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화 연회에서
크레이만은 특의의 절정이였다.
자신을 내려다보는 고참들이, 경악의 표정을 띄우고있는 것이다.
단지, 건방진 여자를 한방 때렸을 뿐이라는데, 말이다.
융통성하나 없는 노해(老害)가 자신의 앞에서 병복하는 것에 의하여, 진정한 마족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
크레이만은 속으로는, 항생 생각하였었다.
하지만....., 정말로 이걸로 올바른 것이였을까?
문득, 그러한 의문이 솟아오른다.
그분은, 결코 눈에 띄지 말라고 하였다. 그런데, 자신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아버리고있다.
크레이만은 그 생각에 도달하여, 그 생각을 지워버렸다.
괜찮다. 토벌의제를 꺼내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 이상, 그 발언력의 크기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여기서 고참의 마왕인 미림이 순종하다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다른 마왕의 반항심을 빼앗는 것이다.
최강의 마왕인 미림에게 노려봐져, 반론할 수 있는 마왕은 없을 터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자신은 너무 지나친것은 아닐까? 애시당초, 어째서 이렇게도 불안한 것이지?
사실은, 미림을 때릴 필요는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발푸르기스를 생각하여, 마왕들의 유도를 실패하면 어쩌나 불안해져서.....
아니, 기다려. 이상해.
어째선가, 냉정한 자신이 위화감을 느끼고 경보를 울리고있다.
책이 실패해감에 따라서, 차선책이 치졸해지고있다. 이럴리가 없다.
그분에게 상담하지 않으면....
하지만, 현재는 접촉금지라고 하셨었다.
아니, 진정하자.
괜찮다. 그리 자신에게 들려주는 크레이만.
아직 자신에겐 미림이라는 비장의 패가있다.
주법:조마왕지배(操魔王支配デモンマリオネット=테몬 마리오넷)은 완벽하게 발동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유니크 스킬『조연자(操演者)』에의해 지배는 완전하게 이뤄지고 있으니까.
그 카리온조차, 저항할 수 없이 멸해질 정도의 압도적인 힘의 화신이.
그리고, 서서히 진정을 되찾아가, 크레이만은 웃음을 깊게 파냈다.
「자, 오늘은 제 부름에 응하여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시작하지요, 우리들의 연회를.
이곳에, 발푸르기스의 개최를 선언합니다!」
크레이만은 주최자의 권리로써, 모인 일동을 둘러보아, 발푸르기스의 개최를 선언하였다.
그리고, 몇백년만에 마왕이 전원 참가하여 개최된 발푸르기스가 시작된 것이다.
??????????????????????????
기는, 크레이만의 모습을 작게 웃으면서 관찰한다.
그 너무나도 우스운 모습에 목소리를 내어 웃어버릴 것 같아서, 웃음을 억제하는데 고생할 정도였다.
애시당초, 크레이만은 착각하고있다.
그보다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10대 마왕이라는 호칭은, 인간들이 멋대로 만들어낸 것이며, 기가 인정한 것은 아니다.
10명이건, 100명이건 뭐든 좋은 것이다.
단지, 500년마다 성마대전으로 살아남은 자가 적고, 수가 정비되어 10명이하가 되는 것이다.
그때마다, 신참마왕이 패권싸움을 하여, 언젠가 상한이 10명으로 정혀져버렸을 뿐인 이야기.
인간측으로써도, 쓸데없이 위험한 마왕이 느는것 보다도 패권싸움으로써 수가 줄어드는 쪽이 형편상 좋았던 것이겠지.
어느새인가 암묵의 양해가 생겨난 것일 뿐인 이야기이다.
최초의 마왕이, 기이다.
힘없는 주제에 자신을 소환한 인간의 바람을 들어주어, 상대 나라를 멸망시켰다.
그 보수로써, 소환한 인간의 나라를 멸망시켰다.
단지 그것만으로, 불필요한 것이지만, 자신이 진정한 마왕으로 각석한 것에 눈치챈 것이다.
첫반째의 나라를 멸망시킨 뒤에 소환한 두마리의"상위마장"은, 소환자의 나라를 다 멸망시켰을 때에"악마공"이 되어있었다.
그 이후, 자신을 섬기는 것을 허가하였다.
그리고, 기가 마왕으로써 각성하였을 때, 동시기에 마왕으로 각성한 자가 있었다.
그것이, 미림.
4마리의"용종"그 최초의 1마리가, 대지에서 인간과 만든존재.
이상하게도, 인간과 맺은"용종"은, 그 대부분의 능력을 아이에게 빼앗겨 버렸다.
그 이후, "용종"이 아이를 만드는 것은 금기시 되었다는 듯 하다.
힘을 잃은 용은 대지에 수육을 하여, 용족의 시조가된다.
그것으로,"자연성령의 의지있는 혼"이였던 자는,"용종"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현재, 땅에 가득 번식해있는 드래곤들은, 근원을 더듬으면 한마리에게 도달하는 것이다.
그"용종", "성왕룡 벨다나바"로.
그"용종"이 자신의 환생으로써, 딸에게 준 용(펫)을 한 왕국이 살해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어리석은 자가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
미림은 격노하여, 그 나라를 멸망시킨다.
그리고, 진정한 마왕으로 각성하였다.
당초의 이성없는 미림은 더욱이 날뛰어, 기와 격돌한다.
7일과 7밤 전투는 계속되어, 서쪽의 풍요로운 대지가 죽음의 대지로 변모해버렸을 정도이다.
결국, 결착은 나지 않았다.
미림에게 이성이 돌아온 것으로, 전투는 종료해버린 것이다.
미림에게 이성을 돌려준 자, 그것이 라미리스.
당초, 성령의 주인으로써 군림하였던 그녀는, 사악한 마의 힘과 강력한 용의 요기를 뒤집어써서 변모해버린다.
하지만 그래도, 미림의 폭주를 멈추는 것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그 둘을 조정(調停)한 것이다.
이 3명이, 원초의 마왕.
목적은, 각인각색.
힘의 극한을 노리는 자.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가는 자.
세계의 조정을 바라는 자.
하지만, 그걸로 좋다.
같은 목적이 아니기에, 세명은 서로를 인정할 수 있었으니까.
그후에, 천공문을 수호하는 거인이나 옛 흡혈귀가 마왕이되어, 하늘에서 타락하여 떨어진 자가 6번째가 되었다.
이것이, 제2세대.
최고(最古)의 마왕에 뒤떨어지는 자들.
거인은, 그 몸을 덮는 성스러운 속성에의해, 마왕의 씨앗은 싹트지 않는다.
하지만, 보통이 아닌 힘을 가지고있는 재밌는 존재이다.
거인과 요정을 제외한 마왕들은, 몇번인가의 성마대전을 거쳐 진정한 마왕으로 각성하였다.
그런데도 더욱이, 자신과 미림이 가지고있는 궁극능력(얼티메이트 스킬)을 습득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흡혈귀와 타천사에겐, 각성의 징조가 보이고있다.
궁긍능력에 눈을 뜨는것도 시간의 문제이겠지. 그것을 긴 안목으로 기다리면된다.
그리고, 크레이만.
이 어리석은 자는, 미림을 제어하고있다고 생각하고있다.
우습기 그지없지만, 그런 것은 불가능하다.
기에게도 불가능하였던 것이, 이런 잔챙이에게 가능할 리가 없는 것이다.
궁극능력을 가진 자에게, 하위의 능력으로 영향을 줄수는 없다.
이 세계의 모든 법칙은, 유니크 레벨뿐이 안된다.
즉, 궁극이건 무엇이건, 마법에 의한 지배는 일절 무효인 것이다.
궁극능력이란, 주문의 영창도 필요없고, 바라면 효과를 얻는것도 가능해진다.
싫어하는 속성공격이 다소 통용하는 일이 있을정도.
신성지배계의 공격따윈, 통용할 리가 없는것이다.
그러한 나약한 정신으로, 궁극능력을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궁극능력에는, 궁극능력으로 저항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따라서, 미림에게 크레이만이 무언가를 할 수 있을리가 없다.
즉, 모든것은 미림의 손바닥위에서 춤추는 것에 지나지않는다.
바보같은 녀석.
기는 작게 웃음을 띄워, 결말을 지켜본다.
오랫만에, 즐거운 연회가 될 것 같았다.
??????????????????????????
크레이만이 자랑스러운 듯 일의 설명을 하고있다.
뭔가, 인간의 정보제공자에게서 얻은 정보로, 내가 마왕 카리온을 살해한 것으로 되어있다는 듯 하다.
그보다, 카리온은 누구냐! 라는 이야긴데 말이야.
그루시스의 두목이였다는 것은 알고있는데, 만난적이 없다.
그보다도, 크레이만 자식, 이야기가 길어.
잘 필요도 없는데, 잠기운이 솟아난다. 정신공격인가?
한마디로 하자면, 재수없다.
정말, 좀 봐줬으면 할 정도이다.
「저기~, 질문 괜찮나요?」
내가 물으니, 짜증난다는 듯 이쪽을 노려보고,
「뭐냐?」
라고 물어왔다.
「아니, 마왕이란건, 그런 쓰잘데기없는 것을 회의 해버리는 겁니까?
좀더 이렇게, 말보다 주먹이라는 느낌으로 실력주의인 것을 상상했는데요?」
라고, 도발한다.
이 대사에, 쿡쿡하고 은발의 소녀가 웃었다.
방금까지 화나있던 눈초리였지만, 조금은 화가 풀린걸까?
그보다, 웃으니 절묘하게 귀여워진다.
「크레이만, 분명히 그자의 말대로이다.
자네의 설명은, 지루하다. 단적으로 말하거라」
소녀가 크레이만에게 말하였다.
그 말에 분노의 감정을 띄우는 크레이만.
단순? 그렇지 않으면, 진짜로 잔챙이?
혹시 이것이 연기라면, 대단한 것이다만.
「큭.... 깔보지마라, 하등한 슬라임이 마왕이라고!」
「에? 슬라임이라던가, 관계있어?
이쪽은, 네 빌어먹게 하찮은 일화를 들으러 온게 아니라고?.
그보다말야, 너, 미림을 때린다니 무슨 생각이냐?
연회가 시작할때까지는 참아줬는데, 이제 됐잖아?
빨리 말하고싶은걸 말하라고. 네 마지막말이 될테니까」
내 말에 얼굴 씰룩이는 크레이만.
분노때문인가, 거무르스한 요기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역시 마왕. 나름대로 위압감 있네. 어짜피, 나름대로지만.
그때, 인형과같이 움직이지 않던 미림이, 한순간, 주먹을 쥐어 파이팅포즈를 하는 듯한....
아니, 기분탓이겠지.
정말이지, 불쌍하게도. 바로 해방해줄게, 미림.
나는 마음속으로 그리 맹세한다.
「큭, 네놈. 들었지요?
이 상황파악도 못하는 하등한 마물이, 유유히 마왕의 씨악을 얻어 마왕종이 된 정도로 건방떨기는.
거기에다, 인간들과 전쟁을 일으키기까지!
이러한 자를 풀어둘수는 없습니다. 우리들이 숙청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떠신지요?」
과대한 몸짓으로, 마왕들의 설득을 시도하는 모양.
하지만.
「어이, 발푸르기스에선, 말하면서 정신지배를 거는것은 OK인건가?」
나는 테이블을 차올리고 위협하였다.
커다란 원탁이 날려져, 후방에 날아간다.
넓은 공간이 만들어졌다.
「부정. 이 장소에선, 공평하게 자신의 말만으로 상대에게 호소하는것을 옳다한다」
내 물음에 붉은머리의 가장 위험해 보이는 마왕이 답한다.
재밌게도, 방긋하고 웃음을 띄우고있다.
나는 시온에게 눈길을 주어, 바로 시온이 내 왼쪽에 서서 연설하고있던 크레이만에게 공격을한다.
주먹에 요기를 감싸, 그 한순간에 30방적도 때려박았다.
너덜너덜하게 하고 상쾌해진 얼굴로,
「괜찮으신가요?」
라고 나에게 묻는다.
……
너말야, 보통은 때리기 전에 묻잖아?
게다가, 나는 힐끔하고 너를 봤단 말이지.
분명히 의도로써는, 크레이만을 침묵시키라는 의미였지만.
다음 한순간에, 너덜너덜하게 만들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뭐, 저질러버린 것은 하는 수 없다.
뭐라해도 방금 연설의 도중에서, 라파엘이 스킬효과의 영향을 감지한 것이다.
아마, 자신에게 좋은 쪽의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서의 행동이겠지만, 유감이게도 완전 들켰다.
먼저 걸어온 것은 크레이만이고, 정당방위를 주장할뿐인 이야기.
이걸로 화나서 나에게 적대를 표명하는 마왕이 있다면, 그건 그때이다.
「넨, 네노, 네놈????!!!」
크레이만을 덮는 거무르스한 요기가 짙어져, 크레이만의 상처를 회복시킨다.
오크 로드가 보여주었던 회복능력을 아득히 웃돌고있다.
하지만 뭐, 마왕이니까 이정도는 보통이라 생각되네.
「용서치않는다, 춤춰라 인형들(踊れ人形達マリオネットダンス=마리오넷 댄스)!」
크레이만이 외침과 동시에, 품에서 5개의 인형을 던진다.
그 인형은 순식간에 만인으로 변모하여, 시온에게 덮친다.
한마리 한마리가 상위마인 클래스.
아마도, 마인의 혼을 빼앗아 인형으로 바꾸어서 언제라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겠지.
본것 만으로 라파엘이 그 기술의 구조를 해석하여, 알려준다.
톡까놓고, 그래서 뭐? 라고 말하고싶은 스킬이다.
아니나 다를까, 시온이 강력환(剛力丸)이라는 애도를 뽑아서, 5마리의 상위마인을 베어버렸다.
「하하하, 조금은 실력이 있군! 하지만, 쓸데없다.
마리오넷 댄스는, 순식간에 회복하여 너희들을 덮친다!」
외치면서 주문을 외우는 크레이만.
흐?응. 같은 느낌으로 기다리는 시온.
하지만, 인형은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바, 바보같은..... 어째서 부활하지 않지?」
주문의 영창을 중단하여, 초조함을 띄우는 크레이만.
그런 쓸데없는 것 보다도, 중단하지 말고 외우라고 라고 말하고싶는데.
「으?응. 귀찮으니까 알려줄게.
시온이 가지고있는 대태도는, 소울이터야.
그 인형, 물리, 정신의 양면에서는 방어술직이 짜여져 있지 않았겠지.
제작방식이 무르니까, 일격에 부숴지는거라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설명해주었다.
이 녀석도 슬슬 내 먹이가 되어줄 거니까, 알고싶다면 알려줘도 좋겠지.
이 정도는 숨길만한 것은 아니야.
「저, 정신공격도 갖춘 검이라고!?」
「드물진 안잖아? 인간도 가지고있었다구?」
「마, 말도안돼! 이건 보도(?刀)가 아닌가!」
「흐?응. 어찌되든 좋아. 우리들이 만든 검이니까」
시온의 대태도는, 히나타의 검을 참고하여 내가 개량한 것이다.
7발같은 거들먹거리는 제약은 없다. 일격으로 상대의 혼을 먹는다.
그만큼, 확살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물리정신동시공격이 되어있다.
최초부터 저항하면 막을 수 있는것이다. 하지 않는다면 먹혀서 죽을 뿐이다.
동시에 물리방어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만큼 성질이 나쁘다.
「호오. 그랬던 것입니까. 이것은, "강력환(剛力丸)?개(改)"였던 거군요!」
몰랐었냐.......
누군가, 건내줄때 설명했었지? 뭐 됐나...., 시온이니까.
그때, 크레이만이 일어섰다.
중단한 영창도 빠르게 재개하여, 드디어 주문을 발동시킨 모양이다.
「아니꼬운 검도, 이 나의 콜렉션에 추가해주마.
먹어라, 데몬 마리오넷!!!」
그 사악한 빛이, 내가 아니라 시온을 덮쳤다.
그것을 보면서,
「큭큭큭큭큭. 기뻐해라, 마왕조차도 지배하는 궁극의 주법이다!
너따위 마인에게 사용하는것은 아깝지마, 뭐 됐다.
하등한 슬라임에겐, 아무래도 부하가 중요하겠지?
어짜피, 오크 로드에게 애를먹는 약자이지, 부하에게 죽거라!
네놈의 주인을 처리하고, 이 나의 부하로 삼아주지」
그런 것을 말하였다.
안된다.『우와아?이젠 망했다』라고 말해서, 상대를 분위기를 타게해주고 싶지만, 귀찮아졌다.
이 녀석...... 너무약해.
히나타였다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베어버렸을 레벨이 아닐까.
아니, 약한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베니마루나 소우에같은 간부들을 보고있었으니 눈이 높아진걸지도 모른다.
마소량조차, 시온보다도 적은 것이다.
게다가.... 시온에게 계승된 능력『완전기억』이란, 죽어도 기억이 남아있을 정도의 특수능력.
즉, 혼으로의 사고가 가능해진다.
그것을 의미하는 것은, 정신지배계의 능력이 일절 무효화하는 것이다. 더욱이, 정신쪽의 데미지도 대부분 무효화할 정도이다.
그러니,
「어이, 이건 무슨 공격이지?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는데.
조금더 기다리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는건가?」
짜증나기 시작한 목소리로, 시온이 검은 빛안에서 물어본다.
라파엘이 해석한 결과, 시온에게 영향은 없다고 말하였는데, 틀림없었던 모양이다.
거들먹거리면서 비술처럼 말하였지만, 어짜피 이런 것이다.
「그, 그럴리가 없다!!!
미림에게도, 마왕 미림을 조종한 이 비술이, 네놈따위 마인이 깰수 있을 리가 없다!!!」
시온이 빛을 요기로 날려버렸다.
그것을보고 공포상태에 빠지는 크레이만. 끝났네.
「여러분, 이런 녀석의 폭거를 용서해도 되는 겁니까!?
이녀석은, 마왕을 깔보고있습다구요. 함께 제제해야합니다!
이걸로는, 당해버린 카리온도 성불할 수 없을겁니다!」
눈을 충혈시켜, 견학하고있는 마왕들에게 응원을 요구한다.
우리들이 전투상태가 됨과 동시에, 원탁에서 순식간에 결계로 격리되어 버린 것이다.
뭐, 원탁을 날려버려 공간을 만든 시점에서, 이렇게 되는것은 예상했지만.
그런데, 귀찮은 녀석이다.
자신이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면, 바로 응원을 요기하기 시작해버렸다.
다그률과 디노가 발언하려고 하고있다.
나를 옹호해줄 생각인 것 같다. 아까 만나서 이야기해두길 잘했다.
하지만 그때,
「어이어이. 내가 언제죽었다고?
그보다, 그 리무르라는 마물과는, 오늘 처음만나는데?」
하고, 중후한 저음의 목소리가 울린다.
크레이만과 동시에 들어온 날개가달린 여마왕의 부하로, 매의 날개가 난 남자였다.
멋있는 마스크를 하고있어, 맨얼굴을 보이지 않았는데....
서서히 마스크를 벗었다. 동시에 흘러넘칠정도로 솟아오르는 요기.
하앗!!!
순신간에, 복장이 변화하여, 출현하는 마왕 카리온.
내가 가지고있는"봉마의 가면"보다도, 요기를 봉하는 것에 특화한 마스크인듯 하다.
의식해서 보면 눈치챘을지도 몰랐지만, 애시당초 마왕 카리온에게 만난적이 없었으므로 정체까지는 몰랐겠지.
어, 근데.... 이건 무슨 일이지?
「무, 말도안돼! 어째서 네가 살아있나!!!
……
과연......, 배신하였군! 프레이!!!」
충혈된 눈으로, 프레이라 불린 날개가난 여마왕을 노려보는 크레이만.
상황을 보아하니, 배신 당하였다기보다.....
「어머? 언제부터 내가 당신의 아군이였다고 착각한거야?」
태연히, 그런것을 말하는 프레이.
여자는, 무섭다.
「웃기, 웃기지마라! 네, 네놈들!!!
이제 됐다. 이제 알았다. 용서하지 않겠다」
갑자기 냉정을 되찾는 크레이만.
뭔가 떨쳐버렸나?
크레이만은, 작게 혹박(酷薄)한 웃음을 띄우고,
「미림. 이곳에 있는 자, 전부를 죽여라!!!」
그리, 크게 외쳤다.
그 자리는 한순간에 긴박해져, 마왕들에게 긴장감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몇명인가는 변함없이 유유히 있었지만.
나도 미림에게 시선을 향한다.
비장의 수.
그것은, 미림을 조종한다고하는 자신이였던 것인가.
역시 조종되어......
하지만, 정말 위험하다. 크레이만은 잔챙이지만, 미림은 위험하다.
지금의 나라도 불리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어떻게든 도와주고싶다.
아니, 도와주는것이다!
지금, 해방해.....
그리 생각하였던 그때,
「왜 그런것을 할 필요가 있는것이지? 리무르는 친구라구?」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되묻는 미림.....
어?어, 에? 무슨 일이지???
혼란되어있는 것은, 나뿐이 아니다.
마왕중에도, 에? 그치만 맞았는데도 반응하지 않았잖아! 같은 놀란 표정을 띄우고있는 자가있다.
대체 무슨일이지?
그런 우리들을 상관치않고,
「어이, 프레이! 그거, 제대로 소중히 가지고 와주었겠지?」
「네에네에, 이거지?
그보다, 당신 주먹쥐고 승리의 자세를 취하거나, 입가가 비틀어지거나...
전혀 연기 하지못했다고. 뭐, 두번 맞고서도 화내지 않은것은 칭찬해줄게」
「하는 수 없잖아. 리무르가 나를 위해서 화내주어서 기뻤던 것이다.
조금만더, 크레이만의 정신을 약화시키면, 흑막을 불게할 수 있었겠지만!」
그런 대화를 주고받아, 프레이가 무언가를 품에서 꺼내 리무르에게 건내준다.
그것은, 내가 선물한 드래곤 너클.
기쁜 듯 받아, 재빨리 착용하는 미림. 그리고 싱긋 미소지었다.
「조금더 분노를 쌓아두고 싶었찌만, 뭐 됐다. 각오는 되어있겠지, 크레이만!」
그리 말하여, 크레이만을 노려보았다.
그러니까, 즉 연기였었다는 것인가?
생각지 못한 사건에, 망연해있는 마왕들도 드디어 사태가 파악되온 모양이다.
역시나.
그럴거라 생각했다.
그야, 그렇겠지.
그러한 마음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하지만,
「잠, 잠깐 기다려, 미림. ㄴ, 너, 조종당하지 않았었어?
그러면, 신이나서 나를 두들겨 팼다는 거냐?
더욱이, 우리들의 영봉을 날려버린 것도, 네 의지라는 거냐?」
마왕 카리온이, 관자놀이에 혈관을 세우고 미림에게 묻는다.
「음? 너, 그런 작은 일은 어찌되든 좋잖아!
자아, 지금은 크레이만을 몰아세운 것이다. 빨리 흑말을 불게하자!」
「작은 일 아니거드은?! 너, 잘못하면 이몸이 죽을 뻔 했다고!
라니, 이제 됐어. 어짜피 듣지도 않으니까?」
뭔가, 조금 불쌍하다고 생각하였다.
뭔가, 눈물을 띈 카리온을 보고 위로해주고 싶어진다.
속은자끼리, 뭐가 느끼는 것이 있겠지.
그래도 뭐, 크루시스가 기뻐하고있으니, 살아있어서 다행이였다.
그런가....
미림은, 크레이만을 조종하는 흑막을 알아내기 위해서, 일부러 조종당하는 척을 하였던 것인가.
어째서 미림이 그런것을? 그러한 의문이 떠올랐지만, 우선 크레이만이다.
모든것은, 크레이만을 처리한 후에 생각하자.
상황은 이미 막혀있다.
뒤는, 마무리를 할 뿐인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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