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화 긴급회의
자, 바보는 돌아갔지만, 어떻게 해야할까.
그러 우리들 곁에, 정찰로 나갔던 소우에가 돌아왔다.
마침 잘됬다.
모두 모아서, 회의를 하기로한다.
홉 고블린 리글드와 리글. 루글드, 레글드, 로글드, 리리나
드워프 카이진.
오니(鬼人) 베니마루, 하쿠로, 시온, 소우에.
그리고, 나.
총원 12명. 현제의, 주요 맴버이다.
건설?제작부문은, 대표로써 카이진이 발표한다.
생산부문은, 리리나가 담당하고있다.
정치부문은, 리글드가 정점에, 3장족이 사법, 입법, 행정을 정리한다.
이 부문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비가 따라가지 못하지만.....
앞으로의 과제이다.
군사부문은, 베니마루와 하쿠로.
첩보부문은, 소우에.
경비부문이, 리글.
지금은, 6개의 부문밖에 활동하지 않는다.
활동이라고 말해도 이름뿐이기는 하지만, 차차 충실시키면 된다. 지금은, 굶지않고 모두, 살아가고있는 것이다.
수렵관계까지, 경비부문이 하고있는것이,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리글 녀석은 잘 해주고있다. 그와같은 자가, 그늘에서 힘뜨는 자라고 말하는 것이겠지.
톡까놓고 군사부문같은거, 베니마루는 병사의 수조차 파악하고있지 않다 생각한다.
무엇보다, 임명한지 얼마 안됬으니까. 하는 수 없는것이다.
리리나는, 일을 융통성있게 해나가고있다. 야생의 감자류를 가져와, 재배에 성공하였다.
수확 사이클이 빠르고, 영양가가 높으므로, 식사사정의 개선에 공헌하고있다.
앞으로, 인간과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여러가지 야채류의 씨앗도 들여오고 싶다고 생각한다.
건설?제작부문은, 카이진에게 통째로 맏긴 채이다.
본인은, 대장장이 전문이지만, 쿠로베라는 협력자가 생긴것으로, 총감독같은 입장이 되었다.
실력적으론, 전문분야가 확실히 나눠져있는 모양. 그래도, 쿠로베에게 일임한 모양이다.
그가 말하길, 지금은 여러가지 정리하는쪽이 바쁘니까, 진정되면 제작에 몰두하고싶다. 라는 것.
빨리 진정되었으면 한다.
시온은 내 시중역? 조금 다시생각하고 싶은데, 지금은, 어디에 들여보내도 불안이 남는다.
한동안은,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소우에.
녀석은 이상하다.
닌자로 임명했는데, 너무나도 딱 들어맞는다.
분신을 사용하여, 각방면에 보낸 것이다.
능력은 떨어지는 모양이지만, 이동제한이 없는 듯 하다. 6마리의 분신을 날려서, 제한 없음.
한마리 한마리의 능력도, 떨어졌다고 해도 체력(HP)과 마력(MP)이1/10이 된 정도. 이동력이나 공격력등은 변화가 없는 모양이다....
내 분신보다, 성능이 좋아보인다.
그보다, 오니들 전부가 이상한 것이다.
소우에는, 지금 말한대로.
슈나는, 내 분석능력을 특화시킨,『분석자』의 유니크 스킬에 눈떴다.
성능은 거희 같지만, 나와같은 포식의 필요가 없다. 눈으로 본것만으로 해석 가능한 모양.
쿠로베는,『연구자』의 유니크 스킬에 눈떴다. 이것도 내 능력의 상위호환과같은 능력이다.
제작에 특화하였지만, 엄청나게 편리한 능력이다.
하쿠로는, 지각1000배에 눈뜬 모양. 기본, 체술검술로는 전투에서 이길 느낌이 들지 않는다.
시온은, 말할것도 없이,『강력(剛力)ex』과,『신체강화ex』.
더욱이,『광전사화』라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않될 것 같은, 특화 스킬에 눈떴다.
그녀는, 절대로, 화나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베니마루. 그자식,『검은 번개』를 습득해버렸다. 뭐가 위험하냐면, 이 스킬만은 적으로 돌리고싶지 않다.
제빨리, 대책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쩐지 모르게, 내 스킬의 영향을 받고있는 느낌이지만, 오니들도 각각의 진화를 완료시킨 모양이였다.
자, 회의를 시작하자.
「자, 보고를 듣자」
내 말에, 소우에가 보고를 개시하였다.
일동은, 조용히 이야기를 듣는다.
6개의 분신을 각지로 날려, 정보수집을 하고있었다.
1.고블린의 각마을
2.습지대의 상황
3.오크의 진군상황
각각, 2개씩 조사를 했다는 듯 하다.
우선, 고블린의 마을들이지만, 리자드맨의 전사장 가빌의 산하에 들어갔다는 듯 하다.
방금왔던 리자드맨이지.
저런 바보에게 고갤 숙이다니, 유별난 녀석들이다. 산하에 들어가지 않았던 자들은, 각지로 도망간 모양이다.
인간의 나라방면으로 도망간 자들도 다수 있다는 모양이지만, 그녀석들은 아마도 토벌되상이 될거라는 것.
숲에서 취락을 만들어 지내는 것으론, 인간들도 손을 대지 않는 모양이지만, 자신들의 영역으로 들어온다면 이빨을 드러낸다.
인간의 전력은 모르겠찌만, 고블린 정도라면 한순간에 토벌되겠지.
그렇게 되면, 숨어지낼 수 밖에 없다. 그들의 미래는, 어두운 모양이다.
가빌의 이야기도 덧붙여 들었다.
아무래도, 고블린의 전사를 산하에 더하여, 7000명정도의 군을 조직하였다는 듯 하다.
상당한 수이다.
우리들에게 제시한 듯, 오크에게서의 비호를 미끼로, 교섭을 한 모양이다. 일단, 머리는 사용할 수 있다는 듯 하다.
하지만, 고블린이 저장한 식량등을 전부 가져갔다는 듯 하여, 만약에 오크에게 이긴다 하더라도, 그 뒤에 굶어죽는 자가 나오겠지.
그 근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갸기를 들은 족장들도 마찬가지지만, 오크에게 죽는것 보다는 낫다고 판단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들도, 남일은 아니다.
이 마을은, 아직 완성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곳을 간단히 포기하는것도 재밌지는 않다.
이곳까지 오크군의 침공을 용서하면, 이 일대, 숲을 해쳐 식량의 조살도 마음대로 되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습지대근처에서 오크를 격퇴할 필요가있는 것이다.
습지대의 상태를 듣는다.
이쪽은, 리자드맨의 수령이, 각군의 전사를 묶어서, 1만정도의 군을 조직하고있다는 것.
호수에서 물고리를 포획하여, 식량은 풍부하게 준비하고있다는 모습.
확연히, 자연의 미궁에 숨어서, 오크의 각개격파를 할 준비를 하는것이다.
그정도로 경계할 필요가있는 상대인 것인가?
오크족의 진군상황을 듣기로하자.
오크군, 그 수 20만.
「하아? 20만!!!?」
무심코, 목소릴 내버렸다.
분명, 오우거 마을을 습격한 것은, 1만정도였을 터......
「우리들의 마을을 습격한 것은, 일부였다, 라는 것인가?」
「그렇다. 조사해봐서, 판명됬다. 녀석들의 총수는, 20만! 남에서, 비교적으로 넒은 침공루트를 통하여, 습지대를 목표로 하고있다」
흠. 지형을 잘 모르겠네.
「소우에, 지도같은 것 뭔가 있어?」
「지도, 란, 무엇입니까?」
「에?」
「「「??????」」」
뭐라고?
지도가 뭔가 알고있는자가 적다니......
역시, 카이진은 알고있었다. 알고있었지만, 유통은 없는 모양이다.
이 세계에선, 지금까지 지도가 군사기밀 취급인 모양이다.
하쿠로도, 조부에게서 들었다고, 오우커의 마을 주변의 지형도를 나무파편에 써넣는다.
그림이 없는것이 힘들다.
어쨋건, 나무판을 가져와, 그곳에 이 마을 주변의 지형부터 써내려간다.
내 내뇌맵을 묘사해내곤, 그곳에 리글드가 아는 지형을 써내어, 하쿠로의 폭반의 내용도 더한다.
이리하여, 보두의 지식의 지형을 써낸, 나름 볼만한 지도가 만들어졌다.
회의의 본제로 들어가기 전에, 지도의 작성에 2시간정도 들여버렸다.
이곳에서, 일단 휴게를 한다.
나에겐, 필요가 없지만, 고블린들에겐 필요하겠지.
슈나가, 쟁반에 식사를 들고왔다.
이어서, 고블리나가, 식사를 옮겨온다.
나는 제빨리, 아이형태가 된다.
휴게는 필요없지만, 식사는 중요하다. 모처럼 인간이 될 수 있는것이다, 맛보아 먹고싶다.
........, 시온의 요리는 노땡큐지만.
지금까지 인간으로의 의태도 익숙해졌으므로, 입을 입은상태로 변신가능하다. 연습하면, 꽤나 마음대로 되는 것이다.
자, 눈앞에 놓여진 식사.
어째선지, 슈나가 곁에 앉아있다. 만일을 대비해, 확인하지 않으면 안된다...
보기에는 보통, 그래도, 안은? 조미료가 빈궁하기 때문에, 채집한 식재료를 볶았을 뿐인 것이다만.......
누가, 만든것인가. 곁에서, 시선이 박혀온다.
꿀꺽. 어쨰설까, 굉장히 긴장되왔다.
「먹기로할까!」
내가 말하였지만, 누구도 움직이지 않는다.
내가 최초에 먹지않으면, 손을 뻗을 생각이없는 모양이다. 앞서서, 누군가가 손을 대지않으까 하고 기대하였지만, 아무래도 각오를 정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괜찮아. 이건, 시온이 만든게 아니야!
하지만, 이렇게 되보면, 미각이 있는 아이로 변신한것은 실패였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요리에 손을 뻗었다. 젓가락같은 것은 없고, 스푼밖에 없는 것이다.
스푼으로 스프를 한입, 입으로 옮겼다. 입에 머금는다...... 맛있었다.
「맛있어!!!」
하고, 내가 말한 순간, 모두 일제히 움직인다.
그보다 말야?, 너희들, 주인에게 독을 확인하게 하다니, 무슨 생각이냐고! 아니, 독은 아니지만말이야.......
게다가, 대부분의 독에는 내성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생각해줬으면 하는 것은 있다.
아마도, 슈나가 뒤에서 실을 당기고있었겠지만.....
내가 맛있다고 말한 순간, 슈나는 만면의 웃음을 띄웠다.
나에게서 그릇을 빼앗아, 스푼으로 나에게 먹여주려고 한다.
기쁜듯한, 낯간지러운 듯 한.
내용물은 아저씨지만, 마음은 소년. 겉모습은, 로리. 먹여주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
그리고, 슈나는. 시온쪽을 보고, 흐흥! 하고, 웃음을 띄우고있다.
시온은, 분하다는 눈물을 띄우고 이빨을 갈면서, 식사의 맛에 악연해 있었다.
그래그래. 너는, 조금 이 아니라, 상당히, 요리의 실력을 키우는편이 좋아.
결코, 비장의 조미료라던가, 의미불명한 것을 생각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않되겠지!
조미료가 빈궁해도, 소재의 맛을 끌어내는 것 만으로, 이정도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으니까.
그 요리의 실험대로, 베니마루가 견뎌낼 수 있을까? 그런 것은, 내알바 아닌것이다.
뭐, 슈나는 요리도 천재였던 것이겠지.『해석자』로 맛을 완벽하게 조정하거나 했을지도 모르겠다.
재능의 낭비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바른 사용방법이겠지.
나는, 오랫만에 맛있는 요리를 즐긴 것이였다.
식사도 끝나고, 휴게를 끝낸다.
상당히 좋은 시간이였다.
본제로 들어가기로하자.
「이렇듯, 지형을 알기쉽게 표시한 것이, 지도다. 이 지도를 보면서, 설명을 들어줘」
그렇게 말하곤, 모두가 지도를 둘러쌌다.
일단,『사념전달』에 의해, 이미지를 전하기 쉽게 모두에게 링크한다.
소우에에게, 오크군의 위치를 나무조각으로 두게한다. 작게 가공해서, 표면에 20만이라고 써있다.
고블린들에겐, 숫자의 개념을 교육하고있는 도중이다. 그러니, 아직까지 이해가 따라가지 못하는것일지도 모른다.
그건 어쩔 수 없으므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오크의 침공루트.
쥬라 대삼림은 중앙에서 세방향으로 향해서, 군이 지날 수 잇는 루트가 존재한다.
카나트 대산맥에서 연결되는, 아멜드 대하를 따라가는 루트. 이것이, 남북을 묶고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올곧게 뻗어있는것이 아니라, 도중에서, 대하는 동쪽으로 향하는 것이다. 동쪽의 제국에서는, 대하를 따라서 군을 이동하는게 가능하겠지.
하지만, 오크의 서식지에서는, 대군의 이동에 적합한 루트는 없다.
그렇기에, 일단, 서쪽의 습지대 방면으로 빠져나와서, 호수주위를 지나 침공한다고하는 루트를 선택한 것이겠지.
아멜드 대하에 직접나오기 위해서는, 대삼림의 나무들이 방해가된다.
하쿠로 왈, 트랜트(樹人族)의 취락이 존재하므로, 습지대를 지나는 루트쪽이 소모가 적을거라 판단한 것이겠지.
서쪽에는 오우거의 마을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유린되었다.
오우커도 상위종족이긴 하였지만, 수가 적다. 그렇기에, 같은 상위종족이며 수가 많은, 트렌트의 취락에 향하는 루트를 제외한 것이겠지.
그리하여, 오우거를 격파하고, 현재는 습지대 바로앞까지 침공하여, 포진을 정리하고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20만의 군세를, 어떻게 먹이는거지? 식략을 어떻게 조달하고있는거야?」
내 질문에,
「조사했습니다. 후방에서, 병점(兵粘)의 부대가 조직되어있어, 식량의 운반을 하고있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가 부족합니다....」
거기서 말을 흐린다.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굶거나 전사하거나한, 동료의 시체를 먹고있는 모양입니다......」
엄청난 것을 말하였다.
우엑......., 오크란건, 그런 종족인건가?
「아무리 그래도......」
「그녀석들은 분명히 무엇이든 먹지만, 아무리그대로 그건 아니잖아?」
그런 질문에,
「아니, 확신이 있는건은 아니다. 하지만, 녀석들이 지나간 후에는 시체가 없었다.
우리들의 마을도 깨끗하고, 아무것도 남지않았다.
하나, 짐작되는 능력이 있다......」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으로, 소우에가 답하였다.
「설마....., 오크로드?」
소우에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베니마루가 답하였다.
「맞다. 확인은 하지 않았지만, 오크로드가 출현했을 가능성이있다.
적어도, 고위의 오크 나이츠의 존재는 확인했다.
우리들의 마을을 습격한 것도, 그녀석들이겠지」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오크로드란, 강력한 지배계능력을 가지고있는 유니크 몬스터라는 듯 하다.
수백년에 한번, 발생하는 개채. 세상에 혼란을 가져오는, 최악의 마물.
그리고, 고유 유니크 스킬『기아자(飢餓者ウエルモノ=굶는 자)』를 가지고있다는 듯 하다.
이 스킬은, 메뚜기처럼 주위의 것을 전부 먹는 성질을 아군에게 선사하는, 무서운 능력이라는 모양이다.
무엇보다, 발생부터 시간이 얼마 안지났을 때는, 그 정도로 위협은 되지 않는다는 모양이지만...
이번엔 이미, 기사단을 조식할정도까지 성장하였다. 만일 지혜를 얻는다면,"마왕"이 될때까지 성장하는 가능성이 있다나 뭐라나.
뭐랄까, 성가신 마물이라는 듯 하다.
그런 귀찮은 녀석, 빨리 토벌해버리면 될텐데.....
푸념을 늘어놓아도 어쩔 수 없다.
우리들은, 오크로드의 존재도 염두해두고, 회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지도상에 말을 대신할 나무조각을 배치하여, 리자드맨 1만의 나무조각을 설치한다.
그 후방에, 가빌이 이끄는 고블린 부대 7천.
이렇게, 지도상에 군을 배치해보면, 오크군의 이상(異常)이 두드러지지만...
그것보다도, 다.
「이건, 방금 바보 리자드맨의 본거지를 강습한다면, 한번에 끝낼 수 있는 포진이지?」
그렇다. 가빌이라던가하는, 리자드맨의 사자.
녀석이, 오크와 리자드맨이 전선을 만들었을 때, 그 틈을 타서 리자드맨의 본거지를 덮친다면, 방비의 벽이 얇아진 본진은 한순간에 공략된다.
그런 절묘한 장소에, 고블린 부대가 배치되어있었다.
하지만, 아군 리자드맨을 덮칠 이유가 없다.
묘한 위치에서 군을 대기시키고 있는 탓에, 이상한쪽으로 예상해버린 모양이다.
그런데,
「흠. 그러하군요」
하쿠로가 끄덕인다. 그 눈은 빛나고있어서, 이상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본진을 공략한다고 하더라도, 그 후에 오크에게 유린되니까 의미는 없을 터인데.
역시, 내가 너무깊게 생각한건가.
「내가 너무 깊게생각했나. 미안, 아마추어의 생각이다」
그렇게 말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아니, 있을수 있겠군요. 그 위치에 대기하는 이유, 달리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녀석, 바보같아 보였고, 자신이 수령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생각할 것 같으니까」
하고, 군사부분의 두명이 의견을 말한다.
분명히, 바보같아 보였지만..., 거기까지 바보인가?
「하지만, 그러한 가능성이있다면, 역시 녀석과 손을잡지 않는쪽이 좋겠네」
그런 결론에 도달하였다.
가빌과 손을 잡는것을 포기하고, 그럼 어떻게하지?
「리자드맨과의 동맹은, 맺고싶군요. 우리들뿐으론 수가 적습니다. 그냥 버린다는 것은 너무 아깝습니다」
하쿠로의 의견에, 모두가 긍정한다.
나도 반대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들과 동맹을 하였다고해서, 이쪽의 수가 너무적어. 이용되기만 하지 않을까?」
라고, 나는 걱정한 것을 물어 보았다.
오니들은 얼굴을 마주하고,
「리무르님, 너무 걱정하십니다! 우리들은, 각각이 일만의 군사에 필적하기에, 얕봐질 일은 없습니다!」
대표로, 하쿠로가 답했다.
아니 너무 오버잖아. 혼자서 1만에 필적할 리가 없잖냐! 라고 생각하고있었지만,
「리무르님, 제가 교섭을 해보도록 하지요. 리자드맨의 수령과 직접 이야기를 하도 오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으신지요?」
소우에가 그리 말하고, 내 답을 기다린다.
뭐야 이 자신감? 뭐, 맏겨둬볼까.
지도로 확인한 것에 의해, 어느정도의 예측이 되었다. 그것에 의해, 시간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생겼다.
소우에에게 맏기기로 한다.
「좋아! 그럼, 너는 리자드맨의 수령과 이야기를 하고와라. 부디 동맹 관계는 유지하라고!」
그리 말하고, 소우에를 배웅한다.
「예에! 맏겨만 두십시오!」
그리 답하곤, 슥하고, 그림자에 잠기듯, 소우에는 사라졌다.
움직임이 빠른 녀석이다. 그새, 가버렸다는 듯 하다.
「모두도, 그럴 생각으로, 준비를 하도록!」
그리 말하곤, 회의의 끝을 맺었다.
어느정도의 방침은, 정해졌다.
동맹이 잘 맺어진다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안되는대로, 그때를 생각하자.
어렵게 생각하여도 어쩔 수 없다. 그것보다도, 지금가능한 것을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들은 준비를 갖춰, 다음 국면이 움직이는것을 기다리는 것이였다.
근데, 오크로드인가. 정말 출현했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성가신 상대이다.
이 앞의 일을 생각하여, 조금 우울한 기분이 되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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