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화 vs성기사 3
랑가는 전장을 누빈다.
몸이 가볍다. 마치 깃털과도같다.
땅을 박차는 감촉을 느끼는 것이 없어져, 어느새인가 그 몸은 하늘을 달리고있었다.
자연스래, 상위 한줌의 수마(?魔)에게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비상주(飛翔走)〉의 기술을 습득한 듯 하다.
하지만, 그런 것은 사소한 일이다. 풀려진 힘의 파동에, 그저 기쁨을 느낄 뿐이다.
그 신체는 힘이 넘치고, 마소량의 충실을 느끼는 듯 맥동하고있다.
칠흑의 모피에 둘러싸여진 사지를, 금빛의 번개가 뛰돌아다니고있다. 흘러나온 요기가 방전하고있는 것이다.
이마에는 커다란 금색의 뿔이나있고, 좌우에 칠흑의 뿔이 이전과 다르지 않는 모양인 채로 존재하였다.
중앙에서 뻗어진 금색의 뿔, 그것은 순수한 에너지를 결정화한 듯한 빛을 발하고있다.
흡사, 왕의 관록과 같은것이 보였다.
번개를 두르는 그 칠흑의 모피는, 어둠과같이 새카만 빛을 두르고, 부드러운 바람에 나부끼듯이.
하지만, 그러한 온화한 모습과는 달리, 하늘을 달리는 속도는 이미 음속을 넘어있다.
랑가의 주위만이, 온화한 공간인채로 유지되고있다.
공간계결계를 의식하지 않고서도 두르고있는 증거였다.
강하게 하늘로 올라간 랑가는, 눈아래에 성기사 일당을 포착한다.
사념링크에의해, 누구도 향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확인하였다.
급강하의 기세를 죽이지도 않고, 그대로 성기사 일당에게 돌진하였다.
성기사 프리츠는, 히나타의 명령대로 척척 준비를 진행하였다.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히나타의 생각에 실수는 없다.
의심할 것 없이 따르면 문제없는 것이다.
이번에도 그러하다. 너무 신중하다고 생각하지만, 많이 주의깊다고 하여서 마쁜것은 없는것이다.
겨우 마물의 집단. 나라라고는 하지만, 대단한 것은 없다.
그것이 프리츠의 생각이였는데, 일부러 히나타에게 주의를할 정도의 것은 아니였다.
히나타를 숭배하는 자중 한명인 프리츠에게 있어서, 히나타의 의견에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였으니까.
그런 연유로 준비는 되어, 다른 결계담당반과의 신호가 맞는대로, 언제든지 결계의 발동이 가능해졌을 때.......
재앙이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다.
결코 방심은 하지 않았다.
프리츠는 이 작전이 과장되었다고 느꼈었지만, 히나타의 명령에는 충실하다.
그렇기에,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데, 자신은 물론이고, 동료들에게도 방심이나 긴장감이 풀리는 것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하늘에서 내려온 검은 덩어리가 한명의 성기사를 날려버린다.
방심은 없었다.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으로써, 날아간 성기사는 살아있다.
살아있기는 하다는 이야기였지만, 살아있는 것이다.
프리츠가 최초에 명령하여, 실행시킨것.
그것은, 전방위, 더욱 하늘과 지중에 대해서효과가 있는 대마결계를 구축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였다.
기습을 막아내는 것은 기본이다. 마력을 감지하여, 마소에의한 마법공격을 막아내는 것이다.
더욱이, 정령결계를 구축하여, 다중의 의미로 온도변화나 대독대공기 변화같은 것의 복합결계를 펼친다.
히나타의 가르침대로 기본에 충실하여, 바로 반격도 가능하도록 가장 바깥에는 색적결계도 펼쳤다.
하지만, 이번 적의 기습은, 너무나도 빨랐던 것이다.
결계가 마물의 접근을 감지하여 경고를 하였을 때엔, 이미 최초에 한명이 날아가진 후였으니까.
주위에서 이 지점까지 2km는 있다.
위기감지는 비교적으로 원거리에서의 공격에 대응가능하도록 하기위해, 광범위로 펼쳐두는것이 기본이였다.
당연히, 동료의 결계와 맞닿아도 반응은없다. 인식하지않은 결계 패턴이나, 마물에게만 반응하는 것이다.
그러한 고성능의 결계를 그냥 지나쳐오지 않았다는 증거로, 그 마물에게 닿은 순간 바깥 결계는 물론이고, 방위결계가 모두 파괴된 것이다.
상정하는 것 이상의 고출력의 마소량에, 결계의 강도가 버티지 못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결계를 펼쳤기에, 최초의 한명은 목숨을 건진 것이다.
결계는 결코 쓸데없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개의 결계를 부숴내고, 더욱이 정령무장도 의미가 없을정도의 충격같은 것은,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였다.
갑자기 내려온 마물은 유유히 걷기 시작하여, 자신이 날려버린 성기사에게 나아간다.
프리츠는 눈을 크게뜨고, 눈앞의 마물을 응시한다.
틈을 찾아내, 어떻게든 동료를 구출하는 기회를 노렸던 것이다.
하지만, 무서울 정도의 위압을 발하는 검고 커다란 늑대에겐, 그야말로 틈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한순간에 2km가까운 거리를 주파하였다고 생각되는 마물.
그 손발은 황금의 번개를 두르고, 본적도없는 뿔을가지고있다.
다양한 결계를 펼쳐, 최초부터 영력을 발하는 것에의해 정령무장을 두르고있었던 성기사를, 단 일격에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굉장함.
프리츠에게 있어서는 인정하고싶지 않은 사건지만, 눈앞의 마물은 확연히"재앙급"일거라고 단정할 수 있었다.
지금은 의행이 된 동료에게만 신경쓸 상황이 아니다.
대처를 실수하면, 자신들의 전멸도 있을 수 있겠지.
「전원 전투태세! 결계도 포기하라. 전력으로 이 녀석을 처치한다!」
히나타의 예상은 맞았다.
그것에 생각이 도달하여, 이런 위기상황인데도 기쁨이 치솟는다.
(역시 히나타님, 이러한 사태도 이미 상정후, 입니까)
프리츠는 웃음을 띄우고, 눈앞의 마물에게 경계를 늦출 것 없이, 진형을 지시해간다.
그것은, 눈이 움직이나 사소한 동작.
숙련된 성기사는, 그 사소한 신호를 놓칠 것 없이, 빠르게 대마격멸진형을 갖춘다.
사고가속의 보조마법을 받아, 여유를 되찾는 대원들.
대상의 마물을 관찰한다.
그런 그들에게,
「뭘 하고있지. 빨리, 이 부숴져가는 것을 치료해주거라」
눈앞의 마랑이,(魔狼) 앞발로 휙하고, 자신이 날려버린 대원을 퉁겨날려온 것이다.
한순간, 프리츠의 의식이 공전한다.
살리는 것을 포기한 동료를, 적인 마물이 던져준 것이다.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던 것이다.
「어이.... 빨리 하지 않으면 죽어버린다!」
어째서인지 초조한 듯, 금색의 번개를 두른 마랑이 말을한다.
중저음의 뱃속까지 울리는 듯한, 무서운 목소리로.
「라마부장은 치료를 하라, 그외는 나를 따르라!」
그 목소리에 현실로 돌아온 프리츠는, 대원에게 명령하고 동시에 지면을 찼다.
그, 무서운 마물의 목적은 모르겠지만, 이걸로 마음껏 싸울 수 있다. 그리 생각하여, 기분을 전환하였다.
손에 들고있는 정령검(엘레멘탈 소드)에 힘을 담아, 정령에게 기도를 바친다.
검이 희미하게 발광하기 시작하여, 대기의 정령이 도신을 감싼다.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깔보지마라 괴물! 받아라, 비참검(飛斬?)!!」
「나는 소원을 바치오니, 당신의 힘으로 적을 잡아주시옵소서! 대중력옥(大重力獄ア?スジェイル=어스 제일)!!」
「염옥의 화염이여, 적을 태워버려라! 옥염구(獄炎球ヘルファイア=헬 파이어)!!」
「빙설이여, 눈보라를 둘러 적을 얼려버려라! 빙취설(氷吹雪ブリザ?ド=블리자드)!!」
「떠도는 바람이여, 칼날이 되어라! 풍절참(風切斬ウインドブレ?ド=윈드 블레이드)!!」
또 한명의 부장인 갤드는, 프리츠일행들의 일제공격을 침을 삼키며 바라본다.
회복하고있는 동료들을 지키는 것은 자신이다. 결코 방해하게 하지 않겠다는 기백이 담겨있는 시선으로, 마랑의 모습을 살피고있다.
그리고, 경악하게된다.
눈앞의 마랑은, 즐거운듯이 꼬리를 흔들면서, 모든 공격을 그 몸에 받아낸 것이다.
어떠한 것도 잘라내는, 프리츠의 비참검.
검끝에서, 4속성의 정령의 가호를 투기에 섞어서, 하나의 날로 만들어 방출한다.
원거리 공격용의 필살검기였다.
알노에게 미치지 않지만, 4속성의 정령에게 사랑받은 프리츠이기에 사용가능한 스킬이였다.
그 구조는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동작에서 흐르듯이 발해지는 기술을 예측하는 것을 어렵다.
피하였다고 생각하여도 거리를 무시하는 참격은, 적을 몰아붙여 베어내는 것이다.
그 공격이 아무것도 하지않고 서있는 마랑의, 검디검은 모피에의해 튕겨나가 사라지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프리츠의 필살기를 서포트 하기위해, 대지속성의〈원소마법〉에 의해서 중력역장이 형성되어있다.
마물의 움직임을 봉할 목적이였지만, 움직이지 않는 마물에겐 애시당초 무의미하였던 모양.
잘라낸 부위를 태워내, 재생력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적을 안쪽에서 태워버릴 터인 헬 파이어도, 똑같이 모피를 그슬리는 것조차 하지 못하였다.
도망치는 적의 움직임을 멈추는 블리자드나, 추격하여 마무리를 할 예정이였던 윈드 블레이드도, 모피에 모두 막혀서 무효화 되어버린 것이다.
악몽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광경이였다.
만일, A랭크의 상위악마라고 하더라도, 지금의 일련의 공격에 상처하나 없는 자같은 것은 샐 수 있을 정도밖에 없을 터.....
「무......」
「괴물.......인가?」
성기사인 대원들이,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로 내어버린 것도 하는 수없다고 할 수 있다.
부장인 갤드조차도, 똑같이 생각하였기 때문에.
모든 공격을 개의치않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평히 서있는 마랑.
「네, 네놈.......대체, 뭐하는 자이지? 아랑족의 상위종에, 네놈처럼 강력한 유니크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을터!」
프리츠가 더이상 견딜 수 없다는 듯 외쳤다.
프리츠도 성기사의 부대를 이끄는 대장으로써, 여러가지 마물과의 전투경험이 있다.
젊을 적에는, 아랑족의 상위개체와도 싸운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눈앞의 마랑은, 상식에 벗어난것도 아득히 벗어났다. 확연히, 마왕에 필적할 듯한 그 능력.
이런 개채는, 원래라면 어딘가의 지방의 수호신으로써 모셔지던가, 혹은 재앙을 흩뿌리는 마수왕으로써 이름을 떨쳐도 이상할 것은 없다.
그런데, 성기사인 자신들도 모른다니, 세계의 수호를 담당하는 자로써 있어서는 않되는 것이다.
「흠, 인간이여. 내 이름을 랑가.
위대한 리무르님에게 내려주신, 존귀한 이름이다.
네놈들에게도, 그 이름을 입에 담는것을 용서해주지.
내 종족명은, 성랑족(星狼族スタ?ウルフ=스타 울프). 하지만, 나는 특수개채(特殊個?ユニ?ク=유니크)이다.
나는 랑가. 성붕마랑왕(星崩魔狼王フェンリル=펜릴). 랑가.
리무르님에게 적대하는 적을 물어부숴, 멸하는 자이니라!」
중저음의 뱃속까지 울리는 무서운 목소리로, 프리츠일행을 향하여 선언하였다.
그것은, 확연한 위협.
적대한다면 죽음을 주겠다는 것.
프리츠는 뿜어져나오는 식은땀을 닦지도 못하고, 그자리에서 경직한다.
냉정한 사고로 현황을 생각하기에, 이 마물을 멸하기엔 성정화결계로 봉하여 힘을 떨어뜨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하는 이 마물을 감싸듯이 전개하는 것은,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였다.
무엇보다도, 개인이 별개로 전개하였을 경우, 바로 한명씩 죽어나가는 것이 불보듯 뻔하다. 첫수로 이미 막혀버린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말할 수 있다.
필사적으로 사고를 돌려서, 만회할 수단을 생각한다.
보조마법에의해 가속한 사고로, 적에게대한 유효한 수단은 없는가 필사적으로 찾으려고 시도하였다.
하지만......
눈이 부신 섬광이 달리고, 직후에 굉음이 배후에서 울렸다.
부장 갤드가, 아주조금 움직이는것을 시도한 것이다. 그리고 바로 반응하여, 쏘아내진 방전(플라즈마).
갤드의 발밑에 정확하게 명중하여, 갤드의 움직임을 경직시킨다.
왜냐하면, 얼마나 고온인가 그것을 확인하는 것은 불명이지만, 갤드의 발밑의 지면의 일부가 오열로 용해되었으니까.
아래에서 뿜어져올라오는 열기와, 극도의 긴장에의해, 갤드도 함부로 행동은 할 수 없어졌다.
성기사인 그들이서도, 지금까지 상대한 적이 없을 정도로 강대한 마물이라, 이제와선 의심할 것 없이 누구나가 확신할 수 있었다.
손쓸 방도가없다.
절망이 프리츠 일행, 전원을 덮쳤다.
정령무장에 의한 수호가있다고 하나, 지면을 용해할 정도의 고온을 발하는 플라즈마에는 견질 수 없다.
더욱이, 번개의 속도를 회피하기에는, 아무리 달인인 성기사들이라고 하여도 불가능하다.
최초에 펼쳐둔 방위결계와 정령무장을 믿고서, 기력으로 버티는 것 밖에 방법은 없다.
이것이 만일 옥쇄가 되었다 하더라도, 여기서 마물에게 굴할 수는 없는 것이다.
「너희들, 운이 나빴구나. 이 장소에, 가장 성가신 녀석이 와버린 모양이다...」
그, 포기사 섞인 프리츠의 말에,
「대장, 다음은 우리들이 좋은 경험할 수 있다구요!」
「맞아맞아. 매번매번 꽝을 뽑는것도 아니잖아요?」
「무?어, 평소처럼, 어떻게든 될거라구요!」
입을모아 가벼운 말을 입에담는 대원들.
모두, 알고있었다. 여기서 살아남는것은 불가능할거라, 고.
그래도, 이 마물만은..... 성기사로써의 긍지를 걸고서라도, 처리할 필요가 있다.
「좋?아, 너희들! 살아돌아가면, 마음껏 마시게 해주지 내가 쏜다!
명령이다, 전원 죽지마라! 간다!!」
프리츠는 그리 외치고, 목숨을 버릴 각오로 달린다.
최초에 쓰러진 대원도 치료에의해 부활하여, 8명 전원이 일제히 움직였다.
훈련대로의, 아니, 훈련을 웃도는 최고의 움직임으로.
불규칙이면서도, 서로의 방해를 하지않는 복잠한 움직임을 어려움 없이 하여...
성기사들은, 일제히 랑가에게 공격을 가하였다.
………
……
…
희미하게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느낀다.
전신에 아픔이 퍼져서 신음하면서도, 프리츠는 눈을 떴다.
이 아픔속에선, 기절하는 것조차 힘들다.
하지만.
(어이어이, 의식이 있다는 것은, 나는 살아남은 것인가? 녀석을 쓰러뜨린건가?)
한번에 의식이 각성하여, 주위를 둘러보는 프리츠.
그러자.......
폭풍이 휘몰아쳐, 그 장소에서 회오리라도 발생했던 것처럼 지면이 파여 나선형의 흔적이 남아있다.
.......잘도 이걸로 목숨이 남아있구만, 이라고 생각하면서 동료를 찾았다.
살아남은 것이 자신뿐이 아니라는 것을 빌면서.
그 프리츠의 시야에, 쓰러져있는 동료들이 보였다.
휘몰아치는 바람에 날아가 버린 것이겠지, 이쪽저쪽에 흩어져있다.
일어나려고 하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어떻게든 기어가듯, 가장 가까히에있는 자에게 다가갔다.
부장인 라마였다. 행운이게도 살아있다.
치솟아오르는 기쁨에, 프리츠는 자신의 신체의 아픔조차 잊었다.
그리고 한명한명의 무사를 모두 확인한 프리츠에게, 절망을 고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인간이여, 부활하였다면 2회전을 하도록 하지. 나도 아직 부활한지 얼마 안되서 더 날뛰고 싶은 것이다.
보라, 완전회복약(풀 포션)을 가져와주었다. 이걸로 충분하겠지.
자아, 빨리 회복시켜서, 즐기지 아니하겠나!」
꼬리를 흔들면서, 기쁜 듯.
악마와같은, 아니, 악마 그 자채의 말을 던져오는 마랑.
그 말을 듣고, 프리츠의 의식은 절망에 빠져들어 멀어져간다.
(아아...... 이대로 기적할 수 있으면 행복하겠지......)
멀어지는 의식으로 그런것을 생각하는 프리츠였지만, 물론, 그리 무른 이야기는 아니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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