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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42화 (43/275)

42화 쥬라숲 대 동맹

싸움은 끝났다.

강렬하게 위험한 상대였다고 생각한다.

만약, 완전히 진화했다면.... 아마도, 쓰러뜨릴 수단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이였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욕심을 말하자면, 진화하기 전이였다면 더 쉬웠는데! 라는정도.

그 점은 운이 나빳지만, 쓰러뜨린 점은 행운이였다.

무엇보다도!

그렇다. 겟하였습니다 유니크 스킬!

유니크 스킬『기아자(飢餓者ウエルモノ=굶는자)』그 것을 습득한 것은 아니였지만, 능력은 이어졌다.

그보다, 내 『포식자』도 변질되어,『폭식자(暴食者グラトニ?=글라토니)』가 되었다.

능력의 분석을 하여, 슥하고 눈을 감았다.

아니아니. 엄청나게 위험한 능력이여싿.

그런 나에게,

「음? 뭔가, 힘이 솟아오르는 듯 한....」

「상처의 회복이 빨라! 체력이 완쾌되었는데요?」

「분명히...」

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으으. 아무래도, 틀리지 않은 모양이다.

유니크 스킬『폭식자(暴食者グラトニ?)』의 능력.

그것은,

《답. 유니크 스킬『폭식자(暴食者グラトニ?=글라토니)』로 변질하여 추가된 효과...

부패:대상을 부패시킨다. 부패효과의 부여. 생물이라면 부식한다.

마물의 시체의 일부를 흡수하였을 때, 능력의 일부를 습득가능(※랜덤)

공급:영향하에 있거나 혹은, 혼의 열결이 있는 마물에 대하여, 능력의 일부를 수여한다.

(※대상이 가지고있는 마소량에 의하여 습득제한이 존재한다)

먹이사슬:영향하에있는 마물이 얻은 능력을 습득가능(※모든 대상)

이상의 3개가, 통합되어 추가된 능력입니다》

라는 느낌. 포식자의 5개의 능력은 그대로고, 추가로 3개의 능력이 더해진 것이다.

덧붙여, 위장의 용량이 배이상으로 늘은 느낌인데.

이건 즉, 베니마루나 랑가들의 진화한 능력도 내가 사용할수 있다는 것인가?

《답. 가능합니다》

진짜냐.

아무래도, 내 능력이 강화되면 부하도 강화되고, 그 역의 현상도 일어나는 것인 모양이다.

너무나도 무서운 능력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지식의 공유같은건 안되고, 마법등도 전달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물론, 기량은 자신이 올릴 필요가있다. 나날의 노력은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뭐, 터무니없는 능력을 습득한 것이다.

역시, 오크 디제스터.

겔뮷을 먼저 먹혔을 때엔 유감이라 생각했지만, 잔돈이 나올정도로 좋은 능력이다.

게다가, 운 좋게 계승한 것인가,〈비행계마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내 경우, 주문의 영창은 필요없다. 자유자재로 비상가능하게 된 것이다.

뭐, 천천히 나는 연습부터, 머지않아, 음속비행도 가능하게될 예정이다.

습득한 유니크 스킬뿐 아니라,『대현자』가 최적화를 해준 덕에, 능력도 통합되었다.

애시당초, 전부 동시에 의태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지만, 가능했던 모양이다.

게다가,『마인화(魔人化)』라 생각하면, 인간화상태로의 최강형태로 이행가능하게 되었다.

이근처도 또한, 앞으로 천천히 연구해갈 필요가있겠지.

어쨋거나, 전투는 끝을 고한것이다.

전장에 흘러넘치는 기쁨이나, 슬픔, 그리고 절망의 마음이 소용돌이친다.

자아자아.

매번 생각하는데, 싸우는 것 보다도, 전투후의 뒷처리는 큰일인 것이다...

오크 디제스터 토벌의 다음날.

습지대 중앙에 가설된 텐트에, 각각의 종족 대표가 모였다.

우리들은, 나와 베니마루. 그리고, 시온, 하쿠로, 소우에이다. 랑가는 내 그림자속. 평소대로이다.

나는 슬라임 형태로, 시온의 무릎위에 앉아있다.

애시당초, 오크 디제스터를 쓰러뜨릴 때에, 전력으로 정체를 들켰으니까 이제와서 숨길 필요도 없다.

리자드맨에서는, 수령과, 친위대장과, 부장.

가빌은 모반죄로 잡혀서, 감옥에 들어가있는 모양이다. 부모자식이라고는 해도, 본보기를 보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겠지.

바보같은 녀석이지만, 재밌는 구석도 있는데 말이야. 말을 꺼낸 분위기도 아니였으므로, 하는 수 없는것이다.

오크족에서는, 오크 제너럴의 최후의 생존자와, 부족연합대표의 10대족장들.

모두 안색이 나뿌터, 침울한 표정으로 숙이고있다.

이번의 혼란의 원인이 된것은, 오크족이다.

아무리, 오크로드에게 조종당하였다고는 하나, 그들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알고있기에, 표정이 좋지 않은것이겠지.

더욱이, 가져온 식재료가 바닥을 치는것도 원인이겠지.

소우에의 보고에 의하면, 병량은 그렇게 많이 준비되있지 않았었다는 것.

동족상잔에의한, 유니크 스킬의 영향을 받아서, 굶으면서도 진격이 가능했었다는 이야기. 능력의 영향하에서 나와, 동족상잔같은것이 가능할리는 없다.

그들의, 빼도박도 못하는 현황이, 무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전쟁책임을 추궁되어도 어찌할 도리가 없을테고, 배상을 할 능력도없다.

그뿐이랴, 씨족이 굶는 현황을 어떻게든 할 수 없었던 것이,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인 것이다.

어느쪽이건, 수가 줄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15만이나 병사가 있는 것이다. 굶기지않고, 전원에게 돌릴 식재료가 없다.

그만큼 병사가 있어도, 전쟁을 계속할 능력이 없는것이야말로, 오크족이 궁지에 몰린 상황을 증명하고있었다.

유니크 스킬『기아자』의 영향하네 없다면, 정말로 굶어서 죽을뿐인 것이다.

15만이나되는 병사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이나 젊은이, 아이까지 섞여있었다. 전부족 총동원으로 온 것이다.

??????????????????????????

원인은, 대기근(大飢饉)

마대륙측은, 풍요로운 대지가있고, 마왕의 비호하에 있는 안전한 장소이다.

강력한 마수나 마물이 날뛴다해도, 마왕의 부하의 마인에의해, 안전은 지켜진다.

하지만, 그 대상은 당연하였다. 그것이, 고액의 세금이다.

풍요로운 대지에 살고있는 권리를 얻는 대상으로써, 대량의 농작물을 바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바로 번식하는 오크족은, 광산에서 노동력이나, 농지에서 노동력으로써, 마왕에게 필요로 되고있는 것이다.

하지만. 세금을 바칠 수 없는자에겐, 죽음! 이다.

마왕이 벌을 가하는 일은 없다.

마대륙은, 위험한 장소이기도하다. 풍요로운 자원을 노리고, 많은 수의 마물이 덮쳐오는 것이다.

그 마물들에게서 지켜주는 세금을 바칠수없는 자를, 마왕이 지킬리가 없다.

필연적으로, 그 땅은 위험한 장소로 바뀐다.

번식력이 높은 오크는, 대부분이 죽어버리더라도 바로 필요수로 돌아오는 것이다.

너무 늘어나면 솎아낼 필요가 있지만, 방치해두어도 문제없다.

그들은, 대기근에의해, 바칠 세금이 부족하였다.

따라서, 마왕은 오크의 수호를 포기하여, 그들은 안주의 땅에서 쫓겨나 도망가게 된 것이였다.

덮쳐오는 기아중에, 오크로드가 태어났지만, 아직까지 약한 마물에게 대항하지 못하고있엇다.

그들은 방황하듯이, 쥬라숲 근교까지 도망간다.

그때, 그들에게 손을 내민것이 겔뮷.

겔뮷의 의혹에 눈치챌 것 없이, 그들은 내밀어진 손을 잡았다.

이리하여, 겔뮷의 지원을 받아, 오크의 소란은 시작된 것이였다.

??????????????????????????

회의는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하쿠로가 진행역이다.

최초, 리자드맨의 친위대장에게 그 역활을 부탁하였지만, 받아주지 않았다.

「저에겐, 지나친 역활입니다!」

그리 말하여, 굳이 사양한 것이다.

패바측에서 고를 수는 없어서, 이러한 것이 어울릴듯한 하쿠로에게 억눌러, 아니, 부탁한 것이다.

하쿠로가 회의의 개시를 선언하고서, 누구도 입을 열지않는다.

모두함께, 나를 볼뿐이였다.

귀찮다. 솔직히, 회의는 싫은데 말이지.

하는 수 없다.

「우선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알고있는 정보를 전하고자한다. 들어라!」

그리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내가 말한 것으로, 모두의 얼굴에 힘이들어가 이쪽으로 향한다.

그것을 보고, 오크 디제스터의 지식과 소우에가 조사한 정보를 모두에게 전한다.

오크족이 무력봉기하게된 원인과, 현재의 상황을.

오크족의 대표는, 나에게서 그 말이 나올거라생각지 못했다는 듯, 놀라서 나를 응시한다.

내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눈물을 흘리는 자도 있었다. 변명조차 하지 못하고, 대표는 죽어도 불평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있었겠지.

이야기를 끝낸다.

그리고, 하쿠로에게 눈길을 주어, 회의의 진행을 제촉한다.

「어어허엄! 그럼, 우선 이번의 오크 침공에 있어서 손해에 대해, 확인을!」

그리하여, 회의는 진행된다.

리자드맨의 수령이, 자신들의 피해를 보고한다.

그것에 고개를 숙여, 말할게 없는, 오크의 대표들.

「그렇다면 수령, 오크족에 대하여 요구는 있는지요?」

피해의 확인부터, 그것에 상응하는 보상의 요구로 이야기가 진행됬다.

실제의 전쟁같은걸 체험한 적이 없으니까 모르겠지만, 이긴측이 유리한것은 똑같겠지.

이런 회의의 진행같은거, 나에게 무림다.

「딱히. 이번의 승리, 애시당초 우리들의 힘으로한 것이아니다. 리무르님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므로!」

보상의 포기라고도 말할 수 있는것을 말하는, 수령.

무엇보다, 가능한 일 쪽이 적을테지만.

자아. 이번엔 오크족의 이야기를 듣자, 그리 생각하여 오크족장들을 봤을 때,

「발언을 허락해주십시오! 이번의 건, 제 목숨으로써 흘려주셨으면 한다!

물론, 부족하다고 생각하나, 우리들에게 지불할 것은 없는것이다!」

오크 제너럴이 그리 외쳐, 나에게 호소하였다.

필사적인 형상으로, 말이 격해져간다.

자신은 B랭크의 마물이며, 상당한 양의 마소를 얻을 수 있을테니까, 그걸로 모두를 용서해주었으면 한다! 라고.

그런걸 할 생각은없다, 문제는, 그게 아닌것이다.

역시, 회의는 귀찮구만.

이제 됬어, 마음대로 하도록하자.

「기다려라. 리무르님이 이야기가 있으신 모양이다!」

하쿠로가 자리를 수습한다.

오크 제너럴도 침묵하여, 나를본다.

그 외의 자도, 똑같이 나를 바라보았다. 이 분위기는 서툴다.

「그러니까, 이러한 회의는 처음이여서, 서툴어. 그러니까, 생각한 것만 말할게.

그 뒤, 내 말을 모두가 검토해줬으면 해」

그리 서론을 하고, 나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였다.

우선 최초로, 오크족에게 죄를 물을생각은 없다는 것.

다음으로, 리자드맨족과 동맹을 맺고싶다는 것.

최후에, 오크족도 동맹에 참가시키고 싶다는 것을.

「라는것이, 내 생각이다. 모두 생각하는건 있겠지만, 오크에 대한 처벌은 하지 않는다.

어째서냐면, 그것이 오크 디제스터와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오크 모두의 죄도 내가 끌어안는다. 불만이 있다면, 나에게 말해줘!」

그리 고하였다.

나를 놀라움과 함께 바라보는 오크들.

그에반해, 리자드맨의 수령이 물어왔다.

「우리들에겐 그것에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묻고싶은 것이....」

「뭐지요?」

「전투는 끝났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동맹을?」

「그건가. 설명하자면...」

그리고 내 생각을 설명한다. 쥬라숲 대 동맹계획의 구상을!

애시당초, 이 자리에서 처벌 없음! 해산! 이라고 했을경우, 살아남은 오크들은 결국에 굶어죽는다.

통솔도 잡히지 않은채로, 각각 리자드맨이나 고블린의 마을을 덮치겠지.

뭐라고해도, 먹을게 없고, 살아갈 장소가 없는것이 원인인 거이다. 해결하지 않은채로는 의미가 없다.

거기서, 이 동맹이다.

리자드맨에게서 양질의 수자원과, 물고기등의 음식을.

고블린에게서는, 별로 기대할 수 없지만.

우리의 마을에서는, 가공품.

그리고, 오크에게서는 양질의 노동력을 제공받는것이다.

사는 장소는, 습지대를 벗어난 앞. 원래, 오우거족이 지배하였던 지역이다.

그쪽도, 산기슭에 펼쳐져있는 숲이며, 풍부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장소였다.

넒이적으로는, 동시에 15만은 무리겠지만, 산악지대, 기슭부분, 강가, 삼림내부로 나뉘어 산다면 장소가 부족하지 않다.

씨족이 많은 오크라면, 각지역별로 사는곳을 구분한다면 어떻게든 되겠지.

사는집등의 기술지원은, 우리들이 한다. 단, 일손은 막쓰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들의 마을도 인구가 너무적어서 일손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기서 한번에 노동력을 습득하고싶다.

그러한 내용을 여기서 설명하였다.

모두 똑같이, 내 설명을 듣고있다.

방금까지와는 달리, 이상한 흥분이 그들에게서 열기가되어 전해져왔다.

불안을 씻어내, 희망이 마음에 불을 지핀것처럼.

어째선지, 나를 안고있는 시온이 잘난척하듯 흐흥! 하고 가슴을 피는것은 납득되지 않지만.

그래도, 가슴이 나에게 맞아서, 푸르릉!

뭐 용서하자. 나는 관대하다.

「우, 우리들도..., 참가시켜주시는 것입니까...」

오크 제너럴이 흠칫흠칫, 물어왔다.

「일하라고? 농땡이치면 용서않할거니까?」

「무, 물론입니다! 목숨걸고 일하겠습니다!!!」

눈물을 흘려, 감격에 떠는 오크들.

「우리들에게 이의는 없다. 그뿐 아니라, 부디 협력시켜주었으면한다!」

리자드맨의 수령도 강하게 긍정하였다. 계획에 참가하는것에 긍정적이라는 듯 하다.

이걸로 모두의 동의를 얻어, 쥬라숲 대 동맹은 성립을 향해 움직인다.

하지만 말이야, 문제가 남아있다고.

굉장히 크고, 고민스러운 문제가!

흥분하는 와중, 굉장히 미안한데, 그 문제를 들이민다.

「진정해라. 자, 찬성해줬으니까, 최대의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있다!

그것은..., 식량문제다!

오크의 생존자, 15만을 굶기지 않게 하도록해야한다!

모두의 지혜를 빌려줬으면 한다!」

최후의 난문.

그것이 이 식량문제. 오크가 가지고있는 식량의 잔량은 3일분.

지금부터 농작물을 키워도 늦고, 물고기를 잡은다해도 근절시켜버린다.

굉장히 곤란한 문제이다.

리자드맨이 가지고있는 예비는, 1만명이 반년버틸 정도의 양이 있었다.

그것을 전부 방출해도, 15만명을 부양하기엔 12일정도밖에 안된다.

자 어떻게 해야하나....

이 문제가 대두되어, 모두가 머리를 감싸는 일이 되었다.

그때.

「회의중, 실례합니다! 어떻게해서도 만나고싶다고, 사자가 오셨습니다!」

라고, 전령 리자드맨이 들어왔다.

뭔가 굉장히 당황하고있다.

하쿠로에게 신호를 보내자,

「들여라!」

하쿠로의 대답을 듣고, 전령이 뛰어나갔다.

사자라고? 어디서지?

내 의문에 대답하듯이, 한명의 인물이 안내되어, 텐트로 들어왔다.

수요정(樹妖精ドライアド=드라이어드).

아름다운 녹색머리칼의 미소녀이다. 북유럽계라고 말해야할까, 하얀 피부에 조각된 눈과 코.

부드럽게 부풀어있는 입술과, 푸른 눈동자가 잘 어울린다. 인간으로 말하자면, 16~18살정도의 겉모습이였다.

숲의 상위종족, 트렌트족(樹人族)의 수호정령이다. 마물의 구분으로써는, A랭크중에서도 상위인 모양이다.

회의실내에 놀라움의 목소리가 일었다.

그야, 모두도 놀라겠지. 나중에 들었지만, 드라이드가 모습을 드러내는것은 수백년만이라는 듯 하다.

수명이 긴 그녀들(수명은 없다고 전해진다)는, 좀처럼 성역인 서가(棲家)에서 나오지 않는것이다.

전령이 당황한것도 납득간다.

드라이어드는 안에들어와 모두를 둘러보고 나에게 눈을 멈추곤,

「처음뵙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드라이어드인 트레이니라합니다.

자, 오늘 찾아뵌것은, 오크로드의 토벌하는것이 목적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것은 달성된 모양.

돌아갈까 생각하였습니다만, 인사만이라도 하려고 들른것입니다.

그랬더니, 뭔가 곤란해보여서, 말을 걸게 되었습니다!」

명랑한 웃는 얼굴로 말하였다.

겉모습과 비교해서, 차분한 말투였다.

더욱이 계속되어 말을 잇는다.

「아무래도, 식량이 부족하지요? 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가 수호하는 종족, 트렌트도, 이 동맹에 참가시켜주는것이 조건이지만요!」

우리들에게 거절할 이윤없다. 오히려, 바라던 바이다.

하지만,

「그러니까, 이야기는 고맙습니다만, 어째서 동맹에 참가하고싶은지?」

내가 대표로 물었다.

그러자,

「트렌트는, 스스로 이동할 수 없는 종족입니다.

그러니, 다종족과의 교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만약, 외적에게 피해를 입을경우나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경우등, 자신들로는 어찌할 수 없는것입니다.

저희들 드라이어드라면, 다소의 외출을 가능합니다만, 수가 적어서...

동맹에 참가한다면, 곤란했을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거지요?」

순진한 웃음으로 그리 말하였다.

혹시나, 믿고있는건가? 타인의 선의를.

마음속부터, 타인을 믿고있는걸까? 다른자와 교류할 일이 없었으니까, 의심하는 일도 없는건가?

그녀의 웃음에서는, 꿍꿍이도 없는 듯 하다.

나에게는 그녀를 배신할 생각도, 동기도없다.

그래도, 타인을 간단히 믿는 그녀에게 위태로움을 느끼는데...

「당연합니다! 곤란해지면, 우리들의 주인 리무르님이 어떻게든 해주실 겁니다!」

흐흥! 하고 시온이 멋대로 말하였다.

어떻게든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이 있거든! 뭘 말하는거냐, 이아이!

나는 당황하지만, 이미 늦었다.

「어머! 역시, 그러셨군요!

그렇다면, 앞으로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그니까..., 어째서, 결정적인 순간에 내 의견을 확인하지 않는거야... 뭐 상관없지만.

여긴, 이런이런! 이라고 말해두는 편이 좋겠지.

이리하여, 쥬라숲 대 동맹은 체결되었다.

참가종족은,

리무르와 유쾌한 동료들.

고블린

리자드맨

오크

트렌트

이다.

이 동맹의 맹주는, 소거법으로 내가 되게 되었다.

이 날, 나의 이름이 처음으로 역사에 세겨진 것이다.

스테이터스

이름:리무르(디제스터)=템페스트

종족:슬라임(인간화 가능)

가호:폭풍의 문장

칭호:"마물을 다스리는 자"

마법:〈기투법(??法)〉〈비행계 마법〉

기능:슬라임 고유스킬『용해, 흡수, 자기재생ex』

유니크 스킬『대현자』사고가속?해석검정?병렬연산?

영창파기?삼라만상

『폭식자』포식?해석?위장?의태?분리?

부패?공급?먹이사슬

『변질자』융합?분리

엑스트라 스킬『분자조작』『흑염』『흑뢰』『결계』『그림자 이동』

상용스킬....『마력감지』『열원감지』『음파탐지』『초후각』『위엄』

『강력(剛力)』

전투 스킬…『독마비부식토식(毒麻痺腐食吐息)』『전신개화(全身鎧化)』                    『점강사(粘鋼?)』『사념조작』『분신화』『마인화』

『염화(炎化)』

의태:염거인, 검은늑대,검은뱀,지네,거미,박쥐,고블린,오크

내성:열변동내성ex

물리공격내성

통각무효,열공격무효,부식무효

전류내성,마비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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