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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61화 (62/275)

61화 첫 던전공략

자, 지금 우리들은『정령의 세가(棲家)』가 있다고 하는 울그레이시아 공화국의 울그 자연공원에 왔다.

내가 교사가 된지, 이미 1개월반, 경과하였다.

이곳에 온것은, 당연히 목적이 있기 때문인데,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하는것은 정말로 큰일이였다.

우리들은 교실에서 공부하고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교회의 눈이 어디에 있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학교 밖으로 외출하는 허가가 내려지지 않은것이다.

분명히, 옆에 교회가 있는것이다. 당연한 이유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한창 놀때인 아이들을, 여명(余命)도 적은데 학교에 가둬두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다.

아이들에게 물으니, 시즈씨도 데리고 나가주려고 하였는데, 반대되어 할 수 없었다던가.

뭔가, 과잉보호인 느낌도 들지만, 내가 교회를 무르게 보고있는 것일까?

어쨋건, 나는 내가 믿는것을 실행하였다.

즉,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것이다.

최초에, 아이들에게〈전이마법〉을 배우게 하였다.

평범하게 이해시키려면, 1년 지나도 무리겠지. 마법진의 구성이라던가, 그 문장의 의미같은 체계같은 지식이 필요하니까.

〈공간계마법〉의 상위에 위치하는 마법을, 10살도 되지않은 아이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너무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본래는 3년에 걸쳐서도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이론등을 기억할 필요는 없다.

미안하지만, 이럴 때야말로, 스킬의 차례인 것이다.

나는,『변질자』스킬에 의해, 내 지식을 구현화하여, 아이들에게 융합시켰다.

실로 치사하다 생각하지만, 물불가릴때가 아닌것이다.

다음으로, 랑가의 부하를 소환시켜, 변화능력으로써, 아이들로 변한다.

나도 분신하여, 준비 완료이다.

반대를 물리치고 밖으로 나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실행하는 것을 선택하였다.

유우키와는 몇번 이야기하였지만, 너무 위험하다고 의견이 엇갈린 것이다.

설득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유감이지만 불가능하였다. 시간이 있다면 느긋하게 설득하였지만, 나느 ㄴ그렇다치고, 아이들에게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것이다.

『대현자』에 의한 예측으론, 빠른 아이는 3개월후에 한계에 도달한다. 느긋이 의논하고있을 시간은 없었다.

나는 강제적으로〈전이마법〉을 가르쳐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간것이다.

어째서,〈전이마법〉을 가르쳤는가.

이유는 간단. 이동하는 곳에서 지낸 숙소를 찾을 여유는 없다. 교회에게 발견될 위험도 있었다.

그러므로, 목적의 마을에 도달할 때까지, 마을을 우회하여 직접 울그레이시아 공화궁의 울그 자연공원으로 향하였다.

나와 랑가가 아이들을 태우고, 전력질주로 이동하였다.

학교의 식사전이 되면, 마법진을 설치하여〈전이마법〉으로 교실로 돌아간다.

그리고 식사를 끝내면,〈전이마법〉으로 마법진까지 돌아와, 다시 여행을 재개한다는 흐름이였다.

마법을 사용하게 하는것은, 아이들에게 마소를 사용하게 하는것이 목적이다.

커다란 마법을 사용하게 하여, 붕괴를 조금이라도 늦추는 목적이 있던 것이다. 아이들도 불평없이 따라주었다.

그보다, 처음하는 외출에 매우 흥분하였다.

최초엔 무서워 하였던, 나와 랑가의 고속이동에도 바로 익숙해져, 매우 들떠 즐기고있다.

최초, 등뒤에서 지렸을 때엔,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굳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누구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이러저러하여 잔재주를 부려가며,『정령의 세가』까지 도달한 것이다.

울그레이시아 공화국은, 쥬라 대삼림 주변의 국가군과는 일선을 긋고있었다.

서방 성교회의 영향하에도 없고, 평의회에도 참가하지 않은 소국이다.

정령의 은혜와 가호를 받고, 마도왕조 시리온과의 교역으로 성립하고있는. 그런 나라.

나라에 출입에 대해선 제한은 없지만, 이 나라에서 범죄행위를 하는 자는 적다.

이유는 간단. 이 나라의 국민은, 모두,〈정령계마법〉의 사용자인 것이다.

〈정령계마법〉은 크게 나눠서 두개로 구분짓는다.

첫번째는〈정령마법〉이다.

이것은,〈원소마법〉과 견줄정도로 공격계 마법이 많다.

정령의힘을 빌려받아, 생가하는 것이다. 댓가로서 마소를 공급하여.

주문의 영창이 필요없는〈정령마법〉은, 정령과 계약을 맺는것 만으로도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단, 정령에게 인정받아, 사랑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 나라는, 정령에게 사랑받는 자가 많은 나라.

따라서, 10살이 되어 계약의 의식을 하여, 정령과의 계약이 불가능한 자는, 이 나라를 20살에 쫓겨나게된다.

국민의 자격을 잃는 것이다. 단, 많은 종류의 정령이 있으므로, 어떤 정령과도 계약을 할 수 없는 자쪽이 드물다는 모양이지만.

두번째는〈정령소환〉이다.

이쪽은, 보다 강한 정령과 계약할 필요가있다. 단, 소환에 영상도 필요가 있어서 간편함에는 한발짝 떨어지지만.

그만큼, 위력으론 비교할게 못된다.〈정령마법〉이라면, 정령이 행사하는 능력의 일부를 빌리는 것밖에 없지만,〈정령소환〉은 정령 그 자체의 힘을 행사하는게 가능해진다.

위력도 그렇지만, 모든 능력에 있어서 상회하게된다.

그리고, 빌리는 힘이 진짜에 이길리가 없다.

〈정령마법〉의 사용자가,〈정령소환〉을 행사하는 자에게 이기는 것은 어렵다.

상성이 나쁜 상대이더라도, 그 불리함을 뒤집을 수 있는것이,〈정령소환〉인 것이었다.

마도왕조 사리온이, 순수한 영창마법의 대표〈원소계마법〉이 주류인 나라인 것에 비하여, 울그레이시아 공화국은 계약마법 즉,〈정령계마법〉이 주류인 것이다.

그렇기에, 교류도 왕성하며, 서로 문명을 절차탁마하여 발전시키는 배경이 있는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이 이곳에 온 목적.

그것은 당연히, 정령의 소환이다.

내가 세운 가설.

그것은, 화염의 거인(이프리트)를 시즈씨에게 융합시킨 것으로, 마소의 폭주에 의한 신체붕괴를 막았을거라는 것.

상위정령인 이프리트가 제어하였는가, 혹은 융합과 동시에 유니크 스킬『변질자』를 습득한 것인가.

어쨋건, 키는 정령과의 융합이다.

의지있는 정령은 적다. 의지있는 정령은 사위정령이라 불리는 것이다.

이 마을에서, 정령계약을 하는 장소는 두군대 존재한다.

마을의 주민이 계약을 하는, 이 마을의 중앙에 있는 제단. 이 장소에선, 상위정령의 출현은 드물다.

상위정령 마법사가,〈정령마법〉의 계약을 하기엔, 또한쪽의 계약장소로 갈 필요가 있는것이다.

그곳이 이곳,『정령의 세가』인 것이다.

지하, 혹은 공중에 펼쳐지는 미궁이라고 말해지며, 울그 자연공원에 그 문만이 존재해있다.

커다란 바위에 문만이 묻혀있어, 그 앞엔 다른 차원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목적이 상위정령과의 계약인 이상, 갈 수 밖에 없는것이다.

우리들은, 하룻밤 편히 쉬고, 준비를 완벽하게 갖춰 왔다.

이 문의 안쪽에는,〈전이마법〉으로 나올 수 있는지 불명하다. 무리일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원내에 눈에 띄지않게 마법진을 설치하였다. 무엇보다, 안에서 나올 수 잇는지 어떨지 모르므로, 사용하게 될건지는 불명하지만. 만일을 위해서의 보험이다.

자,

「준비는 됬지? 들어가면 돌아오지 못할지도 몰라. 각오는 됬나?」

내 물음에,

「물론!」

「괜찮아!」

등등. 입을모아 답을해온다.

좋아좋아, 무서워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최근, 나를향한 신뢰가 더해져와서, 전보다도 따라주는 듯한 기분인 것이다.

흑랑으로 변신하거나, 도중에 마물을 순살하거나하여, 그 신뢰를 얻어낸 것이겠지.

그럼 가도록하자.

이 장소는, 도서관에서 조사한 책의 정보로 지식을 얻었다.

유감이게도, 장소는 정확하지만, 안에 마물이 나오는지 어떤지는 써있지 않았다.

시련을 준다는 것으로보아, 무언가의 위험이 있다고는 생각되지만....

나와 랑가가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일말의 불안은 있다.

안된다면은, 한번 퇴각하여, 베니마루들도 불러오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른다.

어쨋건, 신중하게 나아가려 안에 들어갔다.

안은, 태양의 빛은 닿을리가 없지만, 희미한 빛이 차있었다.

만일을 위해,『마력감지』를 꺼도 시각은 괜찮다. 공기성분도 문제없음. 아이들이 들어와도 문제 없을것 같다.

전원이서 안에 들어와, 신중히 나아간다.

랑가에게 아이들의 경호를 부탁하였다.

미궁이라기보다, 길이 한개 뿐인데....

신중히 나아간다.

………

……

뇌내 맵이 있어서 다행이였다.

길이 하나처럼보여서, 방향감각을 미치게하는 함정이 다수 설치되어 있었다.

돌아가려하자, 빛의 조정에의해 지금까지 온 통로가 그림자에 숨겨지는 장치가 되어있다.

나아갈 앞도, 하나로 보여서 빛의 끝에는 다른 통로가 숨겨져있거나한다.

과연. 분명 미궁이다.

인간의 방향감각만으론, 아마도 해메어, 돌아가는 것도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이건 꽤나 무서운 방식으로 만들어져있는 모양이다.

어머어머어머머........

들켜버렸다. 들켜버렸다.

이런이런이런이런.......

쿡쿡쿡쿡쿡쿡.

갑자기, 뇌내에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강력한, 염화. 아니, 정신감응(텔레파시)인가?

재미없다구, 객인이여!

좀더 무서워하라!

좀더 두려워하라!

멋대로 말을 걸어온다.

아이들도, 주위를 둘러봐, 두리번거리고있다.

쿠로에와 앨리스는, 내 옷을 잡고 놓지않는다.

하지만, 겁많은 료우타 조차, 그녀들을 지키려고 검을 쥐었다.

남자 3명에겐, 사전에 검을 건내주었다.

내가 카피한 것이지만, 순마강제이므로 그들에게 적합판 모습으로 변화해있는 것이다.

사용하지 않으면 좋을텐데....

좋아 좋아!

좀더 무서워해줘!

그래그래, 그러지 않으면 재미없어.

흠.

장소의 특정은 할 수 있었다. 지들 멋대로 말하게 두는것도, 아니꼽다.

「어이어이, 이곳에 살고있는건가? 그럼, 정령인가?

우리들은, 목적이 와서 왔다. 상위정령에게 용건이 있어.

가능하다면, 안내해주면 좋겠는데?」

일단, 부탁해보았다.

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하하하하하!

우후후후후후!

이건 재밌군. 놀라기보다 재밌어. 무서워하는 것 보다 재밌어.

좋아, 좋아!

알려줄게. 그래도. 그래도.

그전에!

눈앞의 통로의 끝에 빛이 뻗어나갔다.

아무래도, 유혹하는 모양이다. 뭐, 갈 수 밖에 없지만.

그 앞에 나아가자, 거다란 광장이 나왔다.

그리고, 그곳에 서있는, 한마리의 거인.

자아, 시련을 시작하자!!!

거인의 눈이 붉게 빛났다.

문득 생각했는데, 어째서 수상한 마물이라던지의 눈은 붉게 빛나는걸까? 뭐어, 어찌되는 상관없지만.

「어이, 묻겠는데, 시련이라는건 저 거인을 쓰러뜨리면 되는건가?」

그래그래.

그렇네.

그러하다!

그럼, 간단하다.

랑가에게 아이들을 지키게하여, 나는 혼자 앞에 나선다.

이런이런, 이러언?

혼자서 하는거야?

자신과잉은 위험하다구?

나를 걱정해주는건가? 뭐, 괜찮겠지.

감정해석을 하여, 눈앞의 거인을 조사해 보아싿.

명 칭:성령의 수호거상(가칭)

채 질:마강

능 력:A랭크 오버

마소량:A랭크 오버

풋! 뿜을 뻔 하였다.

명칭은 내가 멋대로 지었지만, 능력이 위험하다.

마강으로 만들어진 골렘이라는 것인가. 신장은 3m정도.

중후한 형상(形?フォルム=포름)을 하고있다. 아마도, 중량만으로도 30t이상은 된다.

단순하게, 물리공격으로써 쓰러져와도 대타격이였다.

물리공격내성이라던지, 눌려서 찌부러지면 의미가 없어보인다.

모습을 보고있자하니, 거상이 흔들렸다.

뭐, 포착은 하고있는데... 달인의 검사와같은 재빠른 움직임이다.

이거, 겁나게 위험한 상대였다.

이 중량으로 이 속도. 맞는다면, 교통사고보다 비참한 데미지를 받게되는게, 틀림없다.

잠, 이게 시련? 틀림없이, 죽이려고 하는거지?

「어이, 어이이이이이이이!!! 뭐냐, 이녀석?

너희들, 이거, 시련 아니?지! 죽이려고 하는거잖?어!」

내가 외치자,

쿡쿡쿡쿡쿡.

그렇네, 그래, 그러하다!

이길 수 있을까나? 이길 수 있을까나?

....이 무.....슨 짜증나는 녀석들이냐.

이, 이게, 진짜 뚜껑 열렸다는 것입니까?

배의 안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분노로, 자신도 모르게 어른스럽지 못하게 진심을 낼 뻔 하였다.

위험, 위험.

아이들의 앞, 나는 신사이지 않으면 안된다.

이성을 잃고 날뛰는 것은 감점이라고, 알려준 입장인 것이다.

뭐, 쿨한 내가 좀처럼 화내는 일이 없는것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힛 힛 후?, 힛 힛 후?(라마즈 호흡법)

나는 호흡을 정돈하고, 여유를 갖고 자세를 취한다.

무어, 진심을 내지 않더라도, 맞지않으면 괜찮다.

꽤나 빠르지만, 내쪽이 훨씬 빠르다. 나는, 음속조차 포착할 수 있는 남자인 것이다.

자, 이녀석에게『검은번개』는 아마 통하지 않는다. 뭐라해도, 금속. 지면에 전류가 흘려지고 끝이겠지.

내가 습득한 마법은, 통용하지 않겠지. 수인(水刃)이나 화탄도 무리겠지.

이건, 검으로 자르는것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잘릴지도 모르겠찌만, 부러질 것 같아서 싫다.

마강의 덩어리라던지, 좀 봐줬으면 한다. 최강강도의 부드러운 골렘이라니, 어느의미 약점이 너무 적어서 성가셨다.

그럼, 몽땅 태워버릴까....

「어이, 사과한다면 용서하겠는데, 사과않하면 이거, 부숴버려도 되는거지?」

아하하하하하하!

재밌어, 재밌네!

허세, 허세!

좋아, 좋아. 좋고말구!

가능하다면, 해보아라!

후???.

나는, 괜찮다. 괜찮아.

이 건방진 정신감은따위로, 화낼리가 없어.

혈관같은건 없는데, 머리에 혈관이 터질것같은것은 기분탓임에 틀림없다.

자, 허가도 받았다.

안녕, 골렘. 가능하다면, 가지고가서, 내 장난감으로 삼고 싶었다....

「조사요박진(操?妖縛陣)!」

내,『점강사』는, 이전과 비교할게 못될 정도로 강화되어있다.

요기를 담아 염출(捻出)하면, 1000t을 넘는 가중에도 버릴 수 있는 것이다.

얽혀진 골렘은, 그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고, 나는 집중하여, 흑염옥(?炎獄ヘルフレア=헬 플레어)를 쏘아낸다.

보통으로 쏘아내면, 별로 집중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범위를 작게 지정하는것은, 막대한 마소량과 집중력이 필요한 것이다.

내『대현자』의 서포터를 가지고서도, 처음으로 이 축소 사이즈의 헬 플레어를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베니마루에게도 사용할 수 없는, 직경5m사이즈의 반구형(돔)이 골렘을 감싼다.

쿠웅! 하는 소리가 울려, 돔이 사라진 뒤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아마도, 돔안은 수억도에 달하는 고온으로 무엇이건간에 다 태워버리는 염옥으로 바뀌어있다.

내 열공격 무효조차, 무효화할 수 없는 것이다. 견뎌낼 수 있는 자는 존재하지 않겠지.

난점은, 움직이지 않도록 잡는것과, 회피하는것이 간단하다는 것. 발동에 시간이 걸리는것도 문제였다.

뭐, 이번엔 잘 성공해서 상관없지만.

가능하다면, 이것은 보여주고싶지 않은 비장의 패인것이였다.

거짓말!!!

믿을 수 없어!

일격이라니.....

혼란한 정신감은이 나에게 닿았다.

아무래도, 골렘에게 절대적인 자신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건 그렇겠지만.

아이들도 입을 크게 벌리고, 얼이 빠져있다.

상당히 쇼크가 컸던 용이다. 그러니 보여주고싶지 않았는데 말이야.

그건 그렇다 치고.

실컷 깔보는 태도를 취했던 것이다. 각오는 되어있겠지.

벌을 받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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