 사무라이인가」
아무렇지도 않은, 내 한마디.
하쿠로의 신체에서, 마소가 뿜어져나와, 주위의 마소를 끌어들여 수납해간다.
지금까지 요기와 양은 차이가없다. 단, 질이 변화하였다.
잊고있었다. 직업(職業クラス=클래스)를 주는것에의해 변화, 인가.
초로의 오니였었는데, 젊어져버렸고... 장년의 차분한 멋이 느껴지게되었다.
스스로도 변화에 당황하는 모양. 저질러 버렸구만.
내 한마디로, 여기까지 변화할줄이야.
아직, 마소량이 늘어서 신체의 수겅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무사(사무라이)라는 직업에 적합하도록 자동조정된 것이겠지.
생각하고싶지 않지만, 나보다 강해지지 않았길 빈다.
「잘됬구나, 너는 오늘부터, 무사(사무라이)다. 무사란, 충의에 사는 자. 베니마루의 곁에서, 정진해라!」
그렇게 말을 걸었다.
「기다려줘, 나도, 무사(사무라이)라는 것으로 해주었으면한다」
베니마루가, 결의를 담은 눈으로 나를 보았다.
무사라는 느낌이였던, 베니마루.
새삼스러운데...,
「그건 괜찮지만, 너, 촌장이 되지 않아도 되나?」
「새삼스럽군요. 저는, 당신의 아래에 들어갔습니다. 저희들의 충성을 당신에게 바쳤다.
당신에게 충성을 바치는, 사무라이로써 인정해주었으면한다!」
「저도. 부탁드립니다!」
너도냐, 시온.
이렇게 되면,"독을 먹는다면 그릇까지(시작한 일은 철저히 하라)"군.
「알겠어. 너희들은, 오늘부터 사무라이다! 나를위해 충의를 다하라!」
어제도 말했던 느낌이 드는데, 조금 부끄럽다.
그런데 이녀석들,
「「「예에!!! 생애를 걸고, 맹세합니다!!!」」」
아무런 부끄럼 없이, 나에게 대해, 충성을 맹세하였다.
덧붙여서, 라는 듯, 쿠로베에겐"대장장이(鍛治師)", 슈나에겐"무녀(巫女)"의 직업을 주었다.
쿠로베녀석, 전투력은 낮았지만, 도제작에 관해서는, 굉장한 재능을 보였다.
이번에, 나를 위해 도를 만들어주었으면 한다.
슈나는 원래부터, 요술을 사용했던 모양이지만, 무녀가 된 것으로 여러가지 비술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마법과는 달리, 타인에게 가르칠 수는 없는 모양이지만.
유용한 술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면, 몰래 분석해서 받기로하자.
타인에게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나에게는 상관없다.『포식자』는 최고인 것이다!
지금 정찰을 보낸 소우에는, 당연히, 그직업이다.
돌아오면, 빨리 줄 생각이다.
후후후. 영이동같은 기술이 이미 있으니까, 딱 알맞겠지.
그렇다! 아이들의 동경,"닌자(忍者)"이다!
녀석이라면 머지않아, 크리티컬로 목을 날려버린다거나, 할수 있을 것이다!
하쿠로라면, 지금이라도 가능해보여서 무섭지만.
인간형으로 그의 앞에서면, 목을 날려지지 않을까, 걱정이된다.
감지계의 강화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주위의 자가 강해진 것으로, 나는 자신의 강과를 생각할 필요가있다고 자각했다.
능력에 기댄, 지금인 채로는 안되겠지.
앞으로의 전투에 대비하여, 해야 할 일은 산적인것 같다!
앞으로를 대비하여, 뭘하지 않으면 안되는가, 다시금 확인을 하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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