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화 지하미궁 견학회
결승전도 끝나고, 베니마루가 우승하였다.
이걸로, 서열이라는 것도 4위까진 결정된 것이다.
그러고보니, 직무라던지 명칭도 정해둘 필요가 있었지.
우선, 4천왕으로 좋겠지.
사천왕이라고 하면, 고브타다.
『큭큭큭, 녀석은 사천왕중 최약체. 사천왕의 이름값도 못하는 놈이다!』
라는 식으로, 말하게 될까?
너무 딱들어 맞아서, 무섭다.
랑가와 동일화하지 않은 상태의 고브타라면, 그 근처의 모험자의 상위 파티에게도 승기는 있을 것 같으니까.
뭐, 방심하지 않는 고브타에게 이기는 것은 어려울 테지만.
그건 어쨋거나, 조직도 확대할 것 같고, 직무는 생각해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마음속 메모장에 기입해둔다.
표창식도 끝났으므로, 이번엔 미궁의 견학이 개최된다.
희망자에 한한 것이지만, 가능하다면 많은 수가 참가해주었으면 한다.
오늘도 건강한 라미리스카, 내 어깨에 앉아있다. 그 표정은 자신만만이다.
곁에 서있는 벨드라도, 어딘가 자랑스러운 듯한 표정이였다.
「어이, 괜찮아? 오늘의 견학회에선 엉뚱한짓을 하면 안된다구?」
「훗후후. 괜찮?으이! 맡겨두라구! 오늘은 안전장치를 작동해두었어」
「큭큭크. 하지만, 내일 이후로, 흉악한 미궁의 각성의 날이 되겠지만, 말이지!」
얼굴을 마주하고, 라미리스와 벨드라가 사악하게 웃었다.
괜찮은걸까?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다.
마지막에, 완전 맡긴것은 안좋았을지도 모른다.
점심시간도 끝나고, 관객이 투기장의 자리에 돌아왔다.
던전의 안내인데, 1만명 규모의 인원수로 들이닥쳐도, 너무 혼잡하여 안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거기서 생각한 것이, 대리로 1파티에게 공략을 의뢰하는 것이였다.
다행히도, 점심시간을 끝내고 그대로 돌아간 사람은 없었던 모양.
이걸로 충분히 선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묠마일이 투기장 중앙에 나와, 마이크를 한손에들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그럼 재빨리, 우리 나라가 자랑하는 지하미궁(던젼)을 공략 해 보시고자하는 용감하신 분은 있으신지요?」
라고, 목소릴 높혔다.
그 목소리를 들으면서, 우리들도 투기장 중앙으로 향한다.
내 어깨에 앉은 라미리스가, 투기장 중앙에서 지하미궁의 임시문을 소환했다.
『오오!!』
같은 소리가 울려퍼져, 관객에게 조용한 흥분이 전파한다.
덧붙여, 희망자가 없을 경우, 마사유키군의 차례였다.
제대로 협의는 되어있어, 차례를 기다리며 대기하고있다.
실황역으로써, 소우카. 카메라맨으로써 호쿠소와 난소우가 수행하게 되어있다.
그렇다! 도전자의 모습을, 대형 모니터에 비춰서, 관객은 안전하게 견학하도록 하는 형식인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높으신분들에게 상처를 입힌다면 큰 문제. 거기서, 대리자만을 실제로 체험시킨다는 안을 채용한 것이다.
희망자가 들어가면 그자들에게, 없다면 마사유키 일행의 차례.
문제는, 사망도 체험하게될 예정이라는 것.
하지만, 1층 초반부터 바로 사망이라던가 엉터리같은 난이도라면, 앞으로의 도전자가 사라진다.
따라서, 나름대로 힘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상당히 넓으므로, 1층 클리어는 가능하지 못할거라 생각하지만.....이번엔, 수행하는 소우카 일행에게 집단귀환 아이템을 소지시켰다.
문제가 있다면, 바로 귀환가능한 것이다.
2시간 정도, 관객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공략해 주는 편이 베스트이다.
당연히, 선물로써, 나름 좋은 무기등이 나오는 보물상자도 준비하였다.
걱정인것은 방금 말한 대로, 라미리스나 벨드라, 그리고 미림이, 말도안되는 함정을 설치하지 않았나 어떤가, 그것 뿐이다.
「헤헤, 마왕씨, 우리들이, 네 도금을 벗져주지!
무투회같은 요란법석한 결과를 정해둔 것을 보여주고, 우리들을 위합하려고 해봤자, 그렇게는 안된다구?!
그런거, 뭔가의 환술 같은거라도 사용하고 있는거지?
말하지 않아도 된다구. 이 미궁이라는 거짓말로 위협해도, 우리들이 그 정체를 간파해주지!」
응?
뭔가 입후보자가 나타난 것 같은데?
마침 잘된, 건가? 뭔가 바보같은데.....
아무래도 이 투기장에서 싸운 자들을, 환술인가 뭔가로 생각한 듯 하다.
어느정도의 실력이 없다면, 뭘 하고있는지 예측도 할 수 없다.
그 탓인가, 단순하게 구경거리로써 즐기는 자나 이 자들과같이, 환각이나 환술이라고 의심하는 자도 있는 모양.
그보다, 이해한 자들은, 새파랗게 질려 믿을 수 없다는 느낌이 되어있었다.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해도, 차원이 다른 전투라는 것을 이해했다, 그정도의 것이지만.
그래도, 그걸로 좋다.
목적은 어느정도 달성되었고, 이 전투를 보고 싸움을 걸어오는 자가 없어지면 좋은것이다.
각국의 요직에 자리를 두고있는 자들이 데리고온 맹자들 중엔, 역시 한명이나 두명은 이해할 수 있는 자가있다.
그 자들이 각각의 고용주에게, 있는대로 전해준다면 그걸로 좋은 것이다.
믿지 않는 자가 나오는 것도 상정에 포함되어있다.
자, 모처럼 입후보자가 나왔으니, 재빨리 부탁하기로하자.
시험이므로, 당연히"소생의 팔찌"등은 무료로 배포했다.
라미리스의 힘으로, 죽어도 10초정도로 소생할 수 있게된다.
그로부터 개량을 더해, 사망판정시에 아픔이나 고통을 캔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고위 회복마법(하이 힐)이나, 완전 회복포션(풀 포션)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부활 가능하게 된다.
그러한 주의사항을 말하여, 잘못 되어도 미궁밖에서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설명한다.
바보가 착각해서, 밖에서도 되살아날거라 생각하여도, 그건 이쪽의 책임이 아니다.
뭐건간에 주최자측의 책임으로 억누르는 것은 정말이지 사양이니까.
전생의 세계에서는, 가게측에 책임을 너무 억누르는 듯한느낌이였다.
룰을 깨고 날뛰는 바보가, 만일 죽어버렸다고 해도 자업자득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설명을 허술하게 해선 이쪽에게 책임이 생긴다. 그것을 주의하여, 꼼꼼하게 하기로한다.
「흥, 미궁내에선 사망이 없다, 라고? 재밌군.
그럼, 거기 너, 가서 죽고와봐라!」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시험한다.
뭐, 당연한 요구겠지. 지명된 난소우가, 이런이런 하는 느낌으로"팔찌"를 끼고 안으로 들어갔다.
동시에, 도전자들도 안에 들어간다.
방금부터 발언하고있는, 대머리의 큰 남자, 리더라고 생각되는 남자가, 손도끼를 꺼냈다.
「그럼, 공격하시길」
소우카의 말에, 기다렸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난소우를 밴다.
「끼에????!!」
하고, 큰 소리로 기합을 넣어, 몇번이고 난소우를 베었다.
난소우는 반격도 하지않고, 공격을 받을 뿐이다.
대머리는 성격이 나쁜 것일까, 일격으로 죽이지 않고, 같은 곳을 노리지 않고, 난소우를 상처입힌다.
사람이 아닌, 용을 의인화한듯한 외견인 난소우.
상대가 마물이라는 것으로, 사양도없이 괴롭히는 것이겠지.
뭐, 난소우의 비들에 막혀서, 제대로된 데미지가 통하지 않을 뿐인 가능성도 있었다.
대머리는 땀투성이되어, 몇십번이고 박아넣어 드디어 동료에게 응원을 요청했다.
난소우를 향해서, 마법이나 화살이 쏟아져, 10분정도 경과하여 드디어 쓰러뜨린 모양이다.
난소우에게 나중에 사과하는 편이 좋겠지. 좋지못한 역할을 억눌러버렸다.
쓰러진 난소우의 신체가, 빛의 입자가 되어서 사라져간다.
몸에 두른 장비류도, 똑같이 빛의 입자로 변화하여, 사라져갔다.
그 모습은, 따라간 소우카 일행이 가지고있는 수정구에 기록되어, 투기장의 대형 스크린에도 비춰졌다.
그리고, 빛의 입자가 사라짐과 동시에, 투기장 중앙의 임시입구의 옆에서 난소우가 부활했다.
『오오오!!』
하고, 관객석쪽에서 환성이 들려온다.
이것도 트릭이라고 의심한다면 귀찮지만, 믿게 하려면 체험하게끔 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것만은 모험자가 도전하여, 평판이 퍼지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호기심많은 도전자가 있다고 해도, 조심성 많은 자가 시험할 것은 없을테니까.
어쨋건, 대머리들은 납득한 것인가, 탐색을 개시했다.
『자아, 던전의 탐색이 개시되었습니다!
미지의 세계가 펼쳐져있습니다. 이 앞에서 기다리는 것은, 과연.....』
대형 스크린에 소우카의 얼굴이 비춰져, 내부의 모습을 중계한다.
다큐멘터리 느낌으로 준비해둔 것이다.
그리고, 조리있게 돌로 만들어진 일층을 나아간다.
한명이 지도를 작성하면서 나아가는것이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구한명 지도를 준비하는 모습은 없다.
괜찮을까? 이 세계에서도, 동굴의 탐색이라던지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칫, 똑같은 길만 계속되서 말이야!
뭐냐, 4거리밖에 없잖아?!」
「나리, 이곳, 방금 지나간 길 아닌가요?」
「밧손, 위험해! 이 미궁이라는 것,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넓어」
내 걱정을 제쳐두고, 재빨리 헤매인 모양이다.
최초에 넓이 설명도 했지만, 듣지 않았던 듯 하다.
뭐, 이정도일까나.
최악의 경우 죽어서 돌아올수도 있고, 팔찌엔 SOS기능도 달려있다.
그 기능을 사용하면, 드라이어드인 드레이니씨 일행이 도와주러 나타나는 것이다.
뭐, 지상까지 강제 송환되지만 말이야.
대머리 남자, 밧슨인가 뭔가는, 동료의 초조함도 더해져 재밌지 않다는 표정이 된다.
안된다, 난이도의 문제가 아니다.
도전자가 너무 바보다.
이런 것이라면, 사쿠라를 준비해야했다.......
그리 한탄하고 있자니,
「밧슨씨! 이쪽에 방이 있는데요!?」
라고, 동료중 한명이 문에 다가선다.
「어이, 라미리스, 저 방에는, 뭐가 있지?
마물방같은 것은 일층엔 없지? 제대로 선전이 될만한 것인가?」
「괘, 괜찮아. 저 도전자, 조금 너무하네......
내가 말하는것도 뭣하지만, 여기까지 무대뽀인것은 생각지도 못했어.
그래도, 저 방에는, 마물한마리와 보물상자야. 문제없어!」
좋아, 그럼 괜찮다.
조마조마하게한다. 설마 이런것으로, 우리들의 계획이 비틀릴뻔 하게 될 줄이야....
저 모험자, 랭크적으론"B-"였다.
그게 6명 파티를 짜고있는 것이다, 이 미궁의 일층에서 좌절한다니, 상정외도 이 이상 없을 것이다.
뭐, 2시간 정도로 공략될 일은 없지만, 전명한다면 선전에 악영향이 생길 것 같다.
두근거리면서, 영상을 본다.
한명이 문에 손을 대고, 신중하게 열었다.
안에 있던것은, 한마리의 자이언트 베어다.
괜찮아. C랭크의 몬스터이므로, 그들에게도 충분히 쓰러뜨릴 수 있는 레벨.
「마물이다! 자이언트 베어냐, 내가 미끼가되지, 너희들은 틈을 노려!」
밧슨이 방으로 뛰어들어, 자이언트의 정면에서 대치했다.
그리고 전투가 개시된다.
응원으로 들어오는 동료들이, 차례대로 공격을 펼쳐, 5분도 걸리지 않고 자이언트 베어는 쓰러졌다.
한명의 부상자도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어이, 고작 자이언트 베어 한마리를 6명이서 쓰러뜨리는데, 5분이나 걸리는건가?
잘못하면, 미궁 1층을 돌파하는데 3일정도 걸리는 거 아니야.....」
「그렇네.... 음식도 떨어뜨리는 마물을 배치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
혹시나하면, 미궁의 난이도는, 우리들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높을지도?
아니, 녀석들이 저레벨일 뿐이라고 생각하고싶다.
뭐, 광대한 맵은 상층과, 최하층부근 뿐이다.
함정이다 뭐다 많아지므로, 맵의 넓이는 점점 좁아져간다.
일주일정도 잇으면, 10계층을 클리어하는 느낌으로 만들었을 생각인데, 적정레벨을 생각한 것 보다도 높게 견적을 잡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어이쿠, 드디어 자이언트 베어와의 사투의 막이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이 방에는 보물상자가 있었던 모양.
안에는 대체 뭐가 들어있는 것인가.......?』
소우카의 목소리로, 대형 스크린에 시선이 향해진다.
상자를 아무렇게나 열은 밧슨의 동료중 한명.
어이어이, 함정의 경계정도는 하자구? 이렇게 보자니, 에렌 일행조차 프로로 보인다.
너무나도 레벨이 낮아서, 보고있는 쪽이 무서워진다.
이런건, 게임으로 익숙해진 내 눈으론, 아마추어와 다름없이 보여도 하는 수 없다.
미궁내에 보물상자라던가, 이쪽에선 익숙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무모한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건가?
아니, 기드라던지는, 좀더 경계할 것 같고, 이녀석들에게 도적계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호위의 경호원이라면, 이러한 것에 익숙해져있지 않은 것일지도.
어쨋건,
「오, 오오오!! 밧슨씨, 검입니다!」
좋아!
제대로 당첨을 열은 모양이다.
「아니, 오늘은 내 능력으로, 안쪽이 전부 당첨이 되도록 설정했다구?」
오오오, 벨드라! 분위기를 파악한 것인가.
「나이스 판단이다. 오늘은 좋은 좋은 경험을 하지 않으면, 미궁에 오고싶어하는 사람이 적어지니까」
우리들은 수긍한다.
밧슨 일행은, 번갈아 검을 바라보고 휘파람을 불고있다.
아무래도 마음에 들은 듯 하다.
「좋아, 너희들! 이런 느낌으로 팍팍 가자고!」
손도끼를 집어넣고, 검으로 바꿔드는 밧슨.
고볼트 3마리가 출현했지만, 검의 성능에 도움을 받아 처리가 빠르다.
쿠로베작, 최하급 검이지만, 그들에게 있어선 명검이겠지. 닥치는대로 나오는 마물을 베어내며, 좋은 느낌으로 진행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물의 드롭으로, 상당한 양의 마정석도 습득한 모양.
「이거 좋구만! 이곳이라면, 꽤나 돈벌이가 될것 같아」
그런 것을 말하면서, 기쁜듯한 얼굴이다.
그런 느김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실황하는 소우카.
관객도, 밧슨 일행의 활약에 시선이 박혀있다. 그보다도, 대형 스크린의 엄청난 박력의 전투씬이 나오고있어, 자신들이 탐색하는 기분에 빠져있는 듯 하다.
마물이 나올때 마다 비명이 들려오거나 하여서, 꽤나 반응이 재밌는 것이다.
호러 영화를 보는 기분일지도 모른다.
마침 2시간 경과하려고 하였던 그때,
「갸????!」
하고, 밧슨 동료중 한명이 쓰러진다.
방안에 있던 마물에게 당한 모양이다.
방안에 있던것은, 한마리의 스켈레톤. 활을 장비하고, 방에 들어오는 자를 저격하고 있던 것이다.
화살로 미간이 뚫려서, 쓰러진자가 빛의 입자가되어 사라져간다.
마침 좋은 느김으로, 사망을 체험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스켈레톤은, 남은 5명에세 바로 쓰러진다.
슬슬 좋겠지. 체험으론 충분. 나름대로 긴박감도 느껴졌고, 결과적으론 딱 좋은 도전자들이였다.
『슬슬 체험시간은 종료입니다! 희생자도 나왔으니, 이쯤에서 귀환하기로 하지요!』
소우카가 내 사념에의한 신호에 눈치채어, 그리 선언했다.
방안의 보물도 회수하여, 밧슨 일행이 귀환한다.
"팔찌"의 능력을 강제발동시킨 것이다. 이번엔 체험이므로, "팔찌"를 가지고 돌아가게할 생각은 없었다.
보물상자에서 얻은 물건들은, 보수이다.
투기장 중앙의 임시적으로 설치된 출입구의 옆에서 출현하여, 죽어서 돌아온 동료의 무사를 확인하고 환의한다.
「쩔어??!! 진짜 살아난거냐!?」
「아아, 나도 이제 끝이구나 했는데, 한순간에 아픔도 사라져서 무사했어!」
「진짜냐!? 그럼, 팍팍 진행할 수 있겠네!」
아니아니, 너희들 최초부터 팍팍 갔다구.
전혀 함정경계도 하지않고, 함정의 설치되있는 2계층 이하에선 통하지 않아.
그리 태클 것고싶었지만, 꾹참았다.
「어때? 즐겼을까나?
내일부터 정식으로 개방하는, 던전이다.
흥미를 가진 분은, 부디 도전해줬으면 해!」
마지막에 그리 인사하고, 지하미궁 견학회도 무사히 종료했다.
느낌으로썬 충분.
결승에서도 상당히 흥분했지만, 미궁의 내부영상으론 실체험에 가까운 감상을 받아주신 모양이다.
이리하여, 마왕인 나와 우리들의 나라인 템페스트의 수일간에 이르는 피로연은, 무사히 종료한 것이였다.
그날의 밤도, 또한번, 우리들의 주최에의해 성대한 연회를 열었다.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서이다.
이리하여, 무사히 행사도 성공하였으니, 내일 이후의 반응이 기대된다.
바라건데, 계획대로 진행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내일 이후를 떠올리면서, 그날의 밤도 깊어져가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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