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화 그리고 마을이 만들어졌다
전투도 끝나고, 제빨리 마을로 돌아가기로 하였는데.
약2,000명 정도의 군단을 이끌고 돌아가는것은 솔직히 대간하다.
그런 연유로, 하쿠로에게 지휘를 맡겨서 데리고 돌아가도록 한다.
소우에는 제빨리 그림자 이동으로 돌아서, 전승보고를 시켰다. 간이텐트를 대량으로 준비하지않으면 안되고, 이것저것 바쁜것이다.
소우에를 보내고, 선행하여 돌아가는자를 골랐다.
랑가와 성랑장(星狼?スタ?リ?ダ?)한마리. 두명과 한명으로 합계 3명이 탈수있는데...
누가 먼저 돌아갈건지로 다툰것이다.
시온은 시중이니까! 라면서 소리치고, 베니마루도 호위가 어쩌구라면서 말한다.
겔드도, 위장의 운반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여, 양보하지 않았다.
솔직히, 어찌되든 좋다.
기다려! 거기서 생각해낸것은, 나도『그림자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
나도 먼저돌아갈 것니, 언쟁은 종료하였다.
나를 태우고싶었던 랑가와, 함께 탈생각 충만해있던 시온이 풀이죽었지만, 내 알바아니다.
「그럼, 먼저 돌아갈게!」
그리 고하고, 『그림자 이동』을 행사하였다.
이야?, 편리한 기술이다. 이차원과같이 목적지까지 똑바로 길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길을〈비행계마법〉으로 날아간다.
엄청나게 속도가 나오는 느낌. 순식간에 건설중인 마을에 도착하였다.
이 스킬, 대상이 사람이나 마물이 없더라도, 마을같이 한번 방문한적이 있는 장소라면, 길을 만들 수 있는 모양이다.
가는데엔 3일걸려서 이동하였는데, 체감으로는 1시간도 걸리지 않고 도착해버렸다.
아마도, 음속을 가볍게 넘은 속도로 되어있겠지.
나의〈비행계마법〉은 아직 그렇게 속도를 올릴 수 없는 것이다. 그래도 이 속도라면, 이동에 관해서는 상당히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한다.
실험결과는 대만족이였다.
랑가 일행은2~3일 걸려서 돌아오겠지.
하쿠로와 하이오크들은 최단으로도 1개월은 걸리지 않을까.
어쨋거나, 그들이 도착하기 전에, 사는곳등을 정비해두자.
나는 마을에 도착하여, 또다시 환성과함께 마중되었다.
여러가지 문제를 남기기는 하였지만, 큰 문제는 해결된 것이다.
우선은 천천히 쉬고싶다.
??????????????????????????
그로부터.
순조롭게 모두가 마을에 돌아와, 각각의 일을 할당받고 안정을 되찾아갔다.
마을은 급속도로 형태를 갖추어가고있었다.
1개월도 걸리지 않고 도착한 하이오크들은, 드워프나 숙련된 고블린의 지도밑에서 순식간에 기술을 기억해간 것이다.
카이진 왈,
「단련시키면, 드워프 공작병에게 지지않는 기술을 갖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라는 것.
마을은 노동력을 얻은것에 의해, 지금까지 막혀있던 부분에 일손이 손에 들어와, 한번에 건설 러쉬가 된것이다.
병행하여, 물자의 운받도 순차적으로 행해진다.
자신들은 사용하지 않게된 텐트를 해체하여, 오크의 각취락에 보내고 있는 것이다.
각지에 흩어진 고블린들도 지휘를 적절히 하고있는 것인가, 순조롭게 뿌리를 내려, 생활기반을 갖추고있다는 것.
물자의 교류도 이루어져, 각취락의 특산품을 서로 유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있는 모양이다.
먼 옛날의 물물교환을 꺼내온듯한 상태이긴 하지만, 자신들이 생각하여 행동을 하고있다는 것은 훌륭하다.
뭐, 아직 대규모적인 농경이 가능한 단계는 아니지만, 조금씩 그것도 습득해가는 것이겠지.
아직까지 종류는 적지만서도, 상당히 근성있는 감자의 모종이 만들어졌다.
이것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것이다. 영양가는 나름대로 높으므로,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면 생활은 가능하다.
이렇게 조금씩, 모종을 뿌려서 육성을 지도하였다.
내후년쯤에는, 어느정도의 자급자족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 기대하고있다.
텐트나 모종의 운반에는, 겔드가 노력했다.
스스로 주장한만큼, 텐트나 물자를 해체한것을 삼켜, 각지로 배달한다.
성라랑의『그림자 이동』에 편승 가능하게된 것이 크다.
겔드는 진지하게 임하여, 제일먼저『그림자 이동』을 견뎌내게 되었다.
그로부터는 빨랐다.
뭐라해도, 산악지대로 배달을 도보로 한다면 몇개월이고 걸리는 것이다. 그것을 1일로 왕복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 일에의하여, 각 취락과의 커다란 연락망의 정비도 진척되었다.
우편사업의 시초와같은 것이다.
목판에 내용을 기입하여, 회람판과같이 각취락에 돌리는것이다.
무엇보다, 문자를 쓸 수 있는자가 없으므로, 전언을 전하는것 뿐인것이 무섭다.
한명이 모든 취락을 도므로, 그정도로 크게 이상해진 전언이 되지 않으리라 믿고싶다.
문자의 습득등, 가능하다면 좋겠지만.『사념전달』도 역시 거리가 너무멀어서 무리고 말이지.
앞으로의 과제이다.
이리하여, 각각의 부족간 취락간에서의 열결고리도 분명한 것이 되어간 것이다.
잊고있던 녀석이 있다.
가빌이다.
그 바보, 불쑥 마을에 찾아와서,
「이야아, 핫핫하! 이 가빌, 리무르님의 힘이 되고자, 달려왔습니다요!」
라고, 뻔뻔하게 말한것이였다.
「벨까요?」
시온이 진지한얼굴로 물어봤다.
그 얼굴은, 진심이라 쓰고, 레알이라 읽는다. 그런 얼굴이였다.
가빌은 파랗게질려서,
「너무 까불었습니다! 죄송함다!
부디, 우리들을 리무르님의 부하로 삼아주십시오!
반드심 도움이되어, 보이도록하겠습니다!!!」
라고, 일제히 엎드리면서 말을 고쳤다.
뭔가, 부친에게 의절(파문?)되어서, 갈곳이 없다는 듯 하다.
너무나도 불쌍해서, 부하로 삼아주기로 하였다.
어짜피 바로 까불겠지만.
어라? 문득 보자하니, 리자드맨들 중에 수령의 친위대가 섞여있는 것에 눈치채었다.
「어라? 대장씨, 어째서 이곳에?」
묻자,
「저, 소우에님에게 동경하여서, 소우에님을 섬기고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뭐라고? 이몸을 따르는것이 아니였던가!」
「나는, 뒤의 뇌가 근육으로 되어있는 것들관 다릅니다! 보면 아시겠지요!」
등등 언쟁을 시작하였다.
대부분이 가빌을 따르고있는것은 틀림없겠지만, 몇명인가는 친위대도 섞여있었던 모양이다.
뭐, 소우에를 섬기고 싶다면 그것도 좋겠지.
「소우에를 섬기고싶다면 이야기는 해줄게. 그래도 녀석은 닌자니까, 너희들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괜찮습니다! 거기의 두부와는, 기합이 다르니까요!」
「무, 뭐라고! 이몸을 깔보지마라! 꼬마계집!」
이 무슨, 사이가 나쁜 녀석들.
가빌이 모반을 일으켰을 때, 잡혀있거나해서 뒤끝이 남아있는 것이겠지. 방치하자.
귀찮아서, 신경쓰지 않기로 하였다.
나중에 들은 바론, 가빌의 여동생이라던가.
가빌을 동경하여, 남자행세를 하였다는 듯하다.
그녀도 가빌의 혈연답게, 조금 이상한 것이겠지.
부친인 수령은 훌륭한 사람이였는데 말이야.
「뭐, 소우에의 부하라면, 소우카(蒼華ソ?カ)로 될까나.
남은 네명은,
토우카(東華ト?カ), 사이카(西華サイカ), 난소우(南槍ナンソウ), 호쿠소(北槍ホクソウ)
라 이름지으면 되겠지!」
여자는 화(華). 남자가 창(槍). 당연히, 의미는 없고 적당한것이다.
이 5명이 친위대조였다. 소우에에게 맡기기로한다.
이름을 붙이자, 진화가 시작되었다.
그것을 부럽다는 듯 보고있는 가빌.
하지만, 나에게는 가빌에게 이름을 붙여주는것은 불가능하다. 이미 이름이 있으니까.
「가빌군. 부럽다는 듯 보지말라구?
너에게는,"가빌"이라는 이름이 있잖아!」
헉! 하하고, 이쪽을 보는 가빌.
그때, 가빌의 신체가 발광하기 시작하였다. 어라? 이건, 진화전의 전조...
그리 생각하였을 때, 내 몸에서 쫘악하고 마소를 빼앗기는 감각.
또, 이 패턴이냐!
정말로... 이름을 덧씌는것도 가능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아마, 우연이겠지만 말이야. 이름지어준 사람이 이미 죽어서, 우연히 파장이 합치하였다는 것일까?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가빌에게 이름을 주어버린것은 틀림없다.
이녀석은, 조금더 반성시키려 생각하였는데, 진화해서 까불것같아서 무서워.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저위활동상태로 이행하는것이였다.
다음날부터, 리자드맨 전사단의 100명도 이름을 지어주었다.
알파벳을 섞으면서 적당히 이름지어줬다.
20명정도로 한계가 찾아온다. 역시, 원래부터 상위마물에게는 쭉쭉 마소를 빼앗기는 모양이다.
5일정도를 들여가며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보다, 슬슬 나도 농땡이치고싶다.
뭐야, 생전보다 진지하게 일하고있는 느낌이든다. 가빌이다. 모두 가빌이 나쁘다.
그러한 것은 틀림없으므로, 우선은 가빌에게 마력탄을 쏴두었다.
「무, 뭘하는것입니까!?」
놀라며 물어와서,
「수행이다!」
그리 잘라말했다.
그는 기쁘다는 듯 납득하였다. 역시, 바보다. 고브타와 좋은 승부를 할수 있을 것 같다.
덧붙여서, 의미도없이 마력탄을 쏘아낸것이 아니다.
가빌은, 용인종(龍人族ドラゴニュ?ト=드래고뉴트)로 진화한 것이다.
경질로 강고해보이는 용비늘에 덮혀있어, 다중결계가 자동으로 펼쳐져있는 모양.
이상하게도, 남성과 여성으로 겉모습이 다르다.
남성은 리자드맨에서 그리 크게 다르지않다. 날개와 용의 뿔이나고, 용비늘로 변질된 정도.
비능의 색이 초록색같은 검은색에서, 보라색같은 검은색으로 변색한것이 눈에 띄었다.
그에비해서, 여성은 인간과같은 외견으로 변화하였다. 상당히 미형이다.
단, 용의 뿔과 날개가 나있어, 피부를 용비늘로 변질시키는것도 가능한 모양이였다.
내가 인간으로 의태하여, 검은뱀을 배합한 모습과 비슷하다.
그 검은뱀도, 용의 일종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런 연유로, 가빌 주제에 용인종같은 것은 건방지고, 어느정도의 방어력인가 조사하고싶었던 것이다.
자신이 실험하는것도 귀찮으므로 시험사를 해보았지만, 상처하나 없었다.
평범하게 쏘았으므로, 평범하게 때리는 위력의 5배정도가 되었을 터인데...
뭐, 바보니까 아픔이 없는것이였는가, 혹은 내 통각무효가 계승되었을지도 모른다.
공룡도 통각이 둔하다는 모양이고, 의외로 그런쪽이 맞는것 같다.
자, 진화시킨건 좋은데, 그들의 침상은 어떻게하지?
이 주변의 물가는, 가까히에 강이 흐를 뿐인데....
고작 100명으로 취락을 만들게하는것도 귀찮을 뿐이고.
동굴대부에 지저호가 있었지만, 물고기도 살수없는 고농도의 마소를 품고있고 말이지.
아니, 가빌이라면, 분명 가빌이라면 버틸수 있지 않을까?
거기서, 히포크테초의 재배같은것도 가능할 수있다면 좋다고 생각했었으니까.
하지만, 이녀석들의 힘으론 동굴내로 들어가는것은 위험한가?
친위대의 5명은, 소우에에게 맡겼다.
훌륭한 닌자나 쿠노이치로 단련되겠지. 뭐라해도, 그녀석, 가차없으니까.
나는 무서우니까, 수행을 함께할 생각은 없지만.
문제는, 가빌일행.
동굴에 집어넣어도 마물의 먹이가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용인종으로 진화한 전사단은 B랭크의 마물이 되었다.
대부분의 녀석들은 이길 수 있겠지만, 지네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전사로써의 기량도 있고, 무기를 들리면 괜찮을까?
가빌은 걱정없을 것 같다. 가빌은"A-"랭크로 진화한 것이다.
게다가, 상당한 마소량을 보유한 채로.
조만간, A랭크가 될것같은 느낌이였다.
「가빌, 너에게 동굴내부에서 히포크테초의 재배를 맡기고싶은데, 괜찮을것 같아?」
묻자,
「맡겨만 주십시오! 이 가빌, 몸이 가루가 될때까지 일하겠습니다요!」
시원하게 답을해왔다.
맡기자.
무엇보다, 가빌일행이 동굴에 살아준다면, 문지기 대신도 되어서 안심인 것이다.
그리하여, 가빌일행은 동굴내부에서 지금도 히포크테초의 재배를 하고있다.
걱정되어서 한번 보러갔었지만, 상당히 잘 해주고있었다.
항상 전투가 끊이지 않는 환경에서 싸워온 전사단도, 경험이 쌓여서 힘을 늘린 모양.
지금와선, 5명이서 지네를 잡는것도 가능하게 된 듯 하다.
듬직할 따름이다.
조만간, 좀더 좋은 무기를 준비하자. 그리 생각하였다.
이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
내가 마을에 돌아와, 2개월이 지났다.
모두도 나날의 생활에 익숙해져, 각각의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적.
최후의 손님이 찾아왔다.
고블린들이다.
불려서 가보다, 8,000마리 까가히의 고블린이 있었다.
나에게 눈치채고 무릎꿇는다.
그리고,
「부디, 우리들도 당신의 부하로 삼아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나는 생각한다.
여기서 거절하면, 앞으로 화근을 남길위험이 있다고.
자신이 말한것이다. 타종족을 깔보지 마라! 라고.
여기서 쫓아내면, 남은 내려다보는 풍조가 생기는것은 확실하겠지.
받아들이자. 그리 정하였다.
「좋다. 농땡이치는 녀석은 내쫓을건데, 상관없겠지?」
「물론입니다!!!」
가볍게 받아들였다.
기다리고 있던것은, 사자지행진(死者之行進デスマ?チ=데스마치)!
또냐고! 나의 비명이 울려퍼지는것은 이 바로 뒷의 이야기이다.
숫자도 구사하여, 녹색의 전사라고 이름 붙였다.
뒤의 녹색군단(?色軍?グリ?ンナンバ?ズ=그린 넘버즈)의 탄생의 순간이다. 황색군단과 쌍벽을 이루는, 주력군단이 된 것이다.
지금은 아직, 지저분한 고블린일 뿐이지만.
한달정도 들여서 차차 이름을 붙여갔다.
나쁜일만 있는것은 아니다. 내 마소량의 최대치도 약간 높아진 것이다.
그야, 텅빌때까지 쓰고 만땅으로 채운다음, 다시 텅비게한다는 흐름을 반복하면, 조금은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고블린들의 이름붙이기도 끝을 맞이한 것이다.
내가 이름 붙이기를 끝냈을 쯤, 드디어 마을에 사는 마물들 전원에게 집이 분배되었다.
고블린들은 모여서 기숙사같은 건물에 살게되었지만, 그래도 텐트보다는 나은것이다.
끌어올리는 식이지만, 각가정마다 우물을 설치하여, 상당히 문화적인 마을이 되어있다.
화장실이 수세식인것도 훌륭한다.
끌어올린 물을 수동으로 화장실에 설치된 통에 보급할 필요는 있지만, 힘이 넘치는 마물에게는 사소한 문제이다.
배설할 필요가 없는녀석도 있지만. 나도그렇고.
하지만, 마을의 이곳저곳이 냄새나는것은, 문제외이다
이곳은 양보할 수 없는점이라고 생각하였다.
아직까지, 밭이나 축사등, 성과가 나오지 않은 분야도 많다.
지금부터 마을을 성장시켜 가고싶은 것이다.
드디어, 나는 안주의 땅을 얻는것에 성공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의 산하의 마물.
오니족 ... 6명
흑람성랑(?嵐星狼テンペストスタ?ウルフ=템페스트 스타울프) ... 1마리
성랑장(星狼?スタ?リ?ダ?=스타 리더) ... 1마리
성랑족(星狼族スタ?ウルフ=스타울프) ... 100마리
고블린 라이더 ... 100명
고블린 킹 ... 1명
고블린 로드 ... 8명
홉 고블린 ... 8,657명
오크 킹 ... 1명
하이오크 ... 1,984명
용인족(龍人族ドラゴニュ?ト=드래고뉴트) ... 106명
그리고 협력자인 드워프 4명.
일만을 넘어서는 마물들이, 이 땅에 살게되었다.
드디어, 마을이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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