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화 고해지는 말
"폭풍룡 벨드라"의 부활.
그 사실을 발표한 서방 성교회 내부에서도, 큰 혼란이 발생하였다.
토벌에 참가한 자들에게서 연락이 두절된 것은, 빠르게 알고있었다.
정기보고는 절대적이며, 이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무언가의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보고를 받고, 히나타는 템페스트로 출진을 바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그곳에 전해진 것이"폭풍룡 벨드라"의 부활이라는 놀랄만한 정보였던 것이다.
출진하려고 하였던 히나타는, 신성 법황국 루베리오스의 최고간부들에게 불려갔다.
"7요의 노사"라 불리는 대현인들.
한명 한명이 용사클래스의 초절한 존재라고 말해지며, 용사의 육성도 맡고있다는 전설급의 인물들이였다.
그 존재는 완벽하게 감춰져있어, 겉으로 나올것은 없다.
전설로써, 옛날이야기나 동화가 되어 이야기될 뿐이다.
그리고, 히나타의 입에서"7요의 노사"에 대해서 이야기 되는것도 없다.
당연한 것이지만, 성기사들조차 그 존재를 아는자는 없으니까.
어째서 그 존재를 알고있는가 하면은......
"7요의 노사"의 마지막 제자, 그것이 히나타인 것이다.
"7요의 노사"는, 각각이 자신의 후계자를 기른다고 하여, 대가 바뀌는 것이 언제 되었는지 다른자에게도 모른다고한다.
그렇기에, 전원이 공통의 제자를 갖는것은 이례적인 일인 것이다.
히나타는 우수하였다.
그 탁월한 능력으로, "7요의 노사"의 가르침을 모두 술식과 전투기술을 습득한 것이다.
어느의미, 완성된 예술품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히나타인 것이였다.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에 있어서, 히나타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잇는 자는 적다.
역으로 말하자면, 모든 권력이 히나타에게 집중해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전임자에게서 이 직을 이어받은 이후, 히나타가 이 나라의 정점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이니까.
그런 히나타에게 명령할 수 있는 인물.
그 인물이야말로, 현 법황과"7요의 노사"들이다.
법황에게 직접 만날 수 있는것은"7요의 노사"뿐이며, 히나타조차 직접 만난적은 없다.
목소리조차 들은적이 없을 정도였다.
그렇기에, 직접 히나타에게 관여하여 명령할 수있는 존재라고 한다면, "7요의 노사"밖에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엔, 그"7요의 노사"에게서 직접 염화에의해 출두명령이 내려왔다.
그리고 고해진 것이,"폭풍룡 벨드라"의 부활이다.
템페스트의 출격을 결정하여, 군비를 갖추고있던 히나타는 일단 그 명령을 보류한다.
그 결과, 리무르 부재시에 히나타가 템페스트를 습격한다는 사태는 피해지게 된 것이다.
그것은 행운이였다.
만약 그 이야기를 한다면, 리무르 부재중에 히나타가 이끄는 성기사들과 템페스트의 마물들이 격돌하였을 경우, 높은 확률로 히나타의 승리로 끝났을 테니까.
어쨋건, 마물의 나라"템페스트"는 구사일생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히나타에게 있어서 실패였던가 어떤가 말하자면, 그렇지도 않다.
전해진 것은, 정보뿐이 아니였던 것이다.
마물의 나라"템페스트"로 향하게 하였던 사자인, 레이힘이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그 모습은 너무나도 변해있었다. 지저분해져, 너덜너덜한 천조각으로 신체를 숨기고있다.
눈은 겁먹은 듯 주위를 둘러봐, 바쁘게 경련하고있다.
상당한 공포를 맛보았다는 것이 엿보였다.
성기사 100명이 대기하는 대성당까지 레이힘은 찾아왔다.
니콜라우스 추기경도 대성당에 모습을 드러내, 레이힘의 보고를 기다린다.
대성당까지 통해진 레이힘은, 지저분한 모습인 채였다. 갈아입으라고 말하였찌만, 완고하게 사양한 것이다.
그리고, 빠르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의 중앙부에 서있는 성교회.
그 중심에 위치하는, 대성당.
이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에 있어서, 법황의 방에 이어지는 가장 신성불가침인 장소이다.
그 신성한 장소에서, 레이힘은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쭈뼛쭈뼛한 모습으로 고개를 들고, 히나타의 모습을 확인한다.
아주 조금의 안도. 하지만, 보다 많은 절망이 그 얼굴에 떠올리면서, 일어섰다.
레이힘은, 그 지저분한 걸레짝을 벗어던진다.
그 아래에 잇는 것을 확인하여, 성기사들은 얼굴을 찡그렸다.
히나타도 눈을 가늘게떠서, 덴덕스러운 표정을 띄운다.
넝마조각에 덮여있던 레이힘의 신체가, 군중의 눈에 쬐이게 된다.
그 신체는, 무수시많은 얼굴이 박혀있던 것이다.
아직 살아서, 고통의 목소리를 흘리는 자나 포기하여 절망의 표정으로 계속 기도하는 자. 미쳐버린 것인가, 깔깔하고 웃으면서 침을 흘리는 자 등등.....
이 신성한 장소를 모독하는 듯한, 역겨운 모습으로 바뀌어있었다.
「우선..., 이 모습을 봐 주십시오. 이것이, 마물들의 왕의 역린을 건들인 댓가입니다......
저는, 어리석었습니다. 무서운, 너무나도 무서운 자를 상대해 버렸습니다.
그건, 마왕입니다.
우리들의 손으로, 새로운 마왕을 탄생시켜 버린 것입니다!」
감정이 격해졌는가, 레이힘은 눈을 충혈시키고, 큰 소리로 외치며 호소하기 시작하였다.
무서운 마왕, 그 탄생까지의 좌초지종을.
자신이 행한 악행도, 감추지않고 보고한다.
그것은, 명령받지도 않은. 그렇지 않으면 안된다하는, 강박관념에 몰려있었던 것이다.
조금이라도 괴로움에서 해방되어, 신에게 용서받기 위하여.
자신의 죄를 참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겠지. 하지만...., 그정도로 용서받을 리는 없지만......
마왕탄생의 상황설명을 들어감에 따라서, 성기사들에게도 동요가 퍼진다.
그 너무나도 상식에 벗어난 높은 전투능력에, 경악음 금치못한 것이다.
대마결계나 대규모 범위마법전용의 방어결계는 물론이고, 성스러운 결계까지 의미가 없어지는 빛의 공격.
그런 마법은 들은 적도 없다.
장볍조차 관통하는 그 공격앞에서는, 자신들이여도 대처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히나타에게 동요는 없었다.
레이힘의 보고로 추측하여, 태양광선의 집속에의한 공격일거라고 예측한 것이다.
비밀이 밝혀지면, 대책은 간단하였다.
그 히나타의 여유를 느끼는 모습을 곁눈질로 확인하여, 성기사들도 진정을 되찾았다.
자신들의 지휘자인, 히나타=사카구치가 무서워하지 않는 자라면, 자신들에게 패배는 없는 것이다.
그러한 확고한 신념이, 성기사들의 자신으로 이어져있던 것이였다.
설명은 계속된다.
상위마장까지 출현하였다고 듣고, 다시금 웅성임이 일었다.
이제와선, 무시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마왕의 종자를 깃들일 수 있는 상위마장의 존재는, 발견하자마자 꺾을 필요가있는 것이다.
능력에만 기대는 막 태어난 상위마장이라면, 성기사 3명이면 승리하는것도 가능하겠지.
만일을 위해, 5명짜기 상대하게 한다면 질 리는 없으니까.
하지만, 긴 세월에 절쳐 경험을 쌓은 자는 처리하기 힘들어진다.
성장하기 전에 잡는다. 이것은, 상위마장이 출현하였을 때의 철칙이 되어있었다.
「히나타님, 이것은 중대한 사태입니다. 제 팀이 토벌하겠습니다. 허가를!」
「뭣하면, 우리들도 가겠습니다. 출격허가를 내려주십시오!」
노령의 성기사의 말에, 젊은 기사도 동조한다. 다른 자도 자신의 상식으로 감안하여, 반대하는 자는 없다.
뭐니해도, 상위마장의 토벌은 빠를수록 좋다 여겨지니까.
하지만......
레이힘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는다.
뒤가 있는 것이다.
........그보바도, 여기서부터가 진짜라고 말해도 좋았다.
성기사들은 그것을 모른다.
그렇기에, 상위마장의 토벌같은 어찌되든 좋은 내용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기다려주십시오. 상위마왕 같은것은, 어찌되든 좋은 겁니다.
방금의 빛의 마법. 그것을 맞아, 우리들은 전멸하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총인원, 1만 5천명. 이 정예군이, 단 한마리의 마물에게 손쓸도리없이 전멸하였습니다.
이것은, 진정 말 그대로의 의미인 것입니다.
군사용어의 전멸이 아닌, 말 그대로의......
몰살되었던, 겁니다. 이것은, 비유가 아닌 그대로의 의미인 겁니다....」
신성한 대성당에 정적이 감싸여졌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누구도 말을 꺼내는 자는 없다.
1만 5천명을 한 혼자서 살육하는 마물, 그것은 한 전승을 상기시킨다.
일찍이, 단 한명이서 도시를 멸하고 마왕이된 마물들의 전승을.
정확하게, 말 그대로의 의미로써의, "마왕". 대파괴를 일으킨 자.
사람의 손에 넘치는 존재인, 특S급의 마물은, "용종"이라 일컬어진다.
현재, 단 3마리밖에 남아있지 않고, 한마리는 방금까지 봉인되어있던 것이다.
그 3마리를 사실상 특S급이라 불려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마왕중에서도 상위자인 2명의 자들은, 특S급 지정되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되어있지 않은것은, 단순한 이유.
성교회의 출범전에 날뛰어, 현재는 날뛰지 않고 피해가 확인되어있지 않으니까, 라는 것 뿐인 이유였던 것이다.
즉, 현 상황에서 조금이라고 날뛴다면 특S급으로써 지정된다는 것이다.
확인되있는 강함으론, 사람의 손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것이 특S급이니까.
성교회의 전신이 출범한 것이, 천수백년전이라 말해진다.
정통적인 계보를 더듬으면, 1,200년 전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그때, 이미 마왕으로써 군림해있던"암흑황제(暗?皇帝ロ?ド?オブ?ダ?クネス=로드 오브 다크니스)"기?크림존이나"파괴의 폭군(破?の暴君デストロイ=디스트로이)" 미린?나바는, 뒷사정에선 특S급 지정되어있는 것이다.
달리도, 진정한 마왕으로 각성한 마왕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표면적으로 대파괴를 일으키는 자는 없었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불안을 장난삼아 부채질하지 않기 위해서도, 표면적으로는 마왕은 전부S급 지정인 것이다.
인류의 힘을 결집하면 대처가능하다는 구분.
용사부재인 현재, 사람의 손에는 넘쳐난다고 선언하는 것은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는데, 이번의 마물은.....
아무래도 마왕으로썬 처음으로, 표면적으로 특S급 지정을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너무나도 무거운 침묵이 계속된다.
그것은, 진정한 의미로써의 마왕의 탄생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단순한"마왕종"과"진정한 마왕"으론, 그 존재에 압도적인 차이가있는 것이다.
하지만......
「흠, 언제까지 침묵하여도 하는 수 없군.
그래서, 레이힘, 네놈이 보아, 녀석은 각성하였다고 생각하나?」
침묵을 깨고, 히나타가 물었다.
대응하는 레이힘의 답은,
「네. 마왕에게 필요한 공물은, 1만 5천의 목숨으로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라는, 틀림없는 명확한 것이였다.
「그런가.......」
히나타는 그리 중얼거리고, 사고를 개시한다.
상황을 모른채로 마물의 나라"템페스트"의 토벌을 향하지 않은 것은 행운이였다.
상대가 각성하여, "진정한 마왕"으로 진화하였다고 한다면, 병력의 수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정예의 병사라고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강함을 만족하지 못하는 자라면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토벌군의 참상이 증명하고있다.
강성도 하지않은 상태라 생각되는데, 단 한마리에게 패배한 것이니까.
옛부터 마왕을 쓰러뜨리는 것은, 엄선된 용사와 동료들의 파티로 대응한다고 정해져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내가 갈수 밖에 없나」
그리 중얼거린다.
상대가 마왕이라면, 자신이 나갈 수 밖에 없겠지.
쓸데없이 희생자를 늘리게 되므로, 일반병을 데리고 가도 의미가 없다.
소수정예.
혹은, 성기사 100명만으로 승부를 거는것이, 가장 승리할 확률이 높은 것이겠지만.
히나타는 더욱이 사고를 가속한다.
그 앞의 앞의 앞까지.
완전한 승리, 그것이야말로 중요한 것이니까.
그 히나타의 사고를 방해하는 듯, 갑자기 레이힘이 괴로워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레이힘의 가슴에 나있는 얼굴이 갑자기 말을 하기 시작했다.
괴로움에 가득차있던 표정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
「아?아?, 마이크 테스트. 들리나요?
(이미 연결되있어요!)
(에? 연결된거야? 진짜로?)
......뭐 됐나.
커흠.
처음뵙겠습니다로 될까나? 내가 마물의 나라(템페스트)의 주인, 리무르이다.
먼저 말해두겠지만, 이건 메세지다.
이 사자를 향해서 이야기 하여도 나에게는 전해지지 않으니까, 알아두라고」
그런 느낌으로 이야기하였다.
레이힘을 향해 검을 쥐었던 기사들도, 말문이 막힌다.
지적을 받지 않았다면 이야기할 뻔 하였던 것이다.
놀라움에 굳는 성기사들.
히나타는 표정도 바꾸지 않고, 뒷 이야기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속으로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있다. 하지만, 표정에는 일절 드러내지 않았다.
놀라울 정도의 자기 컨트롤에의해, 마음의 움직임도 지배하고있는 것이다.
「이 사자가, 마음에 들었을까?
좋은 취미지? 만일을 대비해 말해두지만, 내 취미가 아냐.
착각하지 말아줬으면 해.
(저기~, 제 취미도 아닌데요.......)
(시꺼, 조용히해. 상대에게도 들릴지도 모른다구!)
(그랬네요. 위험할뻔 했네요)
취미는 어찌되든 좋은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지. 이번의 건, 어찌 책임을 져줄건지 묻고싶어.
말해두지만, 먼저 손을 댄것은 그쪽이다.
증인도 있으므로, 이건 뒤집힐 수 없어. 어떻게 할 생각일까나?
나로써는, 그쪽의 잘못을 인정하여 사죄한다면, 이번의 건은 용서해도 좋아.
하지만, 마물과 사귀는 것이 싫다고 우기며 우리들을 적대시한다면, 전력으로 상대하게된다.
물러서지 않는다, 굽히지 않는다, 반성하지 않는다의 정신으로, 상대를 해주지.
(에? 반성하는편이 좋은 경우도 있는것은?)
(그러니까, 시끄럽다고 말했잖아. 들리면 어쩔거야. 내 위엄이 없어지잖아!)
그런 것이다. 잘 검토해봐.
그리고 이야기는 바뀌지만, 히나타는 거기 있겠지?
이 메세지는, 네 파동을 감지하여 흘려지는 짜임으로 되어있어.
그건 됐어. 내가 말하고싶은 것, 은.
잘도 이전에는 이야기도 듣지않고 문답무용으로 공격을 해왔겠다.
잘못하면 죽을 뻔했다고! 하지만, 유감이였네.
나는 살아남았다.
다음도 문답무용으로 향해온다면, 그때엔 진심으로 상대해줄게.
하지만........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하고싶어.
검토해줬으면 해.
그 결과, 서로 용납할 수 없게된다면, 그때는 그때야.
대답은, 이 사자에게 전해줘.
이 신체에 박아넣은 목들은, 혈영광란(블러드 섀도우)라고 하는 듯 하네.
이녀석들이 내 동료를 살육해줬어. 용서할 수 없지.
그러므로, 바로 죽여서, 그 목을 파묻어뒀다.
이 사자도 이미 죽어있어. 불사성을 갖게하여, 계속 고통을 주도록 하고있는 것이다.
전언을 가지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편하게 해줄게.
만약 그쪽이 처리한다면, "영자붕괴(?子崩?ディスインティグレ?ション=디스인티글레이션)"으로 소멸시키라구.
어중간하게 죽이려고하면, 오히려 고통을 주게 될테니까 그리 기억해둬.
어짜피, 나는 지금푸터 발푸르기스로 향한다.
이야기하건, 결착을 내던간에, 내가 살아서 돌아온뒤의 이야기다.
아마도, 일주일은 뒤가 될거라 생각하니까, 그때따지 검토해서 답을 줘.
그럼 안녕. 좋은 대답을 기대하고있어」
그것만을 일방적으로 고하고, 메세지는 종료하였다.
성기사들은 말이 없고, 그들이 신뢰를 기대는 히나타에게 시선을 집중시킨다.
히나타는 그 시선을 받고서도 동요치 않는다.
지금 얻은 정보를, 정리하는 데에 바쁜것이다.
곳곳에서 이야기하는 듯 느껴졌지만, 그것은 제쳐둔다.
까부는 태도라고 생각하지만, 내용은 바보취급 할 수 없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장의 패인"영자붕괴"를 해석되었다고 생각되는 점.
싸우게 될 경우, 상대에게 통용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된다.
그리 생각하게 할 허세일지도 모르겠지만, 낙관시는 하지 않는편이 좋을 듯 하다.
저번의 전투로, 생존에 눈치채지 못하였던 것은 최대의 실패였다.
히나타로써는 드물게, 후회의 마음이 솟아올랐다.
달리도 중요한 것은, 이쪽의 정보를 조사하였다는 것.
마물과 친하게 지내는 건은, 확연히 성교회의 교의를 알고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도, 손을 잡는 일을 모색할 생각인 것일까.
히나타가 말하자면, 그것은 무르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생각방식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리무르라고하는 이름의 마물. 그는, 틀림없이 거짓을 말하고있지 않을거라는 점.
저번에 만났을 때에 말했던 것, 자신과 같은 세계에서 와서, 마물로써 전생하였다는 이야기.
그것은.... 틀림없이 사실인 것이겠지.
너무나도, 말하는 방식이 자연스럽다.
그 뉘앙스는, 익숙하고 친숙해져있는 그리운 일본의 것임에 틀림없다.
히나타는, 어느새인가 닫은 눈을 연다.
그리고, 망설이지 않고"영자붕괴"로 레이힘을 소멸시켰다.
리무르의 말이 정말이라면, 빨리 죽이는 것이야말로, 레이힘에게 있어서는 구원일 테니까.
그리고,
「현혹되지마라. 교의는 절대적이다. 마물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는 없다!」
성기사들을 향해 선언한다.
자신의 말에 모순을 느끼지만, 그것을 깨닫는 것을 하지않는다.
마물의 말을 무시한다면, 레이힘을"영자붕괴"로 소멸시킬 필요도 없는 것이다.
믿었기에, 말하는 대로 한 것이지만, 성기사들은 그것에 눈치채지 못한다.
그녀는, "법황직속 근위사단 필두기사"이며, 성기사들을 이끄는 자인 것이다.
성기사단장으로써, 그들의 모범이 되지 않으면 안되니까.
의연한 태도로써 성기사들을 통솔하여, 지금의 이야기의 검토에 들어간다.
(자, 어떻게 해야할까.......)
이번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다.
히나타는 암울한 기분에 빠지지만, 그 신념이 흔들릴 것은 없다.
어려운 문제이긴 하다.
하지만 하나타에게 있어선, 평소와같이 담담하게 계산하여, 답을 이끌어낼 뿐인 이야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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