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화 라미리스의 통지
갑자기 날아와서, 뭘 말하는거냐.
무, 뭐라고???!!! 라고 반응하면 되는건가?
나를 가르키고, 곧바로 날아오는 라미리스.
그 뒤에서, 열린 문을 정중히 닫는 베레타.
어딘가 배려가 많아진 듯한 느낌이 되어있다.
라미리스에게 휘둘린것이 손에 잡히듯이 느껴졌다.
그 라미리스의 눈에, 고급스러운 복장의 인물이 막아섰다. 디아블로이다.
말석에 앉아, 조용히 회담의 상황을 관찰하였던 모양이지만, 침입자가 멋대로 날뛰는 것은 용서할 생각은 없는 듯 하다.
뭐라할까, 가볍게 포획되는 라미리스.
바둥바둥 바둥거리면서,
「자, 잠까안! 뭐하는거야?!!!」
라고 말하고있다.
유쾌한 녀석이다. 마왕의 위엄같은 것은, 손톱만큼도 보이지 않는것이 흐뭇하다.
「리무르님, 수상한 자를 잡았습니다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마을이 멸망한다고, 개소리를 소리를 짓거립니다만, 어떻게 처분할까요?」
디아블로가 나에게와서, 정중한 말투로 물어보았다.
「에에에엑! 내 전력의 마력으로 도망칠 수 없어!?
이, 이 녀석! 보통 녀석이 아니네?
뭐야, 대체 뭐야! 내가 뭘 했다고 그러는거야!」
여전히, 소란스러운 녀석이다.
톡까놓고, 라미리스의 배이상의 마력이 있는 디아블로에게서 도망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
이러고도 마왕, 인가.
뭔가 마왕이란게 대단한게 아니라고 생각되는것은, 이녀석의 덕이겠지.
「리무르공, 그 요정과는 아는사이입니까?」
라고, 휴즈가 물어왔다.
아아, 회담이 중단되어버렸네. 이 녀석도 조금 더 뒤에 들어와 줬으면 좋을것을.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것도 여전하다.
「아아, 라미리스라고 하는 요정이여서, 내 아는사이야.
일단, 마왕이라고하는데? 저래보이지만......」
「당신! 저래보인다는 것은 무슨 의미야!
이래뵈도, 10대마왕중 최강이라 경외받거든!
"미궁요정(迷宮妖精ラビリンス=라비리스)"라미리스는, 나를 말하는거야!」
어때애! 라고 하듯이, 디아블로에세 잡힌채로 몸을 젖힌다.
위엄도 아무것도 있으 리가 없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
「에? 마왕.......?」
「헤에, 저걸로?」
라고 말하는 느낌으로, 회담에 참가한 모두의 반응도 큰 놀라움은 보이지 않았다.
「에?
.......에에에?
어째서? 여긴 좀더 놀라야하잖아?
나, 마왕인데? 어째서 그런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이야?」
아니아니.
마왕이라고 해도, 너 잡혀있잖아.
아마, 모두 기가막혀있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생각하였는데,
「아니, 그치만 리무르공도 마왕이고, 아는사이가 마왕이여도 납득 할 수 있다고 할까.....」
「그보다, 벨드라 부활이라는 말로 너무 놀라서, 왠만한 걸로는 놀라지 않는다고 할까.....」
그러한 대사에 수긍하는 사람들.
과연. 그렇게 말하니, 그러하다.
역으로,
「하아? 벨드라가 부활?
당신들, 속고있어!
벨드라는 내가 원펀치로 날려버렸으니까!
별 것 가닌 녀석이였어. 뭐, 그녀석의 시대는 끝났다는 거지.
무서워 할꺼면, 오늘부턴, 나를 무서워하면 되는거다!」
그런 것을 말하면서, 크게 웃는다.
정말로, 입만 살았다는 것은 잘만들어진 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디아블로에게서 라미리스를 받아, 벨드라쪽으로 데려갔다.
「벨드라, 미안한데, 조금 이아이 상대해줄래?
일단 마왕이니까, 네 요기로 죽어버리거나 하지 않을테니까」
「응? 나는 지금 위대한 수수깨끼를 푸느라 바쁜것이다」
「아아, 그거 범인 야스니까. 수수깨끼는 풀렸지?
그럼, 부탁해」
그리 말을 남기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벨드라는 크게 눈을 떠서,『에? 어째서 먼저 범인을 말하냐고!』적인 쇼크를 받은 모양.
그리고 라미리스는 벨드라는 보고, 풀썩하고 기절하여 조용해졌다.
문제아가 두명 조용해졌으니, 회담을 정리하기로 하였다.
………
……
…
결론으로써, 왕의 해방과 동시에 뮤라 후박과 헬만 백작이 책임추궁을 맡는다.
그 반응에 따라, 요움이 궐기한다.
드워프 왕국은, 요번에 템페스트의 승리를 계기로써, 당당히 국교를 맺는다고 선언을 한다.
마도시조 사리온으로써도, 정식으로 템페스트를 나라로써 인정한다는 성명을 낸다.
그리고, 템페스트가 가도를 정비하는 상황에 따라서, 국교를 맺는 타진을 하는 흐름.
이 두나라에 관해서는, 서방 성교회의 영향하에 없기에 가능한 이야기이다.
문제는, 브루문드왕국인 것이다.
「교회와 결별하여 얻는 쪽이 큰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평의회도 조용히 있지는 않을테니까......」
그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되는 듯 하다.
하지만, 어느쪽이건 부딫히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든, 상층부를 설득한다. 설득하는대로, 국교를 맺는 타진을 하기로한다.
받아주겠지?」
재차 확인하였다.
그건 당연한 이야기.
이해타산으로 움직인다면, 무장국가 드왈곤과 마도시조 사리온이라는 2대 대국이 정식으로 승인하는 국가가되는 템페스트.
그 템페스트와의 국교는 기쁜 사건이다.
하지만, 평의회에 참가해있는 국가군과 모두와의 관계에 비교하면, 천칭은 어떻게 기울 것인지 불명하겠지.
나에게는 답을 낼 수 있다.
실은, 평의회와의 사이를 이어가는 쪽이 단기적으로는 득인 것이다.
하지만, 10년도 지나지않아 동등 이상의 이익을 누릴 수 있게 되어, 20년정도 지나면 완전히 역전하게 된다.
지혜의왕(智慧之王ラファエル=라파엘)의 완전예측에 의한 산출 데이터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말하지 않는다.
결과라는 것은, 자신이 선택한 행동의 성과인 것이니까.
그리고 우리들에게 있어서의 문제는, 서방 성교회가된다.
마물의 나라를 인정하지 않는 서방 성교회 나아가서, 신성법황국 루벨리오스와의 충돌은 피할 수 없다는 예측이 나와있으니까.
그리고 그것은, 커다란 문제인 것이다.
승리하여, 그리고, 우리들의 유용성과 협조성을 증명할 필요가 있으니까.
모든 문제가 간단하게 정리될 리는 없다.
모든것은, 앞으로 자신들의 행동에 맡겨지는 것이다.
각각의 나라가, 각각의 생각을 근거라 협의를 하여 회담은 종료하였다.
이 돌발적인 회담은, 역사의 전환점이라고도 불리우는 중요한 의미를 갖게된다.
하지만, 당연히 지금의 우리들은 그 사실에 눈치채지 못하였던 것이다.
??????????????????????????
회담도 끝나고 정리를 하면서.
뭔가 잊고있던 기분이 드네....... 그리 생각하였는데,
「다, 당신 말이야! 무슨 일이야, 이건 대체 무슨일이냐고!」
라고, 시끄러운 것이 왔다.
생각해 냈다. 이녀석이 왔었지.
슬슬 상대해주지 않으면 울 것 같다.
하는 수 없지.
벨드라를 보고 기절하여, 기절하고서 눈을뜨고 만화에 흥미를 가져서, 회담이 끝난 것에도 눈치채지 못하고 벨드라와 의기투합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모두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에 눈치채어, 당황해서 목적을 생각해 낸 것이겠지.
상당히 태평하였지만, 어짜피 대단한 것도 아닌 것을 과장되게 말했을 뿐이겠지.
돌아갈 준비를 하고있던 각국의 자들도, 라미리스의 말로 움직임을 멈춘다.
라미리스의 존재를 기억해내, 다시금 자리로 돌아가는 일동.
그것을 보고 만족한 것인가, 없는 가슴을 젖히고 과장되게 끄덕이는 라미리스.
그리고,
「다시한번, 말할게! 이 나라(템페스트)는, 멸망한다!!!」
라고 말하였다.
「무, 뭐라고???!!!?」(책읽기)
맞장구 대신에 그리 물으니,
「흐흥! 뭐, 나도 그것은 바라지 않는다는 거지.
그래서, 일부러 알려주러 왔다는 것이야. 감사하라구!」
라고, 은혜를 덮어씌우듯 말하기 시작하였다.
상대하면 길어질 것 같으니, 이야기를 진행하자.
「그래서, 어째서 멸망하게 되는거지?」
그 말에 진지한 얼굴이 되어, 한번 각국의 주요인물을 둘러본다.
조금 생각하고선,
「뭐, 인간에게도 관계없는 것은 아니니까, 됐어. 함께들어.
마왕 크레이만이 제안에의해, 마왕들의 연회(발푸르기스)가 발동되었어.
찬동자는, 마왕 프레이와 마왕 미림 두명.
마왕 3명의 연합에의한 발의이므로, 이 제안은 수리되었어.
당신쪽도 통지가 왔을터라는 이야기야.
이 연회의 화제는,『마왕 카리온을 살해한 자의 보복』이라는 것.
그리고......
그 범인으로,『새로이 마왕을 참칭(僭?)하는 리무르』라는 자의 이름이 올랐어.
당신........마왕을 자칭한거야?」
라고, 그녀답지않은 진지한 모습으로 물어왔다.
그녀의 벌언에 동요를 보이는 회의장의 사람들. 꽤나 중요한 화제였던 듯 하다.
그보다, 마왕 카리온은 누구냐? 그런거랑 싸운 기억이 없는데?
「마왕을 자칭한 사실은 있지만, 마왕 카리온을 살해라니, 그런 건 모르겠는데....」
「잠깐 기다려줘!!! 카리온님이 살해당했다는 것은, 정말인가!?」
내 말을 막듯이, 그루시스가 끼어들어 외쳤다.
응? 이녀석은, 혹시 마왕 카리온의 수하였던 것인가?
「마왕 라미리스여, 알려주었으면 한다. 카리온님은 정말로 토벌되신 것인가?」
「자, 잠깐! 갑자기 끼어들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그래도, 뭐 됐어.
리무르가 죽이지 않았따는 것도 진짜인 듯 하니까, 흑막이 있는것은 틀림없네.
여긴, 이 명탐정 라미리스씨의 차례, 라는 거야.
이러한 경우의 이론으론, 범인은 말하기 시작한 사람이 수상해!
즉......범인은, 마왕 크레이만으로 결정이네!」
그루시스의 질문을 완전히 무시하고, 지론을 전개시키는 라미리스.
게다가, 슬프게도, 라파엘이 이끌어낸 예상과 답이 일치하였다.
이 녀석의 경우는, 방금 읽은 만화의 이론을 말하였을 뿐이지만 말이지.
「어이, 나도 그 생각에는 찬성이지만, 그루시스의 질문에도 대답해주라고.
마왕 카리온은 토벌당한 것인가?」
회장은 조용해져서, 라미리스의 답을 기다리고있다.
대국의 자들에게 있어서도, 마왕중 한명이 토벌당하였다는 것은, 큰 문제이다.
그것은, 마왕간의 전력 밸런스가 붕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까.
하지만, 라미리스는 그 근처는 무관심하였다.
아무런 생각없이,
「에? 몰라. 그러한 내용으로 연회를 하니까 참가해줘 라고 들었을 뿐인걸?」
라고, 태평하게 답하였던 것이다.
어짜피 어린아이. 알려주러 온 것 만으로 좋다고 쳐야겠지.
「그래서, 어째서 알려주러 온거지?」
「응? 아니, 실은 말이야, 당신이 죽으면, 베레타가 어떻게 될지 불안하잖아?
그래서, 나는 당신의 아군이 되기로 정하였으니까, 와주었다는 거지.
그러니까, 이곳에 미궁의 입구를 만들건데, 괜찮지?」
「라니, 어째서 이야기가 비약하는거냐! 미궁의 입구는 뭐냐?
알려주러 온 것은 기쁘지만, 그것과 이건 이야기가 다르잖아!
게다가, 슬쩍 베레타를 자신의 것처럼 말하지 말라고?」
「에에???, 상관없잖아. 세세한 것, 신경쓰지마 신경쓰지마!
그런 것 보다, 베레타가 인사하고싶어하고있어. 어?이 이쪽으로 와!」
사람말을 듣지않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는 라미리스.
이야기는 끝이라는 태도이다.
정말, 엄청나게 자유인(프리덤)한 요정이였다.
………
……
…
어쨋건, 이 장소는 해산이되었다.
라미리스에게선, 이 이상의 정보의 입수는 무리인 듯 하다.
각국의 자에게도, 앞으로 새로운 정보를 잡는다면 알려준다고 약속하니, 납득해 주었다.
그리하여, 회담에 참가한 자들은, 돌아갈 준비를하여 떠나갔다.
그보다, 드워프 왕은 수정구의 마력회로를 끊었을 뿐이지만.
휴즈는 숙소에서 일박하고나서, 귀국한다는 것.
에랄드 공작도, 딸(에렌)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떄를써서, 몇박인가 하고서 돌아간다는 것이였다.
돌발적으로 발생한 회담이였지만, 굉장히 중요한 자들이 모였던 것이다.
최후엔, 제멋대로 요정이 참가하여 시답잖아졌지만, 커다란 성과는 있다고 생각하여도 좋겠지.
이리하여, 돌발적으로 발생한 회담은 종료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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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장소를 옮겨, 간부들이 모였다.
요움과, 뮤란에 그루시스 3명도 참가하였다.
작은 회의실에서, 전원 자리에 앉았다.
휴즈에게 들은 바로는, 마왕들의 연회(발푸르기스)란 마왕이 전원 모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것에는, 3명이상의 마왕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듯 하여, 한번 방동되면 상당한 강제력을 가지는 것이 있다고한다.
불참가는 상당한 각오가 필요하다고 하여, 자유로운 영혼인 마왕들을 구속할 수 있는, 얼마 안되는 마왕간의 조약인 것이라고 말하였다.
무엇보다, 발동이 확인된 것은 적고, 인간측의 문헌에 남는 자료도 적다는 듯 하다.
그래도 그 이름이 알려진 것은, 전회의 발푸르기스의 발동 타이밍으로 성마대전이 발발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1,000년도 전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커다란 재해와 재앙이 산란하였다고 하던가.
세상에 혼란과 파멸을 가져오는 마왕의 연회, 그러한 인식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이번의 목표가 리무르도령이라는 이야기라면, 각오하는편이 좋아.
최악, 8명의 마왕을 적으로 돌리게된다.
어디까지나, 그 마왕 라미리스의 말을 믿는다면, 이지만....」
휴즈는 그리 말하여, 내 걱정을 해주었다.
뭐, 어떻게든 하지, 그리 말하고 휴즈를 안심시켰지만.
마왕들에게 노려지는것도 좀 봐줬으면 한다.
거기서, 대책회의를 연 것이다.
「자, 회의만 줄창 이어지는 느낌이지만, 참아줬으면 해.
이번의 의제는,『마왕들의 연회(魔王達の宴ワルプルギス=발푸르기스)』에 대해서다.
이쪽의 라미리스군의 통지로는, 내가 노려진다는 것이라고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은 있어?」
어쨋건, 언제나처럼 의견을 듣기로 하였다.
네! 하고, 기운차게 손을 든 시온이 나를 보고있다.
지명하니,
「마왕들 전원 베어버리면 어떨까요?」
바보에게 물은 내가 잘못이였다.
관자놀이에 혈관이 튀어나올 것 같다.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온, 어떻게 베어버린다는거냐? 너말야, 현실적인 의견을 말하라고?」
내 말에 시온이 추욱하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마왕 미림님까지 발의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신경쓰이네요.
역시, 무언가의 책모의 냄새가 납니다」
소우에가 정확한 것을 말하였다.
그러한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구.
「그치. 미림님이 리무르님을 배신하리라곤, 생각하기 어려워.
근거가 없어, 단순한 감이지만. 나는 내 감을 믿는다」
라는, 베니마루.
과연, 근거는 없지만, 인가.
실은, 나도 미림에게 배신당할 것 같는 느낌은 없었다.
지혜의왕(智慧之王ラファエル=라파엘)의 해답도, 데이터 부족이니까 무언가의 상황변화가 없는 한 있을 수 없다고 나왔다.
나는 미림을 믿기로한다.
「크흐흐흐흐. 뭐라고해도, 마왕의 여러분과 전투가 된다면, 때려부스면 좋을 이야기.
애시당초, 마왕은 리무르님 혼자서도 충분하겠지요!」
자신의 뜻과 같다는 듯, 시온이 크게 수긍하여,
「그렇지! 너는 신참으로써는 장래성이 있어.
그야말로, 내가 말하고싶었던 것을 말해준 것이다!」
라고, 크게 수긍하였다.
어째서 그리되냐.
둘러보니, 벨드라를 필두로 그 의견이 대부분을 점하는 모양.
신중파는, 가빌하고 겔드 두명뿐, 인가?
모두, 의욕(やる?)라기보다 죽일생각(殺(や)る?)에 가득차있는 듯 하였다.
어느새, 이런 무투파가 된 것일까.
「기다려 기다려, 서두르지마.
어쨋건. 미림이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는 의견에는 찬성이다.
그렇다하면, 무언가 있다고 생각된다.
방금 라미리스가 말했던, 범인은 크레이만이라는 의견도 좋은 추측이라 생각해.
무언가 있었다, 라고 생각해야겠지」
이야기를 잘 유도하여, 뒤숭숭한 이야기를 중지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회의는 제대로된 내용으로 되어간다.
「그치? 그치그치!
역시, 명탐정 라미리스씨의 추측은 완벽하였다는 것이지.
그럼말야, 크레이만을 날려버리면 되는거잖아?」
「과연, 들어야했던 게 있었군요.
좋아, 제가 가서, 가볍게 죽이는 것으로 할까요......」
「잠깐, 기다려기다려, 좀 진정해 시온.
나갈 준비를 하지마, 베니마루랑 소우에도!」
정말이지.
전혀 정상적인 흐름이 되어있지 않았던 모양이다.
게다가, 라미리스까지 분위기를 타버린 듯 하다.
「애초에, 뭐야? 여기, 어째서 이런 강력한 마인이 바글바글있는거야!?
이렇게 있으면, 베레타는 내걸로 좋잖아!」
라고 말하기 시작하였다.
곤란한 녀석이다. 포기한 생각은 없는 듯 하다.
게다가, 내 동료가 강한것에 눈치채, 자신까지 분위기에 타버렸다.
놀랄정도의 순응성(방자함)이였다.
「괜찮을까요? 카리온님이 토벌되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저도, 그 발푸르기스에 데려가 주실 수 있나요?」
그루시스가 그런것을 말하였다.
흠.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참가가능한 것은, 마왕본인과, 심복이 2~3명으로 정해져있는거야.
관계없는 자가 가면 죽어버리고 끝이라고?」
라고, 라미리스가 답한다.
나도, 문득 생각난 것을 라미리스에게 물어본다.
「있잖아, 그거, 내가 참가한다고 전해졌냐?」
전원의 시선이 내 얼굴에 집중하였다.
어짜피 노려진다면, 이쪽에서 향해주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신형결계의 시운전이라면, 최악의 상황 도망가는 것 뿐이라면 괜찮다는 자신도 있다.
뒤에서 움직이는 걸 두고보느니, 이쪽에서 나서는 편이 편하니까.
무엇보다도. 두번이나, 이 마을에 피해를 입히게 할 생각은 없으니까.
내 동료에게 손을 댄다고 하면, 그에 상응하는 각오는 하였으면 한다.
아?아. 아무래도, 나에게도 근육뇌가 전염되버린 모양이다.
「크아하하하하하! 의욕이 생겼는가! 좋다, 나도 함께가마!
내가 함께 가는것이다. 마왕들따윈, 무서울 것 하나없다!」
「맞아 맞아! 스승(師匠ヴェルちゃん=벨쨩)이 간다면, 나도 안전하다는 것이지!
베레타도 있으니까, 내 방어도 완벽하네!」
「........아니? 나는 별로, 너를 지켜주러 가는게 아니다만?」
「으에에!? 그런, 차갑잖아, 스승(벨쨩)!」
「그보다, 스승이라니, 뭐냐고.....」
어느새인가, 만화친구가 된 모양이다.
사이가 좋은것은 좋은 일이다만, 일방적으로 친해져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라미리스는, 마왕전용회선으로, 모든 마왕에게 내가 연회에 참가한다는 내용의 통신을 하였다.
아무래도 쓸데없이 고도의 마법식으로, 공간간섭에 의한 통하를 개시하기 시작하였다.
라미리스가 통신하는 동안에, 베레타가 일어서, 나에게 인사하러왔다.
「요번엔, 마왕으로 진화하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나의 주인(我が主グランドマスタ?=그랜드 마스터)의 진화의 덕을 받았습니다, 감사를 말하고자 하여.
덕분에, "마장인형(魔?人形ア?クド?ル=아크 돌)"에서 진화하여,"성마인형(聖魔人形カオスド?ル=카오스 돌)"로 도달하였습니다」
그리 말하며, 나를 향해서 공손하게 인사한다.
유니크 스킬『성마혼합(聖魔混合)』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거의 모든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을 무효화하여, 성과 마라는 상반되는 속성을 가지고있는"성마인형(聖魔人形カオスド?ル=카오스 돌)".
내가"성정화결ㅖ(聖?化結界ホ?リ?フィ?ルド=홀리 필드)"내에서 무력감을 느꼈을 때,"마장인형(魔?人形ア?クド?ル=아크 돌)"이라면 움직일 수도 없겠네, 라고 느꼈던 것이 진화의 요인이 되었던 모양이다.
새로운 정령핵이 체내에 생성되어, 마핵과 융합한 결과 태어난 것이, 성마핵이라고 한다.
엄청나게 연구소재로 삼고싶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오, 오우.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네.
요번 건이 끝나면, 여러가지로 이야기할까」
「예에! 감사한 말씀입니다. 기다려지는 것이 생겼습니다」
「응. 라미리스가 말하는 것도, 제대로 들어주는 듯 해서 다행이네.
뭐, 말도 안되는 명령이외는 제대로 들어줘
이번의 발푸르기스에 뭔가 생기게되면, 의지할게」
「맡겨주십시오. 기대에 응해보이도록 하지요!」
그리 말을 나누너, 베레타를 앉혔다.
라미리스의 부하는 베레타 한명이였기 때문에, 그루시스도 변장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뮤란도 크레이만에게 원한을 풀고싶었던 모양이지만, 요움에게 막힌 듯 하다.
뭐, 전력적으로 기대할 수 없으니까.
라미리스에를 따라, 베레타와 그루시스가 참가하게된다.
내가 베레타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분하다는 듯이 시온이 보고있다.
데려가 주지않으면 날뛸 것 같다.
그런 연유로, 내 부하로써 시온은 확정이다.
뒤는, 그림자에 숲어있는 랑가와......
「내가 간다고 말했지않나. 나라면, 마왕들에게도 지지 않는다!」
그랬다. 실로 믿음직스럽다.
이걸로 결정이다.
베니마루와 소우에가 풀이 죽어있었지만, 이번엔 포기하도록 하였다.
이 마릉의 방위라는 일도 있는 것이다.
겔드나 가빌도 참가하여, 이 마을의 방위체제를 정돈시킨다.
만에하나, 성교회에 의한 토벌부대가 오는것을 고려하여, 마을의 바깥에 디아블로를 배치하자.
단독으로 성기사를 깨부숴, "성정화결계"를 부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소우에도 마을의 바깥에 배치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라미리스의 답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들은 세세한 협의를 하였던 것이다.
결론으로써, 내 참가는 인정받았다.
마왕들에게 있어서도, 쓸데없이 인간의 마을부근까지 침공하는 것도 귀찮다는 이야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침 잘되었다.
이것에 의해, 나도 발푸르기스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연록이 있는 마왕은, 레온?크롬웰과 크레이만 두명.
하지만, 이번의 타겟은 크레이만이다.
오크 로드의 소란은 잊지않았다.
뮤란의 건도있다.
무엇보다, 미림의 건이 신경쓰였다.
상대하겠다면 각오해라.
나는 너를 적으로 간주하였다.
나는, 적으로 인정한 녀석을 간단하게 용서할 정도로 무르지 않는 것이다.
.....단, 미녀나 미소녀를 제외한다는 것은 말할 것 까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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