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화 vs성기사 4
하늘높이 날아올라, 시온은 아래쪽을 흘겨봤다.
그 시선은, 사냥감을 노리는 맹금류의 왕자와도 같은 빛을 발하고있다.
늠름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돋보여, 꺼림칙할 정도의 패기(오라)를 발하고있다.
어려움 없이 사냥간의 일당을 시야에 담아, 시온은 기세를 담고 성기사의 소대를 향해서 낙하를 개시하였다.
레나드는 본래 성기사가 아니다.
마도를 갈고닦은 천재, 성마도사였다.
성마도사란, 신성마법과 원소마법을 갈고닦은 자가 자칭하는 것을 용서받는 칭호이다.
이 세계의 법칙을 알 수 있는 자, 그것이 성마도사인 것이다.
하지만 레나드는, 성검을 휘두르는 기사로써, 몇갠가의 작전에 종사하고있다.
성마도사의 얼굴을 숨기면서, 더욱이, 성기사의 대장으로써 명성쪽이 높아져있는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성기사단의 부단장의 직함까지 갖기에 이른다.
그것은 그저 그의 실력에의한 것.
아름다운 검기. 알노가 강검을 사용한다면, 레나드는 유검(柔の?).
둘의 실력을 팽팽하지만, 알노가 조금 웃돌고있다. 무엇보다도, 실전의 끈질김은 알노의 특기이다.
최강의 성기사로써의 평가는, 그 끈질김을 평가하여 바쳐지는 것이였다.
하지만, 마도사로써도 천재적은 재능을 가지고있는 마검사. 그것이 본래의 레나드의 전투방식.
검의 실력으로는 알노에게 미치지 않지만, 본래의 마검사로써의 전투방식이라면 결코 뒤지지 않겠지.
아니, 지지않을 뿐더러, 힘으로 웃돌거라 레나드는 생각하고있다.
하지만, 성기사에게 있어서,〈원소마법〉의 실력은 평가 외인 것이다.
그중엔, 자신의 속성의 정령과 원소마법을 융합하여, 무영창으로 바로 고위력의 마법을 발동할 수 있는 자도 존재하지만.
그래도 역시, 진정함 힘이란 성속성의 공격을 갈고닦는 것이다, 레나드는 그리 생각하였다.
그리고, 갈고닦은 검술은 어느새인가 성스러운 산정으로 올라가, 어떤 자라도 베어내는 힘을 얻는다.
그것은, 어린 날에"용사"에게 직접도움받은 적이 있는, 그의 이상.
용사는 강하였다.
그저 한마디로 강하였다.
덮쳐오는 마물의 무리를, 검을 한번 슬어서 소멸시킨다.
사람의 몇배나되는 악귀조차도, 그 검앞에서는 일격에 쓰러져가는 것이다.
절망에 감싸져있던 그가 살던 숨겨진 마을은, 용사의 방문에의해 구원받은 것이다.
그날부터, 레나드는 검의 매력에 사로잡힌 것이다.
마도를 갈고닦는것과 동시에, 매일 용사의 검을 떠올려, 목도를 휘두르는 매일.
빨리 마도의 끝을 본 그는, 숨겨진 마을을 나와 잉그라시아 왕국을 향하였다.
거기서 신성마법을 습득하면서,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로 이주가능한 기회를 얻게된 것이다.
신성마법을 어느 일정이상의 레벨을 습득하는 것이, 외부의 인간이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의 이주허가에 필요하였던 것이다.
그 결과, 높은 레벨의 신성마법의 습득을 이뤄내, 성기사 견습이 되는 것이 가능하였다.
뒤는, 성기사로써 필수인 정령과의 계약이지만, 그가 계약할 수 있었더 정령은"빛"과"어둠".
레나드는 시치미땐 얼굴로, 빛의 정령과 계약하는것에 성공하였다고만 보고하였다. 어둠같은, 용사에게서 동떨어진 속성같은 것은, 흥미가 없었던 것이다.
이리하여, 빛의 성기사 레나드는 탄생한 것이다.
그 악몽과같은 존재는, 하늘에서 떨어져내렸다.
지면이 가볍게 파여지고, 주변에 흙먼지가 흩날렸다.
레나드는 초조할 것 없이, 이미 대처를 끝내어 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있다.
대상을 중심으로 4방을 2명씩 둘러싼다.
간이형의 성정화결계(홀리 필드)를 전재시키는 것이다.
빨리 끝내고, 히나타의 명령을 수행하는쪽이 좋을거라 판단한 것이다.
감지가능한 존재감은, 이상할 정도로 높았다. A랭크의 마물보다도, 상위존재인 듯하다.
아마도, 그 마물의 나라에 존재하는 자중에서도 상위의 존재이겠지.혹시나하면, 마왕인 그자가 기습을 해왔을지도 모른다.
이 전장의 이쪽저쪽에, 레나드가 감지마법에 경종을 울릴정도의 마물이 존재하고있다는 것에 눈치채고있다.
다른 성기사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인데, 이 일대는 마력의 흐름이 이상하여, 마소의 농도는 이상할 정도의 수치가 되어있는 것이다.
눈앞의 적도 그 한명.
방심은 목숨에 연관된다. 바로 처분해버리는 편이 좋겠지.
「목표를 향하여, 성정화결계를 발동하라!」
대상을 확인할 것 까지도 없다, 그리 생각하여, 명령을 내렸다.
바로 사망에 퍼진 성기사가 반응하여, 성스러운 결계를 전개시킨다.
결계의 발동은 완벽하며, 안쪽에서 이 결계를 부수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
단, 그것은 완전하지는 않다. 간이형은 어짜피, 간이형인 것이다.
범위가 좁고, 안에서의 공격을 모두 막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남는다.
한변이 20m정도의 정방형으로 발동하고있지만, 결계내에서 마소가 완전히 사라지기전에 극대마법을 발동하게 둔다면 부숴질 가능성도 있었다.
원래의 결계의 범위가 광대한 이유는 그것에 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마소의 통과를 막는다는 점은, 동등의 성능을 자랑하므로 이경우 불평을 말할 수 없었다.
레나드는 방심할 것 없이, 2인조의 파트너에게 방위결계의 전개를 지시한다.
이 정화결계에서 적을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계 밖에서 안쪽으로 공격을 가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것은 상대를 확인하고서 하기로한다.
반사속성을 가진 헤어한 마물이였을 경우, 함부로 공격을 하면 피해를 확대시키는 것이다. 그런 실태를 범할 수는 없는 것이다.
연기가 걷혀, 그곳에 서있는 한마리의 마물.
날씬한 가는몸의, 보랏빛이나는 검은 머리칼을 가진 큰 키의 여성.
긴 머리칼이 등뒤에 흐르는 것이 잘 어울리고,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있다. 단, 그 이마에는 두개의 뿔.
하얀 피부가 입은 기모노너머로도 보이고있다.
칠흑의 갑옷을 두른 그 모습은, 보는 자의 눈을 끌었다.
그 보랏빛 눈동자를 레나드에게 향하여, 그 여성이 입을 연다.
「내 이름은 시온. 리무르님의 제일의 부하.
자, 너희들. 나의 주군은 이리 말씀하셨다.
"복종인가, 죽음인가"라.
현명한 제군은, 이 의미가 이해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빨리 무장을 해제하여, 나에게 복종하라!」
어째서인지 자랑스럽다는 듯 제일의 부분을 강조하고, 그리 선언하였다.
레나드는 상대를 관찰하여, 그 시온이라 자칭한 마물의 실력을 헤아린다.
확연히 이질. 적은, 오니라고 판단을 내린다.
오니란, 오우거중에서도 힘있는 개체가, 긴 세월을 살아가 진화한 자.
신통력이라 불리는, 천변지이를 다룰 수 있을 정도의 고등능력을 가지고있는 개체도 존재한다고 한다.
"네임드"에다가, 오니의 힘을 가지고있는 마물.
이제와선, 마물이라기보다도 토지신이라 말할 수 있는 레벨의 존재였다.
하지만,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가 인정하는 신은, 유일신 루미나스뿐.
용사에게 축복의 입맞춤을 내려, 성스러운 가호를 준다고 여겨지는 성령이 점지해주신 아이.
토지신이건, 지방의 수호신이건, 그 존재를 인정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닥쳐라! 사악한 마물녀석. 더러운 그 존재를, 이 세상에서 말소해주지!」
레나드가 그리 외치며, 성기사들에게 영자포의 일제사격을 명령하였다.
상대가 성스러운 속성이라면 완전히 통용하지 않는 공격이지만, 마물이라면 무효화는 불가능.
자연속성의 地?水?火?風과는 달리, 성과 어둠의 속성은 무효화할 수 없다.
천사계의 성속성의 마물이외, 영자포를 막는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레나드의 명령을 받고, 일제히 공격을 해가는 성기사들.
사방에서 쏟아져내리는 성스러운 에너지탄이, 시온을 덮쳤다.
「그게 답인가? 죽인다?」
라고, 어째서 이 녀석들 말하는 것을 듣지 않는거야? 같은 느낌으로 다시 묻는 시온.
그 질문을 던지면서도, 그 손에 어느새인가 출현한 대태도로, 모든 에너지탄을 막아내고잇다.
하지만, 그런 위협에 굴할 리가 없다.
아무리 토지신클래스의 괴물이라고 하여도, 이미 적은 성정화결계에 잡혀잇는 것이다.
지쪽은 결계를 유지하면서, 적의 약체화로써 마무리를 찌를 뿐이다.
단지......약체화했는데도 더욱이, 그 휘둘러지는 검속이 달인 클래스인 자신과 동등하다는 것은 칭찬할만하다고 레나드는 감탄하고있다.
성속성 에너지를 몇발이고 받고서도 부숴질 생각을 안하는 검도, 이상하다고 말하면 이상하였지만.
그때, 성기사중 한명이 신음소리르 낸었다.
사방중 일각, 그 방위와 공격을 담당하고있던 성기사에게, 영자폭이 튕겨져온 듯 하였다.
성스러운 속성을 검으로 받아, 그 에너지를 두른 상태로 다음 탄을 튕겨내는 공격으로 바꾼 것이다.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한순간의 타이밍밖에 이뤄낼 수 없는 신의 기술과도 같은 고등기술.
레나드는 당황하여 공격중지를 명령하였다.
공격을 받은 성기사도, 기습을 받아서 동요한 것 뿐이고 상처는 그리 커보이지 않아보였다.
하지만, 성정화결계내에서, 성속성의 공격을 튕겨내질 줄이야 예상외이다.
성기사들도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였다.
레나드는 경악에 마음을 삼키고, 혀를 차는것을 참고 다음 작전을 생각한다.
시온은 시온대로, 노린곳으로 튕기지 못하였따는 것에 화가 나있다.
애시당초, 일방통행으로 밖에서의 공격할 수 있지만, 안에서는 공격 불가능 한 것이다.
이 결계, 성속성은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그 이외엔 일정의 공격을 통과시키지 않는 것이다. 방금 몰래 실험해본 결과,『공간이동』조차 봉해진 것이 판명되었다.
시온의 짜증은 한계에 달할 정도로 높아져있다. 원래부터 인내의 한계점이 낮지만, 본인은 상당히 참고있을 생각이였다.
날뛰는 것은 시간의 문제였다.
「어이......... 어이, 너희들, 내가 상냥하게 말하는 동안, 빨리 내 밑으로 들어와라, 응?
지금이라면 죽이지 않을거고, 뭣하면 특별이 내 수제요리를 먹여줄거라구?
어떠냐? 훌륭한 제안이지? 이것이 최후의 경고다, 어찌할거냐?」
꾹하고 분노를 참고, 필사적으로 웃음을 띄우며 시온은 물었다.
완전히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성기사를 개의치도 않는다는 말투인데, 본인은 정말이지 진지한 것이다.
하지만 앙연히, 성기사는 그러한 사정이 전해질 리도 없고.......
「바보녀석! 결계에 같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거만하게 짓거리지마라!」
라고, 한명의 성기사가 답한것이다.
확싷리, 성정화결계는 잡은 마물을 약체화시킨다.
그 원인은 단순하여, 결계내의 마소를 정화하여 없애버리는 것이였다.
마소의 덩어리인 마물은, 그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서 능력을 사용할 필요가 잇다. 그렇기에, 1/10정도의 능력밖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마소가 없어진다는 것은, 마법이나 요력에의한 기술이나 신통력, 마력조작이나 그외 일절 법칙의 영향에 미치지않는 특수능력이 사용할 수 없게된다는 것.
만약에 발동할 수 있었다고 해도, 성결계는 마소를 통과를 저지하기 때문에, 일절의 공격을 지나게하지 않는것이다.
안쪽에서의 공격은 거희 막은것과도 같다. 성기사들은, 자신들의 우위성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마소의 통행을 저지하는 결계이지만, 순수한 물리에너지는 통과시켜버린다.
그것을 숙지하고있는 레나드 일행은, 그것을 충분히 경계하고있다.
예를들면, 결계내에서 폭발을 일으킨다고 하면. 폭풍과 파편은, 결계를 그냥 지나쳐 성기사들을 덮치는 것이다.
따라서, 물리적인 공격의 대처결계는 철저하게 구축시키고있다. 공격의 종류를 특정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거기까지 하여도 더욱이, 레나드는 불안이 지워지지 않는다.
보자하니, 시온이라 자칭한 오니는, 발믿에 굴러다니는 주먹크기의 돌을 줍고있다.
뭘 할 생각인가, 바로 예상이 갔다.
성기사들, 특히 정명에 서있는 자들은 경계하여, 그공격에 대비한다.
굉음이 울려퍼져, 정면에 서있는 성기사의 안에 작은 폭발이 생겨났다.
시온이 힘을 담아, 그 돌을 성기사들에게 투척한 것이다. 그 투척된 돌이, 성기사가 펼친 물리결계에 충돌하여, 터져나간것이다.
엄청난 위력이였다.
능력제한을 받고, 약체화하였는데도 이런 것이다.
만약 성정화결계의 전개가 늦었다면 이라고 생각하여 오싹해진다.
눈앞의 오니는, 상당히 분한 것인가 지면을 밟고있다.
지면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보아, 얼마나 힘을 담는 것인지.....
보기에는 이지적이고 아름다운 여성인데, 그 갭도 심한것이다.
「결계를 유지하는 자는 목숨을 걸고 유지하라! 손이 비는자는, 나에게 영력을 동조시켜라.
"영자붕괴(?子崩?ディスインティグレ?ション=디스인티글레이션)"을 시도한다.
사방에서 중앙으로 구속시켜, 도망칠 장소를 봉한다! 녀석을 살려둘수는 없다!!」
완전한"영자붕괴"는, 대상을 포착하여 결코 놓치지 않는다.
직격한다면 존재조차 붕괴시키는 위력이 잇다. 단지, 이번과같이 범위가 넓은 경우엔 위력의 확산은 막을 수 없다.
더욱이, 성기사라고하나, 전원이 발동가능한 마법이 아닌것이다.
이번의 경우, 성기사는 에너지의 보급을 하여 발사대의 역할을 짊어지는 것 분. 자신이 사방을 동시에 기폭하는 것에 의해서, 광범위의"영자붕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 장소에 있던것이 자신이여서 다행이다, 그리 레나드는 안도하였다.
애시당초,"영자붕괴"를 사용할 수 있는 자는 자신과 히나타뿐. 더욱이, 광범위형은 히나타에게도 발동할 수 없는 고난이도의 금주였다.
영력사용량이 너무 막해져서, 사용자의 목숨조차 위협하는 것이다.
그래도, 이다.
눈앞에서 날뛰어, 돌을 투척해오는 마물을 보고, 생각한다.
이런 위험한 마물은, 세상에 풀어둬서는 안된다, 고.
그리 결심하여, 레나드는 명령을 내렸다.
성기사들도 레나드의 의지를 읽어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성정화결계내에서 이정도로 날뛰는 괴물인 것이다, 만약 결계가 붕괴되면 그 앞을 상상하는 것도 무섭다.
제휴는 완벽하게 이루어져,20m사방의 정방형을 빛의 띠가 덮어간다.
연결됨과 동시에 사방에서 동등한 길이로 전정으로 빛이 달려나가, 피라비드와같은 형태를 한 빛의 우리가 완성되었다.
시온은 날뛰는 것을 멈추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빛의 우리를 바라본다.
아무래도 그 빛은 위험하다, 그리 시온은 판단을 하였다. 하지만, 결계를 펼치는 것도 불가능하여 몸을 지키는 방법은 없다.
인간들을 너무깔봤다, 그리 시온이 생각하였을 때,
「멸해져라! 너와같은 위험한 마물은 존재해서는 안된다!
신은, 한명으로 충분한 것이다!"영자붕괴"!!」
성기사들 중에서, 가장 힘있는 자가 외쳤다.
그 목소리와 동시에, 사방과 천정을 기점으로하여, 빛의 격류가 시온을 덮친다.
「깔보지마라, 인간들! 리무르님, 저를 지켜주세요!!」
시온은 내재하는 마력으로 전신을 덮어, 충격에 대비하였다.
그것은 한순간.
주위에 빛의 폭발이 일어나, 열도 충격도 동반되지 않는 그 빛으로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된다.
익숙해져잇는 성기사들에게 있어서도, 그 빛은 강렬하였다. 하지만, 자신들의 역할인 결계의 유지를 느슨하게하는 자는 없다.
마물의 죽음은 확실하겠지만, 명령이 있을때 까지 결계의 유지를 하는것은 철칙인 것이다.
레나드에게 영령을 동조시키는 자들은, 모두 똑같이 힘을 다 사용하여 그자리에 무너져내린다. 변칙적인 마술의 행사로, 심신모두 피로한 것이다.
단련된 성기사라고는 하나, 이것은 하는 수 없는 것이였다. 오히려, 죽은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평가해야하였다.
레나드도 어깨로 숨을 쉬면서, 전원의 무사를 확인하고 안도하였다.
하지만, 한숨을 쉬기엔 아직 이르다. 목적의 마물의 생사를 확인이 먼저이다.
대인 전용마법을 범위로 행사한 것이다. 무리가 화가되어 레나드의 발도 불안하다.
그래도 어떻게든 기력을 짜내 고개를 들어, 대상을 확인한다.
중앙부근에, 오니의 잔해와같이 흐물흐물해진 무언가가 굴러다니고있다.
모두를 소멸시키는 것이 불가능하여, 일부가 남아버린 모양이다.
하지만, 저걸로 생존은 불가능하겠지. 아무리 마물이라고해도, 사지도 없고 동체 부분에 큰 구멍이 뚤려진 상태로는 죽음을 기다리는 것 외에 가능한 것은 없다.
레나드는 한숨을 쉬고, 대상의 격파를 확신하였다.
무서운 마물이였지만, 어떻게든 쓰러뜨린 것이다.
희생자를 만들 것 없이 쓰러뜨린 것은 요행이였다. 초동을 실수하였다면, 전원 죽었을 가능성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목적은 저 마물이아니다. 그것을 떠올려 기분을 전환한다.
그리고, 임무속ㅅ행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본래의 임무는 이곳의 지점에서 대규모적인 성정화결계의 일각을 유지하는 것이였다.
히나타의 서포터를 하기 위해서 중요한 임무이다. 하지만, 이번의 오니의 기습에의해 전원 정혼(精魂)이 다한 상태가 되어있다.
임무의 속행은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리 생각하였을 때, 위화감에 눈치채었다.
어느 구획의 결계도 발동하는 기색은 없는 것이다.
자신쪽에 습격이 있었던 ㄱ듯이, 다른 구획에도 습격이 있었더 것일까? 그렇다고 해도, 이정도로 강력한 마물이 덮쳤을 리는 없을텐데, 대응이 너무 느린 것이다.
(느슨해져있는 모양이군, 좋은 기회다. 이 임무가 끝나면, 전원 다시 단련시켜줘야겠군)
레나드는 그리 생각하여, 어쨋거나 알노에게 연락을 취하려하였는데......
「네, 네놈, 네놈들........ 요, 용서치 않는다. 절대로 용서안한다, 인간(쓰레기)들이!!」
사악한 기척을 느껴, 돌아섰다.
그곳에 보인것은, 믿고싶지 않은 현실.
아직까지 효과를 발휘하는 성정화결꼐의 중앙에서, 좀비인가 망령과같이, 너덜너덜한 무언가가 일어나려고 하였다.
결계를 유지하고있던 성기사도 안색이 파리해져, 레나드를 향하고잇다.
「마, 말도안되! "영자붕괴"를 맞고서도 살아남았다, 라고!?」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항상 냉정침착한 레나드답지 않은 실태이다.
하지만, 무리도 없다. 왜냐면,"영자붕괴"를 맞고 살아남은 자같은 것은, 과거에 기록도 없는 것이다.
레나드가 보는 앞에서, 좀비와같이 된 그 오니는, 원래의 아름다운 육체로 복원을 개시하고있다. 그것도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1분도 걸리지 않고 원래대로 복원을 끝마치고, 그 오니는 이리말하였다.
「같은 아픔, 같은 고통, 그리고 두배의 공포를 주도록하지, 인간!!」
눈동자를 이상한 진홍으로 물들여, 시온은 그리 외친다.
그리고 한번에 달려나가 대체도로 결계를 베어냈다.
그 충격의 영향은 완전히 없다. 그것을 안심하려던 성기사들을 공포가 덮쳤다.
결계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흥, 역시. 고밀도의 결계라는 것은 아니고, 순수하게 법칙을 조작하는 특수결계였나.
내『요리사』의 스킬효과로, 결계를 조작하면 별 것 없었군」
그리 말하면서, 레나드의 앞에서 놀라는 성기사들을 베어냈다.
목시 날렸을 터인데, 결과는 다르다. 성기사의 사지만이 굴러간 것이다.
레나드의 눈앞에서도 쫓을 수 없는 속도? 왠지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아직 살아있는 성기사에게 순간회복마법(풀 리커버리)를 걸었다.
하지만......
마법이 발동할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그것에 동요하는 레나드에게,
「큭큭큭, 어리석은 녀석. 그 인간은, 사지가 사라진 상태가 정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회복마법같은 것으로 치료할 수 있을리가 없잖나? 이미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이니까」
시온이 즐거운 듯이 술책을 공개하였다.
그말의 의미를 이해하여, 마음속 깊은곳에서부터 공포가 치솟는 레나드.
애시당초, 성정화결계의 효과를 덧씌우는 시점에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 가능성에 눈치챈 것이다.
그리고, 지금 눈으로 본 사상이,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되었다.
사상, 법칙의 덧쓰기.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는 그 능력.
확정된 자신의 바란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그 능력의 앞에선, 어떠한 방어도 의미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대항하기엔, 보다 강한 마음으로 결과를 덧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같은 계통의 능력을 가지고있지 않은 자에게, 대항하는 방법은 없다.
천재이기 때문에, 레나드는 그 의미를 깨닫고, 절망한다.
자신들에게 대항항하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깨닳은 것이다.
그리고 알게된다. 세상에 악마가 풀려나온 것에.
「있을 수 없어........ 그런 말도안되는....... 이런, 이런 괴물이, 어째서.....」
공포.
시온이 선언한 대로, 레나드의 마음에 공포가 치솟아왔다.
그런 레나드를 제쳐두고, 기절하는 성기사나, 영력을 다 사용하여 도망가는 것도 불가능한 자들의 사지를 빼앗아가는 시온.
레나다의 눈앞에서, 사지가 없어진 자들이 늘어서질때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하지 않았다.
공포로 미쳐버릴 것 같은 레나드.
그런 그의 귓전에서,
「자아, 네 차례라구?」
라고, 상냥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레나드의 진정한 공포의 시간은, 지금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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