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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99화 (100/275)

99화 무투회의 준비

묠마일은 자신의 저택으로 급하게 돌아왔다.

집사가 매우 당황하며 맞이하는데, 상관하지않고 객실로 향한다.

정말로 기다려주는 것일까?

그리 초조해하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니, 방금의 가련한 소녀(?)가 안쪽 소파에서 쉬고있다.

그리고, 묠마일을 보고 싱긋하고 미소지었다.

「이엽?. 빨랐네」

얼굴에 어울리지않은 털털한 말투로, 묠마일에게 한손을 들고 인사하는 그 태도.

틀림없이, 리무르 나리이다.

묠마일은 확신하여, 그리고 리무르의 무사를 축하하였다.

그런 주인의 모습에, 가신들은 의아할 것 없이, 리무르에게 정중하게 접하는 듯 하다.

한때 체재한 적이 있으므로, 이제와선 익숙해 진 것이겠지.

차가운 차를 다시 타오게 하고선, 리무르가 온 용건을 물었다.

「아니, 뭐. 하나 일을 의뢰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무?어, 묠마일 군에게 있어서는 간단한 것이겠지.

조금 계획이 있으니까, 그 총책임자를 맡기고 싶은거야.

어때, 맡아줄까나?」

사람 나빠 보이는 웃음을 띄우고, 히죽하는 느낌으로 웃는 리무르.

그 마음속을 읽을 수 없지만, 틀림없이 성가신 일인것은 불보듯 뻔하다.

그런데도,

「그래서, 그 계획이라는 것은 어떠한 것입니까, 나리?」

어째선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자세를 취해버리는 묠마일.

아무래도, 자신은 이 인물에게 푹 빠져버린 듯 하다. 상인이 손익을 생각하지 않고, 이러한 감정에 몸을 맡기는 것은, 당치도 않다.

자신은, 상인으로써는 안될지도 모른다. 그리 생각한다.

하지만, 상인으로써 안된다면 더욱이, 이 인물을 섬기는데 좋은 타이밍인게 아닐까?

그리 생각하여, 자신이 리무르를 섬기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그것만으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고양감에 몸이 감싸졌다.

리무르에게 설명을 듣는다.

그 내용은, 놀랄만한 제안.

템페스트에서 무투회를 개최할테니, 그 준비를 묠마일에게 맡기고 싶다는 것.

흥행이라고 하는 말을 사용하여 설명해 주었는데, 요약하자면, 대중을 위한 오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1만명이 들어가는 규모의 투기장을 준비하여, 그 안에서 싸우는 자를 관전하거나 응원하거나 하는 듯 하다.

일반시민에게도 관전권을 주어, 입장료를 받는다는 것이였다.

입장료는 무료여도 괜찮다고 한다. 템페스트의 요리나 여관, 목욕탕같은 것의 선전이 가능하다면.

무엇보다도, 1만명 규모의 이동이다. 가도가 정비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인원의 운반 도정의 식량준비.

더욱이, 관객의 받아들일 체제. 묵을 장소의 제공.

그러한 장소에 모여온 사람들이 떨어뜨리는 돈 만으로도, 득을 본다는 것이다.

템페스트의 숙박시설은 상당한 기세로 개발되어있으므로, 받아 들이기엔 문제없다는 것.

문제는, 정기적으로 손님을 불러들여, 채산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이였다.

그 계기로써, 요번의 계획인 무투회를 미끼로 삼는다는 것이다.

너무 재밌다!

그 계획을, 거기까지 준비되어 상이 차려져있는 상태에서, 자신에게 뒤를 맡긴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프로가 하는편이 좋잖아? 묠마일군, 설마 자신없는거야?」

「하, 하하하하하! 이거 이거 엄하시군요. 리무르님도 사람이 나쁘십니다」

「핫핫핫하. 그렇지, 그렇지! 묠마일군이라면 여유지!」

둘이서, 소리높여 웃는다.

둘이 함께, 나쁜 얼굴이 되어있다.

「자네에, 이건 커다란 돈이 움직이게 된다구? 당연히, 이해할 수 있지?」

「훗훗훗후. 안심하시길, 이 묠마일. 그건 특기분야이온데다가...

분명 리무르님이 만족해주실 결과를 내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대회는 커다란 돈이 움직인다.

그야말로, 리무르가 말하는 대로이겠지.

정말이지......무서운 인물이다.

어디까지 읽어내고 있는 것인가, 두려울 정도이다.

「그렇다는 것은, 회복약에도 새로운 용도가 보이는군요.

얼마나 상처입어도, 즉사하지 않는한 회복은 가능할테니까요......

체력 조정용으로, 선수 여러분에게도 팔릴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진정한 목적은 선전, 입니까?

템페스트의 선전을 하여, 몇번이라도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군요?

그것을 위해 흥행을 생각하는 것이, 제 일이라고......」

「............. 역시, 군. 역시, 묠마일군, 이 일을 맡길 수 있는 것은, 자네밖에없어!

요번의 무투회 그 자체에서의 이익은 없어도 상관없어.

또 오고싶다! 그리 생각하게끔 하는것이 가능하다면 성공이다. 초대하는 사람의 인선을 맡긴다. 부탁한다구!」

서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악수한다.

무서울 정도로 머리가 깨끗해져, 차례대로 지금까지 없을 정도의 발상이 용솟움치는 치는 듯한 느낌이다.

국가로써 경영을 한다면, 가능한 것은 그야말로 무수히 많이 떠오른다.

우승자를 예상하는 내기를 여는 것 만으로도, 막대한 수익이 기대되겠지.

여러가지 안을 생각하여, 그것을 맡겨진 자신의 책임의 중대함에 이것저것 생각하였다.

그러자, 마음속 깊은곳에서 흥분이 솟아올라와서, 자신의 몸을 떨게한다.

해주겠어. 해보인다! 그리고, 이 마왕(리무르)의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런 묠마일에게, 더욱 말을 걸어왔다.

「그리고 말야, 만약 괜찮다면, 이 대회가 성공하면 우리쪽으로 오지않을래?

상업담당부문이나 홍보담당부문. 명목은 뭐든 좋은데, 그곳의 책임자를 맡기고싶어.

우리쪽도 커졌다고 생각하니까, 체제를 확실하게 갖추고싶으니까 말이지. 어떨까나?」

어떨까나? 어떨까나? 어떨까나? ………………?

그 말, 묠마일의 마음의 금선을 자극하는 복음과도같이, 몇번이고 반향한다.

묠마일은 크게 끄덕여, 승낙하였다.

당연하다.

이분은, 자신을 여기까지 평가해주시는 것이다.

실패는 용서받지 못한다.

이 대회를 훌륭하게 성공시켜, 이분의 심복에 더해지는 것이다!

묠마일은 이 나이가 되어서, 심신을 태워버릴듯한 흥분과 희망과 꿈에의해, 가만히 서있을 수 없는 기분을 맛보았다.

그 감정은 감로이며, 두번다시 잃고싶지 않다 생각되는 것.

협의를 하여, 리무르가 떠나간 뒤도, 묠마일의 흥분은 잠재워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여러가지 바빠진다.

우선, 가신을 모아서 선언한다.

이 대회가 무사히 끝난다면, 아니, 무사히 끝낼 생각이지만, 자신은 브루문드 왕국에 돌아올 생각은 없다.

그것을 모두에게 선언한다.

그리고 묻는다.

「너희들은 어떻게 할거지? 뭣하면 이 저택을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다구?」

그말을 듣고, 가신 일동은 입을모아 답하였다.

『함께, 가게해주십시오!』

라고.

이제와서, 어떠한 헤매임도 미련도 이 나라에는 없었다.

묠마일은 이 나라의 공인자격을 가지고는 있지만, 자유조합에도 소속되어있다.

나라를 나와, 다른 나라에 향하는 자유를 가지고있는 것이다.

떠올랐으면 행동은 빠르게 할것!

이 저택을 놓고으면, 이 나라에 왔을 때 불편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이유로 몇명인가가 이곳에 남아, 이곳을 브루문드 왕국에서의 활약할 때의 거점으로써 사용하기로 하였다.

가신에게 이사의 준비를 명령하여, 자신은 상관으로 돌아온다.

지배인을 불러서, 안쪽의 방으로 유도한다.

지배인이 자리에 앉자마자.

「어이, 너도 꽤 컸구나. 이제 이 가게를 맡겨도 괜찮겠지?」

핵심을 꺼내었다.

말을 들은 쪽은 눈을 몹시당황하여, 그 말의 의미를 필사적으로 이해하려고한다.

이 지배인은, 친척쪽의 자제로, 이 가게에서 수행으로써 맡겨진 것이다.

꽤나 재치있는 남자로, 신경을 쓰며 귀여워하였었다.

하지만, 친정이 사업에 실패하여, 갈곳이 없어진것을 계기로, 이 가게의 지배인으로써 고용한 것이다.

일하는 것은 두말할 것 없음. 이 가게를 맡기기에 충분한 인물이였다.

「나, 나으리..... 그건 대체, 무슨 의미인가요?」

들은 말이 믿을 수 없는 것인가, 조심조심 물어왔다.

묠마일은 크게 끄덕이고,

「실은, 나는 말이다........큰 일을 맡은 것이다.

이 나라를 나가게 되었기에, 가게를 너에게 양도하고자 생각한다.

이 가게를 훌륭하게 키워서, 뭣하면 부모님을 부르도록 해라」

자애의 웃음을 띄우고, 어깨를 토닥여주는 묠마일.

진심으론, 가게를 양보하지만 어디까지자 빚을 지울뿐. 증문을 받고, 뭣하면 그 대금은 회수한다는 생각이였다.

상인인 묠마일, 거기까지 무른 남자는 아닌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런 가게의 대금도 지불하지 못한다면, 이녀석에게 대성할 기량이 없었다는 것이겠지)

라고, 반뜸 엄한 스승으로써의 마음을 갖고있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드시, 반드시 훌륭하게 되어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들은 말을 곱씹어, 드디어 이해하였는가 지배인이 감사의 말을 늘어놓는다.

그것을 흘려들어,

「힘내거라!」

라고, 과장되게 끄덕였다.

그로부터, 순조롭게 수속을 끝낸다.

만일을 대비해, 무슨 일이 있었을 경우 상품을 우선하여 돌리도록 약속을 받아둔다.

그근처는 빈틈없었다.

지배인의 결의와 감사를 받아들여, 가게의 사람을 모아서 주인의 교대를 고한다.

놀라는 가게의 사람들에게,

「만에하나, 곤란한 일이 있다면, 상담은 해주지.

하지만, 너희들이라면, 새로운 체제에서도 해나갈 수 있을거라 믿고있다.

단, 귀족상대로 함부로 거래를 하지 마라!」

그말에 수긍하는 상관의 고용인 일동.

묠마일의 생각은 철저하여, 물정에 어두운 자는 한명도 없다.

하지만 그때,

「저기~ 큰 나으리를 따라가서는 안되는건가요?」

그리 말한자들이 있었다.

그 다섯명정도의 자들은, 묠마일이 특히 신경써 주었던 자들이였다.

이것에는 묠마일도 놀랐다.

생활기반을 버려가면서 까지 함께 온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였던 것이다.

답하는 것을 곤란해하는 묠마일.

하지만, 말을 꺼낸 자들은 물러설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 지배인을 보니, 웃는 얼굴로 수긍하여,

「묠마일님, 모두, 당신의 가르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데려가 주세요」

「하지만...., 이 자들이 빠지면, 너희들이 힘들지 않은가?」

「하하하, 그러한 걱정은 괜찮습니다! 저도 묠마일님의 가르침을 받았으니까요!」

그 든든한 말에, 한번 끄덕인다.

생각해보면, 큰일을 하는데 마음을 터둔 부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하다.

그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이리하여, 묠마일은 신변의 정리를하여, 템페스트를 향해 여행을 떠난 것이다.

??????????????????????????

묠마일의 저택을 나와, 나는 한숨 돌렸다.

다행이다, 어떻게든 받아들여주었다.

무투회 개최를 하는것은 좋지만, 이걸 어떻게든 이용할 수 없을까?

그리 생각한 것이 발단이다.

굴러도 그냥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재빨리, 투기장의 건설을 명령하였다. 우리들이 성기사와의 전투로 엉망이된 장소, 그곳을 개간하여, 평지로한 채였던 것이다.

그장소에 훌륭한 투기장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교통편도 괜찮고, 알맞은 장소이다.

동시에, 마왕취임을 알리는 공고를 내면서 덤으로, 무투회의 개최도 알렸던 것이다.

이 대회에, 쥬라 대삼림의 유력한 마물들도 참가시키기로 한 것이다.

요점은 스카우트도 겸한 것이다. 국가가 된다면, 유력한 마물부하를 더하는 것도 일중 하나이니까, 마침 잘됐다.

마왕 녀석들이 자신의 세력을 확대하는데 마인을 부하로 스카우트하거나 한다는 듯 하지만, 정말로 강한지는 불명이겠지.

하지~만! 요번은 진짜로 싸우므로, 보는 것 만으로도 알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보다, 참가자가 적어도, 견학하는 자가 많으면 문제없다.

우리쪽의 간부의 강함을 보여준다면, 다른 유력 마인이 날뛰는 것도 없어지겠지.

그래도 날뛰는 바보는 하는 수 없으니까 없애버리겠지만. 가능하다면, 산하로 더해두는편이 좋을 듯 하다.

왜냐면, 천사가 공격해오는 듯 하니까 말이야.

처음 들었지만, 그것을 듣고 개발을 멈출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다.

편하게 지내어, 쾌적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내 바람!

라는, 연유로, 조금 전력확대도 OK아닐까나~ 하고 생각한 것이다.

각 유력씨족에서, 힘있는 자가 모여, 우승한자에겐 우대조치.

마물은 돈에는 흥미 없어보이니, 가능한한 바람을 이뤄준다는 것을 공고하였다.

꽤나 참가희망자가 모여온다는 것이였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을 구경거리로 하지않는 수단은 없다.

년말의 격투기 채널이 꽤나 좋아했던 나로써는, 이것은 오락으로 딱 알맞는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돈을 받기에도 금액 설정으로부터 귀찮다.

관전요금은 최악의 경우 무료로 괜찮지만, 템페스트 선전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운영에 인원수가 부족하다는 결론에 빠졌다.

금전계산이 우수한 자가 마물에는 없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것도 무리가 있고, 무엇보다 귀찮다.

거기서 생각해낸 것이, 묠마일군이다.

이야, 역시 그는 훌륭한 인재였다.

뭘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열심히 기획을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뿐 아니라, 몇번이고 개최할 생각이 있는 듯 하다.

또, 거기서 회복약도 팔 계획까지 세우기 시작한다.

무서운 남자였다.

그렇게되면, 요번으로 끝내는 듯한 투기장이 아니라, 훌륭한 것인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그리 생각하여, 서둘러서 겔드에게 연락을 취하였다.

아직 기반공사가 한창인 모양이였으므로, 확장과 멋진 구조로 변경은 문제 없다는 것.

술자리에서 쓸데없는 것을 말하여서, 큰일이 된 것이다.

덧붙여서, 간부들은 모두, 비밀특훈이라던가 말하면서 모습을 감추었다.

내 그림자 안에서, 랑가만은 평소와같이 쉬고있지만.

자, 모처럼 브루문드 왕국까지 온 것이다, 휴즈에게 인사하고서 돌아가기로 한다.

자유조합의 브루문드 지부의 건물의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갔다.

누구지? 라는 시선이 박혀온다.

그런가, 전에 왔을때엔 가면을 쓰고있었으니, 내가 누군지 모르는 것이겠지.

뭐 상관없나. 휴즈에게 안내해주지 않는다면, 돌아가면 되니까.

태평하게 그리 생각하고, 접수처로 향하였다.

「안녀엉. 리무르라고 하는데, 휴즈씨에게 안내해주지 않을래?

아, 이거 조합원 카드야」

그리 말하며, 품(위장)에서 카드를 꺼내어 제시하였다.

저런 소녀가 모험자냐!? 같은 목소리가 들렸는데, 상관없다.

접수처의 누님은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아! 이거이거, 오랫만이에요! 잘지내셨어요?」

「응? 아아, 그럼그럼! 누님도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네.

그래서, 안내해줄 수 있어?」

「아, 네. 바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가볍게 통과되었다.

뒤에서, 진짜냐!? 뭐하는 녀석이냐, 저 소녀! 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는데, 무시해도 괜찮겠지.

가볍게, 저번과 똑같은 마법진을 이용하여 방으로 들어갔다.

안에서 휴즈가 머리를 끌어안고있다.

「이여?업! 놀라왔어영. 왜그래, 무슨일 있어? 어려운 얼굴이네?」

「이야아, 분명 방금까지는 평화로웠는데, 갑자기 마왕이 나타나서 말이지이...」

「에? 진짜로? 위험하잖아. 너무 태평한거 아니야!?」

「아니아니, 그 마왕은 눈앞에 있다고. 어떻게 해야하냐?」

「에? 그런거야? 차라던지 내주는 편이 좋은거 아니야?

케이크도 있으면 기쁠거라 생각하는데?」

「케이크라니, 뭐냐고! 그런 호화로운 음식이 간단하게 손에 들어올까 보냐!

정말이지, 마왕이 되어서도 그렇게 자유분방해도 괜찮은거냐?」

불평을 말하면서, 차를 준비해주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성실한 남자이다.

나는 감사를 표하고, 차를 들었다. 그리고, 간략하게 발푸르기스에서의 사건을 전한다.

마왕이 8명이 된 것, 그 명칭을"팔성마왕(八星魔王オクタグラム=옥타그램)"이 된 것.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안건.

자유조합총사(그랜드마스터)인 유우키 카구라자카가, "주술왕(呪術王カ?スロ?ド=커스 로드)"카자림과 연결되어있지 않을까, 라는 건에 대해서.

내 이야기를 듣고, 믿을 수 없다 라고 중얼거리는 휴즈.

하지만, 그것을 의심할 것 없이, 대책을 생각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아니, 의심하면서도, 라고 해야할까.

틀렸다면 그걸로 OK, 하지만, 옳았을 경우의 대책은 세울 필요가 있다는 것.

방심할 수 없는 것은 여전하다. 실로 믿음직스럽다.

「그런 일이니까, 정신지배에 저항할 수 있는 마법도구를 준비해두는편이 좋아.

우리들도 모두 준비하는 중이니까.

그리고, 유우키의 숨결이 닿지 않았다고 믿을 수 있는자에게만 이 이야기를 해줘」

「알겠어..... 당연, 하네. 세뇌나 사념조작의 해제가 가능한자를 찾아볼게!」

역시 이해가 빠르네.

아무것도 말하지 않더라도, 내정을 진행해 주는것이겠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연락해줘」

나는 그리 말하고, 연락용의 원거리 통신구와 금화 100장을 건냈다.

「어이, 도령........이건........?」

「연락수단하고, 필요경비. 필요하잖아?」

「고맙다. 그보다, 이만큼 낸다는 것은, 심각한것이군?」

「그야 그렇지. 잉그라시아는 이제와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말이야.

유우키의 수완으로, 10년 있으면, 어디까지 손이 뻗을거라 생각해?」

그 말에, 휴즈는 사태의 심각성을 보다 크게 인식한 듯 하다.

몇번이고 끄덕여, 이런이런하고 푸념하고있다.

「도령이 올때까지는, 정말로 평화로웠는데 말이지......」

「상관 없잖?아, 일이 늘어서. 잘됬네, 큰 일이 날아들어와서!」

내 말에 양손을 들고 항복의 포즈를 취하고,

「의뢰를 말해줘」

그리 말하였다. 각오를 정한 표정이다.

그가 말하자면, 본부의 최고책임자를 의심하라고 들은 것이니까, 복잡하겠지.

미안하다고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상황을 설명하였다.

내 목적, 그것은 학교의 아이들.

휴즈에게 그것을 전하였다. 유우키가 의심된다면, 아이들을 구해낼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내가 섵불리 개입하면,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 들통난다.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나에게 관계없는 제 3자에의한 유괴를 가장하는편이 바람직하다.

휴즈도 끄덕이고, 작전을 생각한다.

어쨋건, 조초함은 금물이다.

아직 들켰다고 눈치채지 않았으니까, 강경수단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천천히라도 좋으니까, 신중하게 내정을 진행해야하였다.

「의뢰는 확실히 받았다. 맡겨줘!」

휴즈가 수긍하면서, 약속해주었다.

어쨋건, 신뢰할 수 있는 자에의한 사고조작의 진행정도를 확인할 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아이들의 확보이다.

지금은 맡길 수 밖에 없다.

「부탁할게!」

우리들은 서로 수긍하고, 세세한 협의를 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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