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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16화 (117/275)

116화 반성회

요 수일간,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렇다, 주로 던전이 원인으로, 이다.

내 마왕으로써의 피로연이 시작되어, 무투회의 개최등 순조로히 진행됬다.

이 둘은 대성공이라할 수 있다.

특히, 원거리 통신옥(玉)을 개량하여 투영상호수신기능을 가지고있는 수정구로써, 대형 스크린에 투사하는 방식은 대호평이였다고 할 수 있다.

무투회의 전투도, 큰 화면에 의해 확대영상으로 확실하게 관전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궁내부라는 떨어진 지점의 영상도 안전하게 견학할 수 있었던 것은, 각국의 중진에게 있어서, 엄청난 문명적충격(컬쳐 쇼크)를 주게 되었던 것이다.

드워프 왕은,

「어이어이, 이건 또 엄청난 것을 공개했구만.....

이건 이용의 폭이 너무 넓어서, 뭐라 말하면 좋을지 헤맨다구.

이걸 공개하기 전에, 한마디, 상담해주었으면 했다」

라고, 고언을 하였다.

우리들에게 있어선, 편리한 오락계 아이템이라는 가치밖에 가지지 않았었지만, 일반적인 쥬라 숲 부근의 각국에게 있어선 이야기가 다르다고한다.

간단하게 떠오르는 것이, 군사이용.

안전한 장소에서, 군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는 것은 큰 이점이다.

무엇보다, 특공부대에의해 적진 시찰을 하여, 재빠르게 군에 반영시키는 것도 가능하게되겠지.

우리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공개해버린 기술은, 이 세계에 있어서 초문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였던 것이다.

사념링크의 능력을 해석하여, 마법과 과학의 융합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따라서, 의외로 간단하게 양산도 가능하였다.

하지만, 사용자가 나름대로 마력을 소비하므로, 전달거리나 정보량이 사용자의 능력에 좌우되게된다.

그러한 불편한 점도, 마소의 집적 시스템의 개발에 의해 개선될 듯 하였지만,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어쨋건, 군사에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것을, 오락에 사용한다니 너답다」

라고, 기가막힌 듯 말한 것이였다.

하지만 뭐, 선전효과로서는 뛰어났다.

마도왕조 사리온은, 제황 스스로가 재빨리 협력을 신청해왔다.

「뭣하면, 돈의 지원을 해도 좋다구?」

「아아, 그쪽은 지금은 괜찮아. 하지만, 그쪽의 마도과학이라는 것의 전문가가 협력해 준다면 고마워」

「흠, 알겠다. 나라에 돌아가, 바로, 검토하도록 하지!」

그리 말하고, 에랄드 공작을 데리고 돌아갔다.

사리온 황제의 표정은,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안 어린아이처럼 빛나고있어, 우울해 보이는 에랄드 공작과 대조적인 것이 인상적이였다.

이젠, 당초의 기술협력의 약속으로 끝날 이야기가 아니라, 본격적인 공동연구가 시작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드워프 왕도, 자국에서 기술연구반을 준비하여, 템페스트로 보낼것을 약속하여, 돌아갔다.

여기까진 순조로워싿.

그리고,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텐구이다.

대회의 종료와 동시에, 나에게 방문했다. 그리고 입을열자마자,

『저번엔, 굉장히 무례한 행동을 하여, 정말로 죄송합니다!

부디, 용서해 주십사, 이렇게 찾아뵈었습니다!!』

라며, 전원이서 사죄하러 온 것이다.

뭐, 그건 좋다.

별로, 우리들에게 있어서 그정도로 문제있는 행동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 뒤가 문제였다.

「그러니, 사죄의 의미도 담아서.......,

제가 베니마루님에게 시집을 간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진행해주셨으면 합니다!」

하아? 뭐라 하는거냐, 이 녀석!?

텐쿠의 장로의 손녀딸, 모미지가, 그런 폭탄발언을 한 것이다.

마음먹으면 일직선, 그야말로 폭주기관차같은 성격인 듯 하다.

힐끔하고 베니마루를 보니, 아닌밤중의 홍두깨인 모양이여서 굉장히 당황하고있다. 나에게 시선을 향해서, 무리무리! 같은 느낌의 아이콘텐트를 보내왔다.

하지만, 거기서 나는 생각했다.

별로, 상관없잖아? 본인끼리의 이야기인 것이다, 여기서 내가 끼어드는것도 성가셔질 것 같으니까.

무엇보다,"군자는 위험을 가까히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전전부터 그랬듯이, 나는 그러한 위험한 이야기엔 끼어드는 취미는 없는 것이다.

「으, 음. 그렇군..... 뭐, 그러한 이야기는, 본인끼리.

우리들, 부외자가 끼어들 것은 아니야, 그렇지 않아?」

여기서, 관계자가 아닌것을 강조하여, 이야기를 베니마루에게 맡기기로 하였다.

내 말에, 찬동의 뜻을 표하는 간부들.

말려들고싶지 않은 마음은, 모두 똑같다.

그런 연유로, 힘내라 베니마루! 우승한 상이라 생각해서, 러브러브해라구!

라고, 망므속으로 성원하여, 문제를 뒷일로 미룬 것이였다.

텐구의 건은 베니마루에게 맡기고, 일절 관여하지 않기로 정했다.

무책임? 몰러, 그런거.

그래서, 그 문제를 망치한다고 정했을 때, 다른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 문제야말로, 요 최근에 바쁜 원인이다.

그 문제란.....

던전의 공략이 생각한 것 처럼 진행되지 않았던 것이다.

최초의 1계층은, 함정도 없고, 단지 미궁의 분위기에 익숙해지게끔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내 감각으로는 하루정도 박혀있으면 클리어 가능한 레벨이였을 터였다.

그런데, 3일지나도 클리어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방에 배치한 C랭크에 해당하는 마물에게 죽는 파티도 존재한 것이다.

그보다, 많았다.

욕심에 눈이 멀은 것인가, 방의 구석에 숨어있는 마물에 눈치채지 못하고, 보물상자로 대쉬하는 멍청이도 있던 것이다.

기본이 갖춰지지 않은 것이다. 한마디로 하자면, 위기감이 부족해! 였다.

또한, 배회하는 마물은, F랭크로 발생한 잔챙이같은것도 있다.

하지만, 메인은 E랭크. 드물게 D랭크에 해당하는 것도 섞여있지만, 이것도 실패이다.

한명이서 도전하는 바보도 있어서, 세마리 정도의 E랭크의 마물에게, 간단하게 죽어버린 것이다.

더욱이, D랭크에게 조우한다면, 확실하게 살해당했다.

너무나도 예상외의 낮은 레벨에, 열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아직 당황할만한 단계가 아니다.

이번 도전한 자들은, 경호원이나 용병이며, 탐색등을 특기로삼는 녀석들인 것이다.

그리 생각하여 모습을 계속본 결과, 3일 지나도 1계층 공략자도 나오지 않는다는 상황이였던 것이다.

그중엔, 기브업을 선언하는 자도 나오기도했다.

그야 그렇다.

세이브 포인트는 10계층마다 존재하므로, 대량의 식량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으면, 배가고픈 것이다.

그리고, 헤매거나 하면, 좀처럼 출구에도 도달할 수 없게된다.

그러니, 최초의 설명에서 식료나 장비를 갖추도록 충고하였는데, 듣지않았던 모양.

진심으로 내가 이녀석들을 죽일 생각으로 이 미궁을 준비한 것이라면, 100년 지나도 공략자가 나오지 않은것은 틀림없었다.

이건, 근본적으로 다시생각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요 최근에 가장 내 머릴 아프게 하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위험하다.

아니, 미궁공략을 하는 자는 꽤나 있는 것이다.

마정석이 나오면, 나름대로 용돈벌이가 가능한다고하여, 꽤나 속속들이 미궁에 들어가는 자가 있다.

각국의 중진이나 대상인이 귀국할때, 고용된 자에게 공략을 의뢰하고 간자도 있었던 듯 하여, 그중엔 제대로 준비를 한 그룹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자는 소수이며, 아무렇지도 않게 조잡한 장비의 자들이 대부분 이였던 것이다.

그런 연유로, 반성회.

참가자는, 나, 벨드라, 라미리스, 그리고 옵저버로서 마사유키이다.

「좋아, 우선 현황은 보는 대로, 완전 아니다.

우리들이 즐긴다, 가 아니라, 완전히 몇번이고 공략에 도전하고싶다고 생각하게끔 하기 위해서도, 어느정도의 지도를 하는편이 좋다고 생각해」

우선, 이대로라면 10계층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지않다.

적어도, 한명이서 도전같은건, 바보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

그리고, 경계심이 없는것도 지적해주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하겠지.

「거기서, 최초의 1계층은 체험의 의미도 담아서,

마물이 나오지 않는"트레이닝 스테이지"로 해야하지 않을까?

이 계층에서, 함정에 대해서 학습하거나, 마물과의 전투훈련을 하거나....

뭐, 템페스트의 신병의 훈련등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어찌 생각해?」

「음, 내가 생각하길, 위협이 너무없는 것도 재미없다구.

어느정도, 수행같은 것을 해서, 좀더 실력을 키웠으면 하는건 동감이군」

「나도 그렇게 생각해!

미림이 있다면, 격노해서 저녀석들 전원 날려버렸을거라 생각해!」

라고, 미궁을 만든 우리들은 무책임하게도 도전자가 나쁘다고, 난이도가 높았다는 것을 얼버무렸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미궁공략에 관한 기초지식의 강습도 하는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게임에서 말하는, 튜토리얼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은 마사유키의 말에, 우리들은 서로를 바라본다.

「튜TO 리얼? 뭐냐, 그건?」

「맛있어보이는 이름인데, 음식?」

벨드라는 알고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벨드라 모르는것은 라미리스도 알 리가 없겠지.

거기서, 나와 마사유키가 튜토리얼에 대해서 설명했다.

납득하는 두사람.

「그렇네, 있는편이 좋을 것 같아. 알겠어! 재빨리 만들어서 바꿀게!」

라고, 라미리스가 납득했다.

하지만,

「아, 기다려주세요. 달리도 신경쓰인 것이 있어요.

계층별로, 숙소와 식당같은 것을 준비해도 좋지 않을까요?

그보다, 공간을 연결 할 수 있다면, 문만 연결해서, 전부 한곳에서 감당할 수  없나요?

침낭도 준비하지 않고 공략을 나서는 사람도 있으니, 비교적 고가로 이용하게끔 할 수 있다 생각해요」

뭐라고?

이 녀석...........천잰가!?

라미리스에게 시선을 향하니, 강하게 수긍하였다.

「마사유키군, 그 안, 채용하지.

좀더 생각했던 것이 있다면, 사양치말고 말해줘」

내가 재촉하자, 마사유키는 생각하여, 자신이 하고있던 게임을 생각해내며,

「그렇네요......

예를들면, 1회만 사용 가능한 세이브 포인트를 배치한다거나?

10계층을 공략할때 까지 기록할 수 없는 것은,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 보이니까요.

진짜 시작인 30계층 이하에선, 그런 편의를 없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적어도 20계층 근처까지는, 조금 무르게 해서 공략을 도와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흐음.

과연.

「음, 나도 그리 생각했다!

마사유키가 말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벨드라가, 재빨리 마사유키의 안에 찬동했다.

뭐, 나로써도 반대의견은 없다.

「좋아, 그럼 각층에 숨겨진 문을 만들어서, 95층의 식당에 연결하자.

이걸로, 나름대로 그 마을의 유용성도 늘어날테니까.

그리고, 세이브 포인트를 어디서든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을 드롭시킬까.

가능해, 라미리스?」

「당근, 말밥! 여유이고말구.

기록옥(記?玉)이라는 아이템은, 잔챙이에게서 희소(레어)드롭으로 해둘게!」

좋아좋아.

1계층은 아나운스를 포함하는, 사전체험용의 스테이지로한다.

이용하나 하지않나는 개인에게 맡겨서, 이 계층에서 사망하지 않도록 설정하게끔 하였다.

그 장소에서 바로 부활하는 구조인 것이다. 아이의 놀이터로도 최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2계층에선 마물과의 의사전투(버추얼 배틀)가 가능하게 해둔다.

한번 조우한 마물을, 어느정도 재현하여 공략의 도움을 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것은 유니크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는 대상 외로 해두었다.

거기까지 편리하게 하는것은 좀 그러니까.

따라서, 2계층에선, 개인별로 다른 공간에 날아가는 느낌이다.

진짜는 3계층 부터다.

하지만, 3계층에는 함정도 설치하지 않고, 배회하는 마물도 저레벨. F랭크만으로 해둔다.

방에선 한마리만 E랭크를 배치하여, 보물 상자에선 하위회복약(포션) 계열이 나오도록 해두었다.

비싼 아이템은, 5계층 이하에서 출현시키는 것이다.

이런 느낌으로, 조정을 생각하여, 난이도의 변경을 하였다.

게임 개발에서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하니까, 바로 오픈은 무리가 있엇던 모양이다.

사실은, 일단, 테스트는 한 것이다.

단, 공략으로 향한것은, 시온의 부하인"자극중(紫克衆ヨミガエリ=소생자)"병사 6명.

아무런 문제없이, 지하 40층까지 공략하였다.

뭐, 30계층의 고즐을 배치하지 않았을 뿐이지만.

하지만, 함정이나 잔챙이에겐, 큰 고생도 하지않고 시원스럽게 공략한 것이다.

덕분에, 우리들은 미궁난이도를 잘못 어림잡았던 듯 하다.

테스트는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의 과제이다.

이리하여, 우리들은 반성회를 하여, 새로운 미궁으로 만들어 바꾸었다.

묠마일이 각국의 자유조합지부에 전달하여, 공략자의 보수를 제시하여, 의뢰를 하였다.

그는 순조롭게 일을 하고있다.

고즐은 팔찌와 발에 추를 달아, 30계층을 수호하고있다.

메즈에게도 메즐이라고 이름을 붙여, 고즐과 교대로 지키게한다.

50계층엔 제한없는 고즐이나 메즐이 수호하게된다.

사이좋게 수호자를 해주었으면 한다.

95계층의 트렌트나 엘프의 마을(예정)도, 겔드와 밀드가 서로 협력하여, 아름답게 환상적으로 만들어냈다.

지하인데, 하늘엔 태양, 밤에는 별이 보이는 것이다.

이리하여, 미궁은 나날이 그 모습을 변화시켜가, 새로이 다시 태어나간다.

그리고 드디어, 모험자에의한 공략조가, 템페스트에 도착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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