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94화 (95/275)

94화 흑막의 존재

히나타 사카구치가 이자와 시즈에와 만난것은 행운이였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이였지만, 진정한 의미로 히나타가 마음을 허락한 것은, 시즈에 뿐이였으니까.

한달.

그 짧은 기간으로 시즈에가 가지고있는 기술을 모두 빼앗아, 히나타는 시즈에의 곁을 떠나간다.

그것은, 거절되는 것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결국엔, 빼앗기는 것이 무서웠다.

무엇보다도,

「우리들은, 시즈씨에게 폐를 끼치고있어.

조합은 빈곤하고, 일하는 자의 생활비까지 뒤를 봐줄 여유는 없어.

그러니까, 함께 일하지 않을래?」

아무렇지도 않은 소년의 말.

단순히 자신을 권유하였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폐를 끼친다는 말이 마음속에 깊히 박혔던 것이다.

그녀가 시즈에의 밑에서 나가는 것을 결의한 것은, 이때이다.

히나타가 시즈에의 곁을 떠나갈때, 그 소년은 히나타를 쫓아와 이리 말했다.

「반드시 다시 만나자. 반드시! 그때는, 나를 도와줘!」

말대로,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히나타.

정이 희박한 히나타였지만, 그 소년은 같은 고향사람이라는 것만으로 조금은 마음을 허락한듯한 느낌이 들었으니까.

그러니, 아무런 위화감도 없었이 수긍하였다.

그리고, 히나타는 여행을 떠났다.

세계는 절망으로 가득차있어, 사람은 간단하게 목숨조차 빼앗긴다, 그런 세계.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서 힘을 얻었다.

그런 와중, 들른 나라에서 충격을 받는다.

재앙급의 마물에게 덮쳐져, 몇명이고 사람이 죽어있었다. 그런와중, 아이들을 지키려고 싸우는 자들.

어른은 누구한명 도망칠 것 없이, 아이들의 방패가 되어준다.

살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밖에 생각하지 못하였던 자들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는데.

싸우는 자들은 성기사라고 불리는 자들이였다.

이 마을의 부근을 정기적으로 순회하여, 사람들을 지키는 정의를 짊어지는 자들.

자신이 사는 장소는 이곳이다, 히나타는 그리 직감하였다.

그리고, 그것에 아무런 의문도 안을 것 없이.....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다.

신을 믿지않는 히나타가, 지금와선 성스러운 수호자의 정점으로 군림하고있다.

그것은 얄궃은 일이였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 자들, 신성법황궁 루베리오스의 백성을 지키기 위한 고위한 직업이다.

히나타는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고, 그것을 정의하고 믿고있다.

타인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 만일,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라도.

그렇게 한다면, 모두가 행복해지니까. 그것과 동시에, 마물은 멸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언제나 언제나 정기적으로,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방해하는 것이 마물인것이다.

본죽은 강고한 결계로 지켜져있지만, 주변의 마을들은 다르다.

성기사가 순회하고 있기에, 적은 피해로 끝나지만, 정기적인 마물의 습격은 평소와 같은 일이였다.

쥬라 대삼림방면의 사정과는 다르게, 이쪽 서방의 마물은 먹이가 적다.

사막지대와 불모한 대지가 펼쳐져있을 뿐이다.

이전, 강대한 마력을 자랑하는 마왕끼리가 싸웠던 흔정이라고 말해지는 그 불모의 땅.

그곳에는, 장기(??)의 농도가 짙은 장소가 많고, 빈번하게 마물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수호자인 성기사에게 사람들은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다.

성기사가, 마물에게 속아서 살해당하는 것도 한번이나 두번이 아니였다고 한다.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교의에도 마물과의 거래는 금지한다는 문구가 명기되어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것은, 몇백년동안 사람들의 삶을 지켜온 서방 성교회의 지혜라고 부를 수 있다.

어느샌가, 교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행복에 연결된다고 믿을 정도로.

최초엔 교의조차 믿지 않았떤 히나타가, 그 합리적인 생각방식에는 공감을 느꼈다.

그리고, 어느샌가......

교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히나타의 정의가 되어간 것도, 얄궃은 이야기이다.

마물과의 전투로 날을 지새는 나날.

같은 것이 반복될 뿐인 매일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언재부터였을까.

히나타가 기사단장이 되고서 대책이 진행되어, 지금와선 피해는 놀랄정도로 적어졌다.

마물의 발생지점의 예측이나 피해예측. 제휴의 방법이나, 순회의 타이밍.

그러한 시스템의 최적화가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그렇기에, 성기사들이 히나타를 대하는 신뢰는 높은 것이다, 라고 히나타는 생각하고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교의를 반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다.

자신에게는 책임이 있고, 마물에게서 사람들을 지키는 사명이있다.

부하들의 신뢰도 얻어, 돌아갈 장소도 생긴 것이다.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니콜라우스도.......

히나타는 결국, 무서웠던 것이겠지.

모든 것에 집착하지 않는 듯하면서, 자신이 손에넣은 것을 잃는것을 무엇보다도 무서워한 것이다.

완전한 관리하에서,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히나타는 그리 믿고있었다.

그리고, 완전한 관리사회인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의 상태는, 히나타의 생각이 올바르다고 증명해주는 것이다.

그럴 터 였다.

그러니 평소처럼.

마물을 쓰러뜨린다, 단지 그것뿐.

단순한 사고. 하지만, 그걸로 좋다.

교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히나타의 존재의의며, 정의인 것이니까.

부모에게서도 사랑받지 못하였던 소녀, 히나타의 비틀어진 마음.

그 마음을 지지해주는, 단 하나의 신념.

그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히나타는 싸우는 것을 결의하였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나쁘다. 웃길정도로.

하지만, 덕분에 떨쳐버렸다.

고민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그만뒀다.

자신의 신념이 올바른 것인가, 틀린 것인가. 그것조차 어찌되든 좋다.

눈앞의 마왕은, 히나타의 유니크 스킬『수학자』로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확연히 격이 다르다. 조금 전에 대릭하였을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도망치게 했던 것을 후회하는 마음도 사라져있었다.

그저 지루했던 일상.

그것은 지금, 끝을 고하였다.

승산없은 전투같은 것은, 어리석은 자의 행위. 그런데, 히나타는 마음의 고양을 느끼고있었다.

(내가 틀려있다고? 그렇다면......... 그 증명을 해보아라, 마왕(리무르)!)

손에 들고있는 대검, 용파성검(드래곤 슬레이어)를 뽑아, 히나타는 마왕에게 대치한다.

희미한 웃음을 띄우는 히나타.

고양되는 마음을 그대로, 히나타는 리무르에게 검을 향하였다.

??????????????????????????

히나타와 대치하여 다시금 생각한다.

이 여자, 틈이없다.

사고가속으로 검의 움직임을 느리게 인식하여, 겨우 흘려내는 것이 가능한 레벨인 것이다.

이미 수합 검을 맞대고있지만, 이쪽의 공격은 스치지도 않는데, 상대의 공격은 지금이라도 스칠 것 같다.

뭐 자랑은 아니지만, 스치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말이야.

그런 연유로, 서로의 공격을 피하면서 상대의 틈을 노리는 것이지만, 이것이 정말이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왕으로 각성하여 라파엘의 서포트를 받고서도 이거니까, 히나타 녀석은 괴물이다.

솔직히, 조금 더 내가 압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였다.

이쪽의 검의 궤도를 완전하게 읽고있는 것 처럼, 헤맬 것 없이 흘리는 것이다. 그리고, 날카롭게 반격하여 이쪽의 틈을 찔러온다.

이전의 나라면, 그야말로 손쓸 수단이 없었겠지.

저번에 대치하였을 때, 히나타는 거희 진심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격렬한 공방을 한동안 이어나가면서, 히나타의 모습을 관찰한다.

그 입가에는 희미하게 웃음이 띄워져, 그 눈동자는 이쪽을 직시하고있다.

하지만, 히나타의 움직임은 눈에 기대는 것이 아니다. 그 눈동자는 나를 포착하여, 주위에 둘러진 기색을 감지하는 센서와도같은 감각으로 공격을 감지하는 모양.

신체의 축이 흔들릴 것은 없고, 어떠한 동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상태를 유지하고있다.

그 움직임에 힘이 들어가있지 않고, 예비동작을 보일 것 없이 여러가지 공격을 펼쳐내는 것이다.

히나타가 내 공격을 어떻게 예측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움직임은 완전하게 간타되고있다.

반에서, 나는 히나타의 공격동작을 보고나서, 신체능력에 맡겨서 필사적으로 회피하고있는 상황이였다.

당연히, 쓸데없는 소모가 많은것은 내쪽이다.

히나타를 압도할 수 있을 터였던 신체능력이 있었기에, 어떻게든 공격을 맞지않고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기량(레벨)은 비교할 것도 없고, 히나타가 위이다.

그렇지만, 그만큼 압도적인 기량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히나타가 방심할 것은 없었다.

최소한의 작은 잔재주를 걸어오는 것도 없고, 투기를 두른 검격만으로 나에게 대처해온다.

그 투기에는 성속성만을 두른 듯 하여서, 맞게된다면 데미지를 받는것은 틀림없어보인다.

라파엘에 의하면, 저 검도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듯 하여, 내 결계도 부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도 유효적인 공격이 화려한 기술이나 마법에 의지하는 것도 없고, 견실한 검술이라는 것이 히나타다웠다.

실제로, 나 이외의 자가 히나타의 검격에 견티는 것은 하쿠로 정도뿐일 것이다.

하지만, 하쿠로라면 마법에의한 공격을 짜넣어져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

나에게 대한 유효한 마법이 없기에,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니까.

히나타는 전투의 천재이다.

분신을 꺼내어 공격시켰다 해도, 한순간에 베어지겠지.

뭔가, 라파엘의 유일의 난점이, 그 능력을 완전히 사용하는것이 본체 이외엔 무리라는 점이다.

즉, 의식이 없는 인형을 조작하듯이 분신을 꺼내거나, 혹은 의식을 카피하여 투영한 열화능력을 갖게하거나.

본체에서 의식을 날려, 죽으면 본체로 돌아온다는 것이라면 능력을 완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여러개 동시는 무리이다.

분신 모드에게 라파엘을 가지게하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이다.

유니크 스킬도 그랬지만, 분신의 능력은 어느정도는 본체와 동등하지만, 완전한 능력카피까지는 불가능한 것이다.

소우에는 그 근처를 잘 하여서, 필요한 능력만을 부가하는 듯 하였다.

이번과 같이, 궁극능력의 서포트를 받아서 호각인 상대에게, 섵불리 분신으로 공격을 걸어도 의미가없다.

분신의 공격으로 히나타에게 틈을 만들면 되겠지만, 이쪽에 틈이 생긴다면 눈뜨고 봐줄수 없었다.

수수한 작전이 되겠지만, 히나타의 피로를 기다리는 편이 확실하다. 왜냐하면, 이쪽은 피로할 것은 없으니까.

서로의 공격이 서로에게 맞을 것 없이, 시간만이 경과해간다.

어느샌가, 주의에서의 전투가 끝난 모양이다.

어떤자는 쓰러져있고, 어떤 자는 지면에 주저앉아, 힘을 다 사용하여 움직일 수 없게된 듯 하다.

하지만, 그들의 시선은 우리들의 전투에 몰려있었다.

눈으로 쫓는것은 불가능 할텐데, 그 결말을 보고싶다는 것일까?

어쨋건, 나에게도 주위에 신경을 써줄 여유같은 것은 없다.

전력으로 히나타에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주위에선, 우리들의 맞대는 검격의 소리만이 울려퍼진다.

히나타가 들고있는, 히나타의 신장정도는 되보이는 대검은, 날이 푸르스름한 크리스탈과같은 재질로 되어있다.

굉장히 아름다운 검이였다.

그 검을, 중량을 느끼지 않는 경쾌함과, 그 사이즈로는 생각할 수 없는 검선으로 자유자재로 다루는 히나타.

어떤 스킬의 보조를 하고있을 테지만, 반할 것 같은 동작이였다.

그리고 히나타의 표정.

어느새인가..... 무구한 소녀와같이, 웃음을 띄우고있다.

혹독하고 박정한 웃음도, 냉혹한 조소도 아니고.

그저 검을 휘두른다. 그것만을 생각하여, 완전히 전투에 집중하고있는 것이겠지.

천재, 인가.

생각해보면, 나는 행복하였을지도 모른다.

고생하고는 잇지만, 마물로 태어나 동료가 생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히나타는 어땠을까?

시즈씨가 말하길, 1개월로 모든기술을 습득하여, 시즈씨의 곁을 떠나갔다고 한다.

전엔 눈치채지 못하였지만, 나는 그곳에 의문을 느끼고있다.

시즈씨라면, 떠나가는 히나타를 그대로 혼자두게 하였을까? 그러한 의문을 지울 수 없는 것이다.

확연한 불안정.

너무 강한 힘과, 사춘기를 지났지만 활발한 소녀의 마음.

내가 어른이니까 그리 느끼는 것일까?

지금의 히나타라면 어쨋거나, 그 언밸러스한 상태라면, 간단하게 지배계의 기술에 걸릴 것 같다.

그런 소녀를 혼자서 보낼까?

그 의문이 마음에 이끌리면서, 몇갠가 정보(피스)를 끼워맞춰서, 라파엘에의한 상황분석을 해보았다.

결과, 가장 의심스러운 가능성. 그것이, 히나타에 대한 사고제한.

그것이 가능하였던 것은, 이 세계에 왔던 초기라고 생각된다.

시즈씨의 기억을 완전히 읽어내지 못하엿찌만, 희미하게 시억으로는 히나타도 최초엔 솔직하였다고 한다.

1개월이 지났을 적에, 갑자기 여행을 떠난다고 고한 듯 하여.....

그러한 정보를 맞춰서, 히나타와 시즈씨의 곁에 있었던 한사람의 인물을 고려한다면.....

「있잖아, 어째서 너는 시즈씨의 곁을 떠날 생각을 가졌지?」

검을 부딫히면서, 호흡의 간격동안 나는 물었다.

점점 타이밍을 잡고있다. 서서히 히나타의 움직임에 반응하는것이 힘들지 않게 되어온 것이다.

나에게는 성장의 여지가 있었던 것이겠지.

그에반해 히나타는, 피로는 하고있는 않아 보이지만, 이마에서 희미하게 땀을 흘리고있다.

전력으로 전투를 하고있으니 당연하겠지.

그런데,

「지금와서 그것을 물어서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기억이 안난다고 대답해도 좋겠지만, 그렇네.......

시즈에씨에게 폐를 끼치고싶지 않았으니까, 일까나」

정직하게 대답해주었다.

답같은 것은 기대하지 않았고, 무시될거라고 생각하였는데, 놀랍다.

하지만 그답을 듣고서, 내 마음속 깊은곳에서, 작은 아픔이 생겨난 것이다.

어째서일까? 마음의 아픔, 이라고 말해야하는 것일까? 그런 신기한 감각이였는데.

무시하여도 문제는 없다고 판단하여, 더욱이 검에 힘을 담았다. 맞부딫히는 검은 격렬함을 더하여, 주위에 충격파를 흩날렸다.

「시즈씨는, 폐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구?」

(응. 폐라니, 생각하지도 않았어.......)

「후, 지금와서..... 게다가, 당신이 시즈에씨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하네」

검에 예기가 늘었다.

히나타는 아직 진심을 내지 않았던 모양이다.

상태를 살피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고.

그 검을 필사적으로 받아내어, 그리고 회피하면서,

「하지만, 걱정하였어! 너를 혼자 두게한 것을!」

(응....... 걱정이였어. 그래도 말이야..... 좀거 걱정되는 아이가 있었어)

에?

방금부터, 내 기분탓이 아니였던, 가?

시즈씨의 목소리가 들린 듯 한.....

「하! 아는것처럼 말하지마! 너에게 뭘 알 수 있다는 거야, 너같은 거에게!!」

내 말이 냉정한 히나타를 화나게한 모양이다.

무언가가, 히나타의 역린에 닿은 것이겠지.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보다도 빠르게,

「방심했네, 내 승리다! 붕마영자참(崩魔?子斬メルトスラッシュ=멜트 슬레쉬)!!」

히나타가 휘두르는 검의 속도가 급속도로 상승하여, 빛을 발한다.

그 검은, 어떠한 마도 멸할 수 있는 파마의 성질을 띄우고,

《보고. 방어불능. 회피불능!!》

(위험해! 저건 나를 죽일 가능성이 있다고!?)

라파엘의 초조한 경고는 처음 들었다.

그리고, 100만배로 늘려진 지각안에서, 그 빛을 발하는 검이 나에게 닥치는 것을 바라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이 거리, 이 각도와 타이밍.

회피는 불가능하며, 결계는 의미가 없고, 밑져야 본전으로 분신을 도망치게 하는 것에 걸수밖에 수단이없다.

하지만, 저 검격은 모든것을 붕괴시키는 파마의 빛을 발한다. 닿은 순간에 발동하여, 내 몸을 태워버리겠지.

대화를 받아들인 것은, 내 방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런 모습도 없었지만, 결과로써는 내 방심에 연결되어 버렸지만.

《보고. 벨제뷰트에 의한 대소멸을(?消滅)을 진언합니다. 포기해주세요》

몇갠가의 대항수단중에, 가장 성공률이 높은것을 나에게 제시해준다.

라파엘의 목소리에 따라서 벨제뷰트를 기동.

히나타의 검이 나에게 닿는 순간에, 벨제퓨트로써 기술째로 검까지 먹는다.

그 작전이 실패하면, 내 존재가 소멸할지도 모른다.

망설일것 까지도 없다.

라파엘을 믿고, 히나타의 검이 내 신체에 닿는 순간에 벨제뷰트를 풀어냈다.

………

……

결과, 나는 살아남았다.

죽었다고 생각하였는데, 살아남았다.

히나타는 눈을 크게뜨고 나를 바라보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한순간.

재빨리 검을 쥐어, 다시금 나에게 검을 향해왔다.

나로써도, 살아남은 기쁨을 곱씹고 싶지만, 히나타의 대처가 먼저이다.

이자식, 지금은 진짜 위험했거든!

실제로, 히나타의 기술과 내 스킬이 충돌하여, 대소멸(?消滅)할 떄에 내 마소가 대량으로 소비되었다.

데미지로 환산하면, 5할이상이 한번에 빼앗긴 것이다.

뭐, 살아남았으니까 상관없지만.......

이번엔 방심하지 않는다.

그보다, 시즈씨의 목소리가 들린 듯한 느낌이 들었으니까, 방심에 연결되어버린 것이다.

그리 변명을하면서, 히나타와 검을 섞고있자니.....

《보고.『미래공격예측』을 습득하였습니다. 사용하시겠습니까? YES/NO 》

놀라움에 목소리가 나올뻔 하였다.

갑자기, 라파엘씨가 새로운 능력을 얻은 모양이다.

이 사람, 진짜 장난아니구먼.

히나타의 행독을 관찰하여, 내 공격에 대처가능한 이유는 공격예측이외에 생각할 수 없었는데, 습득해버렸다니 감탄스럽다.

재빨리 사용해봤다.

여러개의 빛의 줄기가 시야에 떠오른다. 감각이므로, 뇌내에 표시된다고 해야할까?

그중에서 하나가 빛을 발했다.

내가 그 빛을 맞받아 치도록 검을 휘두르니, 재밌게도 히나타의 검의 요격에 성공한다.

아무래도 빛의 줄기는, 현재의 적대자의 자세로 공격가능한 검로이며, 빛난 산에 따라서 공격이 오는 듯 하다.

몇번인가 시도해보니, 검로가 새까맣게되는 패던이 있다.

이 경우에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의미이며, 진심으로 공격이 온다는 증거였다.

즉, 페인트나 레벨이 낮은 공격으론, 모두 연산가능하다는 것인 모양이다.

히나타와같은 검의 탈인 클래스이기에, 예측불가능한 공격도 할 수 있는 것이겠지.

이 스킬의 무서운 점은, 예측연산이 아니라, 확정예측이라는 점.

확률이 높다는 것이아리나, 예측에 성공하면 반드시 그 장소에 공격이 온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와서, 히나타는 내 적이 아니다.

흐르는 듯한 쓸데없는 것을 버린 움직임으로,『미래공격예측』이 가르키는 검로에 따라서, 히나타의 공격을 퉁겨내싿.

끝이다! 죽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금은 사람의 아픔을 느껴라!

그런 것을 생각하여, 검을 휘둘러 내리려고 하였던 그때, 나에게 잇을 수 없는 환상이 보인 것이다.

양손을 벌리고, 내 앞에 서있는 시즈씨.

화상의 상처도 없고, 어른인 여성의 모습으로 가면도 쓰지 않았다.

지금의 내 얼굴을 보다 어른으로 하여, 침착한 분이기인, 여성.

그 환상은 히나타에게도 보이는 것인가, 검이 튕겨져 날아가 이쪽을 노려보고있던 눈이 크게 열렸다.

동요하는 우리들에게,

(리무르, 그리고 히나타, 그 이상은 안되)

말도안되.....

환상이, 말하고있어?

히나타에게도 들리는 것인가, 놀라움에 그자리에 주저앉는다.

그리고... 나의 검도, 히나타의 목덜미에서 딱하고 멈춘다.

그순간, 시간이 멈춘득한 착각을 느낀다.

이것은...... 사고가속? 게다가, 히나타와 사념링크 하고있어?

「뭘 한거냐? 대체, 무슨 생각이냐?」

눈을 충혈시켜, 나에게 따지는 히나타.

내가 들이민 검같은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듯 하다.

하지만, 묻고싶은 것은 이쪽이다.

「모르거?든! 이쪽이 묻고싶다고!」

지금이라도 사라질 듯 하지만, 확실하게 보이는 시즈씨의 환상.

그 환상이 덧없이 미소지어, 우리들에게 말을 걸어왔다.

(조금만, 시간을 받았어. 내 이야기를 들어줄래?)

그리 말하여.

그리고, 시즈씨의 환상을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이야기는, 내 의문을 해소하여, 한 의문의 답이 올발랐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즉, 모든것이 엇갈리기 시작한 최초의 이유.

시즈씨가 히나타를 혼자둔것은 어째서였을까?

그리고, 히나타에대한 사고제한은 걸려있었나?

그러한 의문.

그것도 모두, 그 말에 답이 있었다.

(간결하게 말할게. 나는, 유우키 카구라자카가 걱정이였어.

히나타가 허세를 부리는것에는 눈치챘어. 그래도, 그아이쪽을 선택한 것이 스스로도 이상했어.

지금이라면 알것같아. 나는말이야, 사고제한을 받았던거야. 그의 능력으로...)

「말도안되! 유우키가 그런것을 할 리가!」

히나타의 말을 막고서, 조용히 고개를 젓는 시즈씨는 말을 이엇다.

(당신도, 사고제한을 받았던거야, 히나타. 그것은, 지금도 아직 해제되지 않았어....)

슬프다는 듯, 그리 고하였다.

놀라움에 말을 잃는 히나타.

그것은 그렇겠지. 자신이 어느새인가 조종당하였다고 들었으니까.

하지만, 내 생각이 올바르다 증명하는 듯한 말이였다.

그렇겠지.....라고, 나는 혼자서 납득한다.

이상한 점이, 이걸로 해결하였다고 생각하였다.

자신이 노력하였다면, 언젠가는 누간가가 자신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주지 않을까, 그런 환상을 안고있던 한명의 소녀를 조종한 자가있다.

그 범인은.....

「즉, 유우키 카구라자카가 모든것의 흑막이였다는 것인가?」

내 질문에, 시즈씨는 놀랍다는 듯이 돌아봐, 슬픈 듯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군.

이걸로 모든것에 앞뒤가 맞는다.

나는 조용히, 흑막에대한 분노의 불꽃을 태우기 시작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