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화 무투회-본선 5
제 7시합…… 하쿠로 vs 담라다
이 시합도 흥미롭다.
역시, 벨드라가 조합을 만지작 거린 만큼의 성과였다.
오늘의 시합은, 결과가 보이지 않는 전투가 많다.
예상으로는 하쿠로가 이기지만, 자 어떻게 될것인가.
시합개시이다.
흠.
그리 중얼거리고, 담라다는 가볍게 준비운동을 한다.
진심으로 싸우는 것은, 이 최근 기억엔 없다.
투기장의 중앙으로 나아가, 하쿠로와 대치한다. 담라다에게 주늑들 것은 없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돈에밖에 흥미가 없는 남자, 담라다. 조직내에서는 그리 생각되고있다.
실제로, 자신이 돈에밖에 흥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것도 어쩔 수 없다, 담라다는 그리 생각한다.
담라다는 물불 가리지 않고, 돈을 불리는데 진력해 왔던 것이다.
사기나 배신도 아무렇지도 않다.
기본적으로, 속는쪽이 나쁜 것이고, 상담(商談)을 하는데 보증도 없는 채 상대를 믿는것은 자살행위.
담라다에게 있어서 간단하게 배신할 수 있는 인간은, 어짜피 일회용으로써도 문제 없다, 수준이 낮은 인간일 뿐인것이다.
사람좋을뿐인 무능은 존재가치가 없고, 배신될 경우를 상정할 수 없는 인간은 무능이라고 생각하고있다.
그러니, 자신이 배신한 상대가 어떠한 말로를 걷건,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그것이 담라다라는 인물이며, 돈의 망자라고 불리는 이유였다.
하지만, 담라다가 돈에 집착하는데엔 이유가있다.
조직을 크게 만들려면 돈이 필요하며, 온갖 나라의 온갖 장소에 뿌리를 내리는데, 가장 손쉬운 것이 돈을 사용하는 것이니까.
그렇기에, 사용할 수 있는 온갖 수단을 사용하여, 돈을 벌어온 것이다.
담라다와 조직원들의 수령(돈=수령)이며, 케르베로스의 진정한 주인, 유우키 카구라자카를 위해서!
표면 세계에선 자유조합에 의한 지배가 순조롭다.
그리고, 뒷 세계에선 담라다가 이끄는 어둠의 조직, 케르베로스에 의한 지배체제가 확립되었다.
완벽한 양면지배.
동쪽의 제국의 침식도 순조로우며,"힘"과"여자", 두명의 두목도 향해갔다.
뒤쪽에서 무력을 지배하여, 동쪽의 제국에서의 신뢰도 거머쥐었다.
그 시기를 봐서, 담라다는 불려진"여자"와 자리를 바꾼 것이다.
인간사회의 지배는 시간문제이며, 방해되는 마물의 배제는 서방 성교회를 선동하여, 착실하게 신중하게 진행되고있다.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만은, 이유의 설명도 없이 손을 대는것을 금지받았다. 하지만, 돈(수령)나름의 생각이 있겠지, 담라다는 유우키에게 따를 뿐이였다.
이번엔, 이질적인 명령.
애시당초 이질적인 것은, 이 마물의 나라이며, 담라다가 받은 명령은 마왕 리무르의 신뢰를 얻어 거래상대로써 인정받는 것이다.
마왕의 취향같은 것의 정보도 얻어내, 세운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 현재 잠입에 성공한 것이다.
역시, 정보를 조종하는 것을 특기로삼는, 유우키 카구라자카이다.
담라다는 감탄함과 동시에, 이 일은 자신이 적임이라고 자각하였다.
왜냐면, 국내에 침입하여 가볍게 조사한 것만으로도, 돈의 냄새가 풀풀 풍겨오는 것이다.
어떠한 목적으로 거래상대가 되는가 까지는 듣지 않았지만, 돈이 되는 것 만큼은 틀림 없었다.
담라다에게 있어선, 동쪽의 제국과 거래하는 것 보다도 재밌는 일이며, 결코 실패핼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진심으로, 상대하는것도 재밌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긴장할 것 없이 자연체로 자세를 취하였다.
시합개시의 신호를 들은것은, 그 직후였다.
중앙에서 노려보는 하쿠로와 담라다.
서로 달인의 분위기를 두른 양자인데, 하쿠로는"검성"이다.
맨손인 담라다가 불리하다 생각하지만, 어떻게 될 것인가.
시합 개시와 동시에, 담라다가 순속으로 발차기를 쏘아냈다. 사전동작도 없이, 솜씨좋은 자여도 피하는 것이 곤란한 속도이다.
지각속도를 빠르게 하고있기에 인식가능한 레벨이였다.
하지만, 하쿠로는 당황할 것 없이 그몸을 뒤로 이동하여, 흐르는 듯한 동작으로 어느새인가 발도한 검을 내려긋는다.
내 눈에는, 하쿠로의 검이 담라다의 다리를 절단하는 듯 보였는데....
키잉! 하고 쇳소리가 울려퍼져, 올려찬 담라다의 다리에 의해 하쿠로의 검이 튕겨진다.
헐거운 흑의밖에 입고있지 않다고 생각했던 담라다인데, 그 옷 아래엔 무기를 장비하고있는 듯 하다.
바보처럼 솔직하게 맨손으로 싸울생각은 없다는 것.
그야 그런가, 하고 솔직하게 납득한다.
담라다가 다리를 휘두르자, 그 기세로 진공의 날이 생성되어, 하쿠로를 덮친다.
당황하지 않고 검격에의한 충격파로 요격하는 하쿠로.
일단 검을 집에 돌려, 순보라는 특수한 보법으로 발도로 하쿠로가 공격을 시도했다.
5m정도를〈순동법〉으로 한순간에 이동하여, 그 거리의 적을 베어낸다. 검성기인,"안개베기"이다.
하지만, 담라다는 보일리가 없는 그 공격을 망설임없이 팔로 막아냈다.
막아낸 팔째로 베어낼 터인 그 참격은, 담라다의 팔을 절단하지 못하고 튕겨나갔다.
팔에는 팔 보호대를 장비하고있는 것이겠지. 하지만, 하쿠로의 검을 튕겨낼 정도의 무구라면, 상당한 성능을 가지고있다고 생각된다.
그야말로, 성기사들의 정령무장 클래스의.
정령무장은, 현재 시장에 돌아다니는 무구들과는 선을 그어놓았다.
고대의 장비엔, 마력이 대량으로 담겨있는 고대문명의 잔재와같은 발굴품도 존재하여, 현재 장비를 웃도는 성능의 물건도 많은 수가 확인되어있다.
그것들을 평가별로 부른다면, 신화급(神話級ゴッズ=갓), 전설급(??級レジェンド=레전드), 특질급(特質級ユニ?ク=유니크), 희소급(希少級レア=레어), 특상급(特上級スペシャル=스페셜), 일반급(一般級ノ?マル=노멀)이 되겠지.
그 평가로 말하자면, 정령무장은 시판품보다 압도적으로 고성능인 유니크로 평가할 수 있다.
히나타의 성령무장은 더욱 위인,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겠지.
히나타의 무장으로 레전드라면, 갓이라는 것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그리 생각했지만, 벨드라가 본적이 있다고 말했던 것이다.
예를들면, 벨드라를 봉인한 "용사"가 두르고 있던 장비 일식도, 히나타의 무장보다도 질이 위였다고 한다.
진짜냐!? 라고 생각했는데, 벨드라가 말하는 것이다, 틀림 없겠지.
벨드라가 말하길, 무구에 고농도의 마소가 모여서, 무구가 진화하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방금 시함에서 카리온씨가 사용한 무기도 레전드였다고 한다. 쿠로베가 흥분하였음에 틀림없다.
현재, 쿠로베가 만드는 무구는, 유니크이다.
진심으로 소재부터 고수한다면, 레전드도 꿈은 아니라고한다.
이 대회가 끝나고서, 슬슬 내 무기(카타나)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슬슬 소재인 마강도, 내 마력에 친숙해 졌겠지.
그건 어쨋거나.
하쿠로의 지팡이형 검은, 쿠로베의 초기작품이며, 레어였다.
하지만, 성검기와 합쳐져서, 동급의 장비라면 간단하게 베어내는 것이다. 시작품의 유니크 조차도 절단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공격을 튕겨낸다는 것은, 담라다의 투기가 물리무효 레벨이거나, 혹은 상당히 좋은 장비이거나.
혹은, 그 양쪽일지도 모른다.
뭐, 감정으로 본다면 한방이다.
결과는, 입고있는 흑의가 방해효과부여가 되어있는 유니크 장비라고 하는것이 판명되었다.
감정해석을 방해하다니, 대단한 장비이다.
하지만, 유감이였네! 나에겐 라파엘씨라는, 믿음직 스러운 존재가 있는 것이다.
《답. 개체명:담라다의 투기질은 굉장히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확인된 장비수는 17개, 모두 유니크입니다》
라고요.
겁나 부자인 듯 하였는데, 얼마나 부잔겨!
돈의 힘으로 장비를 갖추면, 성기사이상의 장비도 준비할 수 있는 것인가. 무서운 녀석이다.
정령장비는, 그걸로 한개로 환산된다. 자신의 마력이랄까 영령을 소모하여, 구현화하는 장비인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장비를 도중에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는것인가. 굉장하네, 돈도.
조금 인스피레이션이 자극된다.
내가 쿠로베를 보니, 쿠로베도 뭔가 말하고 싶은듯 이쪽을 돌아보았다.
우리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다음 목표가 정해졌다. 이전부터 생각하였던, 무기나 방어구의 작성이다.
실패한다면 던전의 보물상자행이다.
즐거워졌다. 우리들의 모험은 지금부터다!
아니, 이야기가 비껴나갔다.
쓸데없는(나에게 있어선 중요하지만)것을 생각하는 동안에도, 하쿠로와 담라다의 공방은 이어진다.
아무리 무장의 질이 좋다고는 하나, 하쿠로와 이정도로 공방을 이어간다는 것은 담라다도 또한 달인이라는 증거.
투명한 손톱을 형성하는 장갑인 것인가, 주먹의 연장선을 여러개의 공간단열이 생겨서 하쿠로를 베어낸다.
보이지않는 날을 처음보고 피하는 것은 힘든 것이다.
하지만, 하쿠로는 치명상은 피하여, 가볍게 흘려내었다. 역시나다.
하쿠로의 차원참이 담라다를 덮치지만, 공간왜곡의 방패에의해 흘려진다.
격렬한 공방이였다.
하쿠로가"검성"이라면, 담라다는"권성"이라할 수 있다.
솔직히, 성기사보다 강하다 생각한다. 알노와 비교하여도, 알노에겐 미안하지만 담라다가 위이다.
그건 장비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기량적인 차원의 이야기이다.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장비는 의미가 없고, 담라다는 완벽하게 장비를 다루고있다.
그것은, 담라다가 단순히 벼락부자 콜렉터가 아니라는 증거.
그보다도, 인간이라는 종족으로, 여기까지 싸울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시간은 흐르고, 30분이상 흘렀다.
톡까놓고 초기적의 우리들이여도, 하쿠로 상대로 30분의 전력 배틀같은 것도 꽤나 가능한게 못되었다.
하쿠로는 유니크 스킬『무예자(武芸者)』를 가지고있으므로, 이만큼 상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담다라도 무언가 유니크 스킬을 소지하고있는 것이겠지.
표면상 사용하지 않으므로 해석 불가능한 것이 아쉽다.
내면에 작용하는 능력인 것일까? 걸마, 순수한 능력으로 싸우고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유니크 장비의 효과라던가?
눈앞에서 싸우고있는데 정보를 얻을 수 없다니, 상당히 분한 것이다.
하지만 뭐, 담라다가 아무리 달인이라고는 하나, 인간이라는 종의 한계가 존재한다.
혹은 아이템에의한 보조를 받고있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만큼 오랜 시간 전투를 해내면 피로가 축적되는 것이다.
쭉 이어서 30분이상, 하쿠로와 호각의 전투를 펼친건 만으로 훌륭하다.
결국 한순간의 방심을 찔러, 하쿠로가 담라다의 목덜미에 검을 내어, 승리를 확정시킨 것이였다.
실로 훌륭한 전투였다.
벨드라도 감탄한 것인가, 몇번이고 고개를 끄덕이고있다.
인간이라는 종족의, 독특한 권법이나 검술에 흥미가 생겼다고 한다.
그 뒤도 끊임없이 설명을 요구받은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제 7시합은, 하쿠로의 승리로 끝난 것이였다.
하지만, 담라다의 진심은 볼 수 있었다. 거래 상대로써 인정해도 좋겠지.
뭐, 뒷사회의 인간을 신용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지만, 서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교제는 문제 없을 것이다.
상당히 좋은 시합이였고, 별로 이기면 어떻게 해준다는 것도 없다.
자, 거랜가.
앞으로, 담라다에게 무엇을 맡기고, 뭘 유통시킬 것인가.
그것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나는 그런것을 생각하면서, 다음 시합을 기다리는 것이였다.
??????????????????????????
제 8시합…… 시온 vs 겔드
자, 오늘의 최종전.
시온과 겔드.
겔드, 수수함을 철저히 하여, 토목건설부문 전문이 되었지만, 전투에선 수비의 요점이란 말이지.
뭐, 템페스트에서 확실하게 역할을 정하지 않았으니까, 가능한 사람에게 일이 집중하는 것인데.
그것도 이 대회의 결과를 보고, 판단하려고 생각한 것이였다.
그래서, 실제로, 시온와 겔드 어느쪽이 강한 것일까?
겔드는 안정적인 수비의 능력. 그에반해, 시온은 불안정한 마음에 좌우되는 능력.
조금 전까지는 그런 인상이였다.
감정에 기대어 날뛰는 시온. 하지만, 현재는.......
「시작!」
소우카의 신호로, 시온은 천천히 대태도를 뽑아, 정면으로 쥐었다.
그 자세는 안정되어있어 감정의 흔들림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하쿠로를 연상케하는 풍격조차 풍기는 당당한 자세이다.
아름답고, 한자루의 심이 올곧게 박혀있는 듯한, 훌륭한 자세.
그 모습을 보고, 겔드도 공성파추(攻城破槌クラッシュハンマ?=크래쉬 해머)라는 성의 큰 문조차 파괴할 수 있을 듯한 해머를 한손에 쥐고, 왼손에는 공성대순(城壁大盾キャッスルシ?ルド=캐슬실드)라는 엄청나게 큰 방패를 쥔다.
수비의 요점에 어울리게, 전신에 헤비아머를 두르고있어, 유니크 스킬『수호자』를 구사하면 데미지를 주는것도 곤란해질 것 같다.
시온은 조용히 검을 상단으로 들어올려, 귀신도 홀릴정도의 속도로 휘둘렀다.
마치, 시온에게 하쿠로가 빙의한 것 처럼, 로스가 없는 유려한 움직임이였다.
에, 진짜로!? 하고, 나는 놀라며 시온을 응시했다.
나뿐 아니라, 베니마루나 소우에도, 모두 진지한 표정이되어, 시온을 바라보고있다.
시온녀석, 언동은 불성실할때가 많고, 여전히 과격한 발언을 할때도 있는데, 행동은 의외로 상식적이 되어있다. 그렇다, 그 성기사들과 화해한 날부터.
무언가 시온의 안에서 응어리가 풀린듯한 느낌인데, 실제로, 시온은 무언가를 뛰어넘은 것이겠지.
사람을 깔보지 않게되고, 오만함도 보이지 않게되었다.
아니, 가끔 바보같은 발언을 하지만, 진심으로 말하는 것 보다도, 장난으로 말하는 것 뿐이게 된 것이다.
베니마루가 폭주할 것 없이, 자연스럽게 침착함을 익힌 것과 같이.
시온도 또한, 성장하여, 마음에 여유를 갖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여유가 가속도적으로 시온의 잠자고있던 재능을 개화시킨 것일까?
지금의 시온은, 조금 전의 힘에 기댄 전투법이 아니라, 하쿠로의 가르침에 충실한 정통파의 검사와 같이 아름다웠다.
즉, 엉뚱한 불합리함에, 기술이 더해진다는 것.
그 결과......
휘둘러진 시온의 대태도의 검선끝에서 충격파가 발생하여, 겔드를 덮친다.
물론, 그것은 눈속임 효과밖에 주지 않는다. 하지만, 그 한순간의 눈속임의 틈을 찔러, 시온이 거리를 좁힌다.
흐르는 동작으로 다음 공격을 때려박는 시온.
겔드가 방패로 그 공격을 막아내지만, 대태도의 이상할 정도의 공격력으로 캐슬 실드가 부서졌다.
말도안되! 라는 중얼거림이, 베니마루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아니, 마음은 알겠다. 소우에조차, 놀라움의 표정을 띄우고있는 것이다.
평범한 정도가 아니게, 시온의 기량이 올라갔다는 것이겠지.
지금의 일격은, 검에『요리사』의 효과를 덧씌우고있었다.
『방패에 의해, 검격이 막힌다』라는 결과를,『막아내지 못하고 찢겨나간다』로 개변하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그건 겔드의『수호자』의 효과에 의해, 결과의 개찬을 방해받았다.
하지만, 겔드의『수호자』로 방해했는데도, 방패는 부숴진 것이다.
즉, 시온의 의지가, 겔드의 의지를 웃돌았다는 것.
이걸로 승부는 보였다.
결국, 내 예상대로, 30분의 격렬한 전투를 제패한 것은 시온이였다.
겔드도 고집을 보여, 필사적으로 버텨내었지만, 시온에게 1격을 넣는 것은 불가능하였던 것이다.
서서히 장비가 파괴되어, 결국 겔드가 패배선언을 하고, 승부가 난 것이다.
시온의 성장에 놀랄뿐이였다.
가장 접전이 될거라고 생각하였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제 8시합은 시온의 압승이였다.
이 단기간으로,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시온을, 솔직하게 칭찬하려고 생각한다.
이리하여 본선 2일째는 종료하여, 8명이 남은 것이다.
3일째의 예정은,
제 9시합…… 베니마루 vs 소우에
제10시합…… 고브타 vs 랑가
제11시합…… 베레타 vs 디아블로
제12시합…… 하쿠로 vs 시온
이렇게 되어있다.
여기까지 오면, 예상이 어렵다.
모두, 실력이 팽팽하여, 볼만할 것 같다.
자자, 어떻게 될것인가.
예상외의 결과가 나와, 고브타가 우승하거나......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시합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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