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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51화 (52/275)

51화 인간의 마을로

요움 일행이 체재하게되어, 2주일이 경과하였다.

가도는 순조롭게 정비되고 있었다.

생각외로, 변경경비대의 대원들은 성실하게 일해준 것이다.

실제로, 마을의 경비인 홉 고블린들과는 사이좋게 지내고있다.

마을의 마물은, 내가 만든 룰을 준수하여서, 사람에게도 의외로 친절하게 접했다.

경비대의 대원들도, 마물이니까 깔보지 않는 듯하여, 마음편하게 접하는 모양이다.

원래 이것저것 문제가있는 자였다는 이야기지만, 바뀌면 바뀌는것이다.

요움이라는 남자에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오라와같은 것이 있는걸지도 모른다.

요움에겐, 분명한 통솔력(카리스마)가 갖춰져있는 듯 하였다.

서로가 협력관계를 맺는다는 의지가 있어서일까, 의외일 정도로 부드럽게 역할분담도 되었다.

마을주변은 고블린 라이더가 경비및 경계를 하고있지만, 현재는 과잉전력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인가, 마을들의 요청으로 출동하는 변경경비대에, 응원으로써 고블린 라이더 10명정도가 따라붙게 되었다.

그들에게도 바라지도 않았던 것이라는 듯 하여, 솔직하게 호의를 받아들였다는 듯 하다.

경비대측으로써도, 도움받기만 해서는 안되! 라는 듯, 그들의 집단전투술이나 검술, 개인 격투기같은 여러가지 기술을 지도해주었다.

안에서도, 서바이벌 기술이나, 그들류의 식사 메뉴는 호평이였다.

식사의 메뉴가 풍부하다고는 할 수 없으므로, 고마운 이야기이다.

이리하며, 서로의 신뢰관계는 서서히 맺어져갔다는 것이다.

신뢰관계도 생겨났을 때, 그들에게서 제안이라기보다 부탁을 받았다.

말하길, 그들의 장비의 수선을 해주었으면 하다는 것. 아무리봐도, 이쪽 마물의 장비쪽이 우수하다는것이 신경쓰였다는 듯 하다.

「애시당초, 마물이 고급 장비를 착용하는건, 반칙이잖아!」

는, 그들의 대원의 대사이지만, 전원의 마음을 대변해준 모양이다.

나도 그리생각한다.

드워프를 기술지도로 데려왔는데, 내 상상을 넘어선 훌륭한 장비를 생산해주고잇다.

「흐흥! 고럼. 우리들, 드워프의 무구는 초 일류니까!」

카이진이 기분좋게 답했지만,

「아니아니..... 애시당초 어떻게, 가룸씨까지, 이 마을에 있는겁니까? 그게 이상하잖아요!」

라고 카발녀석이 이상하다는 듯 하다.

드워프 중에서도 일류의 방어구 장인 가룸. 대장장이 카이진도 실력은 확실하지만, 지금와선 쿠로베라는 명인도 있다.

이 마을의 무구의 레벨은, 왕도와 비교하여도 뒤떨어지지 않는것이다.

게다가, 소재는 정기적으로 동굴에서 가빌이 운반해준다. 고랭크 마물의 소재도 풍부하다는 것이다.

생각할것도 없이, 이 마을의 무구의 품질을 알수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선전하면, 사고싶은자도 많겠지만, 이것은 팔지는 못한다.

아직까지 홉 고블린의 부대장비가 완성되지 않은것이다. 수가 많으니까 꽤나 큰일이다.

쿠로베가 유니크 스킬『연구자』의 카피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대현자』를 병용하지 않으면 시간이 걸린다.

손으로 만드는것보단 빠르지만, 혼자서 노력해도 하는 수 없다.

그러므로, 장인을 지망하는 젊은이를 제자로써 혹사시켜, 전부 공방에서 만들고있는 것이다.

언젠가는, 젊은이들중에서도 장인이 태어날지도 모른다.

그리 생각하면, 한명의 장인에게 모든것을 맡기는 것 보다는, 지금의 방식이 훗날 좋을거라 생각하고있다.

「뭐 상관없잖아, 그런것은! 특별하게, 짬을내서 봐줘도 좋다구!」

카이진이 가볍게 받아들였다.

지도의 짬에, 부하의 교육의 일환으로써 정비연습을 시킬 생각이겠지.

사람이 좋아보이지만, 틈이 없는 아저씨인 것이다.

「우오오오오오! 역시, 카이진씨! 말이 통하는구만!」

「어이어이, 괜찮나요!?」

「그럼, 나도 부탁합니다!!!」

라는 식으로, 대환성에 감싸여갔다.

사이좋게 지내는 듯 하여, 한숨 돌리는 느낌이다.

퍽, 쿠직, 콱, 투쾅!

그런 소리와 함께, 우리들은 엉망진창이 되어 쓰러져있다.

나, 베니마루, 소우에, 시온 이 네명이다.

「와하하하하하하하!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아아아아!!!」(1)

크게 웃고있는 상대. 당연히, 마왕 미림이였다.

네명이서 상대하였는데, 승부가 되지 않았다.

주먹에는 드래곤 너클. 표준장비이다. 식사때에도 착용한 채였으므로, 화내며 벗겼더니 삐졌었다.

내가 나쁜건가? 아니, 그건 화낼거라 생각한다.

이번엔 착용하게하여 다행이였다.

수행중은 확실하게 착용을 부탁하고있다. 식사때와는 다른것이다.

우리들은 매일의 일과와같이, 오후의 운동으로 미림의 대련상대를 하고있는 것이다.

농담처럼 강한 미림상대론, 1vs1로는 이야기가 되지않는다. 거기서1vs4로 매회 싸웠다.

말도안되는 파워. 사기같은 몸놀림. 끝없는 스테미너.

적이 아니여서 다행이였다.

정상적으로 대련할 수 있는것은, 하쿠로뿐이다. 유감이지만, 하쿠로의 공격을 일절 통용되지 않지만 피하는것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 대단하다.

드워프 왕과의 시합때에 느꼈던 위압과, 미림에게서 느껴지는 위압.

재밌게도 완전히 다르다. 이정도로 일방적이고 연속적으로 당해서, 역으로 잘 알게되었다.

만약 드워프왕과의 시합에서,『대현자』의 자동요격을 기동시켰다면, 아마도 이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림과의 전투로는 의미가 없겠지. 이것은 잔재주의 기술로 어떻게 될 이야기는 아닌것이다.

강함에는 여러가지 있다는 것인가...

매일 3세트. 덕분에, 도무 2주일전과 비교해서 상당히 강해졌다.

하쿠로는, 심판의 역을 맡겼다. 실제, 그는 기술적으로는 완성되어있다. 성장할 부분이 적은것이다.

우리들은, 기술적으로는 전혀 안되기 때문에, 이 2주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꽤나 좋아졌다구! 지금이라면, 리무르가 마왕이 된다고 말해도, 반대하지 않겠다!」

미림은 기분좋게 그런것을 말하고있다.

마왕이 될 생각같은건, 없다고!

애시당초, 오늘도 4명이서 20분도 버티지 못한것이다, 너무 한심하다.

이런걸로 마왕을 자칭하여도, 제대로 될리가 없겠지.

베니마루, 소우에, 시온은, 하쿠로의 지도로 수행을 재개한다.

그들도 건강한 것이다.

그들의 수행풍경을 바라보면서,

「그런데말야, 미림은, 어째서 마왕이된거야?」

문득 싱경쓰여서 물어보았다.

「으???응, 그렇네..... 왜지? 뭔가, 싫은일이 있어서, 답답해서 됬어?」

「아니, 나한테 물어봐도.......」

「그렇네. 잘 생각않나. 아주 옛날일이고, 잊어버린것이다!」

어째선지, 미림이 조금 괴로운듯 나쁜 일을 생각해낸 듯한, 그런 느낌으로 보였다.

「그런가. 뭐, 잊었다면, 기억해 내지않아도 좋아」

어린이와같은 외견, 하지만, 속은 순수한 마왕인것이다.

들은바에 의하면, 젊은 마왕이여도 200년전에 태어났다는 듯 하다.

그것이, 내 적인 레온?크롬웰. 이녀석은 내 사냥감이다.

그 이외에도 몇명인가 젊다고 말해지는 마왕이 있지만, 그 기준이 500년전의 대전을 경험하였는가 아닌가.

미림은 고참의 마왕중 한명이라는 듯하다.

그렇다는 것은, 놀랄정도로 긴 세월을 살아온 것이겠지.

혹시나하면, 친구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너무긴 수명은, 사이좋은자를 빼앗아 갔을 테니까.....

「너도 말이야, 가족이라고할까, 걱정되는 사람없는거야?

계속 이곳에 있는데, 누군가에게 연락하지 않아도 괜찮아?」

문득 걱정되어 물어보았다.

그러자,

「아!!! 잊었었네. 그렇네...... 잠깐 갔다올게!

혹시나하면, 오래걸릴지도 몰라. 하지만, 늦어도2~3년 지나면, 또올게!」

갑자기 그런것을 말하였다.

「뭐라고? 갑자기네, 어이, 지금바론가?」

「음, 그렇네. 뭐, 이걸로 만나지 못하는것은 아닌것이다! 이대로 간다!」

그리 말하고, 한순간에 고딕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마법변장(魔法換?ドレスチェンジ=드레스 체인지)라는 편리한 마법이라는 듯 하다.

이것은 나도 배웠는데, 실제로는 자연스래 가능하므로 거기까지 중요시하지 않는다.

장비가 많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인 마법이란 모양이다. 무엇보다, 장비를 수용해둘〈공간마법〉을 먼저 배울 필요가있어서, 난이도는 의외로 높은것이다.

다 갈아입곤, 미림은 이쪽을 향해 미소지으며,

「그럼, 갔다올게!」

라고 한마디 하고 날아갔다.

그대로, 소리도 충격도 남기지 않고 음속을 넘는속도로 떠나간다.

왔들때와 똑같이, 갑자기.

「어라? 미림님, 어딘가 가버리신겁니까?」

시온이 물어왔다.

「음. 뭔가. 용건을 생각해냈다는 듯 해. 늦어도2~3년 지나면, 다시 온대」

「2~3년 입니까? 상당히 가볍게 떠나셨는데, 꽤나 기네요」

「그래도, 수명이 길면,2~3일적인 감각이겠지?」

「그것도 그렇네요!」

「혹시나하면, 친구에게 옷이나 드래곤너클을 자랑하러 가거나해서....」

시온이 중얼거리는 대사에, 오니들도 수긍한다.

있을 것 같다.

세계각지에있는 친구에게 만나 자랑한다면, 2~3년은 걸릴지도 모른다.

그 광경이 눈에 떠오르는 듯하여, 틀렸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들의 속에선 그런 일로 매듭 지어졌다.

미림에게 숙연하다거나 차분한 감정은 어울리지 않는다.

없어지면, 갑자기 쓸쓸해지는 것이다. 겨우 2주일 정도로, 상당히 친숙해진 것이다.

이상한 마왕이였다.

풀이죽어있기만 할 수 없다.

미림이 없다면, 역으로 지금은 찬스이기도 하다.

이틈에 인간의 마을을 견학갔다오자. 모습을 보고, 괜찮다면 미림도 데려가주고싶다.

사전조사는 중요하다.

3인조(바보)는 2주일정도 체재예정이라는 듯 하여, 이곳에서 슬금슬금 마물의 부위를 모으고있었다.

토벌증명이 되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반칙을 써도 괜찮은건가 이녀석들?

뭐, 내가 알바 아니지만, 잠자코있는 대신에 마을의 안내를 시키자.

「그러니까, 안내는 부탁한다구?」

매가 그리 말하자, 경련하는 얼굴로,

「알고있습니다, 도령!」

「물론, 안내할게요오! 덧붙여, 왕도도 가볼래요?」

「뒷골목이라면, 꽤나 연줄이 있다구요?」

라고 받아들여줬다.

맡기자.

2일후에 출발예정이다.

리글들에게 그리 말했을 때, 준비성 좋은 그이기에, 이미 짐은 정리해두었다. 역시나이다.

마방진으로 가빌에게 향하여, 만들어진 중회복약의 보관장소에 안내받는다.

「오오, 리무르님! 기다리고있었습니다요!」

「이거이거, 리무르공! 이곳은 훌륭한 환경입니다!」

안내를 받은 끝엔, 베스터가 연구에 몰두하고있었다.

전체의 지휘도 보지않으면 안되는 카이진과달리, 연구만에 몰두하고있다.

이곳은 베스터에게 있어서 천국과같은 환경이였겠지.

「너, 밥은 잘먹는거야? 애시당초, 자기는해?」

걱정되어 물으니,

「괜찮고말구요. 이곳의 요리는 검소합니다만, 익숙해지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꼬박꼬박 먹고있습니다.

자는 시간도 아끼고있습니다만, 이곳에 간이침대가 설치해 두었습니다.

아슬아슬해질때까지 참고 자는것도 좋은것입니다!」

좋지 않거든.....

그리 생각하였지만, 본인이 좋아서하는일이다. 적당히해! 라고, 주의만 해두었다.

「쿠로베가 카피하는것과, 이곳의 양산, 어느쪽이 효율이좋아?」

그리 묻자,

「이곳의 양산속도쪽이 빨라질것같군요.

지금은 설비가 적지만, 일손과 설비를 증산한다면 쿠로베공에게 기대지않아도 괜찮아지겠지요」

라는 것이였다.

히포크테초의 생산 그 자체에 시간이 걸리는것이다, 거기까지 양산속도는 기대하지 않아도 좋다.

「그럼, 5명정도 연구원을 돌릴까?」

「그렇군요...., 최초는 교육도 있고, 10명은 필요합니다.

이곳에서 교육한자를, 후계자의 육성으로 돌리고 싶으니까요」

현재의 생산속도는, 회복약을 3시간에 1개. 쿠로베의 카피로 한시간에 한개뿐이다.

나라면 바로 가능하지만, 그건 하지않는다. 무엇이고 내가없어도 가능하도록 하고싶은 것이다.

이런것은, 급할때 이외엔, 모두에게 맡겨두기로한다.

만들어진 회복약은20개의 중위회복약으로 묽혀져 완성이다. 이것은 마법에의한〈피막(皮膜)작성〉으로 이루어지므로, 베스터의 일이다.

혼자서는 큰일이므로, 가빌과 동료에게도 돕게하는 모양이다. 용인족이 되어서, 간단한 마법이라면 사용할 수 이겠되었다는 듯 하다.

3명이서 베스터 1인분이 가능하게되면, 3배의 속도가 되는건가.

1시간으로 하나의 회복약. 즉, 20개의 중위회복약이 만들어진다. 1일 8시간 일한다고하여, 160개는 스톡이 생긴다는 계산이된다.

충분한 생산체제라고 말할 수 있다.

젊은인력이 키워진다면, 잡다한 엄무는 맡기고, 베스터는 연구에 몰두하겠지. 이치에 들어맞는다.

나는 승낙하였다. 리들드에게 부탁해 두기로한다.

현재는, 베스터가 자는시간도 아껴가며 만들어내, 하루 80개의 중위회복약이 저장되고있다.

마을에 예비는 필요하겠지. 나는 500만 보관고에서 꺼내어, 위장에 담았다.

이것을 마을에서 팔아, 마석등을 구입할 예정인 것이다.

카이징과 상담하여, 판매가를 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럼, 계속 부탁합니다. 베스터씨는,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맡겨만 주십시오! 이 가빌, 몸이 가루가될정도로 일하겠습니다!」

「그럼, 10명, 부탁드립니다!」

나는 마중되어, 그자리를 뒤로하였다.

그 뒤에, 카이진과 회의를하여, 중위회복약의 최저가격을 정한다.

하위회복약이 보통 말하는 포션인데, 이것이, 시장가격으로 은화3장이라는 듯 하다.

의외로 비싸다. 잘못하면 그날의 수입이 회복약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20%의 상처의 회복이라는 것은, 상당히 큰상처라도 낫는다는 것.

초급마법〈힐〉로는, 잘해야 10%밖에 회복하지않고, 긴급시에는 하는 수 없겠지.

배 이상의 효과인 중위회복약. 상품질이므로 50%회복이다만, 자 가격은 어찌하지?

「알겠나, 도령. 배의 가격이면 너무싸. 최저, 은화 15장.

이건, 초보자가 사는 물건이 아니야. B랭크 이상의 모험자를 타겟으로 삼는거다.

다소 비싸도 파는편이 좋다구! 가능하다면, 은화 20장을 노리자」

카이진이 열변하였다.

분명히. 이 약은 상당히 편리하고, 싸니까 대량으로 주문이 들어오는것도 문제이다.

이익이 나오지 않는다면, 마석도 살 수 없으니, 은화 20장도 괜찮겠지.

하나나 둘은, 내가 만든 회복약을 꺼내도 좋을지도 모른다.

나는 승낙하여, 회의를 마쳤다.

준비는 갖춰졌다.

다음날 아침, 3인조(바보)와 합류한다.

준비를 끝낸 세명은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가도경유로 가면 팔무스왕국으로 나온다. 요움일행의 나라이며, 백작령에 들어가게된다.

백작은 욕심이 많다는 이야기이니, 패스하자.

그러므로, 숲을 해쳐가는 방면으로 나아간다.

우선 소국 브루문드를 목표로 하는것이다.

자유조합의 길드마스터와 만나, 앞으로의 방침을 정하고자한다.

이 세계에 전생하여 1년이상이 지났다.

드디어, 인간의 마을에 가능것이 가능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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